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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농식품 미국 수출길 올라 [금요저널] 경남 함양군 지난 29일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함양군 농식품을 미국LA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과 권대근 의회운영위원장, 정광석 기획행정위원장, 서영재 의원, 김윤택 의원,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이종상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선적은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와 LA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인 인산힐링에서 판매 예정이며 8월과 9월, 10월 등 3회에 모두 ‘42만불’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과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함양군 페이스샵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이번 수출선적으로 이어졌다”며 “해외시장에 함양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려 수출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축동면 사천편백림, YTN ‘新농업비즈니스’ 촬영 및 방영 [금요저널] YTN 사이언스가 29일 사천시 축동면에 위치한 사천편백림에서 ‘신 농업비즈니스’ 촬영을 마쳤다. ‘신 농업비즈니스’는 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는 방송으로서 사천편백림에 대한 3분 가량의 소개영상을 4회 방영할 예정이다. 사천편백림은 ‘인간에게 최선의 치유는 자연이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2대에 걸쳐 40년간 조성한 12ha 면적의 편백나무 숲이다. 박상호 대표는 사천편백림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연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년 삼푸, 바디워시, 치약 등 생활필수용품을 관내 경로당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윤병욱 축동면 부면장은 “‘신 농업비즈니스’를 통해 전국에 축동면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천시의 관문 축동면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ESG탄소중립전문 전시회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개최 [금요저널]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창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실천해야 할 올바른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창원시가 경상남도와 함께 주최하고 마이스피플, ELF추진위원회가 주관해 50개사가 참여하고 1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품목은 ESG테마관 에코테크관 신재생에너지관 생활실천 문화관, 정책관으로 구성해 친환경 기술, 제품, 정책 등을 소개한다. 개최 첫째 날인 7일에는 경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ESG경영 실천 가이드를 제시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국내외 ESG 동향을 공유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로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시대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중지를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9월 7일에서 8일까지는 지속가능한 가치의 디자인, 현명한 소비를 주제로 열리는 기후시민토크콘서트와 환경 관련 창작 인형극이 펼쳐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참여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에 텀블러를 챙겨오면 커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천연염색, 쓰레기 없애기, 친환경제품 이용 등 행사 기간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다. 참관객은 9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통해 민관학연 등 여러 기관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친환경 경영 활동 공감대를 형성하길바라며 생활 밀착형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금요저널] 거창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503억원이 증가된 8,472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4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500억원이 늘어난 7,699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억원이 늘어난 773억원으로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39억원, 조정교부금 98억원, 국고보조금 7억원, 도비보조금 71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85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지역적 성장과 발전을 담보하고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재정수요를 반영하고 대형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군비 부담액과 국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요하고 긴급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거창읍 지역활력타운 추진 설계 용역, 의료복지타운 부지 조성,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승강기 제2시험 타워와 전망대 건립, 승강기대학교 학생 등록금 지원,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법조타운 지원·지청 이전 부지 조성,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 조성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께서 보내주시는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지난 장마 폭우, 폭염, 태풍 등 재난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거창군 미래 50년을 담보할 지역 발전과 경제 성장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영구히 번영하는 거창을 6만 거창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삼천포수협과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추진’ [금요저널] 대통령실 밥상에 오른 우리 수산물이 사천시청 밥상에도 올랐다. 사천시와 삼천포수협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으로 수산물 기피현상이 확산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촉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사천시는 29일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점심 메뉴로 제공하는 ‘삼천포수협과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산물 소지 촉진 행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함으로써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점심 메뉴는 삼천포수협에서 후원한 오징어 숙회, 갈치구이, 멸치볶음 등 우리 수산물로 만든 반찬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식사를 마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건어물을 1000원에 판매하는 건어물 특가 판매행사도 진행됐다. 이 건어물 역시 삼천포수협에서 후원한 것. 삼천포수협에서 후원한 오징어·갈치·멸치 등 점심 메뉴용 수산물과 특가 판매용 건어물은 500여명의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본산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지역축제 연계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과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양질의 수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4,960억원이 증가한 9조 2,11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증가율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2.8%에 머물렀으나,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안 증가율보다 2배가 높은 5.7% 증액 확보했다. 이번에 반영된 2024년도 정부예산안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확보한 8조 7,157억원보다 4,960억원 증가했으며 이 중 국고보조금 7조 8,240억원,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시행사업 1조 3,877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도에서는 2월과 4월 두 차례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고 4월말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부터 해당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설명을 실시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구 의원실, 시군과 함께 국비확보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정부안에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토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7월 2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국비 핵심사업을 건의했고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은 기획재정부 심의단계 대응을 위해 5월 지방재정협의회 참석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분야별로 정부예산안 반영액을 살펴보면 보건·복지, 산업·R&D, 농림수산 분야가전년 대비 증액 됐다. 민선 8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실현을 위한 도정목표별 국비확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정부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신성장산업을 역점 추진했고 정부예산안에 다수 사업이 반영돼 지역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우주항공클러스터 사업인 우주환경시험시설과 위성개발혁신센터 사업비가 반영되어 앞으로 급격히 늘어날 위성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뒷받침을 할 수 있게 됐다. 청정에너지원 확대 요구에 따른 대안으로 거론되는 SMR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대형 PM-HIP 핵심 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이 반영됐다. 