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사)경산시새마을회,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대회」개최 [금요저널]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29일 와촌면민 운동장에서 새마을 가족들과 초청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으로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통해 그간의 공익 활동과 사회봉사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을 널리 홍보해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한마음 다짐 대회로 이어져 장 윷놀이, 협동 배구 등 체육대회를 통해 참여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제15회 새마을의 날’기념식과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 앞으로도 경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 앞장서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의 의지와 신념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며 그 중심에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의회 시정에관한보고시작 [금요저널]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10월 29일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4일 동안 2026년 본예산 관련해 시정에 관한 보고를 시작했다.시정에 관한 보고는 집행부가 지방의회에 대해 한 해년도 또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식적으로 설명하는 절차로 부서장으로부터 2026년도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사업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박춘남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자녀의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해 모든 지원 사업의 기준을 조례에 맞춰 통일함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10월 18일(토),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의에서 예를 찾다)」제2차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 이야기가 있는 우리 고장 의성 탐방 여행 2탄! (1).jpg] 이번 체험은 지당들 농원과 사촌마을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지속가능한 유기농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의 특색 있는 농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오후에는 전통문화유산 탐방과 더불어 의성 지질명소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유기농 체험에서 공동체적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전통문화유산과 지질명소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정체성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 이야기가 있는 우리 고장 의성 탐방 여행 2탄! (2).jpg] 이번 행사는 「2025 의성교육계획」에 따른 인성교육 강화 및 지역 정체성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다. 아울러 의성교육지원청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본 프로그램을 2026년도 의성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연계한 현장 중심 인성교육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체험하면서 공동체적 가치와 바른 품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 성장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 50분까지 의성도서관 3층에서 「2025학년도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2차)」를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중학교 3학년(예비 고1)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북진학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고입과 대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 진학 상담을 제공하였다. [1.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1).JPG]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고등학교 생활 전반과 준비 과정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였고,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대학 입시를 대비한 학습 전략과 정보를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학업 계획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1.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2).JPG]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컨설팅이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꿈을 살리는 맞춤형 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1020_경주여중_핸드볼부 합동훈련 실시_보도자료_사진1.jpg] □ 인문학이 흐르는 따뜻한 행복학교, 학생-선생님-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경주여자중학교(학교장 조재형) 핸드볼부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훈련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 마침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고교, 대학, 성인 실업팀 선수들이 경기장 시설이 우수한 경주여자중학교 체육관을 찾아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참관 및 함께 연습할 기회를 가진 것이다. □ 이번 훈련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감각 배양을 목표로, 전국상위권 수준의 대학·실업팀과의 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 합동훈련은 경주여자중학교 체육관(원화관)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술훈련▲기초체력 강화▲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실업팀 및 대학교 소속 국가대표급 선수들과의 실전 모의경기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익히고,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조재형 경주여자중학교 교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학생 선수들이 상급팀의 체계적인 훈련 방식과 프로의 정신을 직접 경험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여자중학교 핸드볼부는 꾸준한 훈련과 단합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실전 경험이 한층 강화되고, 향후 전국대회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현동중학교(교장 김양훈) 전교생들은 10월 17일(금) 학생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행사를 실시하였다. 