포항시는 지난 23일 2024년 4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제도는 처리 기간 2일 이상 인허가 민원 403종에 대하여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241225 포항시,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발 시상] 4분기 마일리지 적립 점수를 결산한 결과 민원단축 분야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정책과 이재훈 주무관, 우수는 북구 건설교통과 이귀연 주무관, 장려는 남구 연일읍 김무진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 우수공무원은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적으로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독려함으로써 친절한 자세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만족은 높이는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4일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포항 조성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수송·산업·건물·폐기물 등 11개 부문 28개 부서장으로 구성된 포항시 탄소중립추진단(TF)과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도시 포항 조성 전략에 대한 최종 보고와 의견수렴을 거치는 자리를 가졌다. [241225 포항시, 탄소중립도시 포항 조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시는 그동안 탄소중립도시로 지정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 탄소중립도시 종합 구상도를 그려왔다. 이번 전략에는 탄소중립 정책 여건, 포항시의 정보분석, 탄소중립 실현 종합구상, 추진체계 제시, 사업관리 방안 도출 및 평가와 정책제언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포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부합할 수 있도록 보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도시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시정 전반에 반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도시 포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포함) 경력 3년 이하인 청년으로, 본인 세대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세대 당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균분상환의 영농창업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5.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대상자 모집] 더불어 농지지원,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제고 교육‧컨설팅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내년도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2~3월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농업인 안내 전화(1670-0255) 또는 경주시 농업정책과(054-779-6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기간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으로 초기 영농 정착률을 높이고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가 지역 농업인재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경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귀농귀촌 45명 △스마트농업 35명 △치유농업 40명으로 총 120명이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4. 경주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과정별 응시 자격은 귀농귀촌 과정은 경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도시민도 지원할 수 있으며,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 과정은 경주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소재지가 경주로 등록된 농업인이어야 한다. 교육 과정은 내년 3월 초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졸업까지 주 1회 4시간씩 진행된다.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 중심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우수농장 및 관련 기관을 견학해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과 견문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농업대학은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yeongju.go.kr/agri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054-779-8690)으로 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가 내년 4월까지 주요 도로변에 띠녹지를 조성하고 식수대를 보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의 도심 경관을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은 태종로, 서라벌대로, 원화로, 산업로, 경감로 등 도로변 12㎞ 구간이다. [3-1. 경주시 APEC 대비 띠녹지 조성 및 식수대 보수 사업 추진_01] 총 사업비는 8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마련됐다. 주요 도로변에 관목과 화초류를 심어 띠녹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로 노후된 식수대도 함께 보수하면서 도심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부터 이번달까지 띠녹지 조성을 위한 1차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먼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박물관네거리까지 2.5㎞ 구간의 1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3-2. 경주시 APEC 대비 띠녹지 조성 및 식수대 보수 사업 추진_02] 이어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나머지 9.5㎞ 구간에 대해 2차 실시설계와 함께 띠녹지 조성 작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10월까지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찾는 외국 귀빈과 관광객들을 위해 계절별 꽃을 식재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주의 도심 환경을 새롭게 조성해 국제적 행사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경주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는 2025년에 개최되는 ‘경주 국제마라톤대회’가 문체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경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돼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시 한번 마련했다. [2-1.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공모사업 선정] 2025 경주 국제마라톤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추가 동력을 갖추게 됐다. 경주 국제마라톤대회는 1993년에 시작해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대회로, 2012년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공인을 받은 전통 있는 대회이다. 