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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51일간의 대장정 종료 [금요저널] 지난 51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수도권 관람객에게 고성과 공룡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23년 여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역축제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수도권 관람객에게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고성군의 공룡 콘텐츠를 수도권의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경남 고성을 알릴 목적으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고성의 지역 발전과 문화 확산을 목표로 고성군이 자랑하는 공룡 콘텐츠를 선보이는 새로운 기회였다. 유년시절 공룡을 좋아했던 공룡바라기들은 많고 많은 공룡들의 이름을 줄줄 외운다.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는 일찍이 공룡발자국 화석으로 2006년부터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장이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공룡에 대한 흥미가 아무리 높아도 경남 고성까지 발걸음을 떼기가 어려웠을 공룡바라기들을 위해 공룡엑스포가 직접 수도권으로 찾아갔다. 킨텍스에서 열린 공룡엑스포는 5,100㎡ 규모의 전시장에 새로운 공룡세상을 펼쳤다.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공룡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미디어아트 공간과 화석 전시공간을 지나면 과거 지구의 지배자였던 백악기 공룡들을 만날 수 있었다. 생동감 있는 공룡조형물과 실감나는 다양한 영상들, 공룡화석을 발굴체험 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이어졌다. 공룡조형물을 타고 미끄럼틀처럼 내려올 수 있는 공간과 내가 그린 공룡 그림이 화면에 나오는 체험은 아이들이 자리를 떠날 수 없게 만들었다. 출구에서는 아쉽다며 내일 또 공룡을 보러 오자고 약속하는 풍경이 이어졌다.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는 기존 고성공룡엑스포에 부울경 등 대부분 대전 이남 지역에서 관람객들이 오는 것을 넘어, 인구 밀집 지역인 수도권 관람객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 재단법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가 직접 운영하며 전국에 경남 고성과 고성군이 보유한 공룡이라는 콘텐츠가 가진 매력을 알렸고 수도권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거리가 멀어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관람하지 못했던 수도권 관람객을 위해 가까운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며 사업예산 10억6천만원을 투자해 59,445명의 유료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11억1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6,100여명이 방문해 공룡이 가지는 교육적인 면을 통한 단체 관람객 유치에도 성과를 이뤘다. 단순히 ‘수익이 얼마인가?’를 넘어 ‘고성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공룡을 어떻게 활용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까?’에서 시작한 아이디어가 고성공룡엑스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공룡이라는 주제가 흥미와 교육적인 부분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품 가치가 높은 콘텐츠임을 확인했다는 점만으로도 큰 성과를 이뤘다고 여겨진다. 특히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축제라는 한계를 벗어나 수도권으로 시장을 확장한 부분은 경영 요소가 도입된 새로운 방식의 행정이라고 볼 수 있다. 8월 30일 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 주제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상근 위원장은 “이전에도 고성이 아닌 지역에서 특별전의 형태로 진행된 적 있지만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조직위가 직접 운영하며 전국에 우리 고성군과 공룡엑스포를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순 수치와 관람객 수로만 평가할 수가 없는 것이 바로 행사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목소리이다. 관람객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55% 이상의 관람객이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참여 의사를 표현해, 향후에도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개최에 대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를 통해 고성 공룡 문화의 매력을 증명했다”며 “나아가 고성군은 올해 진행되는 공룡엑스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지역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이자 부담 줄인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상남도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6개 은행 중 지역은행으로서 상대적으로 금리 운용이 자유롭고 전체 정책자금 대출의 80%를 취급하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내용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가산금리 상한 0.5%p 하향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이다. 도는 지난 1월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원을 편성해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부과되는 가산금리에 상한을 설정해, 자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고금리로 인한 이자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정책자금의 금리 상한을 강화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전액보증 대출은 현행 2.0%에서 1.5%로 부분보증 대출은 3.0%에서 2.5%로 희망두드림 특별자금은 2.5%에서 2.0%로 가산금리 상한을 각 0.5%p씩 하향 조정한다. 은행별로 자체 시행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조치도 협약서에 기재해 지원을 명확히 한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상공인이 두 은행을 통해 1억원의 정책자금 대출 시 현행보다 최대 연 50만원의 이자와 70만원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줄어드는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는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8월 현재까지 도내 3,786개 업체에 1,395억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두드림 특별자금’의 규모를 지난해 25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늘리고 지난 7월 추경예산을 확보해, 이차보전율과 지원기간을 확대한 바 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 힘을 모아준 지역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와 쿠팡은 30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추경민 쿠팡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0년 8월에 