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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땀으로 그리는 희망찬 내일 [금요저널] 경남도는 12일 오전 11시, 산청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자활근로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경남자활’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남도에서 2001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으며 그간 경남자활사업의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유공자 표창으로 참여자·종사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공연으로 사기를 북돋아 줬으며 직접 생산한 자활생산품 전시, 시식을 통해 20개 센터간 연대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자활참여자와 종사자가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이컵 등을 사용하지 않는 ‘일회용품 제로 행사’로 진행했으며 시음·시식·점심 식사 등에 센터별로 준비한 다회용기를 사용해 ‘자원순환 경남자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남에는 조건부 수급자 등 약 4천 명이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근로 중이다. 경남자활은 간병, 집수리, 청소, 재활용 등 기존 전국표준화사업 영역을 벗어나 공공서비스일자리, 노동자작업복세탁,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청년자립도전사업 등 사회적 가치 및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경남형자활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작년 도내 약 200개 자활사업단에서 116억원, 사업단에서 배출된 60여 개 자활기업에서는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취약계층 탈빈곤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행사장에서 자활 근로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희망찬 내일을 위해 땀 흘리는 자활참여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도에서는 경남자활사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부족한 정책은 꼼꼼히 챙겨나가고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정책 연계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대표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투자유치 및 수출협약 성과 거둬 [금요저널] 경남대표단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투자유치와 수출지원 활동에 나섰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의 높은 집적률과 국책연구기관이 다수 소재한 경남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하고 각종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며 행사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해안의 해양관광과 5대 테마버스 투어 등 경남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26개 기업의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남의 투자유치와 관광 홍보관을 찾아 지역산업 기반과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대한 홍보를 하기도 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인 보그워너그룹과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관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빌 크레겔 보그워너그룹 부사장, 김동희 보그워너창녕 대표가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증설투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역과 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며 “보그워너그룹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경남도는 기업의 투자가 지역 자동차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보그워너그룹은 창녕공장의 유휴부지 3,500m2에 426억원을 투자하고 신규직원 31명을 채용해 경남 경제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기업과 해외바이어 기업의 수출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인팩그로벌은 CGETC, 엔알바이오텍은 Best Natural Health, ㈜대영수산식품은 Woobo Distribution, 한울식품은 Kylobal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10개사에서 총 540만 달러에 이르는 미국 수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 도지사는 체결식 인사말을 통해 “전국은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은 11개월째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수출, 수입기업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우주항공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투자유치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경영 참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제도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에서도 공급망을 대상으로 ESG 진단·실사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ESG경영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국내외 ESG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공유해 기업의 ESG경영 자발적 참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경상남도의회 한상현 도의원,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경남 ESG 자문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럼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의 개회사 ESG경영 우수기업 표창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약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SG경영 우수기업에는 ㈜현대정밀과 ㈜코렌스 2개사가 선정됐다. ㈜현대정밀은 스마트공장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과 태양광 설치를 통한 직접 전력구매계약, 장학회 설립을 통한 사회 기부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코렌스는 ESG 관제센터 구축, 사내 지게차 전량 전동화 전환, 노사공동 사회 공헌활동 실현 등의 공적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경남도는 ESG경영 확산을 위해 국내 대표 에너지솔루션 및 플랜트 기자재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전기차·2차전지 부품 제작사인 신성에스티, 발전설비 및 건설장비 부품 제조사인 ㈜일성엠텍과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는 ESG경영 시책 발굴 및 분위기 확산을, ‘두산에너빌리티’는 도내 선도기업으로서 공급망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등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며 ‘신성에스티’와 ‘일성엠텍’은 ESG경영 자발적 참여 및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김기범 팀장이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망 ESG 관리 체계’를 주제로 대기업의 공급망 ESG 관리 도입배경과 평가 절차, ESG 활동 현황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션커뮤니케이션즈 장경국 대표의 ‘사회적책임과 지배구조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대응 방안’과 ㈜나이스디앤비 이다흰 프로의 ‘중소기업에서 실천 가능한 ESG경영 방안’에 대한 발표도 실무적으로 접목 가능한 주제로 기업 관계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김현수 교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ESG 공시기준과 우리기업으로의 시사점’을 발표해, 최근 ESG 관련 최대 현안으로 부상되는 ISSB의 ESG 공시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최근 국내외 ESG 정책변화에 대한 도내 기업의 대응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ESG경영 확산과 조기 정착을 위해 경남도가 기업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남형 ESG 컨설팅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2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진단의견을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ISO 인증지원, 사업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산공정개선 지원 등의 신규사업을 추가해 사업을 확대·시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2023 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 수상 [금요저널] 경남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채널이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며 경상남도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드높였다. ‘2023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SNS홍보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았다. 