대릉원, 첨성대 등의 역사적 풍경 속에서 열리는 대회는 매년 수 많은 러너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올해 1만2000명이라는 최대 참가자 기록을 갱신하며 명품 메이저 마라톤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2-2.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공모사업 선정] 특히 내년 국제마라톤대회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APEC 참가국을 중심으로 해외 마라토너를 초청해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도시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홍보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이번 국비 확보와 더불어 지난달 중기부 주관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가 전국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갑진년 마지막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겨울철 민생안정 및 주요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 경주읍성 복원 부지 내 유적발굴,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연말연시 민생안정․취약계층 복지사업 등 여러 가지 국소별 역점사업을 보고 받고 당초 목표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철저를 지시했다. [1-1.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당부] 또한 선덕여고 네거리 공원부지를 조기매입 하여 APEC 개최 전 공원 모습이 연출될 수 있도록 하고, 올 연말 시의회 정례회 때 소나무 재선충 특별방제, APEC 해외 관광객 유치, 빈집 활용 방안,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대책 등 시의원들의 주문 사항에 대해 실질적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기준 확대 등 내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 등을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홍보를 강화 하여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1-2.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당부] 아울러 겨울철 대설 대비, 산불 및 관계기관 연계 대형화재 예방, 수도계량기 동파,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이 되도록 현장행정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APEC 성공 유치, 신라문화제 등 각종 행사,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역특구 평가1위 대통령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성건1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 선정 쾌거 등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를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내년 APEC 성공개최 준비 등 분야별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19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지역 건설경기 불황 극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급공사는 물론 시 산하 모든 기관과 단체의 건설 현장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대형 민간공사(MOU체결기업, 공동주택 등) 등에서도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이 강조됐다. [도시계획과]회의사진1 참석자들은 건설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각 부서가 지역업체 하도급을 독려하고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도시계획과]회의사진2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기적인 보고체계를 구축해 지역 건설업체 사용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지역 건설경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시계획과]회의사진3 한편, 구미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TF 구성‧운영 △지역업체 상생을 위한 사업·단계별 가이드라인 배포․운영 △대규모 공사 부서합동 분할발주 의무사전검토제 시행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적극 시행 △대형민간공사 지역상생 MOU체결 △민관 합동 홍보세일즈 실시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년 구미시는 ‘구미 미래 50년’ 기반 마련을 위해 혼신을 다해 혁신에 매진했다. ‘인구 대응’을 최우선 목표로 필수의료 인프라를 확보하고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였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인구 회복을 핵심 가치로 시정을 추진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회발전특구」유치를 비롯해 4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유치를 이뤄냈고, ‘라면축제’ 등 대표축제가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구미 브랜드(낭만도시 구미)를 격상시켰다. 또한 도내 최초「밀 제분 시설」준공 등 농업대전환을 위한 혁신적 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예타 선정」 등 도시 광역 생활권 확장에도 전력을 다하였다. [정책기획과]1시청 전경 1] 이러한 혁신의 성과는 구미시가 미래 50년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정주 도시로서 구미 재창조를 완성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구 회복’ 최우선 목표,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일자리편의점」 개소, 「교육발전특구」유치 ▶ 산업혁신을 위한 핵심동력 확보, 「기회발전특구」 유치·「3조 8,610억 원 투자 유치」 ▶ 구미 가치를 높이고 경제를 밝히는 대표 축제, 「라면축제」·「구미푸드페스티벌」·「낭만야시장」 ▶ 농촌과 도시의 동반 성장, 「농촌협약」·「밀 제분 시설」 준공 ▶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대경선」 개통·「구미~군위간 고속도로 예타 선정」 ▶ 시민 체감 중심, 꾸준한 쇄신, 혁신의 경계를 넘다 「GGXP」 · 「굿모닝수요특강」 ◇ 인재를 키우고 인재로 성장하는 ‘인재중심 도시’ 2024년 구미시는 인구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성, 청년,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한 해였다. [정책기획과]2시청 전경 2] 도내 최초로 「저출생대책 TF단」을 설치(’24. 2월)하고,「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24. 7월)하는 등 파격적 조직개편을 통해 속도감 있는 인구대응 시책을 추진한 결과 ’22년 월평균 372명 감소하던 인구는 ’24년 11월 기준 64명으로 감소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먼저, 육아와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하여「구미+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24. 3월)」, 도내 최대 규모인 돌봄문화 복합공간인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24. 11월)」를 포함한 ‘24시 마을돌봄터 권역별 확대’, 임산부 전용 「K맘택시」 운행(’24. 10월),「일자리 편의점」개소(’24. 9월) 등 육아관련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과 돌봄 환경 개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까지 완전돌봄체계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섰다.