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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산시새마을회,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대회」개최 [금요저널]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29일 와촌면민 운동장에서 새마을 가족들과 초청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으로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통해 그간의 공익 활동과 사회봉사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을 널리 홍보해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한마음 다짐 대회로 이어져 장 윷놀이, 협동 배구 등 체육대회를 통해 참여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제15회 새마을의 날’기념식과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 앞으로도 경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 앞장서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의 의지와 신념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며 그 중심에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의회 시정에관한보고시작 [금요저널]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10월 29일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4일 동안 2026년 본예산 관련해 시정에 관한 보고를 시작했다.시정에 관한 보고는 집행부가 지방의회에 대해 한 해년도 또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식적으로 설명하는 절차로 부서장으로부터 2026년도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사업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박춘남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자녀의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해 모든 지원 사업의 기준을 조례에 맞춰 통일함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인 ‘왕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왕산문화제는 허위 선생의 순국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18일 찾아가는 주민음악회와 창작뮤지컬 왕산공연 △19일 뮤지컬 갈라공연 △21일 순국117주기 추모식 및 경인사 누각 준공식 △22일 후손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18일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는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제8회 왕산백일장’ 시상식, 임오동 주민합창단 및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같은 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 이 공연됐다. 19일에는 학생연합 뮤지컬동아리 ‘마마뮤’ 학생들이 출연한 창작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 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랐다. 21일에는 왕산기념관에서 순국 1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향사는 경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 박교상 시의장이 아헌관,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허윤 후손 대표가 첨헌관으로 참여했으며 국내외 후손 30여명이 함께 선조의 뜻을 기렸다. 2부 추모식에는 김장호 시장, 박교상 의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왕산 허위 선생 후손과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에서는 왕산 선생의 공적 보고 추모사, 추모공연, 서예가 연민호의 서예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겼다. 이후 열린 경인사 누각 준공식에서는 건립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 대북 공연이 진행됐으며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오찬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건립된 경인사 누각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이 왕산 허위선생의 학덕과 공훈이 영원히 빛날 것임을 강조한 ‘줄소루’로 제액 하고 친필 휘호했다. 특히 이번 왕산문화제에는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에서 24명을 포함해 국내 후손 8명 등 총 32명의 후손이 구미를 방문했다. 이들은 금오산 인근 숙소에서 머물며 22일 성리학역사관 등 구미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구미 바른유병원의 후원으로 건강검진도 받았다. 허윤 후손 대표는 “2년마다 해외 후손들을 초청해 추모행사를 열고 건강검진까지 지원해주는 구미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풍요는 허위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왕산문화제를 통해 끝까지 민족을 사랑하신 허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 통합의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라면축제의 원조, 구미시가 야심 차게 준비중인 ‘2025 구미라면축제’ 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의회,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축제참가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라면축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진행된 ‘지속가능성 실천선언식’에서는 라면의 도시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가 세대와 지역, 환경과 문화를 잇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식음축제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구미시는 ‘원조 라면축제’의 자존심을 걸고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참가자와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음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구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면문화의 진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라면축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이색라면을 맛볼 수 있는 라면레스토랑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구미라면공작소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공간 보글보글놀이터 △외국인 참가자들이 K-라면으로 기량을 겨루는 글로벌라면요리왕 △다양한 무대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라면스테이지 △남녀노소 라면 애호가들이 도전하는 특별 미식 토너먼트 라믈리에 선발대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대회 성료 [금요저널]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씨름협회가 주관한 2025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 대회가 지난 18일 내성천 송이축제장 내 씨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씨름과 지역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씨름동호인 등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일반부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결과는 △단체전 봉화연합팀 △초등부 이준희 △중등부 권준혁 △고등부 김주혁 △일반부 남자 정길호 △일반부 여자 박은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씨름왕 선발대회뿐만 아니라 제8회 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제43회 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 어르신들과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봉화군 전통 씨름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씨름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봉화군을 대표해 도 단위 이상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며 “앞으로도 전통 씨름의 가치를 보전하고 봉화군 씨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선수들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의 성장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두 차례 융자사업을 통해 총 14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약 39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 실시한다. 총 예산 규모는 약 33억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 관광지·관광단지 등에 소재한 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에 관계없이 12년이다. 운영자금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금과 동일한 0.8%다. 상환기간은 5년이다. 