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가 경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최강119안전센터 1] 경북지역 101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 재난대응 총 2개의 분야에서 7개 항목, 23개의 지표점수를 합산해 최강119안전센터를 뽑았다. 경북에서 총 7개의 상위 안전센터를 선별하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점수 중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3위 영주 가흥119안전센터, 구미 송정119안전센터가 뒤를 이었다. [긴급구조훈련 1위 2] 박기형 서장은 “올 한해 동안 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근무해준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중앙119안전센터는 시상금 5백만원과 2024년 경북 최강119안전센터 현판을 수여받았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지적행정업무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탁월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1228 경상북도 지적행정 종합평가 우수 기관 수상(종합민원과)] 올해 예천군은 지적업무 세미나에서 ‘지적정보 분석도구 활용 정책 및 사업분석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타 기관의 찬사를 받았으며, ‘청년농부의 꿈을 이뤄준 적극적인 민원처리’,‘웹기반 지적문서 통합관리스템 개발’,‘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 등 각종 특수시책과 수범사례를 통해 탁월한 지적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적극적인 지적행정 서비스와 민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 신속·정확한 처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해온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청 [금요저널] 경주시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22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이 선정돼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업계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시는 지원 대상 신청을 받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음식점 90곳, 숙박업소 8곳 등 98곳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음식점은 필수적인 입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개방형 주방, 화장실 시설, 간판·메뉴판 교체 등 개선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서비스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날길 수 있도록 관광업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소비자 입맛 사로잡은 ‘경주체리’브랜드 명품화 시동. “점유율 1위 자리 지킨다” [금요저널]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주체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전국으로 납품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5일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재배면적은 70㏊로 정규 축구장 98개와 맞먹는 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400t을 자랑한다. 이는 전국 재배면적 300㏊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단연 전국 1위다. 수확시기가 짧아 1년 중 한 달 동안 반짝 출하되는데, 수입산보다 가격이 싸고 달콤 새콤한 맛이 강해 출하 즉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사정 덕분에 1㎏ 기준 지역농가 평균 1만8000원 선에 출하,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쏠쏠한 도움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이에 발맞춰 ‘경주체리’ 명품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체리 재배에 필수적인 비가림시설 개발과 우량품종 보급 등을 골자로 한 ‘브랜드 선점을 위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체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체리 생산면적을 현재 70㏊에서 주산지 면모를 갖춘 100㏊이상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체리 품종 중 과일의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타이톤’, ‘조대과’, ‘네로’ 등을 적극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계화 등에 유리한 노동력 절감형 새로운 나무모양 만들기 기술)을 단계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체리를 주재료로 한 와인과 잼 등 가공품 생산시설 보급에도 적극 나서 ‘경주체리’의 소비계층을 폭넓게 넓혀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체계적인 재배기술 개발과 고품질 신품종 확대를 통해 신세대 선호 컬러풀 과일인 ‘경주체리’의 지역특화 전략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품질 좋은 어린묘 보급 체계 구축,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경주 체리’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by다문화가정 임신·출산 부부교육 '슬기로운 육아생활' 운영 [금요저널] 경산시 가족센터에서는 6월 11일 7월 15일에 임신 중이거나 6개월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부 12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부부교육 '슬기로운 육아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한 산후우울증 예방 마사지 교실, 사랑의 핸드워시만들기, 실시간 영상을 활용한 월드휴먼브리지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로 구성해 출산 전후 호르몬 변화로 겪는 우울감을 예방하고 태아와 산모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유희 센터장은 "미혼남녀와 예비부부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가족 형태별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가족관계 개선 및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부부와 자녀가 교감하고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양육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영덕군,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시행 [금요저널] 영덕군은 청년 구직자들의 자기계발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45세 청년들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에 거주하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어학, 한국사,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등에 응시한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연 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영덕군에선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자격증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반기는 6월 30일까지, 하반기는 11월 신청이 가능하다. 영덕군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리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영덕군,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영덕군은 경상북도 해양수산자원의 보존과 경제적 가치로써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0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선 ‘동해안 바다숲 조성과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해양수산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동해안 해조류 자원의 블루카본 국제 전략을 개발하고 동해안권 블루카본 자원 확대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인 이기택 포스텍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세션1에선 경북대학교 홍지원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학과 교수가 ‘동해안 블루카본 자원의 가치와 활용방안’, 부산대학교 이근섭 생물학과 교수가 ‘우리 연안 잘피 블루카본’을 발표해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세션2에선 인도네시아해양과학연구센터 Husen Rifai 연구원이 ‘인도네시아 해양보호지역의 불루카본 해초 서식지 관리’, 유엔환경계획 파트너사 GRID-Arendal의 Peter Harris 대표가 ‘지역사회와 기후 행동을 돕는 자연친화적 솔루션 세계 바다숲 사례’를 주제로 블루카본에 대한 글로벌 사회의 주목도를 알렸다. 