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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전교육 이제 모바일로 즐겨요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 발생 증가 경북 교육환경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 최초로 개발되는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보드게임은 디지털 변환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단순 지식 전달 및 1회성 안전 체험이 아닌 학교 내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 전략을 다양하게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보호, 약물/사이버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의 재난·안전사고를 스토리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협업형 미션을 제공해 개인 및 단체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학급 단위의 참여 및 소그룹으로 나눠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메타버스 체험형 미션을 함께 수행해 협동심과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 중순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및 홍보를 통해 내년 3월부터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안전의 생활화 및 안전사고 대처 역량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기 고등학교 61교의 입학전형요강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 고등학교 중 가장 먼저 학생을 모집하는 경북과학고 경산과학고는 총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8월 2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도내 7개 마이스터고는 전자, 기계, 원자력, 식품과학, 국제통상, 스마트해양 등 분야에서 총 766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김천예술고 포항예술고 경북체육고도 음악, 미술, 체육 계열에서 재능 있는 학생 263명을 모집한다. 49개 특성화고는 상업, 공업, 전자, 기계, 정보, 디자인, 조리, 항공, 반려동물, 생명과학, 보건 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4,58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한편 학령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사회를 살리기 위해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는 전형을 신설해 8교에서 56명을 선발한다. 또한 전국기능대회 4년 연속 종합 우승 등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일부 인기 학교의 경우 타시도 학생이 90% 이상 합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내 학생들을 일정 비율 우선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는 학교가 34교로 크게 늘었다. 중등교육과는 지난 6월부터 전형요강검토단을 구성해 학교별 요강이 고등학교 입학기본계획 및 관리지침과의 부합 여부,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구현 가능 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전형요강을 승인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모든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정교해진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형을 시행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보통교과 인정도서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인정도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현장 적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에 따라 미래사회에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과서 개발에 목적이 있다. 개발 및 심사 대상은 중·고교 보통교과 9책 전문교과 15책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진행 중인 심의회 구성이 완료되면 2024년 8월까지 기본 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교과용 도서로서의 적합성 여부를 검토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과목별 교원, 교수, 현장 전문가, 학부모 등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심의회를 구성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부합하는 교과서 선정 및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교과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울릉중학교에서 울릉도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2023학년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생각을 키우고 미래와 만나는 체험·실천 중심의 융합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는데 목적이 있다. 14일은‘과학·수학·정보·메이커 체험프로그램’으로 창의력 쑥쑥 T-퍼즐 내 사진을 도장 속으로 쏙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샤프만들기 자개를 활용한 원주율 파이π 키링 만들기 수학으로 만드는 팔찌 슈퍼마리오 파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15일은‘초·중등 SW-AI 교육 캠프’를 울릉 초·중학생 7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초등은‘AI 독도 수호 작전’, 중등은‘별별 드림 코딩 드론을 날리다’라는 주제로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수준별, 단계별 체험 위주의 SW-AI교육으로 컴퓨팅 사고력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또한‘울릉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창의과학교실’을 20가족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롤러코스터 트랙 만들기 우리가족 머그컵 만들기 물로켓 만들기 모션인식 드론 등을 체험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울릉미래교육센터’를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도서벽지에도 차별 없는 창의융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길 기대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화백관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 중인 8개 지구의 시·군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및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8개 지구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미래교육지구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4년의 운영 기간이 만료되는 5개 지구는 업무협약 연장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새로운 4년의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교육지구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지 정책국장은 “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군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2023년 초·중·고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가정 학생에게 58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인터넷 통신비 9,600여 회선, 노트북 2,500여 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정보화 격차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통신비와 노트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지자체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를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인터넷 통신비는 대상 가구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사에 교육청이 직접 납부하는 방식으로 유해 차단 서비스를 포함해 지원한다. 