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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10월 19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내외의 장수 축하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수지팡이은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어르신에게 정부에서 증정하는 것으로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고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 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특히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만들어준다고 해 국장, 80세가 되면 임금님이 내린다고 해 조장으로 호칭해 하사했다고 삼국사기와 경국대전에 기록돼 있다. 이번에 100세를 맞아 지팡이를 전달받은 강00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정 부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는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과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0월 1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72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27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푸른 바다와 황금빛 들판이 펼쳐지는 고성 거류산 [금요저널]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거류산은 고성읍에서 동쪽으로 3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고성평야, 북쪽으로는 당항만, 동쪽으로는 구절산과 당동만, 남쪽으로 통영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해발고도 571.7m에 달하는 거류산은 알프스의 깎아지는 듯한 삼각형 모양의 봉우리 마터호른을 닮아 ‘고성의 마터호른’으로 불리고 있다. 유담둘레길을 품은 가을철 산행 명소 거류산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붉은색으로 곱게 치장하는 가을철, 등산하기 좋은 서늘한 기온과 붉은 단풍 물결이 가을 산행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거류산은 가을철 산행객들이 찾는 명산 중 하나다. 먼 옛날 여염집 규수가 부엌에서 밥을 짓다 밖을 나와보니 산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고 이를 보고 놀란 아낙이 “산이 걸어간다”고 소리쳤더니 산이 그 자리에 서고 말았다고 한다. 그때 걸어가던 산이라는 뜻으로 ‘걸어산’으로 불리던 산이 오늘날 고성의 거류산으로 불리게 됐다는 재밌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거류산은 2개의 등산 구간과 7개의 둘레길로 이루어져 있다. 등산 구간 중 순환 구간은 엄홍길전시관-문암산-정상-거북바위-엄홍길전시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 7.7km,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종주 구간은 엄홍길전시관-문암산-정상-거북바위-감서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 5.1km, 약 3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거류산의 둘레길은 이야기가 있는 둘레길이라 해 유담둘레길로 불린다. 유담둘레길은 총 7구간으로 거류산에 존재하는 재밌고 신기한 유래와 전설을 찾아 길을 걷는다는 주제로 편백나무 숲, 벚꽃길, 참나무 숲 등 다양한 생태 구간을 걸을 수 있다. 둘레길의 총 거리는 17.6km이며 탐방 구간은 1구간 2구간 3구간 4구간 5구간 6구간 7구간로 나뉘어진다. 1구간은 다양한 참나무가 숲을 이루고 시원한 그늘과 나무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반겨주는 길로 엄홍길전시관-전망대-쉼터-도산촌마을로 이어지고 총거리는 2.3km,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2구간은 곧게 뻗은 수많은 편백나무가 풍기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길로 도산촌마을-전망대-편백나무숲-대명사로 이어지고 총거리는 3.4km, 2시간 정도 소요된다. 3구간은 마애약사여래좌상 등 거류산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 걷는 길로 대명사-전망대-마애약사여래좌상-전망대-감동마을로 이어지고 총거리는 2.5km,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4구간은 벚꽃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과 꽃내음을 맡으며 거류산의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길로 감동마을-전망대-무등정-벚꽃길-당동마을로 이어지고 총거리는 3.1km,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5구간은 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로 당동마을-계곡길-황사정-용동마을로 이어지고 총거리는 2.6km, 1시간 35분정도 소요된다. 6구간은 가족,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걷는 편안한 길로 용동마을-엄홍길전시관으로 이어지고 총거리는 2.6km, 1시간 35분 정도 소요된다. 7구간은 정상을 감싸는 거류산성의 웅장함을 느끼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고성의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길로 쉼터-장군샘-전망대로 이어지고 총거리는 1.8km, 1시간 5분 정도 소요된다. 그 외 거류산을 등산하다 보면 거류산 8부 능선에 위치한 정상을 향해 기어오를 것만 같은 거북바위 소가야 마지막 왕의 피신처로 사용됐던 거류산성 신라 때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1년에 창건한 고찰인 천연고찰 장의사 고려 전기로 추정되는 고성 거산리 마애약사여래좌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히 정상부와 능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한반도를 닮은 당동만과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고성 출신의 히말라야 영웅 엄홍길 대장의 일생과 업적을 담은 엄홍길전시관거류산 아래에는 엄홍길전시관이 있다. 엄홍길전시관에서는 엄홍길 대장의 일생과 업적을 관람할 수 있으며 거류산을 오르는 산행객들이 엄홍길 대장의 기운을 받고 등산을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 엄홍길전시관에는 히말라야 영웅 엄홍길의 일생과 1985년부터 16년 동안 히말라야 8,000m 16좌를 모두 완등하기까지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전시돼,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대자연에서 배운 꿈과 희망, 용기와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전시관은 도입부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도입부는 안내대와 히말라야 등정 당시 산 정상부에서 찍은 엄홍길 대장의 사진이 나열돼 있다. 1구역은 고성군에서 태어난 엄홍길 대장의 행적과 일생, 히말라야 등정과 영광의 순간들에 대한 설명판이 전시돼 있다. 2구역에서는 히말라야 16좌에 대한 설명판과 엄홍길 대장의 등정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다. 3구역은 엄홍길 대장이 사용했던 등산 장비들과 각종 전시물들이 전시돼 있고 전시관 중앙에는 엄홍길 대장이 등산하기 전 라마제를 지내던 제단이 전시돼 있다. 4구역은 해외 등반 과정과 설산의 등반 기술 등 등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돼 있고 함께 등정했던 동료들의 모습이 전시돼 있다. 