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Wee센터는 2025년 1월 10일(금) 경산 동의한방촌에서 겨울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 ‘우리(Wee)의 향기로 행복한 겨울’을 진행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1)] □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 해 동안 상담 받은 학생들의 일상생활 적응력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2)] □ 이번 겨울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각각 나뉘어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또래 속에서 경험한 감정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경험하고, 학부모는 자녀 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 지지와 격려를 나누었다. 오후에는 함께 향수 만들기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촉진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3)]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겨울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추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새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길 바란다. 새해에도 희망과 행복의 향기를 전하는 경산 Wee센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025년 1월 10일(금) 14:00에 경산지역 31개 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총2,308명의 본배정 추첨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본배정 추첨 배정 결과 발표(1)] □ 이는 전년도 대비 중학교 입학예정자가 43명이 늘어났으며, 경산관내 2개의 중학군과 4개의 중학구에 지역우선배정 및 체육특기, 다자녀, 국가유공자, 특수교육대상자,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등 선배정자 160명과 지망에 따른 2,148명의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7일(화) 15:00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발한 NEIS기반 중학교 무시험 입학 배정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전산 추첨 배정을 진행한 결과이다. [경산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본배정 추첨 배정 결과 발표(2)] □ 경산교육청 박경화 교육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중학교 추첨 배정을 위하여 수고하신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추첨 관리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산지역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긴 시간 동안 자녀와 학생들을 위하여 애써주신 부모님과 초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임종식 이사장과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원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1년 7,500만원 상당의 노트북 100대와 2022년 3,000만원, 2023년 5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도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해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는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장학금이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도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2024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해 도비 1,121억원 등 3,578억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는 2024년 예산 1,999억원보다 1.8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향후 3년간 1조 원 넘게 투입한다. 내년 예산은 기존 저출생 전주기 대응책인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서 50개 과제 늘어난 150대+ 과제 추진과 저출생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및 정책평가센터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만남 주선 분야는 20대에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전·가구 구매 등 혼수비용 1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에 1.5억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이는 20대에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커플 매칭률이 50%에 달하는 등 미혼 남녀에게 인기를 끈 만남 주선 사업을 시군으로 확대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색형 만남 주선 사업에 1.2억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행복 출산 분야는 전국 최초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에 도비 54억원을 편성했다. 분만·소아 의료 취약지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도내 1시간 이내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상급종합병원, 공공·민간 의료기관 등 총 89개소가 참여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에 113억원, 난임 시술비 지원 43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에 39억원, 신생아 집중 치료 센터 운영 6억원을 편성해 임신·출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과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가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목된다. 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 5억원, 임산부 미역·농산물 지원 8.3억원,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 사업 3억원을 투입해 아이 낳으면 모두가 축복해 주고 가족들이 행복한 출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 돌봄 걱정 No 경북은 24시까지 공동체에서 돌봐 드립니다. ’완전 돌봄 분야에서는 대표적으로 24시까지 아파트 등 주거지 인근에서 공동체가 아이를 돌보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을 11개 시군에 6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양질의 맞춤형 돌봄 제공을 위해 K보듬지원센터 운영에 6억원, K보듬 6000 등 어린이집, 돌봄센터 시설·운영비에 88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 보듬 밥상 지원에 9억을 투입해, 돌봄 시설 이용 아동 2,000여명에게 방학 중 중식을 제공한다. 내년에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도 4억을 편성해 운영한다. 조부모가 돌봄 취약 가정의 0~10세 아동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노인 일자리 연계사업으로 13개 시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과 틈새 돌봄을 위한 대학생 아이 돌봄 서포터즈 운영, 아이 돌봄 부모 부담금 경감 등에도 173억원을 투입한다. 그 밖에 장난감도서관 설치·운영 7억원, 119 아이행복 돌봄터 18억원, 아픈 아이 긴급 돌봄센터 5억원, 외국인 자녀 영유아 보육료 지원 4억원 등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 안심 주거 분야는 돌봄 기능을 갖춘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작년 100억원에 이어 올해 125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2027년까지 경북도청 신도시에 756호, 영천·영덕 등 시군에 7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45억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11억원을 편성하고 안심하고 학교 가는 길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개선에도 53억원을 투입한다. 일·생활 균형 분야에서는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등 문화조성을 위해 일·생활 균형 지원센터 운영에 5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이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에 18억원, 육아기 부모 단축근로시간 급여보전 7억원,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1.6억원, 다자녀 축산농가 도우미 지원 1억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 3억원을 투입해 일·생활 균형 정책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게 빈틈없이 지원한다.