경상남도 공식 SNS채널은 그간 ‘도민과 더 가까이’에서 경남도의 도정과 정책, 경남만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 혁신과 단순 전달을 넘어 양방향 소통에 집중했다. 이에 경남도는 표준성과측정지표에 의한 정량적 평가와 전문가·인플루언서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남도는 블로그 개설을 시작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총 7개 공식 SNS채널을 통해 도민과 폭넓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세계인의 주목 받는 신규 사회관계망 채널인 ‘스레드’ 출시 닷새 만인 지난 7월 11일 발 빠르게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공무원답지 않은 형식 파격의 ‘재미’가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최신 온라인홍보 트렌드를 한발 앞서 선도한 결과, 중앙부처·공공기관·자치단체 중 전국 1위의 팔로워 수를 확보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최근 공식 유튜브 ‘경남TV’를 통해 공개한 기획 시리즈 ‘Wanna play 경남?’ 1, 2편이 각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지난 2010년 경남TV를 개설한 이래 1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가 처음으로 나왔다. 이번 수상은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해 최근 경남TV 구독자층이 과거 50~60대 중심에서 20~30대로 바뀌고 구독자 또한 크게 느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실시된 대한민국 SNS대상 네티즌 평가에 무려 3만 6천여명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등 열띤 경쟁 속에서 거둔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상남도 SNS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호주 수소기업 경남도 방문, 수소산업 협력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수소기업이 경남도를 방문해 수소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은 호주 퀸즐랜드주의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렉시드사와 주정부 소유 발전 공기업인 스탠웰사 이다. 경남을 방문한 호주 수소기업 관계자는 먼저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한국과 호주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소 생산국인 호주와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경남이 수소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수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 교류회에 두산에너빌리티, BHI, 범한퓨얼셀, 이엠솔루션 등 수소터빈, 수전해 수소생산, 수소 연료전지 관련 경남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일렉시드사는 퀸즐랜드주 웨스턴 다운스 지역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한 후 파이프라인을 통해 글래드스톤항으로 수송하는 등 그린수소 생산·공급 구축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스탠웰사는 퀸즐랜드 주정부 소유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수전해설비와 수소터빈 발전 프로젝트 등을 기획 중이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교류회에서 정부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수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판로개척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한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했다. 또, 해외 진출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경남 수소기업은 수전해 수소생산, 수소연료전지, 수소터빈 등 기업별로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고 호주 수소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호주 수소기업은 교류회를 마친 후, 코하이젠이 창원 성주동에 구축·운영하고 있는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 에너지기업이 참여해 설립된 코하이젠은 도내 수소기업의 수소충전소 핵심 제품과 기계설비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3월 ‘2023~2032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했고 4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수소기업 육성’실행 차원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지난 5월 수소기업과 함께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이후 3번째 상호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난 5월 15일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수소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호주-뉴질랜드 방문의 물꼬를 터 교류회가 이뤄지고 있으며 경남 수소기업의 우수한 제조 기술이 해외 진출 등 수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투자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종합센터,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금요저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원 컨벤션센터 3층에서 ‘2023년 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지난 7월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으로 둥지를 옮기고 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건영산업, 성원코리아, ㈜율곡, ㈜코만, ㈜에스에이테크, 세운테크, 세현전자, 쿠팡풀필먼트 등 9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디티에스 외 12개 회사에서는 현장 구직접수 등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직접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자와의 직접 면접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증명사진촬영 취업적성지문검사 취업타로 현장 맞춤형 취업컨설팅 취업기관별 홍보 등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일자리종합센터는 도내 구인·구직자들에게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일자리키오스크 운영 등 구직자 수요에 맞는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서비스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통해 지역에 당면한 산업인력 부족난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삼성·LG 등 대기업 퇴직 임원들과 함께 ‘중소기업 애로 상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는 삼성·LG 등 대기업 대표 및 임원 퇴직인력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협업해,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경남도가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에 제안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 20개사에 대기업 경영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은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내 설치된 무료 경영재능기부단으로 삼성, 현대, 엘지, 포스코, 두산 등 대기업 대표 및 임원 퇴직인력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2004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상담내용은 사전에 기업별 수요조사를 통해 구체화했으며 시장·판로개척, 인사고과·성과보상시스템, 기술·생산·품질분야, 마케팅전략, 자금조달·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상담요청이 주를 이루었다.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에서는 기업의 상담요청 분야별로 전문 자문위원을 기업당 2명씩 매칭해, 2시간에 걸친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대표가 직접 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을 완료한 기업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담내용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 중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1년간 자문위원이 멘토가 되어 경영애로를 밀착 지원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중장기 경영컨설팅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한다. 