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국립안동대학교 정보통신원 및 국제교류관에서 특수학교 초·중·고·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2023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가진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사회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e스포츠 부문은 학교 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해 통합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경기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오전에는 정보경진 부문, 오후에는 e스포츠 부문으로 나누어 대면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총 91명의 학생이 참가한 e페스티벌은 정보경진 부문과 e스포츠 부문으로 구분된다.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SW코딩, 인터넷검색,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로봇코딩 등 10개 종목에 43명이 참가했다. e스포츠 부문은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 택틱스, 키넥트스포츠, 클래시로얄, 스위치볼링, 폴가이즈 6개 종목에 48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16개 팀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본선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비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e스포츠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3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드림메이크존에서‘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숙련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기계금속고 호주 사업단 경북기계명장고 호주 사업단 경주정보고 싱가포르 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 호주 사업단 문경공업고 호주 사업단 신라공업고 독일 사업단 아진산업㈜ 미국 사업단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싱가포르 사업단의 학생과 학부모,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사전 축하 영상 송출과 기업체 소개, 글로벌 취업의 키워드 안내 등 화상과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 블렌디드 방식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또한 호주 포트시 호텔 총괄주방장 로렌스 호스폴 호주 포트시 호텔 조리장 김지민 호주 커비칼리지 원장 사이먼 윌리엄스 호주 사이클로 팬 호주 김환희 사원이 참석해 글로벌 취업의 우수성과 해외 현지 상황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글로벌 취업 해외 파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세계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취업으로 역동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들이 해외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난독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내 11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난독이란 단어 인지 및 해독 능력의 어려움으로 단어를 읽을 때 발음이 부정확하고 자기 학년에 비해 읽기 속도가 느리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지원으로 난독 및 학습 부진 학생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 20명의 학생에게 처음으로 치료를 지원하고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분석 결과 모든 학생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는 지원 예산과 규모를 늘려 11개 기관과 연계해 100명의 학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대상자 선정 및 사전검사를 통해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개별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후 향상도 검사로 학생들의 변화를 점검한다. 또한 담당교사, 학부모와의 심층 면담을 통한 연계 지도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과정으로 총 20회기 내외로 진행한다. 아울러 11일과 12일 본청에서 도교육청 관계자, 전문기관 업무담당자,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역할 공유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난독 및 느린 학습자를 포함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기초학력 전담교사, 외부기관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시기에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을 받는 것이 학생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습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울산광역시의회‘울산 교육정책 연구회’에서 경북교육청과 늘봄학교 시범운영 중인 구미의 지산초등학교와 구미원당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도모하고 우수학교 견학을 통한 교육정책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41개 초등학교에서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경북교육청에서 주요 정책과 늘봄학교 추진 상황을 살펴보며 질 높은 프로그램 지원, 늘봄인력 확보, 공간 개선 등 성공적인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11일은 도내 41개 늘봄학교 중 전교생의 61%가 아침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지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침 스포츠 한마당과 예체능 프로그램의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 지산초등학교는 매일 아침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미원당초등학교를 방문해‘꿈다락 방과후학교’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신수요 프로그램과 체육·예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현장을 참관했다. 해당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드로잉, 골프, 드론, 축구, 요리, 웹툰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서비스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울산과 경북지역의 늘봄학교정책 사업의 정보 공유를 통해 좋은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도내 기간제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정근수당 지급 방식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정근수당은‘공무원수당등에 관한 규정’제7조에 의거 매년 1월과 7월에 지급하는 수당이다. 기존 정근수당 지급 방식은‘실제 근무한 기간’을 현재 소속된 기관의 근무 기간만을 산정했다. 