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외국어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 4억원, 경력 보유 여성에는 돌봄과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돌봄 연계 일자리편의점 운영’ 5억원을 투입한다. 양성평등 분야는 아동 친화 도시조성을 위해 상상·과학 놀이터 구축, 놀이 버스 등 운영 9억원, 여성 친화 특성화 사업 및 여성 친화 전문가 양성 등 여성 친화 도시조성 2.6억원,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운영에 1억원,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영유아 대축제, 가족 대축제 등에 3억원이 투입된다. 엄마·아빠가 함께 육아 동참을 위한 아빠 육아교실 운영 1억원, 아빠와 함께하는 아이 행복 캠페인도 1.3억원도 편성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다자녀 가구에는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 비용 지원 35억원,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2.3억원, 다자녀가구 이사비 1억원 및 다자녀 가정 권리장전 제정 등 다자녀 가정이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통해 모인 기부금 41억원과 민간은행의 저출생 지원 등 기부금 20억원은 시군 현장에서 요구하는 저출생 극복 사업에 적재적소 투입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다문화가정, 비혼·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계층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등 운영 통해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듣고 모자란 부분은 추경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의 합계출산율에 긍정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도의 합계출산율은 0.86명이었으나 올해 1/4분기 0.93명, 2/4분기 0.85명, 3/4분기 0.91명으로 올해 합계출산율은 작년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의회의 대승적인 협조로 저출생 극복 정책을 더욱 강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민관 힘을 모아 민생 안정, 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5년 1월에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수도권 집중완화, 여성 친화 경북, 돌봄 산업 육성 등 저출생 구조개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경상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북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북도는 그 첫 단추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동반관계를 구축해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도내 투자기업을 지원하는 각종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은 도내 투자기업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통합신공항 건설 등 기업인에게 기회의 땅”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현장에서 기업과 만나고 이야기해 기업인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구미서 개막 [금요저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가 12일 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 55회째인 전람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발굴로 산업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람회는 3일~4일까지 이틀 동안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0명이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수상작 156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서는 저출생, 환경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환경디자인 분야에 ‘Hyper-Modu:Lar’를 출품한 김정은 씨가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Hyper-Modu:Lar’ 작품은 급변하는 가족 구조와 저출산 시대의 주거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레일 트럭, 모듈을 활용해 주거 공간을 유연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개인의 개성과 다양한 용도에 맞게 활용가능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성이 돋보였다. 이밖에 경상북도지사상에는 15명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시각디자인 부문 김영은의 ‘미래형 식용곤충 브랜드 NEWTEIN’ 공예디자인 부문 홍석빈의 ‘너를 위해’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 박세민, 조성주의 ‘Puffi’ 가 선정됐다. 또한, 특선 및 입선 140점은 작가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12일~15일까지 4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3층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일 열렸다. 한영희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매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출품되며 그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과 작가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우수 작품이 상품 가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전람회가 더 알차고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자경위, 지역 치안 현안 해결에 민·관 전문가 머리 맞대 [금요저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로 자치경찰 사무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위원회가 경북경찰청,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공동사무의 협력 및 조정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위원회 사무국장, 경북경찰청 교통과장과 청소년보호계장, 경북도 보건정책과 팀장, 전동보조기기 지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실무협의회 안건을 설명하면서 경북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상태로 지역 맞춤형 어르신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2건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의 시인성 강화 방안과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이다. 전동휠체어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전동보조기기 운전자는 보행자로 분류되어 있어 안전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운전자 비율과 어르신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8월부터 어르신 전동휠체어 안전 깃발 달아주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 보조기기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전동보조기 연구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동보조기 생산공급 업체인 신현국 한국휠체어 대표이사는 “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휠체어 출고 때부터 후면 야광 반사경 등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경북 지역의 치매 유병률이 8.24%로 치매 환자의 실종이 증가하고 있어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홍보 치매환자 대상 지문 사전등록 실종 발생 이후 수색 인력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관계기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배성훈 위원회 사무국장은 “갈수록 복잡하고다양하게 나타나는 행정 수요와 주민의 높은 요구수준을 고려해 치안 현안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연계해 협업을 폭넓게 진행하겠다”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 [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난 10일 쌀 등 주요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 시책 추진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대상 및 ‘2024년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식량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쌀 적정생산 및 감축,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설정해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에 쌀 적정생산 추진 및 국비 확보 부문 등에 탁월한 실적을 내며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상주시는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을 780ha 감축하며 정부시책인 쌀에서 타작물로의 안정적 전환에 탁월한 결과를 내었으며 논 타작물 기자재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가의 자발적 쌀 적정생산을 뒷받침했다. 