오픈해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등을 운영하는 유통 기업인 쿠팡과 협력해, 최근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생산 우수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쿠팡 상생 기획전과 연계해 판매·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상생 기획전을 운영해 자사 입점 장벽을 해소하고 이 외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쿠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기획전을 추진해 다양한 소비층 확보 및 소비판로 확대를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와 관련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예비비 16억을 편성했으며 향후 지역 행사와 연계해 수산물 소비촉진 판촉전, 도내 기업대상 지역 수산물 납품 지원 등 수산식품의 유통 구조를 개선해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버리는 폐가전제품, 쉽고 편리하게 배출하세요 [금요저널] 경남도는 소형 전자제품의 종량제 봉투 배출 등 부적정한 배출을 막고 도민이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 수거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경남도와 E-순환거버넌스가 폐가전제품 배출·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의무 대행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 법인이다. 기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 하고 배출자가 직접 인터넷·콜센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해,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외에도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를 신규로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수량과 상관없이 제품을 정해진 배출일에 수거하게 된다. 맞춤수거 서비스 신청은 수거를 원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자가 지자체 또는 E-순환거버넌스에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한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품목 대상은 대형 및 중·소형 폐가전제품 등 모든 폐가전 제품이며 폐가구나 악기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는 도내 7개 시군 공동주택과 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후,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고 폐가전제품의 고부가 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 권역별 창업거점 공식 명칭, ‘G-스페이스’로 선정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경남 권역별 창업거점에 대한 공식 브랜드 명칭을‘G-스페이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경남의 권역별 창업 집적화 거점 시설에 대해, 하나의 공통된 명칭을 사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남 창업의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8월 2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도 누리집에서 신청받았다. 도민 공모에는 총 82건이 접수됐으며 예비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공식명칭을 확정했다. ‘G-스페이스’는 ‘경남’, ‘성장’, ‘글로벌’의 공통단어인 ‘G’와 ‘공간’과 경남도만의 특별한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우주’의 중의적 의미인 ‘스페이스’를 결합한 단어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G-스페이스’ 외에도 다양하고 독창적인 명칭이 응모됐으며 ‘창업 브릿G’, ‘경남 창업타운 이루리’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공식 명칭인 ‘G-스페이스’는 9월 1일에 개소하는 경남창업 수도권 거점인‘G-스페이스 팁스’에서 처음 사용된다. ‘G-스페이스 팁스’는 경남의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수도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자금 확보와 지역 내 소비재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한 수도권 민간 창업자원의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G-스페이스’ 명칭은 경남도가 민선8기 들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권역별 창업거점인 동부권의 ‘청년 창업 아카데미’와 중부권 ‘캠퍼스 혁신파크‘, 서부권의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도 공통적으로 사용해, 누구나 경남의 창업지원 공간임을 떠올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경남의 창업 거점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G-스페이스를 경남 창업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며 “경남의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창업기반을 활용해 경남을 비수도권 1위의 창업 생태계로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4월 ‘비수도권 1위 창업도시 경남’을 목표로 창업 기반 확충과 투자펀드 확대 등을 담은 4대 혁신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해,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 추진, 초격차 창업기업 육성, 창업 투자 펀드 확대 등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해나가고 있으며 창업 분야의 주요 역점사업들을 하나씩 실현해 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위해 진주시·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진주시는 30일 진주시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와 상공회의소가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공공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진주상공회의소는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진주시는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과의 가교역할을 하며 기업의 장애인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5사업은 장애인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 창구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일원화하고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일자리까지 영역을 확대해 일자리의 양적·질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시스템을 5단계로 체계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2.5사업을 통해 구직 장애인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사업장 특성에 적합한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시가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 닥터버스’, 9월 7일부터 도내 곳곳 찾아간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오는 9월 7일 산청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 9월부터 12월까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지역에 1회 50명 정도 월 3~4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일정은 오는 9월 7일 산청군을 시작으로 9월에 남해군, 고성군, 하동군, 10월에 의령군, 통영시, 함안군, 사천시, 11월에 합천군, 창녕군, 거창군, 함양군, 12월에 거제시, 김해시 순으로 총 14회 운행한다. 