경북교육청은 기간제 교원의 정근수당 지급의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2023년도 계약제교원 운영 지침’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임용권자를 달리해 계약된 경우’에도 이를 근무 기간에 포함해 정근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지급방식의 개선으로 기간제교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불합리한 차별이 없도록 제도의 정비 및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울릉도에서 정기회 개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일원에서‘2023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울릉도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는 시군별 각급 학교운영위원장이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22개 시군 협의회장이 모여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울릉도 입도 후, 울릉교육지원청에서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회를 개최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경북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정기회를 통해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연합회 회원이 회비를 모아 근면 성실한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방문해 독도의 중요성과 해양영토 주권 강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교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운영위원회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전문상담교사 상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2023학년도 전문상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위 센터, 위 클래스 전문상담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성격검사 자격 연수 및 특강으로 학생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성격검사 자격 연수 위 닥터 활용 사례 나눔 ‘학교에 가기 힘든 아이들’이란 주제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 등으로 연수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성격검사를 통해 9가지 성격 유형의 독특한 사고방식, 감정,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격검사 1단계 자격 이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은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청소년기 정신건강과 질환,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법과 학교 지원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 교사의 상담역량과 전문성이 신장되고 학교 현장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교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특수교육과정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교원 심화 1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교육공동체 및 특수학급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 중심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에 목적이 있다. 지난 2월 특수교육종합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한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경상권역 핵심교원 기초과정 연수를 이수한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경상권역 기초과정 연수회는 2022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의 주요 변화와 사례 탐구, 교육과정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연수는 경북교육을 담는 2022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 맥락과 루틴이 있는 학생 맞춤형 교사 교육과정 설계 등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수교육교육과정 전문가인 한경화 강사의 강의와 토론, 실습으로 진행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직접 학교별·지역별 특색교육과정 운영을 설계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화과정 연수를 이수한 핵심교원은 향후 학교와 학급으로 찾아가는 연수 강사, 경북교육청 특수교육 교육과정지원단,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 연구 개발 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통합교육 확대에 따른 초중등학교와의 연계 및 개별 학생의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한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일상생활 활동을 신설하고 통합교육 내실화 방안 및 특수학교 고등학생을 위한 직업·생활적응, 기초 직무 능력 배양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래 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삶과 연계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따뜻한 공감으로 현장과 소통하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영양, 영덕, 울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3개 교육지원청의‘2023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총 5회 실시된 현장소통토론회는 기관별 주요 시책 사업및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감과 교육공동체가 직접 만나는 토론회는 지자체 교육 유관 기관장 접견 문화예술공연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 인사말 소통·공감 대화의 시간 시낭송의 순서로 진행했다. 토론회에 앞서 펼쳐진 지역 예술가의 공연에서 울진, 김천의 클래식 연주, 안동 지역 남성 중창, 경주 신라천년예술단의 국악 연주, 포항의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물놀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장 주요 업무 보고’는 각 기관별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교육청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과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한 인성교육, 학교지원센터 중심의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등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을 소개했다. ‘소통 공감 대화의 시간’은 교육감의 경북교육 정책 및 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3개 교육청으로 묶어서 진행한 상반기에 토론회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각급 학교장, 교육원로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총 9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을 통해 나온 총 69건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주제별로 분류하면‘진로진학’관련 질문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육과정 시설 안전 인력 늘봄학교 작은학교 방과후수업 학교폭력 영재교육) 등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참석자들이 듣고 싶은 애송시를 교육감이 잔잔한 음악에 맞추어 낭송하면서 현장소통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 소통한 내용을 본청 누리집에 탑재해 공유하고 본청 각 부서 및 교육지원청에 안내해 향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경북의 특색을 반영한 정책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전남과 공동 원격 수업으로 지역 문화도 함께 배운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운영자‘온라인 만남의 날’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전남 간 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상호 인사 및 공동 수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과 전남의 교사 20명과 유초등교육과장, 업무 관계자 등 총 27명의 영호남 교육가족이 1대 1로 연계해 원격 화상 수업을 위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4가지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원격 화상 수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을 운영하는 학급은 경북, 전남 각각 10개 학급이다.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은 웹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의 교실을 연결하고 동일한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며 영호남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경북-전남 교사들은 지난 6월 1대 1 비대면으로 만나 공동 수업 운영 계획을 협의했으며 앞으로 2~3회 원격 화상 수업 진행 후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 교사와 학생 간에 이루어지는 온라인 협력 학습을 통해 학생 주도 수업을 실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도 함께 배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