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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중장년 예비창업자 첫걸음 도와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9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9회에 걸쳐 의창구 팔용동 소재 근로자복지타운에서 40세 이상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입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 지원사업 대비 트레이닝 &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창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한 일반과정 교육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7회에 걸쳐 20명이 참여해 진행된 바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중장년은 “경력을 살려 재취업을 하는 방법 외에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와 경력을 활용한 창업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중장년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창업교육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중장년의 재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장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창업기업과 창원특례시가 협력해 일구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창원시장 “부마민주항쟁이 지향한 정의의 토대를 바탕으로 세대와 시민의 화합과 통합”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8일 오후 6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문화제’를 개최했다.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날 문화제는 창원특례시와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홍남표 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창원시 민주화단체장,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부마민주항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음악회, 민주영화제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음악회는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가 조승완·이영령·김지숙·운형기의 국내외 클래식과 가요, 소리꾼 구다영의 국악 공연 등으로 이어졌고 민주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새만금 갯벌 생태계를 담고 있는 환경다큐멘터리 ‘수라’가 상영됐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해 발생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한국 현대사에서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인정받는다. 올해 44주년은 맞은 부마민주항쟁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주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부마민주항쟁이 지향한 정의의 토대를 바탕으로 세대와 시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민주주의 정신을 기반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문화제와 연계된 창원국제민주영화제는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6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과 경남 유일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아트리좀에서 열린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나불천에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새롭게 조성 [금요저널] 진주시 나불천 일원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국가생태 문화탐방로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불천 국가생태탐방로조성사업’은 2024년에 시작해 2026년에 준공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둑길 정비와 함께 탐방로를 신설하면서 생태관찰로와 체험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진주시에 따르면 나불천은 명석면과 이현동 주거단지를 거쳐 남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주민들의 여가 활동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남강수계를 따라 수달의 서식지로 확장성이 필요한 곳이었으나 그 동안 방치되어 지속적인 정비가 요구되어 진주시가 환경부에 건의해 금회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지난 9월 8일 환경부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업 구간을 사전 점검했다. 환경부 담당자는 남강 수질개선을 위한 나불천 생태하천의 역할과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 그리고 수달 등 생태보전적 가치에 대한 현장 설명회가 큰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나불천 생태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진주 서부권 주민들의 생태탐방교육장이 마련됨은 물론, 명석면과 이현동을 잇는 힐링공간과 수달의 서식공간의 확장이 기대된다. 나불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4억의 사업비로 국비 22억원, 도비 6억 6천만원, 시비 15억 4천만원으로 2026년에 준공예정인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엑스포 참가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 성과 높아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엑스포 참가기업에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이 강화되어 높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항노화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20개 기업을 지원한 이번 사업은 마케팅 전문가의 1:1 기업 컨설팅을 통한 세부적인 기업 진단을 실시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항목을 기업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택제공 사항은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 키워드/콘텐츠 검색 광고 라이브 커머스 진행 마케팅 디자인 제작 제품 사진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바이럴 버즈 컨텐츠 광고 SNS 제품 홍보 마케팅 제품 협찬 및 홍보 영상 제작 등으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산청군 소재 기업의 ‘지리산 청강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지리산에서 재배한 구기자와 황차를 사용해 만든 발효차인 ‘마고네 콤부차’를 인플루언서 협찬 광고 및 바이럴 버즈 콘텐츠 노출 등 SNS와 온라인 플랫폼에 다방면으로 홍보해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쇼핑 검색 키워드인 ‘발효 콤부차’에서 해당 제품이 기존 786위에서 8위로 급상승하며 콤부차 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진주시 소재 기업인 ‘인섹트라온’은 디스플레이 배너광고를 지원받아 둥근대마를 가수분해해 만든 식물성 뮤신 이너뷰티 제품인 ‘인어타임 뮤신’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 평소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던 김성호 대표는 “단순히 배너광고에만 그치지 않고 1:1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실제 활용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해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을 보였다. 또 다른 진주시 소재 기업인 ‘별빛푸드’는 신제품인 단쇄지방산 기반 장 건강 기능성 액상 제품인 ‘마이것’을 개발해 산청엑스포에서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별빛푸드는 제품 출시와 함께 온라인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받았다. 성종기 대표는 “온라인 판로개척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산청엑스포를 통해 도움을 많이 얻었다” 며 “소규모 기업으로서는 비용이 많이 드는 일들을 좋은 기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은 제품 사진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받아 ‘누에와 여주환’ 제품의 온라인몰 상세페이지를 새 단장 했고 하동군 소재 기업인 ‘슬로푸드’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추석 특판을 진행하는 등 20개 기업이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온라인 시장의 입지를 넓히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며 “남은 사업 기간 참여기업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10월 말 마무리 된다. 