방산분야는 선진국과 기술격차 극복을 위한 CBM+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사업과 수출물량 납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경남도는 주력산업인 제조업 첨단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의 국비도 확보했다. 혁신적 AI를 접목한 제조기술 확보를 위한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과 가상제조 융합 SW의 국산화 개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사업, 미래차 기술 선점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에 국비가 반영됐다. 국토 균형발전, 도내 1시간 생활권 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형 SOC 사업비도 차질 없이 반영됐다. 남부내륙철도 건설과 무계~삼계 국대도, 문동~송정IC 국지도 등 대부분의 국도·국지도 사업비는 차질 없이 반영됐으나,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준공시기가 '26년으로 연장되어 전년보다 국비가 감액됐다. 경남도는 정부와 함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에 맞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5개소가 반영됐고 한려수도 해상관광 연구용역비도 확보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사업 설계비도 반영됐다. 이는 청년들의 일자리 수요가 높은 지역콘텐츠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국립진주박물관 이전에 따른 부지를 활용한 예정인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사업도 반영됐고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사업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경남도는 올해 재난상황과 신설, 지자체·경찰·소방 등 협력체계 구축 등 전국에서 선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더욱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정부는 내년도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 복지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 의료급여, 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지원금이 증액됐고 경남도에서는 기준 상향에 따른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진해신항의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국비를 대폭 증액 반영했고 신항만의 해운항만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항만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이 염원했던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기본구상 용역비 3억원을 확보했다.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실현하기 위해 해수부에서는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양 신산업 육성을 추진 중에 있다. 정부정책에 맞춰 신규 발굴한 청정어장 굴 전략품종 육성사업과 도내 지역특화 수산물 생산·가공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수산식품산업 육성 사업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해양사고에 취약한 중소형 선박의 검사·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남해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유치해 선박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농림분야에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이 반영됐고 환경 분야 사업으로는 공공수역 녹조발생 대응, 도서지역 산림생태복원 사업 등이 신규 확보됐다.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법 개정이 필요한 국가 녹조대응센터 신설과 국립 청소년치료재활원 건립, 국립 산림레포츠센터 건립,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치 등의 사업은 이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은 일부만 반영됐다. 경남도는 미반영 또는 일부반영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 등 설득 논리를 보강해 국회 심의단계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9월부터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기재부를 방문해 사전 설명 등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회심사 단계에서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견지와 R&D분야 예산 합리화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설명 등으로 문화콘텐츠산업타운,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등 신규 사업 반영과 복지분야 증액으로 최초 9조 원 확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국회단계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중점 투자분야와 연계해 도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소방,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안전 개최를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월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8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컨설팅과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은 행사 기간 방문객 급증으로 개최지인 산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숙박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진주, 사천, 하동, 함양, 거창 등 숙박시설 7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현장컨설팅 등 화재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과 자체점검 이행 실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법에 따라 조치한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엑스포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 화재안전 현장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제품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을 지닌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경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 60개사를 모집한다. 수출상담회는 11월 2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되며 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연결해 1대1 수출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통역·수출 관련 현장자문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은 기업의 제품, 보유 인증, 해외 수출 현황을 바탕으로 해외바이어가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우선해 정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올해 말에 개최 예정인 ‘2023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에 참가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9월 15일까지이며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2024년 산림분야 시책 발굴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시군 산림부서장 및 예산담당자 70여명과 함께 2024년 산림분야 시책 발굴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별 특성을 최적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사업 등 2024년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분야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시군에서 건의하는 '24년 신규사업, 시책 발굴, 제도개선 요청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는 8월 30일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자문받을 수 있는 간담회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신규 산림분야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받아 신규사업과 시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시군별 특성을 최적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남 거제시 삼성 호텔에서 최신 지방세 이슈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지방세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세 지역특화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에 거주하는 교육생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요구사항을 반영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자 종전 서울 양재동 소재 한국지방세연구원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던 교육을 대신해 경남 거제에서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도내 지방세 담당 공무원 약 50명과 타 시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지방세 분야 최고 인기 강사로 수강생 만족도 최고를 자랑하는 경남도청 세정과 강진철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취득세 관련 이론을 설명하고 실무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취득의 종류별 차이를 고려한 사례 학습을 통해 실제 업무 상황에 대비하는 업무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에 앞서 청렴결의문 낭독 등 청렴캠페인을 실시해 경상남도 세무공무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최근 지방세 분야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 절차와 이와 관련된 지방세 이슈에 대한 학습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인 세무조사에 필요한 핵심 쟁점과 다양한 조사 기법을 전수하는 등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를 현장 방문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공장 내 다양한 취득세 과세 대상 물건들과 선박 건조과정 등을 견학함으로써 이론·실무·현장이 결합된 실무 중심형 교육을 완성하게 된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지방세 지역특화 현장 교육은 최신 지방세 이슈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지방세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체계적인 지방세 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