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당시 박 도지사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 경남도를 알리고자 냈던 돌발 퀴즈를 맞힌 청소년에게 도청으로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퀴즈 정답자를 포함해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기획단 사회자, 모범청소년 도지사 표창 수상자,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2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내년도 청소년한마음축제의 규모 확대와 안전한 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시설 확충,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수도권 청년 쏠림 현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현 상황과 개선방안을 경남도와 함께 논의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지사님을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것과 제안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도민 중 한 명인 청소년들의 평소 생각과 지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도는 경남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끔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18개 부서장과 전 시군 부단체장, 창원기상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지사 주재의 호우 대처사항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9일 오전 3시경 거창군과 합천군의 호우경보와 함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로 오전 4시에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도내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되며 철저한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오후 12시에 도내 전 시군의 호우특보가 해제되어 상시대비단계로 전환했다. 9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10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어 오전 9시~12시 사이에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새벽부터 내린 비는 반나절 만에 거창군에 116.2mm, 합천군에는 85.5mm가 내렸고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의 강수량은 경남지역에 30~80mm, 경남서부지역에는 15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장마시작부터 누적된 강수량에 이번 집중호우로 추가된 강수량으로 인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상상황 전망과 대처상황을 공유하며 “누적강수량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낙석,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고 “하천변, 계곡 등 물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청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산청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는 엑스포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에서 실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17% 할인된 금액으로 일반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량구매 시 구매 수량에 따라 100매 이상일 경우 판매액의 10%, 500매 이상일 경우 판매액의 15%, 1,000매 이상 구매 시 판매액의 20%를 보상금으로 돌려받거나 해당 비율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사전예매의 활성화를 위해 4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입장권 예매 인증 및 게시물 업로드를 할 경우,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복참여는 불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일 산청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엑스포 입장권의 뜨거운 구매 열기로 이번달까지 연장한‘입장권 사전예약제’에 많은 기관·단체·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엑스포 개최일에 한발짝 더 다가선 이 시점에 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 홍보와 구매에 더욱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유덕규 회장은 30일 경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인 경상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유 회장은 “늘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누며 경남의 발전에 기여하리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남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몸은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고향을 그리워하고 관심을 가지며 경남의 발전을 소망하고 있다”며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유덕규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한 ㈜KH산업개발 회장이다. ㈜KH산업개발은 주거용 건물을 개발 및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유 회장은 창녕3.1 민속문화제 대회장, 창녕낙동강 유채축제 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경남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경남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발굴 총력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3월 30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18개 시·군 및 LH 등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계획 혁신방안에 따른 선도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6일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과 연계해 국회에서 발의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도내 적용 구상과 사업대상지 발굴을 위한 설명회이다. 앞서 국토부는 '도시계획 혁신방안'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도시혁신구역'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 용도지역 변경 없이 다양한 용도의 시설 설치가 가능한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의 입체 복합적 활용 등을 위해 용도·밀도를 최대 2배 완화한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등 3가지 공간혁신구역을 도입키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국토계획법 개정 추진에 따라, 법이 개정되면 신속한 도시혁신 효과 실증과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시군과 함께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계획법 개정사항과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시하고 시군에 다양한 선도사업 후보지 제안을 요청할 예정이다. 공간혁신 선도사업지 선정은 노후·쇠퇴 지역의 기능을 변화시키거나 한정된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성이 있는 사업지역 국공유지 등 사업추진이 용이한 지역 광범위한 지역에서 공간 혁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지역을 등 신속한 선도모델 제시가 가능한 곳을 우선 발굴 신청한다. 