「교육발전특구」유치를 계기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강동지역의 숙원이었던「고등학교 신설」확정,「학교복합시설 사업(구미초, 도송중)」추진 등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중심 장학사업 확대*로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길을 넓혔다. 구미전자공고 졸업 예정자 11명이 LIG넥스원 구미 사업장에 합격한 사례가 이러한 지역산업기반 인재 양성의 성과를 잘 나타낸다. *구미지역 대학 진학생, 지역기업 취창업자 장학금 지원 확대 (’23)40명, 80백만원 → (’24)138명, 142백만원 청년과 여성인구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척도라 할 수 있다. 구미시는「청년월세 지원사업」등 거주․정착 지원과 금오시장 내 「청년상상마루(’24. 4월)」와 같은 청년문화공간 기반을 마련하여 청년들이 구미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24. 8월) 237명 / 80,011천원 * 청년상상마루 :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공간(현재 12명 청년예술가 활동중) 여성 친화 정책도 눈에 띈다. 육아에 따른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사회활동 복귀를 돕기위한 「일자리 편의점」을 전국 최초로 개소(’24. 9월)하여 3개월여 만에 4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일자리편의점 실적 : 구직(298건) 구인(166건) 취업자수(192명) / 12. 20. 기준 시는 앞으로도 청년과 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시책 개발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정책기획과]3구미시 전경 3] ◇ 혁신 성장의 미래로 도약하는 ‘성장산업도시’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이어 올해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기회발전특구」를 유치(’24. 6월)하면서 경제영토 확장에도 지속적인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시는 발빠르게 지역기업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끈질기게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기회발전특구 57만평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분야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어 향후 관련 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구미시는 올 한 해 275개, 3조 8,610억 원 투자유치와 1,756명의 고용창출을 이끌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후 첫 결실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에이프로세미콘의 구미 본사 이전과 72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던 초순수 시장에서 국내기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SK실트론 초순수 국산화 실증플랜트 사업」 성공은 앞으로 구미시의 반도체 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표 K-방산도 순항중이다. LIG넥스원(’24. 5월, 2천억 원), 한화시스템 4개 협력사(’24. 7월, 85억 원) 투자 MOU 체결과 함께 미국의 북앨라배마 국제무역협회와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24. 10월)하는 등 K-국방 신산업의 수도로서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차전지의 소재-부품-장비-재사용에 이르는 생태계도 더욱 탄탄해졌다. 「BaaS 시험 실증센터(272억)」착공,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309억)」착공,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대경본부 설립*까지 이차전지의 혁신 기반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대경본부 설립 MOU 체결(’24. 1월) AI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발도 내딛었다. 시는 풍부한 전력과 안전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난 13일 ㈜구미하이테크에너지와의 투자협약 체결하며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결합된 첨단 복합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투자 외에도 관급계약시 관내업체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새희망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의 지원을 확대* 하는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확대 (’23) 200억 원 → (’24) 350억 원 / 1,325개소(12월 말 기준) [정책기획과]4구미시 전경 4] ◇ 쉼표와 리듬, 상생으로 어우러진 ’낭만감성도시‘ 이제 구미시도 제조업 중심의 ‘뻔한’ 도시가 아닌 ‘펀(fun)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11. 1.~3.)」는 ‘라면’이라는 독창적 콘텐츠, 갓 튀긴 라면을 구미에서만 시식․구매할 수 있다는 희소성, 구미역앞 도심 내 개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명품 이색 요리 제공이라는 4가지 성공요소가 결합하면서 참여자 수가 ’23년 8만 명 대비 113% 폭발적으로 늘어난 17만 명이 참여하였고, 참여자 중 48%를 외지인이 차지하면서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구미푸드페스티벌(10. 5.~6.)」, 「낭만야시장(4. 26.~6. 22., 매주 금토/20회)」까지 올 한 해 구미를 뜨겁게 달구었던 구미 대표축제에 다녀간 인원만 60만 명에 가까이 이른다. * 구미라면축제(17만 명), 푸드페스티벌(15만 명), 낭만야시장(26만 명) 축제가 만들어내는 상생모델은 도시에 또 다른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축제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지역 상인이 대거 참여하면서 기업은 마케팅 효과가, 인근 상권에는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나고, 동시에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아져 11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구미시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1석 3조의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전국 1위(전국 85개 도시 대상) 이 밖에도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돌려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관광․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산림청 주관 2024년 모범도시숲에 선정되었고, 「낙동강 비산나룻길」개통(’24. 2월), 도심 곳곳 맨발길 확대 조성, 다온숲 재단장(수국 명소화) 등 도심 내 힐링공간 확충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농촌과 도시의 동반 성장, 살맛 나는 농촌으로 대전환 시는 올해 농촌의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첨단농업도시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우선 경상북도 및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24. 5월)을 맺고 구미 국가산단의 스마트 제조기술과 접목하여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50년간 축적된 제조업 노하우가 있고 농심(라면), 올곧(냉동김밥) 등 다수의 식품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신공항과 접근성도 좋아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농촌활력을 위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24. 