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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제시, 2024년 하수도사업예산 국비 456억원 확보 [금요저널] 거제시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의 공공하수도 분야에서 국비 456억원과 도비 8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대비 국비 133억원, 도비 3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거제시의 하수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공공하수도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사업비 56억원에 달하는 학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과 산양하수처리구역 관로정비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6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학동리 수산마을과 산양리 유천마을 일원의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인입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됐다. 한편 거제시는 2024년도 하수도 분야의 사업비가 654억원으로 경상남도 18개 시·군 사업비 5,319억원의 12.3%에 해당하는 규모다. 큰 규모의 예산 집행으로 정주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공하수도사업을 적기 준공해 청정거제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나아가“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신규사업을 통해 아직 소외된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도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옥산성, 도 기념물에서 국가 사적 승격 위한 학술대회 열려 [금요저널] 거제시는 현재 도 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옥산성을 국가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거제도서관 아트홀에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거제 옥산성과 명진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거제시 성곽문화재의 현황과 향후 과제’, ‘고고자료를 통해 본 옥산성’, ‘거제 옥산성의 역사적 성격’, ‘거제 옥산성 축성의 특징과 의의’, ‘거제 옥산성의 국가사적 지정가치’ 등 역사학과 고고학 분야 전문가의 발표로 구성됐다. 종합토론은 심봉근 전 동아대학교 총장이 주재하고 정의도 한국성곽학회 회장, 박종익 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해 거제 옥산성의 사적 지정 가치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성곽 문화재가 많이 분포해 성곽의 보물창고라 불리고 있지만, 국가 사적은 둔덕기성 단 하나만 지정돼 있어, 이번기회를 통해 옥산성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도출해 국가 사적으로 승격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상이 되는 옥산성은 거제면 동상리에 소재하며 1974년 2월 16일 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100년거제디자인을 위해 총괄계획가 및 용역사와 함께 현장답사 시작 [금요저널] 거제시는 지난 11일 관내 인문적·자연적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총괄계획가 및 용역 수행자와 함께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100년거제디자인’의 계획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이순신의 옥포대첩과 관련된 옥포동 일원을 시작으로 옥포진성지 옥포항 옥포대첩기념공원 강망산 봉수대 옥녀봉 봉수대 장승포항 능포 봉수대를 차례로 답사했다. 총괄계획가 유방근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현장답사는 성곽 문화재와 봉수대, 자연자원 답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다른 지역들과의 연관관계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유 교수는 “거제의 미래 100년을 그리기 위해서는 지나온 과거를 알아야 하며 이를 통해 거제만의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에 대한 방향 설정이 가능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거제시는 관내의 주요한 자연자원과 문화재들을 중심으로 현장답사를 계속 실시하고 시민숙의단 모집을 통해 시민과 함께 거제의 미래 100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치매안심센터, 2023년 인지교구 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인지교구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지교구 체험관은 치매안심센터의 인지교구 대여사업을 홍보할 목적으로 10월 20일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체험관에 전시된 4가지 교구를 모두 체험한 후 스탬프 쿠폰에 스탬프를 찍은 100명에게 치매예방퍼즐 및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인지강화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최대 한 달 동안 무료로 인지교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치매대상자의 신분증을 지참해 거제시치매안심센터 2층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교구 체험관 운영을 통해 인지교구 대여사업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해 더 많은 시민들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제21회 지리산천왕축제 개최 [금요저널] 단풍빛 곱게 물들어가는 오는 10월 21일 함양군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제21회 지리산천왕축제가 개최된다. 지리산천왕축제는 일제강점기와 여순사건, 6·25한국전쟁 등 암울했던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지리산이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백무동 주차장에서 천왕할매모시기 의식을 하는 식전행사를 실시하고 이어서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공연, 노래교실 합창. 아리랑고고장구, 상여놀이, 지리산 특산물 판매 등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도 변함없이 유명한 무속인이 나서 ‘12계단 작두타기’ 시범을 보일 예정으로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작두타기를 보고싶은 관람객은 가을색 완연한 축제장을 찾아 각종 공연 관람과 함께 축제 현장에서 지리산 농·특산물도 살 수 있어, 지리산 기운을 느껴봄직 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세계축제협회 ‘2023년 세계축제도시’선정 [금요저널] 통영시는 미국 현지시각 12일 제66회 세계축제협회 연차총회에 참가해 ‘2023년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세계축제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명의 정회원과 5만명의 준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로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최고의 축제협회이다. 제66회 세계축제협회 본선대회는 4대륙, 10개국, 11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에서 지난 9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통영시는 본선대회 3일차인 11일 통영의 사계절 축제도시의 높은 경쟁력,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축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지정된 점을 인정받아 당당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세계축제도시에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 태국 수코타이주와 대한민국 통영시가 선정됐으며 전체 세계축제도시 중 절반인 아시아권에서 2개의 축제도시가 선정돼 아시아의 축제도시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도시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향후 세계축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글로벌 축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한편 통영시는 2021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에서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에 선정됐으며 2022년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총회에서 ‘아시아 3대 해양관광축제도시’선정, 2023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아시아 태평양 3대 축제도시’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정신건강 홍보 주간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만든 날로 12일에는 밀양시청에서 ‘마음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홍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참여 시민에게 미리 준비한 미니 꽃 화분과 함께 키우고 싶은 마음의 단어를 팻말에 적어 일상에서 화초를 키우며 마음도 함께 돌보는 행사이다. 이는 원예치료 요법의 일환으로 마음을 살피는 일은 정신건강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꽃 화분에 키우고 싶은 마음을 팻말에 적는 과정에서 아침에 우울했던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기뻐했다. 