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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금요저널] 산청군은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00개사 400부스가 참가한다. 박람회는 항노화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전시를 중점으로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산청군의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정책 및 웰니스·헬스케어 등을 소개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한방 약첩싸기 체험, 웰니스헬스투어 홍보, 항노화 가공제품 전시 등을 진행한다. 또 대형약탕기 포토존, 한방항노화 픽토그램, 한방항노화 산업 홍보사진 등 부스 전시와 한방항노화 포토존 SNS업로드 이벤트를 연계해 관람객 참여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산청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와 더불어 산청을 새로운 성장동력인 한방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금요저널] 산청군이 예비 귀농귀촌인과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약초 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은 2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 약초재배농가 등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기존 교육 이수자를 위한 심화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4주 간 진행되는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진행한다. 교육은 약용작물 재배 이론과 현장학습, 실습 등으로 구성돼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일반과정 청년 창업농 성공사례 분석 친환경방제와 자연친화적인 경작지 관리운영방안 특허낸 도라지 재배법과 가공 및 심화과정 농업인을 위한 농식품 법률지식 약재 가공 기술 동향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유망 약용작물 재배 및 가공 교육 등으로 한방항노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약초가 농가의 고소득으로 연계돼 산청 약초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하반기 전통주 만들기 교육 마쳐 [금요저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 인식 및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23년 하반기 전통 음식 제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반과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반 2개 과정으로 각각 7회씩 총 14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평일반 13명, 주말반 11명 총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막걸리 문화촌 최인태 촌장이 밑술법, 덧술법 등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내용의 전통주 만들기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우리쌀을 이용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레시피를 보급한 것. 교육생들은 사천 농산물을 이용해 직접 전통주를 제조하는 기회를 접하게 돼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상현 소장은 “전통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전통 음식 제조기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천 농산물과 우리 쌀 소비 활성화와 더불어 전통주 계승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성황리에 종강 [금요저널] 사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한국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0월 31일 2023년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열고 참여자들을 초대해 한해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반별 발표회를 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올해 3월 7일 약 60여명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으며 매주 2회씩 대면 및 온라인수업 형태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특히 한국어교육은 물론 봄·가을 문화 체험을 통해 관내 명소를 소개하고 부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양육 기술과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한국어교육 참여자들은 “이제는 가족과 자신 있게 대화할 수 있어서 기뻐요.”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내년 3월에‘2024년 한국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체납 폐업사업자 소유 대포차 집중 단속 [금요저널] 양산시 추적징수TF팀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 3대를 추적해 견인, 공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포차로 포착된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자가 점유 사용 중이면 체납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나 거소지로 체납자가 미점유하거나 행방불명이면 자동차보험 가입 내용을 조사해 점유자에게 인도명령서를 발송해 인도를 요구한다. 인도 불응 시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번호판 영치 및 타이어에 족쇄를 장착하고 봉인표를 부착함으로써 운행이 불가하게 조치하고 이렇게 확보된 대포차는 공매를 통해 체납된 지방세·세외수입 등을 징수해 정상적인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법인·개인 사업자 소유 차량은 사업자 청산 시 정상적인 환가절차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되어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함으로써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폐업사업자 소유 대포차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해 자주재원을 확충함은 물론, 앞으로 발생할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미리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추적징수TF팀’은 1천만원이상 지방세·세외수입 및 10회 이상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보다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 확립, 정의 사회 구현 및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납세 형평성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문화재단, 2023년 인문학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사천문화재단은 10월 3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통찰력과 동심의 순수 예술성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강연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예술에 대한 작가적 관점을 보여주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3년 인문학콘서트’를 종료했다. 특히 3회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종료한 인문학콘서트는 사천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번 3회차 강연에 모두 참석할 정도로 기획이 좋았다”며 “너무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을 초청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인문학콘서트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한마디 말로 우리는’ 이금희 아나운서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최태성 강사,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김영하 작가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11월 직원 정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1일 ‘오늘의 당신을 사랑한다’라는 주제로 11월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례조회는 3분기 군정발전 유공 군민 20명과 공무원 13명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표창과 상장 수여를 시작으로 구인모 군수의 당부 말, 9월 26일 자 신규 직원들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당부 말에서 민선 7기 거창군의 난제였던 거창 구치소 개소와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 등의 현안을 군민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해결했다며 감사를 표하고 군민과 직원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조직 결속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회 또한 정상적으로 추진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직원들도 빈틈없는 업무 추진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민과의 약속으로 농민의 건의를 받아들여 농업·농촌에 대한 농민들의 생각을 듣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사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 예산의 20%가 농업 관련 예산이고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100명 이상인 농업군인 만큼 직원들이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창군은 감악산, 거창창포원 등과 같은 산과 하천의 유형자원과 대도시에 둘러싸여 있는 지정학적 위치, ‘거창 군민’이라는 자긍심을 무형자원으로 갖고 있으며 무한 경쟁 시대에 거창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직원들이 더 많이 보고 배워야 하고 정부의 기획발전특구 지정과 교육자유특구 지정 움직임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민선 7기를 거치면서 관광과 체육인프라는 일정 수준 이상 갖춰졌으므로 앞으로는 문화·예술·복지 분야 수준 향상에 주력하고 의료복지타운 마무리와 아트갤러리 및 화장장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인구가 지방차치단체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거창군 6만 인구 사수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특히 구인모 군수의 제안으로 군정발전 정책제안에서부터 개개인의 인생관까지 총망라한 자율주제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해보자는 취지의 ‘직원 5분 공감발언’ 시간을 가져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이정희 거창군 경제기업과장이 ‘우리는 거창한 투자유치단이다’라는 주제로 미래 50년 거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량기업의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투자유치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북상면의 신찬용 주무관은 ‘여유로운 여행을 위한 슬로베니아 안내와 자매결연 추천’을 주제로 슬로베니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자원 활용 요령 공유와 동유럽이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자매결연을 제안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직원 5분 공감발언’을 통해 정례조회를 직원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축제 가을타나봐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축제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청소년 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 가을타나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28일 오후 4시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보드게임 미션을 완수하면 다양한 간식이 주어지는 체험부스와 가을 분위기를 타는 무대공연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동아리 T-star, 삼천포여자고등학교 고수련, 삼천포중앙고등학교 O2, 다북다북, 힐러, EV 등 6개 팀이 펭귄얼음깨기, 스틱스택, 페이스체인지루빅큐브, 등 체험부스를 1시간 동안 운영했다. 