노트북 지원은 대상 가구의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가정당 1대씩 지원하며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PC나 노트북 수혜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보증기간이 지난 노트북의 고장으로 인한 가구의 수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사후관리제도를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담당 교직원의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가입 통신사 및 지원 대상자 변경 등에 대한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단순 금전이나 물품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책임져 소외계층에게 진정성 있는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보화 지원은 도내 모든 가정 자녀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전국 최초‘학교시설 수선주기’설정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에 대비한 시설사업 투자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한 예산 절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학교시설 수선주기 기준’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시설 수선주기’는 건물의 노후에 따라 교체가 필요한 시설의 주기를 말하며 중장기 시설투자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안정적 예산집행과 효율적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수선주기 기준 마련을 위해 최근 3년간 516교의 학교시설 공사에 대한 수선 이력 기초자료를 조사했다. 또한 기존 문헌 분석, 기술직 전체 분임 토의,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 자료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안을 도출했다. 경북교육청은 총 79개 항목으로 설정된 수선주기 기준을 마련했다. 건축 분야 40종 토목분야 12종, 기계분야 17종 전기분야는 10종이다. 이번 수선 주기 기준 마련으로 시설 노후로 인한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학교 간 시설 격차 해소를 통해 차별 없는 교육시설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선 주기와 관련해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규정한 장기수선계획과 조달청의 내용연수,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학교시설사업 내용 연수를 규정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분야별 상세한 기준으로 설정한 수선 주기는 시도교육청 단위로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이며 향후 교육부나 타 시도교육청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수선 주기가 필요하다”며 “수선 주기에 따른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학생들에게 질 높고 안전한 교육시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에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부패취약분야의 제도개선 및 자문을 위해‘제7기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을 위촉했다. 2011년 최초로 시작한 경북교육청의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제도는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외부통제를 강화하고 내부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7기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은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학부모단체 등 총 9명의 각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민원 조사 및 시정 권고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반부패 청렴정책 자문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과 활동에 나선다. 위촉식 후 진행된 정례회에서 옴부즈맨은 자체 감사 결과 처분 기준 개정,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개선 방안, 2023년 본청감사 개선 방안에 대해 자문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의 전문적인 자문과 평가가 깨끗하고 청렴한 경북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를 적극 수용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디지털과 함께하는, 2023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성황리 개막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2023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디지털과 함께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미래 산업사회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진로 정보 제공 및 직업계고 인식 개선에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혼합 블렌디드 박람회를 개최해‘2020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2021년‘블렌디드 박람회’, 2022년‘블렌디드 박람회 with메타버스’에 이어 올해는‘블렌디드 박람회 with디지털’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대전환시대를 맞이해 AI로봇 안내로봇 App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 채용 면접 시스템 메타버스 플랫폼 미디어 아트 등 프로그램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켰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직업계고 학생, 교육부, 경상북도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삼양컴텍, 아주스틸, ㈜아이큐랩,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회, 경상북도학부모회, 경상북도녹색어머니회, 한국생산성본부 등 각 기관 및 협회의 대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을 알렸다. 또한 오프닝 행사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와 사람의 기술로 직업교육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캘리그라피로 구성해 디지털과 사람이 함께 표현되는 퍼포먼스로 장식했다. 개막식에 이어 토크콘서트, 글로벌취업 발대식, 학교홍보관, 직업교육홍보관, 현장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pp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 미션을 성공하면 사진찍기, 굿자비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현장 참여는 물론 리포터의 현장 인터뷰 영상송출을 통해 방송시청도 가능하다. 방송시청은 http:school.gyo6.net/goodjob, → 2023 경상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검색, 맛쿨멋쿨tv, 취업지원센터, 도내 모든 학교 홈페이지 팝업존 등을 통해 접속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취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해 경북교육과 지역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안전장화 규격 선정 TF협의회’를 개최했다. 2022년 경북교육청 재해통계 76건 중‘넘어짐 사고’가 22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22건 중 15건이 급식실에서 발생했다. 또한 넘어짐 사고 15건 중 골절 11건, 인대 파열 2건, 염좌 2건으로 급식실 내 넘어짐 사고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실은 물기와 기름 취급 등 미끄러운 특성으로 발생되는 사고와 물호스 등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대표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했으며 급식실 바닥재와 학교 특성에 따른 시범운영교를 선정해 6월부터 안전장화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학교 급식실에 적합한 안전장화 규격을 선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현업업무종사자 개인보호용품비를 8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안전보호구는 안전의식 확보의 출발점인 동시에 산업재해로부터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방패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학교 급식실에 적합한 안전장화 규격을 선정해 경북교육청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