총 8가지 게임 구성과 상품추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한마음체육행사 (1).jpg] 프로그램은 한울팀, 누리팀 2개의 팀을 구성하였으며 오전에는 티볼, 미션 이어달리기, 피구, 배드민턴으로 구성되었으며, 오후에는 신발던지기, 윷놀이, E-스포츠(철권), 줄다리기 구성되었다. 각 게임은 교사와 학생들과 조를 구성하여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그리고 경품추첨을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진행하여 행사의 즐거움을 추가하였다. 추첨경품은 롤휴지세트, 손난로, 물티슈 등 다양하게 준비되었으고, 학부모회에서도 상품과 간식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기쁨을 더 하였다. [한마음체육행사 (1).jpg] - 이 날 한마음 체육행사는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승패를 떠나 사제지간의 정을 더욱 깊게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ОО학생은 ‘e-스포츠가 구경만 하더라도 너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말하였다. 현동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이 주최가 되는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한마음체육행사 (1).jpg]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2025년 10월 17일(금), 농어촌 지역 학교를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인공지능(AI) 1일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활동이다. □ 이날 체험 교실에는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로봇 플랫폼인 ‘로보마스터(RoboMaster)’를 활용해 AI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다음과 같은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로보마스터에 내장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배우고, AI가 어떻게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는지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로보마스터의 사람 인식 기능을 활용해 ‘AI 술래잡기’를 체험, 로봇이 사람을 따라가고 인식하는 과정을 직접 보며 즐거움을 더했다. [-AI로 미래를 여는 교실-1] 다음으로는 숫자 인식 기능을 이용한 미니 게임 활동이 이어졌으며, AI가 숫자를 인식하고 그에 맞는 동작을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AI의 판단 능력을 체험적으로 익혔다.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로봇 인식 기능을 활용한 로봇 경기를 진행하며, 협력과 전략을 바탕으로 게임을 즐기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웠다. [-AI로 미래를 여는 교실-2] □ 학생들은 "로봇이 우리를 따라다니고 숫자를 알아보는 게 신기했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AI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AI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AI로 미래를 여는 교실-3] □ 화목초등학교 김경숙 교장은 “이번 AI 체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조작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순이)은 10월 17일(금) 유·초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초 이음교육 흙 놀이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 재료인 흙을 직접 만지고 밟으며 자연의 감각을 오롯이 느끼는 오감 체험형 놀이학습으로 진행되었다. [자천초병설유] 온몸으로 느끼는 흙 놀이,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요!-흙 놀이 체험1] □ 최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며 흙을 직접 접할 기회가 줄어든 유아들에게, 이번 활동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되었다. 유아들은 손과 발로 흙의 촉감과 온기를 느끼며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흙 위에 도로를 만들고 가을 낙엽·표지판·기관 등을 꾸미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탑 쌓기 놀이’에서는 친구들과 협동하여 흙을 차곡차곡 쌓으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함께 느꼈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시간을 통해 기초 위생 습관을 기르고, 활동의 마무리와 정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자천초병설유] 온몸으로 느끼는 흙 놀이,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요!-흙 놀이 체험2.jpg □ 이번 ‘흙 놀이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 소재를 통해 감각을 통합적으로 탐색하는 창의·감성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대근육과 소근육의 균형 있는 발달과 전두엽 자극을 통한 자기조절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어울려 참여함으로써 연령 간 교류와 협동, 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정순이 원장은 “요즘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흙을 마음껏 만지고 밟으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르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교육발전특구 학교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천 근·현대路의 여행’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표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영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탐방을 통해 지역 산업과 미래 인재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천중] 영천중,‘영천 근·현대路 여행’4회 투어1.jpg □ 지난 10월 18일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3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하여 백신애기념사업회 이중기 작가의 안내로 백신애 작가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영천 창구동 백신애길을 걸으며 작품 『멀리 간 동무』의 배경이 된 서문거리 일대를 체험하고, 작품 속 시대 상황과 현재의 영천을 비교하며 문학과 지역의 연결성을 직접 체감했다. 