마지막 세션3에선 강릉원주대학교 김형근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적응 홍보 하층식생 생태복원’, 한국해양환경생태연구소 곽철우 대표가 ‘해조장 조성 기술을 통한 바다숲 안정 조성 및 해양생태계 복원’에 대해 발표하며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설파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황선재 자원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경상북도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해양수산부 윤기준 수산자원정책과 사무관, 부경대학교 최창근 지속가능공학부 교수, 경상대학교 김남길 양식생명과학과 교수, 세종대학교 노준성 환경에너지공간융합과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흥식 연구개발부장이 동해안 바다숲 조성,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 및 확대 방안과 기술개발, 정책발굴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후위기의 대책으로 전 세계가 유엔기후변화협약을 발효시키고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육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탄소 격리는 한계가 있기에 해양에서 새로운 탄소흡수원을 발굴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바다숲과 블루카본 자원의 확대 방안을 정책적으로 적극 반영해 동해안 해양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양수산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by최영조 경산시장 퇴임 前, 읍면동 주민대표와의 차담회 진행 [금요저널] 최영조 경산시장은 13일 서부1동을 시작으로 21일까지 6일간 읍면동 주민대표와의 차담회를 가진다. 이번 차담회는 민선 5·6·7기 10년간의 경산시장 퇴임 前, 퇴임 인사와 함께 10년간 아낌없이 보내준 시민들의 사랑과 희생, 헌신에 감사드리고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서부1동 차담회에 참석한 권기정 노인회분회장 및 김현수 통장협의회장 등은 "외유내강의 리더로서 10년간 살기좋은 희망경산의 발전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전국 최고의 청렴도, 도내 1등 기부 나눔 도시 등은 시장님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퇴임 후에도 경산시에 관심을 두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살기좋은 도시 경산’,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10년간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진정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지만, 더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by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 인수작업 추진 박차 [금요저널]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3일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주요현안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환경시설사업소와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를 방문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며 인수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보건소‘신종감염병 신속 대응,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단 운영’ 등 17개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오후 1시경 환경시설사업소에 방문해 올해 11월에 사용기간이 종료되는‘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을 집중 점검하며 향후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후 2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자인단오제’보존회를 찾아 경산자인단오제의 전승 발전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후 3시 30분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경산대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등 16개 주요현안을 보고 받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미생물배양소, 농산물가공센터 등을 현장 확인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당면현안인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에 대해 충분히 현장 목소리를 들어 향후 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14일 종료되는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잘 마무리해 인수 업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by칠곡군, 우수기 및 혹서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칠곡군과 칠곡지역 건축사회 안전지킴이는 본격적인 우수기 및 혹서기를 대비해 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21개소 건축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 10일 칠곡군에 따르면 우수기 및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산지 인접 현장 및 대형 건축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점검 사항은 공사 현장의 절·성토, 급경사지, 석축 등 재해취약 부분 점검, 공사장 주변 배수로 상태 점검, 공사장 내 용접·절단작업, 소각행위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현장대리인, 감리자,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및 관리현황 정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은 관계자에게 시정통보, 안전시설의 설치 및 보강이 긴급한 현장은 일시 공사 중단 후 보완해 공사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3선 마지막임을 감안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건축공사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산지 인접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관리 부주위로 인해 공사현장 불씨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공사장 주변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건축공사장에 대한 각종 민원사항에 적극 대처해 건실한 건축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안동시로부터 현안 및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다. 지난 7일 출범과 동시에 안동역 교통 현장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체육시설, 도시재생, 전통시장, 경로당 등 민생현장 방문을 끝내고 연이어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등 인수위는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무보고는 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이 시정 주요 현안을 미리 파악해 업무 인수를 하고 시정 운영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해 업무의 공백이 없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보고회는 안동시 실·과·소장이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을 먼저 보고하고 인수위 현장 방문 시 개선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당선인 공약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과 사업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뒤,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제안하고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 시행시기,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핵심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은 업무보고에 앞서 인수위원에게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다. 자칫 큰 것에만 몰두하면 안 된다. 물론 큰일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진단도 필요하다. 하지만, 작고 사소해서 놓치기 쉬운 것을 잘 챙겨야 한다”며 “무엇보다 시민이 안동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중요하게 여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홍연 인수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인수위가 시민의 뜻과 당선인의 시정철학이 충실히 반영된 민선 8기 시정방침과 핵심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by칠곡군청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됨에 따라 6월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카드사와 가맹 계약을 맺은 업소는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칠곡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으나, 다음달부터는 등록되지 않은 가맹점은 결제가 제한된다. 이에 군은 미등록 가맹점에 대해 안내 문자발송과 홈페이지, SNS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홍보해 칠곡사랑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등록은 칠곡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장미진 일자리경제과장은 “가맹점 등록 의무화로 인한 사용자 및 가맹점주의 불편이 없도록 기간 내 등록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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