법 개정 이전 국토부·지자체 및 LH 등 공공 시행자가 협력해 추진하는 공공주도 선도사업 형태로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올해 하반기 선도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공간혁신구역을 지정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공간전략이 요구된다"며 "유연하고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모델제시와 실증을 위한 선도사업 발굴·선정에 시군뿐만 아니라 국토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방세 관계법 제도개선 위해 경남도-시·군 머리 맞대 [금요저널] 경남도는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지방세 관계법령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방세 관계법 개정에 앞서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며 선정된 과제는 정부에 건의해 전국 토론회를 거쳐 법령 개정이 이루어진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해오다 올해는 도·시군의 지방세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150건의 개선이 필요한 건의안에 대해 검토해 93건을 채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실상 취득가격의 범위 명확화 자동차세 비과세 대상 명확화 등 과세를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납세자를 제재하기 위한 법령 정비 뿐 아니라, 지방세 자동이체 원스톱 신청·안내 납세자보호관 권한 확대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제시됐다. 한편 지난해 정부에 건의해 법령개정까지 이루어진 내용으로는 불복청구인 확대 개인지방소득세 분납 규정 신설 세무조사 연기 중단 사유 및 조사재개 절차 신설 등이 있으며 채택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보완검토 중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한 경남도 건의안이 법령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코로나로 중단되어왔던 김해공항 항공수출을 7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회복에 따라 여객수요가 증가했지만, 김해공항 수출 재개가 조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대다수의 경남 항공수출품이 인천공항을 이용할수 밖에 없어, 운임 상승과 수출 기간 증가로 인한 도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특히 전국 수출량의 92%가량을 차지하는 딸기의 경우, 유통기한이 7일 안팎으로 짧기 때문에 인근 김해공항을 두고 먼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올겨울 딸기 수확을 앞둔 도내 딸기 수출농가에게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또 도내 항공수출이 많은 전자·전기제품, 기계류, 화학공업제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기업 또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물류비용은 제품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어 큰 부담이었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내 수출농가 및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수출 재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김해공항의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이끌어냈다. 그간 도는 대한항공, 베트남항공, 에어인천, 플라이강원 등 국내·외 항공사와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농산물유통공사, 경남·경북 수출통합조직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항공수출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21일 영남권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실시한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확대 세미나에 참석해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위한 기관 간의 협력과 지상조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경남도의 이런 노력이 항공수출 재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오는 7월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를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출 기간을 단축해 도내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여 제품경쟁력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딸기와 같은 신선농산물의 적기 수출, 품질 보존 등이 수출물량 확대로 이어져 생산농가의 직접적 수익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는 도민의 이익과 편의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우리 도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7월 재개되는 항공 수출길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인근 부산·경북과 공동으로 수출물량 확보 방안과 다양한 수출길 확보를 위한 노선 확대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항공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디지털 공간정보 분야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중간보고회와 사업참여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위한 특강을 열고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토지정보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센터 관계자, 사업참여 청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메타뷰에서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경남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은 과학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시민재해대상 다중이용시설 건축물들의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도 소방본부 119긴급구조 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33명은 작년 9월 채용되어 올해 4월 말까지 8개월간 근무하며 진주 중앙지하상가 등 도내 26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출장해 건축물 내외부 실측 후 3차원 모델링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는 채용 청년들에게 2D/3D, 지리정보시스템, 사진편집 툴 등 소프트웨어 교육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디지털 공간정보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국가인재로드쇼, 청년주간행사, IT 엑스포 취업박람회에 참여토록해 청년들의 안목을 높였다.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은 세코에서 개최된 직무박람회 현장에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다쏘코리아 등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도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고 도전 정신으로 시작된 창의적 사업을 실현하는 데 실패 없는 지름길을 가이드하는 전문가 특강과 함께 미래를 불안해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웨이버스 권우석 전무가 ‘IT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관주 본부장의 ‘실패를 줄이는 청년 창업’이라는 주제 특강 후 청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컨설팅하기도 했다. 특히 윤지웅 청년은 “늦은 나이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본 사업을 통해 나를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저 자신의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취업에 많은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특강은 많은 도움이 됐고 경남도내에 꼭 취직할 것”이라는 다짐도 내비쳤다. 안병태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청년들이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통해 역량을 쌓은 후, 지역기업에 다시 취직하고 창업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로 알리는 관광지, 경남’ [금요저널]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에어아시아X와 함께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동남권 관광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은 경남의 창원, 통영, 김해, 고성, 하동 등 5개 시군을 관광하며 다양한 경남의 관광 프로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홍보한다. 