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부패방지권익위법을 근거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체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달 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평가 계획에 따르면, 청렴체감도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23개 교육지원청 전수조사 방식에서 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 운동부운영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5개 영역이며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11월까지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렴노력도 실적 평가를 합산해 12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만큼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 대상 기관에서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독도 및 울릉도 일대에서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부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훈련생을 대상으로‘2023 독도수비대 특별직업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방문형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비장애학생들에게는 독도 탐방 프로그램이 다수 존재했으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없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릉도 및 독도 방문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견문을 넓혀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장애학생 6명을 포함한 49명의 독도수비대 특별체험에 이어 올해는 인원을 더욱 확대해 장애학생 12명과 훈련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 65명이 특별체험단을 구성했다. 특별체험단은 울릉도 및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 박물관과 독도 전망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칠곡숲체원과 연계해 독도 수호 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학생들이 경북의 소중한 자원인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고 체험한 경험이 올바른 역사인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비 선생님들, 따뜻한 경북교육을 체험하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까지 도내 45개 초등학교에서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367명을 대상으로‘농어촌 교육 실습 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 교육 실습 학교는 교사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경북 지역 학교의 교육 현장을 체험해 봄으로써 농어촌 학교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적합한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해 교사로서의 소명 의식 고취 및 교육의 존엄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경북은 도시·농산어촌·도서벽지 등 다양한 환경을 가진 학교가 많으며 그중 농어촌 학교는 학급 당 학생 수가 적어 도시 학교에 비해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의 기회도 많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경북의 특성을 살려 예비교사들로 해금 농어촌 학교의 강점을 이해하고 교직 생활 선택 시 경북에 근무하려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우수교를 선정해 교육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거둬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4개 경기종목에 120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23개, 은 16개, 동 15개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체 6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 19개, 역도에서 25개의 메달을 획득해 두 종목에서 엄청난 강세를 보였다. 포항명도학교 김헌정, 노지훈, 최예린 학생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얻어 다관왕에 올랐으며 용강초 손진원 학생은 수영에서 금메달 2개, 포항명도학교 김동형, 서지숙, 장성민 학생은 육상에서 각각 금메달 2개를 차지해 경북 장애학생 체육의 명예를 드높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 기관 모두가 합심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지승엽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 본청 간부 및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전교조 경북지부와의 단체협약은‘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근거해 교원의 근로조건 등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바람직한 교원 노동관계 형성을 위해 체결됐다. 지난 2020년 6월 전교조 경북지부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경북교육청과 전교조 경북지부는 지난해 5월 25일 첫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총 21회의 실무교섭과 교섭소위원회를 거쳐 전문과 부칙을 포함한 총 70개조 256개항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2014년 체결 이후 9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교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합의사항은 교권보호와 교권침해 방지 제도 강화 학교지원센터 등을 통한 교원의 업무 경감 학교업무정상화 맞춤형복지 기본점수 인상 등 교원의 복지·후생 확대 교사 정원 확보와 학급당 학생 수 하향을 위한 노력 보건·영양·상담·특수교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업무 경감 공정한 인사를 위한 인사제도의 개선 등 교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전교조 경북지부는 앞으로 연 2회 교육정책과 교원 지위 향상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사안을 바탕으로 노사간 정책협의회를 열어 긴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현장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경북 교육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교육 당사자 간의 신뢰와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이 마련되어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으로 체육 업무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웅비관에서 최신 교육행정정보 시스템인 지능형 나이스 체육 부분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자 교육은 학교 체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된 나이스 시스템 내용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이스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체육 부분 사용자 교육에 참석하는 교사와 장학사 50명은 지능형 나이스 체육 시스템의 현장자문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는 나이스 체육 시스템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지능형 나이스는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개선했다”며 “이번 연수가 체육교사의 업무 효율성 확보와 원활한 시스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초기 문해 검사 전문가 양성에 박차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 학습지원 담당교원, 담임교사 중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초기 문해력 종합 검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발달에 대한 세밀하고 객관적인 관찰과 평가를 통해 또래에 비해 읽기 발달이 심각하게 지체된 학생들을 선별하고 이들에게 신속한 읽기 지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초기 문해력 종합 검사는 단어 인식, 단어 철자, 음절 인식, 음소 인식,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 검사로 구성돼 아동의 초기 문해력 발달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적합하다. 특히 난독 증상을 보이는 아동을 선별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치료 기관에 진단을 의뢰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초기 문해력 종합 검사의 원리와 방법을 이해하고 교사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높여 기초학력의 필수 학습 역량인 문해력을 갖춘 학생으로 지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실습을 통한 연수과정 운영으로 연수가 끝난 후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문해력을 객관적으로 검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다산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의 문해력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없어 답답했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에서 읽기에 어려움이 느끼는 학생들을 검사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지도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해력은 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역량으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받아들이는 도구가 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지도를 위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시설과 경북지역 문화유산 견학 등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교류사업은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고등부 방문단 20명이 참여해 경주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 대릉원 등의 유적지 견학, 울릉도·독도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울릉도·독도 탐방의 경우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성별과 학년을 고려한 1:1 매칭으로 더욱 깊은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방문단은 22일 입국해 울릉도·독도 탐방을 시작으로 26일 오전에는 경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댄스동아리, 관악부 등의 공연 및 경주 문화재 활용 기념품 만들기 등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경주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체험 교육 시설을 견학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재외한국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으로 실시했던 독도 전문가 강연, 독도 골든벨 등의 활동을 코로나 이후 초청형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선양한국국제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경한국학교 초등부 방문단과 안동수학체험센터 등 안동, 예천, 봉화 등 경북의 내륙 지역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 국제교류 담당의 교육복지과와 독도교육 담당의 학생생활과가 협업으로 진행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에게 고국 방문과 경북 학생들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리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며 “경북교육청 내 다양한 부서에서 각자의 강점을 융합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열심히 일하는 교원이 우대받는 인사제도 마련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동부권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부권 인사공청회는 포항, 경주, 청송, 영덕, 울진, 울릉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장, 교감, 남·여·비교과 교사, 교육전문직원, 교원단체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승진, 전보, 전직 등 교원 인사제도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교원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3차례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교원들의 근무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 변화를 인사제도에 반영해 열심히 일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인사공청회는 포항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5월 22일 문경교육지원청, 5월 26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권역별 인사공청회에서 개진된 의견은 다양한 검증과 수정·보완을 거쳐 설문지로 제작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설문 조사에서 수렴된 의견은 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고시 후 2024학년도 인사지침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권역별 인사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인사관리기준에 반영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및 시설공사 예방감사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분야 외부전문가 12명을‘제5기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교수 4명, 건축사·기술사 7명, 특급기술자 1명으로 구성했으며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사 기간 내 2회 실시하는 일상감사에 감사담당자 자격으로 참여한다. 오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제5기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2년의 임기 동안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문 분야별 일상감사를 통해 예방감사의 기능 강화와 더불어 교육시설의 완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시행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본청 신청사 건립공사를 비롯해 73건의 주요 시설공사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1,005건의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 방안은 마련하는 등 경북교육청을 대표하는 주민감사관 제도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외부 전문가의 풍부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일상감사를 통해 교육시설의 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