조직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참가기업들이 다양한 온라인 판로에 진출하고 신규 고객 및 매출을 확보하는 등 기업의 온라인 시장 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심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1388청소년지원단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사천시교육지원청 황태진 주무관이 진행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6명과 복지 지원단 5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태진 주무관은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장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관계적 상황 속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협력 네트워크로써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한 후 지역민간차원의 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과 연계해 상담, 보호, 자립, 문화, 교육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차원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발굴·구조 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복지지원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 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코로나 독감·백신 동시접종 하세요.” [금요저널] 거제시는 오는 19일부터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59개소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로 오는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그 외 12세~64세 시민은 23.11.1.부터 24.3.31.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신규 백신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백신접종과 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가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동절기 대비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금요저널] 거제시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농기계 중에서도 경운기 사고가 50%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농기계 트랙터, 예초기, 관리기 순으로 발생했다. 경운기는 전복 및 추락사고가 잦다. 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조작 미숙 등 운전 부주의가 54%, 음주나 과속 등 안전 수칙 불이행이 20%를 차지한다. 농기계 안전 수칙으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안전점검 및 정비, 농기계 점검 시 엔진 정지, 숙련된 운전자 조작, 예초기나 관리기 사용시 보호장구 착용, 운전자 1명만 탑승, 논두렁·좁은 길·내리막길 주행 시 서행, 도로 주행 시 도로교통법 준수,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등이 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농기계가 눈에 잘 띄도록 뒷면에 야광 반사판이나 등화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안전사고 없는 가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콜로퀴엄’ 개최 [금요저널] 진주시는 18일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진주시의 무형유산 전승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주 무형유산 활성화 콜로퀴엄’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퀴엄은 경상국립대학교 강인숙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소목장 보유자 정진호 씨, 진주검무 이수자 성지혜 씨 등 진주무형유산보존회 회원을 초청해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주무형유산보존회 회원 4명이 진주 지역 무형유산의 전승 현황과 지원 현황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서 무형문화연구원 함한희 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지역의 무형유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유형유산에 대한 관심과 활용 방안에 대한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무형유산의 활성화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콜로퀴엄은 진주검무 등 지역 무형유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다음 달 개최할 학술대회를 통해 더 구체적인 활성화 방향을 찾아 최종적으로 지역 무형유산의 전승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 중장기정책 수립, 전통 문화상품 개발 및 전통문화 공연 등을 개최할 계획으로 지역 무형유산 전승 환경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메카로 힘찬 도약 [금요저널]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성지로 힘차게 도약한다. 진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효성 조홍제 등 세계적인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9월 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진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교육생을 모집했다. 현재까지 11개 초중고 학생 780여명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16일 예하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초등학생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내며 만족도를 높였다. 예하초등학교 5학년 박 모 학생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탐방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오늘 배운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기억하고 나 혼자 잘살기 위해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17일에는 진주여고에서 학교 방문형 고등 특강이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주제로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특강은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이 맡았으며 진주여자고등학교 1·2학년 450여명이 참석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는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이며 경의사상의 실천정신이 임진왜란 의병 봉기, 조선 후기 실학파 형성, 지신정 허준의 부자정신에 영향을 미쳤다. 이것은 20세기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룬 삼성 이병철·LG 구인회·GS 허만정·효성 조홍제 등 4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22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건립·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이룬 인간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이 배우고 계승해 세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했으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OX 퀴즈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시는 11월까지 초중고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캠프, 특강 등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CEO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초중고 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전국시도교육연구원장협의회와 경상남도중등교감연수단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올해 들어 초중고 교육관계자 500여명이 센터를 찾으면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K-기업가정신 교육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통영-거제 행정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가 10월 18일 고성 엑스포 주제관에서 개최됐다이날 정기회의 민선8기를 맞아 처음으로 함께하는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동반자적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됐으며 협의회장인 이상근 고성군수,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검심의, 건의사항 및 토론, 엑스포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협의회는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포괄적인 협력체계 마련 고용, 산업위기 대응 공동발전 계획 수립 KTX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제반사항 공동 검토 시군별 축제 상생발전 방향 마련 외 지역별 특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추진하는 데 그 역할이 있다. 이상근 협의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3개 시군이 실무회의를 통해 남부내륙철도 KTX고성·통영·거제역사 내 공동홍보관 운영 고성 화당리~통영 황리간 도로 확포장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및 연장 운행 협의 지역특화 수산물축제 연계 추진 거제시립화장장 건립 추진에 따른 협의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 고향사랑기부 상생 홍보 협력 등 총 7건의 공동정책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된 공동정책 안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개 시군은 상호협력할 수 있도록 토론이 진행됐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현안 사항들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상근 행정협의회장은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3개 시군의 동반자적 공동발전과 우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