4월)하여 2028년까지 사업비 412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최초로 「밀 제분시설」을 준공하고 밀산업 밸리화 들녘특구를 조성하여 동네 빵집과 협력해 우리밀 빵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을 기업형 모델로 구축하고 대규모 밀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밀 재배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길을 잇고, 도시를 넓히다. 지난 달 지방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으로 신(新) 교통망 시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구미시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후 54년 만에 동서를 관통하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와 「서대구~의성간 신공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도 시행 중에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김천~구미~신공항 동서횡단철도 건설, 동구미역 신설, KTX-이음 구미역 정차 등 주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회발전특구, 반도체특화단지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을통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끈 조직 혁신과 전문성 강화 구미시는 올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미래 50년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 쇄신에도 더욱 박차를 가했다. 김장호 시장 취임후 지금까지 119회 지속되고 있는 「굿모닝 수요특강」은 공부하는 공직문화로 완전히 뿌리내렸고, 「GGXP(해외연수프로그램)」를 통해 해외 선진사례를 배운 공무원들은 실무에 벤치마킹 사례를 적용하면서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 낭만야시장과 라면축제의 성공 이면에는 태국과 대만의 야시장, 일본을 벤치마킹하면서 공부하고 고민한 공무원들의 전문성도 한 몫을 했다. 이 뿐 아니라, 도내 최초로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 4명을 일선에 배치하여 「원스톱 민원팀」을 신설(’24. 7월)하여 대응한 결과 해결되지 않던 복합민원들이 하나 둘씩 해결되면서 만족하는 시민들이 하나씩 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산동읍 한 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으로 2년간 이어져 온 민원을 단 2개월만에 해결하는 등 전문성과 높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 혁신과 전문 역량 강화는 객관적 평가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구미시는 2024년 한 해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중앙부처, 경북도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총 57건의 수상을 기록하며 우수 역량을 인정받았고, 이는 2023년 44건 대비 30%(13건)나 증가한 수치다. 한편,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재정이 여의치 않은 어려운 상황에도 국도비 9,001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외부자원 확보 노력의 결과 구미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수입 저조 등의 환경에서도 역대 최대 예산인 2조 1,455억 원을 편성하여 미래50년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 ’24년 당초예산 대비 예산 증가율 : 구미시(7.17%), 경북도(5.18%), 정부(3.2%)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에 금년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지금까지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는 지난 23일 봉사단체 YLG(연리지)와 함께 드림스타트 유아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YLG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13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유아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아이돌봄과]전달사진 1] YLG(연리지)는 2020년 9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맞춤형 물품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평소 원하던 장난감과 겨울철 방한 의류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돌봄과]단체사진 2] 장정민 YLG 단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YLG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크리스마스‘2024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행사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를 슬로건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학령인구 감소, 경북교육이 만들어 가는 미래’ △‘경북교육 VoS 파트너 되기’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체험 공간’ △‘트릭아트로 만나는 독도의 매력’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단순 관람이 아닌 미션지와 QR 코드 활용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낱말 퀴즈를 채워서 뽑기 이벤트도 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스케치해 무드등을 제작하는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아이들과 함께해 추억이 되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며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언정) 학생들은 지난 18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손수 만든 핸드크림과 샴푸바, 에센스, 자개 머리핀 등의 미용 제품은 물론 정성 들여 디자인한 지팡이, 안마봉, 냄비받침, 자개함 등 다양한 생필품을 내남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와 뷰티디자인 학생들은 매년 봉사온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김장 활동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미용 제품과 생필품 등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20241219_삼성생활예술고_봉사온데이 이웃 나눔 봉사활동 실시 보도자료 사진] □ 이번 봉사활동에서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내남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재료 준비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한편,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손수 만든 핸드크림, 샴푸바, 에센스와 같은 미용 제품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정성을 담아 디자인한 지팡이, 카네이션 효자손, 안마봉, 냄비받침, 열쇠고리, 자개함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이 모든 물품에 어르신들의 편안한 겨울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 이에 삼성생활예술고 김언정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취약계층 및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할 줄 아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