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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발명교육센터, 2년 연속 전국 최고 발명교육센터 선정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한 2022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심사에서 구미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최고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전국 총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6개의 우수센터와 우수 담당교원을 선정했다.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우수 발명교육센터를 배출함으로써 경북발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총 21개의 발명교육센터와 포항, 안동, 구미 3개의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전국 최초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각 발명교육센터는 정규과정, 1일 발명교육, 찾아가는 발명교육, 발명캠프 등 학생 대상 발명교육 활동과 지식재산교육, 교사 및 학부모 대상 발명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메이커교육을 위한 메이커교육관, 남부·북부메이커교육센터를 운영중이며 인공지능교육센터, 안동·칠곡·상주·경산 수학체험센터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은 그동안 전국 최고 수준의 발명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양질의 발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원어민 선생님과 메타버스로 영어 공부해요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25일까지‘2023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지난 2022년 시범 운영을 통해 영어교육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를 만족시키며 성공적으로 종료하면서 올해 정식으로 확대 추진하는 영어사업이다. 올해는 1, 2학기에 각 3주간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학생 연간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녁시간을 활용해 메타버스 수업 공간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실시간으로 팀티칭 통해 영어원서를 활용한 영어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참가 희망 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32개 반을 편성했으며 수업 교재로 사용되는 영어원서 1권씩을 해당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초등 16개 반은 수강 신청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영어수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최대 1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각 반은 영어원서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 영어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어 수업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3차례의 메타버스 연수와 2차례의 수업 시연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원어민 교수인력을 적극 활용한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원어민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학생들의 영어 실력 격차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며 AI 스마트 시대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영어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미래형 영어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9일 지난 4월 8일 시행한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50명 중 45명이 응시했으며 37명이 합격해 82.2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중졸은 지원자 205명 중 185명이 응시해 148명이 합격, 고졸은 지원자 864명 중 766명이 응시해 599명이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51명 응시에 47명이 합격, 장애인은 8명 응시에 6명이 합격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열정을 쏟아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 득점은 초졸에서 임씨, 중졸은 이씨, 고졸은 김씨외 4명이 전 과목 만점을 취득해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류씨이며 특히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씨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2회차에 중졸 합격한 후 8개월 만인 올해 1회차에 연이어 고졸에 합격해 뜨거운 향학열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폭넓은 사회 진출을 원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학력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응시자 및 합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경북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5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5월 9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에 따른 문의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으로 활기찬 학교 만든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학교 및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운영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모든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인성실천 우수학교 스포츠클럽 356팀,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128교,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13교, 365+ 체육온활동 지원 183팀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365+ 체육온활동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모든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교육과정 내, 틈새 시간 등을 활용해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초급·중급·고급 수준별 148종의 영상을 제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주말을 이용한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단위 리그에 출전해 세부 종목별 1위 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며 아울러 경북대회 종목별 1위 팀은 경북을 대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확대는 코로나19로 떨어진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회복하고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활기찬 학교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재난대비 학생 안심공간’효과 톡톡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실시한‘2022년 재난대비 안심 학생 맞이 공간 설치교’소속 학생 및 학부모 설문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안심 학생 맞이 공간 조성 사업’은 기상 특보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밀폐형 부스와 함께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CCTV, 교육홍보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조명 장치 등 편의 기구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시 이용 가능한 시설이다.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이번 설문은 학생과 학부모 700명이 참여했으며 시설사용 만족도는 보통·만족·매우만족 응답자가 685명이며 불만·매우불만 응답자는 15명으로 조사됐다. 