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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10월 21일(화)부터 지자체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무료접종은 만 14세 이상 64세 이하(1961.1.1.~2011.12.31. 출생자) 중 고령군민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 ▲심한 장애인(장애 정도 ‘심함’) ▲다문화가족 중 2인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세 자녀 이상 가정 중 2인(가족 구성원 모두가 고령군에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13세까지 (2012년 이후 출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접종은 고령군보건소 및 관내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지소별 접종 일정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또한,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다문화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주민등록등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자체 무료 독감예방접종은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해당되는 군민께서는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DU EXPO, 영호남이 함께 만든 교육의 미래)(환영사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01-e9a8c86d-e784-4f7b-b5fb-842c8d556bab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가 26일(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이번 개막식은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교육 관계자들이 AI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국제 협력의 모델을 논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개막식에는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국내외 교육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전 공연으로는 포항예술고등학교 성악 4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막을 열었고 문충초등학교·양학중학교 연합 대취타대의 입장 행진이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어 주신무용단의 ‘천년의 숨결로 미래를 여는 부채춤’이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룬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개막 선언 후,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세계를 잇는 교육, 내일을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공식 선포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임 교육감은 비전선포사에서 “배움은 삶의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이며 교육은 현실을 건너는 힘이어야 한다”며, “기술과 인간의 조화, 그리고 경계를 넘는 도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열겠다”고 밝혔다.특히 개막식 무대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AI 로봇 ‘Spot’이 임 교육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미래 교육을 여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전 프로바둑기사이자 유니스트 특임교수인 이세돌과 칸아카데미 창립자 살만 칸이 참여해 오프라인(이세돌)과 온라인(살만 칸)을 연결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세돌 교수는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감정과 직관이 교육의 본질”이라 강조했고 살만 칸 대표는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학습을 함께 이끄는 동반자”고 밝혔다.현장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직접 질의자로 나서 ‘칸미고(Khanmigo)†普’의 한국형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며 국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두 연사의 대담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교육혁신과 학교 공간 혁신, 지역 맞춤형 정책 등 경북형 미래 교육모델을 세계에 공유하고 국가 간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세계가 함께 배우고 내일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교육혁신을 이끄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울진군과 후포면 건강위원회는 10월 24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후포면 15개 마을 주민과 건강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후포면 건강 설문조사 결과 발표, 건강위원 소개,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특히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호 건강위원장은“건강한 마을은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만들 때 비로소 완성된다” 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발대식은 주민이 건강의 주체가 되는 건강공동체 실현의 출발점”이라며“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건강한 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울진군은 최근 운항이 중단된 울진~울릉 항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0월 2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김성범 차관과 면담을 갖고 크루즈선 지속 운항 또는 대체선 투입 방안을 건의했다. 최근‘썬플라워 크루즈호’의 여객선사인 ㈜에이치해운이 운항을 중단하고 면허 반납을 추진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지역 경제에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울진~울릉 항로는 울진군과 울릉군을 잇는 핵심 해상교통망으로 운항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며“현재의 크루즈선이 지속 운항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기존 선사의 운항 재개가 어렵다면, 쾌속선 등 대체선 투입을 통해 해상 여객운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해상여객 운송의 공백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선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능한 대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손 군수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우리 군은 울릉군, 해양수산부, 여객선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로의 조속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 CCTV 관제요원, 경찰의 날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가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산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A씨는 2025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음주 운전 의심 상황 탐지, 심야 시간 배회 어린이 발견 등 중요 신고 20여 건을 비롯해 신속 신고와 실시간 집중 관제를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했다. A씨는 “뜻깊은 날에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관제요원 모두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 [금요저널] 영양군은 10월 24일 오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군청사 입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의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 힘든 독도 사랑을 이번 기회를 통해 나타내며 공직자부터 먼저 독도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고유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릉군새마을부녀회, 향토나물 시식회로 울릉도의 맛 알리다 [금요저널]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10월 24일 도동항 소공원에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향토나물 시식회를 열고 울릉도의 우수한 향토 먹거리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새마을회 이정호 회장, 새마을부녀회 박명숙 회장 등 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산나물 요리를 선보였다. 