부대시설에는 엄홍길휴먼재단의 업적이 전시돼 있고 그 가운데 엄홍길 대장의 발사진이 전시돼 있다. 2023년도 하반기부터는 엄홍길전시관 새 단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16년간 운영해오면서 빛바랜 사진과 노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전시 공간을 재구성해 엄홍길전시관의 가치를 높이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 단장 사업에는 스마트한 전시 기법과 감성 연출을 통해 전시물을 향한 일방향의 전시가 아닌 감성과 몰입을 통한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공간디자인, 전시연출, 체험운영을 특화해 관람객이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제11회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 축제경남 고성군에서 매년 시행하는 거류산 등산 축제가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엄홍길전시관 및 거류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거류면발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해 고성의 명산인 거류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축제 개최를 기념하는 기념식 행사와 엄홍길 대장과의 기념 촬영 및 사인회 거류산 등산 및 둘레길 탐방 각종 무대 행사 경품행사 산행으로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무료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지역특산물 홍보 공간과 엄홍길휴먼재단에서 시행하는 후원 행사를 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등반 구간은 엄홍길전시관에서 출발해 문암산과 장의사를 거쳐 다시 엄홍길전시관으로 돌아오는 왕복 4km 구간으로 등반 후에는 산행객도 즐겁게 쉬어갈 수 있도록 각종 무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매년 개최되는 거류산 등산 축제는 고성군의 명산인 거류산을 널리 알리고 엄홍길 대장이 대자연에서 배운 꿈과 희망, 용기, 도전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엄홍길전시관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전시관의 가치를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홍길 대장은 올해 2월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고성군에서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 그리고 고성군 최대 축제인 공룡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고성군 홍보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물결 이어 [금요저널]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함양군장학회에 개인과 단체 등으로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18일 오후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에서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한돈협회는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연이어 서상벚꽃축제 정진덕 위원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하고 앞으로도 함양군 인재 육성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축산단체협의회에서 “우리 함양군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진병영 이사장은 “군민들과 지역사회 단체에서 지역인재양성에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함양군 학생들이 더욱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금요저널] 양산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기간’을 11월 초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기 때문에 양산시는 과거 환급 이력이 있는 납세자에게 해당 환급계좌로 직권 환급을 추진하고 현재까지 미 신청자에게 1대1 안내전화 서비스와 환급안내문 일괄 재발송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9월 말 기준 양산시 지방세 미환급은 3,682건 약 9천만원이다. 환급사유를 살펴보면 1월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명의이전과 차량 말소에 따른 환급이 45%를 차지하고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44%, 납세의무자 착오 11%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지방세 환급률은 98.3% 높은 편이지만, 소액이라도 관심을 갖고 납세자 권익과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납세자 권리 보호와 신뢰받는 세무행정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 운영 [금요저널]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 남부시장 2층 고객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해 20여명의 시장상인들과 무료 세금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금에 대한 의문이나 고충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세무사를 이용하지 못했던 영세상인 및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이날 상담에는 김지연 마을세무사와 양산시 납세자보호관의 합동으로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남부시장을 찾은 시장상인들에게 소득세·부가세·상속세 등 국세와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과 고충을 한번에 해결해 시장상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재 5명의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양산시가 지난 18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71개 초·중·고 및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20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총사업비 51억원 규모의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기초환경개선분야 학업증진개발분야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원어민보조교사 학교배치 지원 진로교육지원센터 지원 행복교육지구조성 신설학교 도서구입비 지원 교기육성 지원 학교체육 육성지원 사업 등이며 학교 간 공정하면서도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환경개선사업의 경우 학생들의 안전과 밀접한 사업, 학교 내 유휴·노후 공간을 학생을 위한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간 혁신사업을 우선으로 안전성과 시급성을 꼼꼼히 따져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한다. 