참가자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유튜버인 PALY CHANNEL, 인스타 인플루언서 Charlene&Kai, 페이스북 미디어 Eat Pray Love·Zolo 등 총 4개 채널의 인플루언서들로 총 8명이다. 이들은 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하동 평사리마을’ 공룡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고성 당항포’ 대표 야간관광도시인 ‘통영의 디피랑’ 한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가야문화도시 ‘김해의 레일바이크’,‘와인동굴’ 등을 방문한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국가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말레이시아-김해 노선을 기반으로 경남 관광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기회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경남 관광이 세계로 널리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방송인 최불암, 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4월 1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국민아버지 최불암씨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회장 역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씨는 최장 기간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된 영광스런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불암씨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 직을 맡으며 “엑스포의 주제인 1,2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차’를 대한민국 차의 역사로 확고히 하고 정신문화의 성지로 보존해 나가보자는 의지를 가지게 됐다”며 엑스포 홍보 대사를 맡게 된 소신과 응원의 뜻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존경하는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께서 우리 하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아가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대사로 응해 주셔서 감사와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 곁에 아버지로 계셔 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전 세계에‘자연의 향기를 가진 하동 차가 바로 건강한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표방하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을 통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하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인 엑스포를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은 4월 1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베테랑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는 [왕의 차 진상식] 중에 이뤄지며 엑스포 사전 붐업을 위한 이 행사는 광교에서부터 다양한 기수와 취타대가 이끄는 왕의 차 진상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조직위원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진상식,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하며 하동차시음회와 전시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및 참가자들이 직접 엑스포 홍보 보드판을 들고 이색적으로 거리 홍보에 나서 엑스포 방문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하동을 정말 찾아오고 싶도록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전행사인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완수 도지사, 재부경남향우연합회와 도정발전 맞손 [금요저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월 30일 도청을 찾은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10년만에 도청을 찾은 유덕규 회장과 연합회 회장단을 현관에서 맞아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향우들의 경남에 대한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방문에 고마움을 전했고 연합회는 경남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오찬간담회에서 도지사는 창원의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후보지 발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등 최근 도정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우리 향우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겸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도정의 든든한 지원군인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의회 방문에서 향우들은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환담을 끝으로 도청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취임후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과 향우들이 어디에 살고 있든지 경남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남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부산에 있는 경남 시군 향우회원 간의 결속과 고향 경남도의 발전 증진을 도모하는 단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한 걸음 더 경남’환경아이디어 최종 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는 3월 30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 걸음 더 경남’환경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아이디어 대회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원순환, 생활환경 및 기후대기 분야에 총 140팀이 응모했다. 이 중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실현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및 문제해결성 등의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온라인 평가단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딸기 바구니 재사용을 위한 순환시스템 구축 제안팀’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소비되어 버려지는 플라스틱 딸기 바구니를 농장에서 재사용 할 수 있도록 농장과 판매처 및 수거업체 간 딸기 바구니 순환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제안해, 전문가 심사단과 온라인 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남 해양폐기물 소재DB 공유플랫폼, refreSEA 제안팀’이 선정됐으며 ‘거점 중심의 불법투기 CCTV 예산 절약하고 쓰레기통으로 해결하자 제안팀’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건설폐기물 100% 재활용에 도전하는 경남 제안팀’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장려상으로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거리 구축 제안팀’ 등 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및 특별상 각 50만원 및 장려상에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도민 불편사항 해소 및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정책의 출발점이자 세상을 바꾼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더 나은 경남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