또한 쌀 소비 부진에 대응해명품쌀단지 조성, DSC 및 RPC 등의 신설 및 증설, 벼재배농가 대상 상토 및 모판 지원 등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으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지원을 통해 농업기계화에 앞장서 상주시 농업환경 발전에 주력을 이루었다. 이번 성과는 상주시가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대내외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소득증진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식량시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음은 물론 농업도시 상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채소특작분야 시책 평가는 시설원예·채소·특용작물 산업 육성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시상을 하며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ICT와 결합한 스마트농업 실천, 자율적 수급조절 참여 등 6개 분야 10개 지표를 설정해 각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 및 도 보유 자료에 근거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주시는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왔으며 특히 2024년 국·도비 확보, 농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농가 수익을 증대하는 미래지향적 사업을 확대하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해왔으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상주농업의 대전환을 통해 새롭게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식량 및 채소·특작분야 시책 평가 수상은 상주시와 농업인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뛴 결과이며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신뢰받는 농업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 기후대응도시숲 월동 준비 완료 [금요저널] 상주시는 상주시축산환경사업소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기후대응도시숲의 월동 준비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준공되어 식재된 측백나무 외 15종 1,916주의 교목의 동해 방지를 위해 짚 감싸기 등 조경수목 방한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겨울에 발생하는 수목피해는 영하의 온도에서 동해가 주원인으로 기후대응을 위해 식재한 남부수종의 경우 철저한 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공사 상주시산림조합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상록수의 잎이 수분 증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목 전체를 비닐로 랩핑하는 방법을 시도해 하자율 10%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김국래 과장은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고온피해와 유래 없는 긴 장마로 인해 기후대응도시숲에 이식한 수목이 동해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목고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기후대응도시숲을 2022년 청리면 마공공단, 2024년 축산환경사업소까지 총 2곳에 조성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탄소 중립 실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 [금요저널] 지방소멸 대응과 생산가능인구 확보를 위해 상주시에서 추진 중인‘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이 10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 사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광역단체 11개, 기초단체 64개 등 총 75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대회에 제출된 75건의 사례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13건의 우수 발표사례를 선정했으며 경상북도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상주시가 유일하게 포함되며 이날 경진대회 본 심사를 거쳐 행안부장관상이 최종 확정됐다. 상주시가 발표한 ‘상주형 멜팅팟 조성’ 우수 사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적극 추진 △우수 외국인재 커뮤니티센터 및 단기숙소 조성 △외국인 장기정착 지원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 등 우수 외국인재의 유입에서부터 안정적인 정착지원으로 생활인구 증가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의 활력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주시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120명으로 도내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이탈률이 낮아 관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점차 높아져 11월까지 15개 기업에서 63명이 채용됐다. 또한 시에서는 상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 및 문화법률 역량 강화 교육과 정착지원금, 고충 상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사회 적응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기반 이민정책의 선도 모델로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장기 정착 지원 방안을 구축해 외국인과 상생하는 환경 조성을 위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내·외국인이 차별 없는 글로벌 혁신 도시로써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오가닉맘 문경시에 유아동복 1억4천만원 상당 기탁 [금요저널] 문경시는 ‘오가닉맘’ 브랜드로 유명한 ㈜중동텍스타일로부터 12월 11일 유아동복 2,800벌을 기탁받았다. 문경시에 2년 연속 1억원 이상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오가닉맘’은 친환경 유기농 소재로 제조한 유아용품·의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전국 90여 개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으며 수출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중동텍스타일 전무는 “올해에도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년 고향을 찾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귀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산불전문진화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문경시 산불전문진화대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40만원을 11일 사랑의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문경시 산불전문진화대 대원 39명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대원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산불전문진화대는 평소에도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은 그들의 직무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 “산불전문진화대 대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활동으로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