지난 9월 홍보주간 동안에는 평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뇌파 및 스트레스 검사와 정신건강 상식퀴즈를 진행해 개개인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고위험군 발견과 지속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임상 자문의와 연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센터 회원 중증정신질환자 25명에게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으로 야외에서 팀별 이어달리기, 공 던져 담기, 보물찾기 등의 몸풀기와 건강댄스 수업, 자조 모임을 실시해 사회성 함양 및 지역사회 일원으로의 사회 복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센터는 관내 초·중·고교 5개소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체험관과 홍보관 운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필요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언론홍보 교육으로 시민 진심과 ‘통’한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2일 성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소속 팀장 19명을 대상으로 ‘통’하는 언론홍보 실전다지기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의 진심과 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교육은 공감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신속·정확한 보도자료 제공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방법에 중점을 둔 상반기 교육과 달리 중간관리자인 팀장이 보도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 필요한 ‘효과적인 표현법’, ‘맞춤법 등 우리말 바로 쓰기’ 등을 다뤘다. 강의는 전직 기자로서 취재현장을 두루 경험한 바 있는 창원시 공보관 소속 이혜영 주무관이 맡았다. 이 주무관은 언론과 행정 속에서 그간 경험을 집약한 강의교재를 제공하며 전략적인 보도자료 완성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 기술을 전했다. 이유정 공보관은 “시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서는 작성된 보도자료에 대한 중간관리자들의 검토과정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언론과 소통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10월 말까지 시 본청과 5개 구청을 두루 돌며 홍보실무를 담당 중인 팀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9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제29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10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9건과 일반안건 8건을 심사하고 16일부터 23일까지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어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각종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은 4건으로 ‘함안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안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안군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안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다. 곽세훈 의장은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고생하신 공무원 및 관계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회가 이번 회기에도 군민을 대변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해주시길”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체감 생활복지 시책 대폭 강화한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민선 8기 도정목표인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체감생활복지 시책을 대폭 강화한다. 도는 고령화와 더불어 복지·의료 취약계층이 넓게 분포한 경남의 사회·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체감생활복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높아진 복지욕구 수준에 맞춰 시책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홈 클린버스 사업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과 연계해 2024년부터 사천시 등 7개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홈클린버스’는 저장강박 의심세대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전문가가 탑승한 홈클린버스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진단→정리수납 및 청소→방역→소규모 수선→폐기물 처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보건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 49개 섬마을을 순회진료하는 병원선이 노후화돼 새롭게 건조할 계획이다. 2003년에 건조된 기존 병원선 경남511호는 올해로 20년째로 2026년까지 예산 150억원을 투입해 250톤급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예정이다. 새 병원선에는 물리치료, 임상병리 등 진료과목이 신설되고 최신 의료장비가 탑재되어 한층 향상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현재 운용 중인 병원선은 길이 37.7m, 폭 7.5m, 162톤 규모로 공중보건의 4명, 간호사 2명, 선박직 공무원 등 14명이 승선해 내과, 치과, 한방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만여명의 도민들을 진료했다. 최근에는 노후화된 치과 장비를 교체해 치석 제거와 레진 치료를 하며 틀니 관리 교육 및 칫솔 세트 제공 등 구강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검진차량이 찾아가는 ‘경남 닥터버스’는 9월부터 12월까지 14개 지역에 1회 50명 정도 월 3~4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역 도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해 합병증을 예방코자 하며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산청, 남해, 고성, 하동을 방문해 현재까지 257명 도민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2명으로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진료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으로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 후두 검사, 고막검사, 전립선 초음파, 소변 막힘 및 배뇨장애 검사 등으로 유 소견 발견 시 병원진료 안내 또는 보건소와 연계해 지원한다. 경남도는 코로나 우울 확산 및 지역사회 재난 현장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에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마음안심버스를 올 2월부터 사천시에서도 추가로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 대상자에게는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 등 당사자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한다. 마음안심버스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하며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 단체는 주소지 소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 및 능동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 100여명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 파악 및 건강 상담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방문건강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건강문제 및 거동상태 등을 파악해 건강생활실천, 질병예방,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서비스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에서는 올해 취약가구 5.6만 가구를 방문대상 목표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5.4만 가구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경남도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생활복지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는 이동형 빨래차량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무료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 빨래 세탁을 위해 이동빨래차량을 특수 제작해 도내 6개 권역에서 권역별 1대씩 총 6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각각 주 5회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현재의 6개 권역을 인구와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7개로 조정해 권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 5시간 정도의 세탁시간 동안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치매예방 교육, 정신건강 상담, 이·미용 봉사, 건강 체조, 위문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민선 8기 도정비전인 행복한 경남 실현을 위해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보건정책을 추진하고자 관계 전문가들과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감생활복지를 추진해 도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복지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정책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 8기 경남형 복지시책 발굴·추진을 위해 도와 관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범 경남복지 전담팀’2기를 5월에 구성해 복지정책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복지시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