참고비, 삼나물, 부지갱이, 미역취, 더덕, 명이 등 울릉도 자생 산나물을 직접 볶고 무쳐 제공한 이번 시식회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건강한 맛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울릉도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맛볼 수 있어 특별했다”며 “울릉도의 인심과 풍미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울릉도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울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군‘ 하나되는 우리땅 독도사랑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성주군은 올해 125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티셔츠 입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 주간 중 10월 24일 군청 전정에서 ‘우리땅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고 성주군은 매년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땅 독도 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민족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우리 땅 독도를 보호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움직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독도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거성환경 박해우 대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금요저널] 봉화 출신의 기업가인 ㈜거성환경 박해우 대표가 지난 2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3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봉화군 봉성면이 고향인 박해우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나눔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해우 대표는 “고향 봉화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봉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군, 경북산불 피해 딛고 송이 생산 1위 기적 신화 [금요저널] 영덕군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의성발 경북산불에도 산림조합 공판 현황 기준 전국 송이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송이 주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임야 16,000여ha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송이 주요 생산지의 약 4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돼 13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온 송이 생산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산림조합중앙회 송이 공판 22일자 현황에 따르면, 영덕군의 송이 생산량은 14.1톤으로 전국 총생산량의 13%를 차지해 전국 송이 공판 참여 지역 20개 시·군 중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덕군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13년간 전국 송이 생산량의 15%에서 30% 사이를 꾸준히 차지하며 송이 생산 1위를 이어왔다. 이로써 영덕군은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송이 생산 기반의 40%를 잃고도 지역 산림경영의 기반이 여전히 견고한 것이 증명된 기적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 피해로 송이 생산량이 평년보다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숲을 가꾸로 지켜온 영덕군의 모든 노력이 여전히 주효하다는 것을 지금의 송이 생산량이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산불의 아픔에도 좌절하지 않고 빠르게 정상화한 것처럼 최고품질의 송이를 한껏 품은 영덕의 소중한 산림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경영해 후손들에게 최고·최대의 자연산 송이 생산지라는 영예를 물려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군, ‘2026 전략과제 발굴’ 주요 업무보고 개최 [금요저널] 영덕군은 김광열 군수의 주재로 지난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예산편성 업무보고회’를 탈피해 내년 군정 운영의 방향성과 중점 과제를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선제적 설정으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해 이뤄졌다. 회의 내용에는 현 정부의 지역공약, 그리고 123개 국정과제와의 연계사업 발굴,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사업 제안 등과 함께, 지난 3월 말 경북산불의 피해 복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에 각 부서는 군민 체감도가 높은 실행 가능한 전략과제를 도출하는 데 주력하고 특히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회복하는 데 더욱 집중키로 했다. 이어 김 군수는 앞으로 정부나 경상북도와의 연계사업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서 보고회의 방향성을 전환해 보다 깊이 있고 전문성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산불 발생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와 2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 수상, 국도비 사업 예산 확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액 전국 1위 달성 등에 대해 치하하고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변화는 지역의 개발여건을 반영한 분야별 대응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그 결과 영덕군은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웰니스 중심도시 프로젝트 △전국 최대 수산물 클러스터 조성 등의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군정 전반을 이끌 것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영덕군 민선 8기는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100년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밖에 이번 보고회에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 △농촌 공간 재구조화 사업 △국립 송이버섯 복원연구소 유치 △산림경영 특구 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재생 사업 △국립 보훈요양원 유치 등과 같은 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검토 과정을 거쳤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금은 우리 군의 미래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며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산불 피해를 완전히 극복하는 신호탄으로 삼겠다”며 “위기는 언제나 우리의 삶을 위협했었고 도전에는 늘 두려움이 따르지만, 더 나은 영덕을 맞이하기 위해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K-EDU EXPO에서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선보인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글로벌 교육 축제 ‘K-EDU EXPO’에서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과 비전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는 학생과 학부모·교원 등 모든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부스 내부에는 식물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플랜트월’,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블록월’ 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블록을 직접 조립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터’로서의 늘봄학교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북형 늘봄학교 소개 영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상영될 예정이다. 경북형 늘봄학교의 대표 캐릭터 ‘늘이’ 와 ‘봄이’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을 제작하며 캐릭터와 즐겁게 교감할 수 있고 직접 만든 키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K-EDU EXPO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사진을 보관할 종이 액자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방문객이 체험의 의미를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3일간의 K-EDU EXPO 참여를 통해 경북형 늘봄학교의 비전인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더 따뜻한 늘봄학교’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고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를 통해 경북형 늘봄학교의 가치와 철학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