검진대상은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검진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9월 7일 산청군 닥터버스 검진장소는 산청군 신등면복지회관이다. 검진인력은 총 12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으로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검사 전립선 초음파 소변막힘 및 배뇨장애 검사 등 실시한다. 검진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진료 안내 및 보건소와 연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 및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취약계층에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한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저소득 장애인부모 건강검진비, 서민층 진료비, 저소득층 종합검진비,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찾아가는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 운행을 통해 전문 진료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도민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도민의 행복한 삶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의료취약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찾아가는 공공보건사업으로 더 많은 도민에게 의료서비스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과 서훈신청을 위해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독립운동가 후손상담과 독립운동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구성된 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에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공개되지 않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 상담 및 관련 제보를 받기로 한 것이다. 후손상담과 제보는 지난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에 소속된 전 시·군 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8월부터 기록연구사의 근무지 재배치를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 전문인력을 충원했다. 기록연구사가 충원됨에 따라 독립운동 판결문, 형사사건부 등 행형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도내 읍면동에 보관 중인 범죄인명부, 수형명표 폐기목록 등 옛 기록물에 대한 폭넓은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전문인력 충원에 따라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한명이라도 더 많은 독립운동가의 서훈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푸른 자연을 위한 헌신, 제23회 푸른경남상 수상자 확정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민의 휴식 공간인 생활권내 녹지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조성부문 ‘산청군 지리산 바보의 숲’ 김문금 씨 관리부문 ‘통영시 빛과길’ 자율참여부문 ‘진주시 초전동’ 유진성 씨가 선정됐다. 조성부문에 선정된 ‘산청군 지리산 바보의 숲’ 김문금 씨는 1990년 염소 목장으로 사용되던 헐벗은 땅을 매입해 배롱나무, 자작나무 등 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수목이 없는 지대를 푸르른 숲으로 조성하는 등 탄소흡수원 확충에 노력했다. 또한, 숲에는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배치해 감각적인 숲속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지리산 바보의 숲 숲속 미술관에 김문금 씨의 인생 이야기로 사전 신청하면 숲 해설도 받을 수 있다. 관리부문에 선정된 통영시 사단법인 ‘빛과길’은 통영시 광도천 벚나무 가로수 길에 띠 녹지로 수국 1만여 본, 2km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훌륭한 산책·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빛과길은 통영시와 함께 묘포장에서 삽목한 수국을 유휴지에 신규로 식재하고 월 1회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수국 축제 개최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율참여 부문에 선정된 진주시 초전동 유진성 씨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남강변 지류 하천변에 가이즈카향나무, 소나무, 계절별 초화류를 심어 시민들이 아름다운 산책길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목 전정, 제초 등 꾸준한 관리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꽃씨를 채취하고 이듬해 파종하는 방법으로 봄에는 목단, 달맞이꽃, 꽃양귀비를 여름에는 접시꽃, 장미, 루드베키아, 가을에는 국화 등을 식재·관리하고 있다. 특히 자율적인 참여로 진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해 그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23년째인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은 도내 녹지공간을 조성해 생태계를 보전하고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시장·군수 추천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도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상해 총 64명의 개인·단체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는 앞으로 시상 분야의 다양화 등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푸른경남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푸른경남상 수상자들은 지속 가능한 녹색 발전을 이끄는 혁신의 힘”이라며 “그동안 녹지공간 조성에 노력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푸른 경남을 위해 많은 도민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29일 사회복지법인 ‘경남직업재활재단’을 진주시직업재활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진주시직업재활센터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경남직업재활재단은 위탁법인으로 선정됐고 2028년 9월까지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경남직업재활재단은 2015년부터 장애인직업재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와 취업기회 제공으로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위해 2015년 정촌면에 부지 3064㎡, 건물 400㎡의 규모로 진주시가 설립했다. 한편 진주시직업재활센터는 직업능력이 낮은 중중장애인 20명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직업재활훈련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2022년 보건복지부 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