또한,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밴드 동아리 불협화음, 데일밴드, 삼천포고등학교 화양연화,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 호디, 삼천포중앙고등학교 활주로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별무리 6개 팀이 무대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사천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PSB, 비어트리스, 삼천포중앙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D&F 등이 댄스의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또래 친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무대공연을 진행하는 사회자 또한 청소년으로 무대와 무대 사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또래 청소년 관람객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축제의 안전과 청결, 촬영을 담당한 PS, 다북다북 동아리도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청소년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는 대부분이 청소년이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음 행사는 언제 신청하면 되나요?”고 소감을 남겼다. 김재준 관장은 “올해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청소년 축제는 가을타나봐가 마지막이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지역 국회의원 전원, 국회에서 ‘경남 창원 의과대학 신설’한 목소리로 촉구 [금요저널] 창원지역 국회의원 5인이 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 건의문은 104만 창원시민과 330만 경남도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정원 100명의 창원 의과대학을 신설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의료인력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 국회의원 5명은 지난 3월 1차에 이어 오늘 11월 2차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국회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그간 의원들은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중앙정부를 방문해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지역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교육과 의료를 강조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9일 열린 ‘지역완결적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의료인력 확충 및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의대 정원 확대 추진 의지를 밝혔다. 비수도권 인구 100만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창원시는 3월부터 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만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경제계, 종교계 등 시민 각계각층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인구 330만의 경상남도는 의과대학 정원이 76명인데 반해, 인구 153만의 강원은 267명, 인구 180만의 전북은 235명이다. 인구 대비 의과대학 정원이 매우 작은 까닭에, 경남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4명으로 전국 평균인 2.18명 대비 매우 적다. 이로 인해, 경남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며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를 유지 못 하고 있고 마산의료원은 심혈관센터에 근무할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 간 의료격차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의료인력을 선발 교육 배치하는 절차가 지역 내에서 이뤄져야 하며 기존 의과대학 증원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창원지역 국회의원 5인은 “정부의 필수의료체계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증원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104만 창원시민과 330만 경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수호를 위해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계획에 창원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신설 절실. 2차 국회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의 전국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1일 오후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련 국회 토론회가 열린 건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선, 강기윤, 윤한홍, 이달곤, 최형두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주최하고 도와 시,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했다. 창원지역 국회의원 5인의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문’ 발표와 ‘창원 의과대학 신설’, ‘104만 시민의 염원’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 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각계 전문가, 창원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정부의 ‘지역 필수의료인력 확충’ 발표에 따라 경남도와 시는 비수도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창원특례시에 100명 이상 정원 규모의 의대 신설을 정부에 요구했다. 현재 창원에는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한의대·약대 등 의료인 교육기관이 단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의대가 신설되어도 현장에서 일할 의사가 배출되려면 10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창원에 의대 신설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 이날 토론회는 어느 때보다 창원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선 창원에 의대 설립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의사 수급 전망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 하에서도 2030년에는 적게는 7,646에서 많게는 12,968명의 의사인력공급 부족 현상이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으로 OECD국가 평균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해, 우리나라의 의사인력공급은 더욱 크게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장이 권역외상센터 부재 정신응급수용기관 부재 소수의 소아 24시간 진료가능 응급실 정원 대비 현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부분의 준대형 종합병원 등 창원의료의 현실을 설명하면서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안정적인 의사 양성은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대책”이라며 발제를 이어갔다. 이어서 정백근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경남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나선 김태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지역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역 단체, 의료 시설 및 커뮤니티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창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신설이 어려운 이유와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심인선 경남연구원 인구자원연구팀장은 우수인재 유출과 지역소멸 대응의 관점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심 팀장은 “지역 인재유출 요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자리와 관련해서도 의과대학의 설립과 확장이 필요하다”며 “의과대학이 확충된다면 의료인력의 안정적인 공급뿐 아니라 우수한 바이오 및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대현 삼성창원병원 기획총괄은 일선 의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주장을 풀어갔다. 조 교수는 “‘의과대학 정원 부족’ + ‘전공의 정원 부족’ + ‘지역 전공의 지원자 부족’의 3低 현상 지속으로 경남의 의료 인프라는 이미 붕괴직전에 와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는 것이 창원특례시 의과 대학 설립”이라고 밝혔다. 이지혜 경남신문 기자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가장 주목 받은 이슈 중 하나였던 ‘지역 의료격차’에 대한 문제점들과 정치권 내 논쟁을 하나하나 짚으며 “창원지역에 의대가 신설돼야 한다는 논리를 강화하고 지역정치권에서도 이에 협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대한민국의 의료시설과 인력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지역은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다”며 “104만 창원시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창원특례시 의대를 반드시 유치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항공·항만·철도 물류산업과 의료 바이오산업의 결합을 이끌어내 창원시가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에는 지난 3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80명의 인사로 꾸려진 ‘창원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해 활동 중이며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도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시의회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창원지역 의대 신설을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