특히 지난 2차에 이어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신청은 10월 2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관광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요건, 제출서류,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이 지역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늘어날 관광 수요에 대비해 우리 도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도, ‘유튜브 경북여행단 프로젝트’ 본격 가동 [금요저널] 경북도가 산불 피해지역 관광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튜브 경북여행단 프로젝트’ 가 전국 유튜버들의 선한 동행 속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의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으며 관광을 단순한 소비활동이 아닌 지역 공동체를 돕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러한 취지 아래, 지난 6월 참여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명의 유튜버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명소와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피해로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 자존감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최근 활동 중인 유튜버 13명의 프로젝트를 보이소 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산불 피해지 현장을 직접 걸으며 현지 주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피해지역의 생생한 현주소와 함께 재도약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행 크리에이터 A씨는 “피해 지역을 직접 경험하며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이 단순 홍보를 넘어, 이 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응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로컬 체험 크리에이터 B씨는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따뜻한 미소를 영상에 담았다.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관광 리뷰 크리에이터 C씨는 “이러한 특별한 여정을 통해 유튜버 콘텐츠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유튜버 경북여행단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산불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공익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며 “전국 유튜버들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지역 재도약의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유튜브 경북여행단 프로젝트’를 2025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콘텐츠는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로 확산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북을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가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오던‘경북형 공동영농’ 이 2026년부터 ‘공동영농 확산 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가 내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2026년에는 6개소가 선정, 추진된다. 국정과제 69.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농정대전환- 농지 집적화, 경영 규모화를 추진하는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농식품부는 내년도 공모계획에서 6개소에 대해 2년간 개소당 20억원을 투자, 사업 첫해인 2026년에는 국비 26억원을 투입해 공동영농법인에 교육·컨설팅, 공동영농 기반 정비, 시설·장비, 마케팅·판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공동영농 20ha 이상 농업인 5명 이상이 참여하는 농업법인이 사업 대상이며 쌀을 제외한 두류·서류 등 식량작물, 과수, 조사료 등 모든 품목에 대해 지원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영농법인은 해당 시군을 거쳐 경북도에 10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도에서는 사업성 검토와 심의를 거쳐 11월 7일까지 농식품부로 추천하게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농식품부의 서면 및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11월말 경 선정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영농법인은 농지 집적화 방식, 영농 주체 및 수입 배분 방식에 따라 공동영농 모델을 유형화해 임대형, 혼합형, 출자형으로 나눠 시군 특성에 맞는 모델로 육성될 예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형 공동영농이 국비 지원과 함께 농지 임대절차 간소화, 직불금 수령 요건 완화, 세제도 개선되어 공동영농 확산은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며 “도에서도 적합한 신규 지구를 발굴, 국비 공모계획에 맞춰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2023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공동영농’은 문경 영순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내 23개소가 추진 중이며 지주가 주주가 되는 이른바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 이 핵심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도전이 대한민국 농업의 기틀을 새로이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령화, 정체된 농업소득, 낮은 곡물자급률 등 농업·농촌 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경북의 농업대전환을 앞으로 더욱 확산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가 본격적인 생감 수확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감 공판과 수매가 한창이다. 이달 13일부터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상주곶감유통센터 등도 뒤이어 공판을 하고 있다. 올해 상주 지역은 봄철 이상기온과 여름철 고온·가뭄, 그리고 최근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로 착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낙과량이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월 20일 관내 공판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판 관계자와 출하 농가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기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주 곶감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라며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곶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건조 기술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10월 18일 상주시 청년센터 들락날락에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청년 이어와봄’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 이어와봄’은 △예술·공예 강좌 11개, △요리 강좌 4개, △힐링 강좌 6개로 총 21개 과목의 42개 강좌로 구성해 정원 42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청년들의 큰 호응속에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센터 들락날락 및 지역 내 클래스공방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이 단편적인 취미클래스를 넘어 결과물을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개최된 성과공유회는 클래스 작품 전시, 지역 청년들의 공연, 청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청년 창업가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쇼와 핸드드립쇼가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텀블러 스트랩 만들기, 풍선꽃 만들기 그리고 청년 창업가가 개발한 맥주 및 막걸리 홍보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렇게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필드데이 상주에서 성료 [금요저널] 재난 및 위급 상황에 대비한 ‘2025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필드데이’ 행사가 2025년 10월 19일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필드데이 행사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최형문)이 주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상주지부에서 주관해 전국 600여명의 아마추어무선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핵심인 재난통신 훈련 및 시연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등을 위한 재난 통신을 위한 안테나 설치 및 교신 시연을 실시하고 훈련 중 발생한 미비점을 수정·보완해 긴급 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었다. 최형문 이사장은 “이번 필드데이를 계기로 전국의 아마추어무선사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사시 국민 안전을 위한 민간 통신 지원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마추어무선사는 통신이 두절된 재난 현장을 연결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점촌3동 취약지역 노후주택 집수리 본격 착수 [금요저널] 문경시는 지난 20일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정주 여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승인일 기준 30년 이상 경과한 주택 80호를 대상으로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공사는 주택 내부공사 중심으로 단열, 방수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병행 추진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보수 외에도 골목환경 정비, 주민편의시설 신축 등 다양한 생활 SOC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역별로 공정 일정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공 과정 전반에 해비타트와 협력해 품질 관리와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주택의 안전성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