만족 이유로는 안전한 공간, 사용 편리, 실내 쾌적, 불만족 이유는 공간 부족, 이용 시간 확대로 나타났으며 추가 건의사항으로 냉장고 컴퓨터 등 편의시설 확대 손소독제, 마스크, 도서 비치 부스 면적 확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조사됐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분석은 2023년 사업에 충실히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제1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웹툰 공모전 실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 공모전은 마약 등 유해 약물 피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고 약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피해 방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웹툰의 형식은 4컷 이상 분량의 완결본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자체심사 후 우수작품을 제출하면 도교육청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초·중·고등학교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총 18편을 선정해 오는 7월 경상북도교육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공익의 목적으로 경북교육청 마약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입상한 작품의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및 일체의 권리는 경북교육청에 귀속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웹툰 공모전과 같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유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교육연구동아리로 학생·지역 맞춤형 교육 역량 제고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학습공동체인‘교육연구동아리’703팀을 선정해 6억 3,6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연구동아리'는 유·초·중·고·특수교사로 이루어진 자발적인 교사 학습 조직으로 같은 학교 또는 다른 학교 교사와 연계해 활동하는‘교사중심형’과 외부 인사 및 기관과 연계해 활동하는‘외부협력형’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외부선정위원회를 통해 월별 운영 계획과 활동, 역할 분담, 예산집행의 적절성을 심사해 703개의 지원 대상 동아리를 선정하고 동아리별 80~130만원의 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교원연구동아리는 메타버스, 코딩, 융합교육, 수학·과학의 최신 교육 경향 연구뿐만 아니라 치유놀이, 독서교육, 지역문화 교육자료 개발 등 학생과 지역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또한 동아리 교사들은 월별 정기 모임을 통해 연구 주제의 실천과 토론, 개선 방안 재적용을 통해 서로의 수업력 향상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된다. 지난해에는 교육현장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교육뮤지컬, 토론, 교육놀이, 인성교육 등의 주제로 교육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에듀테크, 코딩, 블렌디드 러닝에 관한 동아리도 활성화했다. 이처럼 636팀의 다채로운 운영은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으며 올해 자발적인 운영팀이 703개로 증가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이러한 자발적인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장려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각 동아리의 연구·개발 자료를‘수업나누리’를 통해 공유하고 9월 중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수업나눔축제를 열어 우수 동아리의 연구 결과 공유 및 우수사례 일반화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의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경북의 지역별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구미에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추진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교육부로부터‘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설립 승인을 받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설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경북 구미시 산동읍 임봉길 51-8번지에 부지 14,765㎡, 연면적 5,832㎡, 규모로 2026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법 6조에 명시한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 교원연수, 유치원평가, 학부모교육, 가족 지원 및 유아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전담 교육기관이다. 유아의 놀이 지원을 위해 실내 놀이 체험 공간과 실외 체험 공간,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목적으로 설립된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에듀테크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놀이 체험 공간 구성과 자연친화적인 체험공간, 유아 상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교원 전문성 신장, 부모교육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의 특색을 살린 독도체험 프로그램과 중·고 진로체험 운영으로 학교 간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해 학습자의 행복 증진을 도모하는 이음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진흥원의 설립으로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발달과 교원 맞춤형 연수·연구 활동, 학부모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의 연계로 유아교육의 기회균등과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형 유보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유아교육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설립으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유아, 학부모, 교원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유아교육 서비스를 지원해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경북체육중학교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교육청 및 체육회 관계자와 경북체육중학교 학교장,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804명이 참가 예정이다. 경북선수단은 지난해‘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66개, 총 147개를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도 금메달 30개 이상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우수한 스포츠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하고 안전한 선수단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다섯 번째 학력 인정’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경상북도교육청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학교 학력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은 친구관계의 어려움이나 가정 사정 등으로 초·중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인성, 교과, 진로교육 등의 학습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경상북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현재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해 학습 지원을 받고 있다. 의무교육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학업 중단 전 재학 기간을 포함해 초등학교 과정은 총 4,692시수, 중학교 과정은 총 2,652시수를 인정받아야 학력이 인정된다. 지난 2019년 사업 참여 이후 2020년 최초로 1명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이번에 중학교 1명으로 총 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이 학업 중단 학생들에게는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학교 밖 학생들이 꿈을 키워 사회의 구성원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