이날 학생들은 백신애길 플로깅(길 걷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문학 체험과 환경보호 실천을 병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중] 영천중,‘영천 근·현대路 여행’4회 투어2.] □ 3학년 이○○ 학생은 “영천에 이렇게 훌륭한 작가가 있는 줄 몰랐다”며 “『멀리 간 동무』를 읽고 나서 당시 어려웠던 시대의 현실과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장소가 소설의 배경이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투어 중 쓰레기를 줍는 활동까지 함께 하니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철수 교장은 “미래는 과거로부터 배우는 지혜 위에서 성장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센터장 박광일)는 10월 20일(월) 관내 한 카페에서 학습코칭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학생 맞춤형 학습코칭 사례 공유 및 연구 소모임’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영천기초학력지원센터, 코칭나눔 연구 소모임1.] □ 이번 소모임은 학습코칭단의 현장 적용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의 학습 수준과 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코칭 사례와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코칭 경력이 풍부한 코칭단은 학생들과의 정서적 교류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하였으며, 저경력 코칭단은 선배들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수업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세대 간 전문성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영천교육지원청] 영천기초학력지원센터, 코칭나눔 연구 소모임2. □ 또한, 영천기초학력지원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수세기와 기초 연산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수학 교구 **‘레켄렉(수구슬판)’**을 소개하고, 다양한 수업 적용 사례를 시연하였다. 참석자들은 교구의 직관적 구조와 학습 흥미 유발 효과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 소모임에 참여한 이○○ 학습코칭단은 “매월 1회 진행되는 소모임을 통해 학생 중심의 코칭 방법을 배우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연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광일 센터장은 “기초학력 지원은 단순한 학습 지도가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코칭단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천고등학교(교장 정준용)의 사회 가치를 키우는 동아리 ‘사가농장’ 소속 2학년 학생들이 지난 10월 18일(토) 개최된 2025학년도 경상북도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발표대회 본선에서‘함께 놀 지도 제작 프로젝트’로 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지역 기반 창의·융합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영천고]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발표대회 수상1] 사회문제 해결과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학교가 참가해 본선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천고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 여가문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이 지역을 다시 보다 – ‘함께 놀 지도’의 탄생 ‘함께 놀 지도 제작 프로젝트’는“청소년들이 주말마다 지역을 벗어나 광역시로 이동하는 현실을 바꿔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을 탐방하고, 지역 상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지역 놀 코스와 장소를 지도 형태로 제작하였다. 특히 지역 식당과 카페와의 협약을 통해 영천고 학생 대상 10% 할인 혜택을 확보하는 등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실현한 점이 돋보였다. 완성된 지도는 인쇄물로 배포되고,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학적 사고와 인문적 통찰이 만난 융합형 프로젝트 영천고등학교는 지역 유일의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이공계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과학 교육과 더불어 인문·사회적 관점을 융합한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교육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천고]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발표대회 수상2] 이번 ‘함께 놀 지도 제작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여가권이라는 사회적 주제를 데이터 조사·탐방·분석 등 과학적 접근으로 풀어낸 융합 사례로, 학교가 지향하는 ‘이과형 사고력과 인문학적 통찰력을 함께 갖춘 융합 인재 육성’의 모범 모델로 평가된다. 사가농장 동아리장 박O성 학생은 “우리 지역엔 놀 곳이 없다는 말이 익숙했는데, 직접 발로 뛰며 찾아보니 지역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지도교사 여하나 교사는“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실행으로 옮긴 점이 가장 자랑스럽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한 이 경험이 앞으로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준용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 주도적 탐구와 지역사회 참여가 결합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와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5 문화거리 페스타’ 이틀간 5만명 몰리며 칠곡형 참여축제 모델 제시 [금요저널]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이틀간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4만여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메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관객이 곧 무대의 주인공’ 이 되는 구조였다. 시니어들이 런웨이에 서는 ‘내 인생의 첫 런어웨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해 박수를 받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한 ‘꿈의 무용단’ 공연은 지역 청년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도시형 페스타의 방향성을 드러낸 셈이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블쇼, 마술, 서커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205 플레이그라운드’는 분필로 거리를 채우는 낙서형 캔버스, 랜덤플레이댄스, 버블 놀이터, 게임형 무대 등으로 구성돼 시간대마다 무대 구성이 바뀌는 방식으로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체험 프로그램도 생활문화와 취향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에코존에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공예, 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운영됐고 인문학 마을존에서는 화덕피자 만들기, 떡메치기, 식혜 시음 등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돼 문화도시 칠곡의 생활문화 정체성을 담았다. 관람형 기획에서 벗어나 주민·청소년·시니어가 모두 참여 주체가 된 이번 페스타는 “문화도시의 지속 가능성은 일상 속 주체적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현장에서 나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페스타는 주민이 무대의 관람자가 아닌 주체로 참여하며 칠곡형 문화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줬다”며“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