양산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정곤 부시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및 각급학교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외에도 증산중학교 및 석금산중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이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지원, 대학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친환경 급식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의 가을, 축제는 계속된다 [금요저널] 진주시는 ‘제17회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서화전’, ‘제14회 진주평생학습축제’, ‘제11회 북페스티벌’을 차례로 개최해 10월 축제의 뒤를 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시청 2층 갤러리 진심1949에서 ‘제17회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서화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27일까지 서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서화전에는 종합사회복지관 5개관에서 서예 · 문인화 · 사군자 · 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작품 84점과 강사 작품 7점이 전시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서예 · 문인화 등은 5개관에서 운영하는 90여 개 프로그램 중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화전에 사군자를 출품한 한 어르신은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전시회 출품작을 완성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고 노후 여가를 위해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화전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주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화전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진주시는 오는 28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제14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평생학습축제는 28일 오전 10시 4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37개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 도서관 등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이뤄낸 평생학습의 성과를 발표·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여 개의 평생학습 홍보·체험부스에서는 냅킨 파우치, 설거지 비누 만들기와 가상기술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전시부스에서는 한국화 작품 25점 전시를,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밴드 공연, 악기 연주, 전통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벤트 마당에서는 포토존, 인생 네 컷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전 공연, 개막식,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홍보체험부스 운영과 이벤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진주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진주 북 페스티벌’이 ‘책과 함께 노니는 마음 테라피’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초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북 페스티벌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주시 소재 도서관들과 독서 동아리, 문화 단체들이 연합해 새로운 형태의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버블공연,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환경 골든벨, 북 버스,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11일까지 2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에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사랑하고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 춤으로 그리다’ [금요저널] 산청군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이지선의 ‘산청, 춤으로 그리다’ 공연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무용의 거목 고 우봉 이매방 선생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승무’와 ‘살풀이춤’을 중심으로 전통춤의 근본을 표현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매방류의 ‘기원무’, ‘장고춤’, ‘검무’를 통해 화려한 춤사위와 신명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지선은 한국 대표 무용가인 이매방 명무에게 무용의 가르침을 받았다.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및 교육학 석사, 국민대학교 이학 박사로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중견 무용가다. 특히 이매방 명무의 예술세계를 계승하기 위한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로 제27호 승무의 전수자 활동을 통해 제24회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 수요일 수산물 데이 운영 [금요저널] 의령군은 지난 18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로 점심 식사 메뉴를 구성한 ‘수요일엔 수산물 먹는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령군과 자매결연을 한 사천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삼천포수산물협동조합 수산물을 구매해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했다. 이날 군청 점심 메뉴는 삼치구이, 오징어숙회 등이 차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하종덕 부군수는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시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했다 안전한 우리나라 수산물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심에는 의령농협과 농협의령군지부 등 농협 관계자들도 함께 식사하며 사천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을 보태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금요저널] 의령군은 청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50만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이삿짐센터 비용뿐만 아니라 입주청소비, 중개수수료 등 이사에 실제로 소요되는 실비가 지원되며 지역화폐로 다음 달 10일 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2. 1월 1일 이후 의령군으로 전입 또는 관내 이사한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의령군에 두고 중위소득 18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목적의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