경남도는 상담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경남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의 다양한 정책자금과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별도의 상담부스도 운영해 기업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경영애로를 접하게 되나 행정에서 지원하는 것에 한계를 많이 느꼈었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문 경영인의 노하우와 실무경험이 중소기업에 접목되어 기업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동참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2일 홍남표 시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는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선언·이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홍 시장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챌린지에 동참한 홍 시장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목했다.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카페에서의 다회용컵 시범사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시청사 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에서도 다회용컵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5개 구청까지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이와 함께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사용 근절 투명페트병 재사용 활성화 등 일상생활 속 실천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엑스포 입장객 120만명 목표 조기 달성, 흥행 ing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관람객이 115만 5804명이었고 12일 오후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장 24일 째인 지난 8일 100만명을 돌파했고 기세를 이어 나흘만에 조직위에서 목표로 세운 120만명을 조기에 달성해 성공 괘도를 달리고 있다. 산청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들의 관심은 개막 이후 날이 지날수록 높아졌다. 많은 언론과 방송에서 산청엑스포만의 차별화된 전시와 힐링 체험 등을 집중 조명했고 온·오프라인 동시 홍보로 엑스포 이미지를 충분히 각인시켜 잠재적 관람객까지 엑스포로 향하게 했다. 관람객들은 동의보감촌과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경관을 감상하며 감탄을 쏟아냈으며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전시, 체험을 비롯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농특산물 판매장, 음식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까지 산청엑스포에서 건강, 힐링, 즐길거리, 볼거리를 한번에 즐겼다. 특히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많은 MZ세대들의 방문도 눈길을 끈다. 최근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건축물들이 MZ세대들에게 재조명되고 있는데 사전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전해진 동의보감촌의 주요 건축물들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구절초 군락지, 무릉교 주변, 동의전 등 주요 명소가 포토존이어서 인생샷을 찍으며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관람객들의 입소문과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간 호평 등으로 산청엑스포는 연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을나들이 떠나기 좋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입소문이 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 동의보감촌 구절초 만개 등으로 인해 남은 기간 더 많은 관람객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15일 오후 3시 god의 김태우, 씨스타 출신 효린이 출연하는 산청발라드 힐링콘서트 등 인기가수 공연이 남아있어 이번 주말 어디갈지 고민이라면 산청엑스포 방문을 추천한다. 한편 조직위는 산청엑스포를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120만명 입장 이벤트를 열었다. 12일 2시 경 주게이트를 통과한 120만 번째 입장객은 합천군에서 방문한 백경옥 씨로 이날 특별하고 의미있는 주인공이 됐다. 공동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의장, 군의회의원,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백씨를 맞이했고 이 군수는 한방약초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감사의 인사와 축하를 전했다. 120만 번째 주인공 백씨는 유쾌한 댄스로 화답하며 주변의 많은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는 광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백 씨는“요즘 뉴스 등 방송을 통해 산청엑스포의 특별한 체험과 전시를 자주 접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방문하게 됐다”며“특별한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산청엑스포를 관람하고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마지막까지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오는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3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목표 입장 인원 조기 달성으로 폐막 시점에는 누적 관람객 약 130만명 이상이 산청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오는 17일부터 CECO에서 개최 [금요저널]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은 창원시가 경상남도와 함께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가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주관하는 제조 자동화 전문 전시회이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여 기계제조산업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주요 선도기업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업체들에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일 한화그룹의 로봇 전문기업으로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를 비롯해 지멘스, HD현대로보틱스, 하이윈코퍼레이션, 베이치일렉트릭코리아, 스트라타시스, 아이피지포토닉스코리아 등 스마트 제조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관련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인 로봇 및 지능형 제조 솔루션을 선보이는 로봇산업특별관, 한화로보틱스와 에스티에스로보테크의 다양한 푸드로봇들과 함께하는 맥주파티가 푸드테크라운지에서 매일 진행되어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네트워킹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3년간의 팬데믹 이후 첫 개최인 만큼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을 동시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내외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 전략 사례를 들을 수 있는 Factory Con과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비즈니스에 관한 소개를 들을 수 있는 SIEMENS Con, 방위산업의 스마트제조 적층 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동시 개최된다. 또한 말레이시아 제조자협회 초청 바이어 100여명과의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 LG전자 스마트파크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 등 스마트팩토리 산업시찰도 준비되어 있어 국내 기업들에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지멘스, 다쏘시스템과 공동으로 ‘창원시 투자유치·디지털 혁신 플러스관’을 운영한다. 창원시는 지난 4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지멘스, 다쏘시스템과 각각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동 홍보관을 통해 창원시는 이들 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창원국가산단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해 창원의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기업 투자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은 수직계열화된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4차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기계제조산업의 중심지인 창원은 산업 고도화를 위한 대폭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 SMATOF 2023은 우리 지역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