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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첫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검사 [금요저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9일 오전 멸치권현망수협 위판장 및 기술원 분석실에서 ‘제3회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공개 참가단 모집을 통해 구성된 도민 9명이 멸치권현망수협 위판장에서 경매전 마른 멸치를 직접 채취했다. 채취된 시료는 분석실로 이송 후 잘게 마쇄하고 전용 용기에 넣어,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해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 및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생산단계 수산물 83종 645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불검출되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 송상욱 수산안전기술원장은 “도민들이 직접 참관해 방사능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도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공개검사를 월 2회로 확대해 더욱 많은 도민에게 참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금요저널] 합천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고향사랑의 날이 올해 6월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이해 9월 2~4일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를 개최하고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 관광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합천황토한우, 심바우포크, 영호진미 쌀 등 합천군만의 특색있는 대표 답례품도 선보인다. 특히 군은 고향사랑기부 및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3일 경남도 대표로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무대 행사를 추진한다. 오후 1시부터 30분간 합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단의 고향사랑기부제송 댄스 및 합천 홍보 OX퀴즈를 실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합천군 우수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이 열려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과 국민을 하나로 잇는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 참가는 거주지 외 시민들에게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민과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천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사랑의 헌혈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합천군은 지난 28일 ‘합천군 헌혈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자 합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헌혈주간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합천군 헌혈추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합천군 간호사회가 동참해 군민들과 대면하며 헌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혈액 수급 부족에 따른 생명 나눔 실천을 강조하며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한 군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받게 되어 좋았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생명을 살리는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헌혈 동참에 높은 의지를 보였다. 이선기 위원장은 “내 가족을 살리고 내 이웃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 사전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합천군은 8월 28일 부수마을을 시작으로 9월 6일 하금마을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 선정을 위한 사전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불부합지로 등록된 지적재조사지구 중 사업요청이 들어왔던 마을과 합천군 관내 17개면 중 지적재조사사업을 한번도 실시하지 않았던 가회면, 대병면, 청덕면에 위치한 불부합지구를 포함한 총 10개면 13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의 전반적인 취지와 목적, 사업실시 후의 효과 등을 소개하고 특히 주민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지적재조사측량의 경계설정 기준, 새로운 경계설정으로 인한 면적증감 발생 시 조정금 정산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를 복원하는 사업이 아닌 현실경계대로 경계를 새로 정하는 사업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될 경우 개인재산권의 변동이 반드시 발생하게 된다. 행정기관의 사업추진 의지만으로는 진행할 수 없으며 해당지구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 이에 군은 사전주민설명회 개최 후 올해 말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 사업예산이 정해지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금요저널] 거창군은 3년 7개월간의 힘들고 긴 시간을 지나, 오는 8월 31일부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성자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되지만, 올해 연말까지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해 유행 상황 및 변이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히 감시할 계획이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및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 지원체계는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 검사를 계속해서 운영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외출 전·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및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안전과 안심이 가득해지는 구민 행복 증진을 목표로 생활 속 불편해소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안심데이 운영’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촉진 행사 개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언제나 사랑과 존중으로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안심데이 운영’ 마산합포구는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한다. 이에 매달 19일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안심데이[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에 착안해 7 ~ 12월까지 매월 19일 진행되며 유형별 어린이집 3개소씩 총 18개소에서 운영된다. 구청이 지목한 서성어린이집을 선두로 챌린지를 시작하며 연이어 다음 주자 어린이집을 지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미참여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아동 권리 인식 증진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내 미래 사회구성원인 아동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계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업무 추진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속 대응체계 구축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마산합포구는 매년 반복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인명,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도 운영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다. 다른 지역과 달리, 면 지역이 큰 규모를 차지하는 마산합포구의 경우 야생동물의 출현 가능성이 커 피해방지단의 필요성이 높은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엽사 14명, 밀렵감시단 3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전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야생동물 포획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를 집중 포획하고 폐사체 예찰도 동시에 진행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 활성화 총력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촉진 행사 개최’마산합포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판매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무엇보다, 소비를 어렵게 하는 것은 구민들의 불안감이기에 수산물 먹거리 생산·공급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관내 1,119개소의 수산물 가공업체 및 판매처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유통 이력 등 정보를 투명하게 점검·공개해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으로 인한 피해와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간부 공무원 수산물 장보기 행사, 지역 제철 수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해 수산물 먹기에 앞장서며 매월 2째주 수요일에는 구내식당 수산물 먹는 날을 운영해 위축된 소비자 심리를 일깨우는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구청 전 부서가 참여하는 ‘업무추진비 착한 선결제’를 추진하고 수산물 안전 및 소비촉진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관련 식당의 매출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그간 소비자들의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촉진 행사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합포구에서 살고 싶고 합포구를 찾고 싶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웰컴 합포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운영’ ‘구석구석 관광지도 제작’ ‘전입 구민을 위한 전입시민 안내서 제작’을 추진해 마산합포구를 찾거나 이주하게 된 사람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원스톱 맞춤형 행정서비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운영’ 마산합포구는 전입신고 편의 제공과 전입혜택 안내에 대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업무, 학업 등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입주민들에게 각종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8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교방동 재개발구역 입주민에게 각종 행정서비스 안내와 상담이 진행된다. 본 사업은 마산합포구 주민이 되는 사람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 것은 물론, 마산합포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마산합포구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내년까지 차례대로 이어질 현동, 가포동 등 대규모 택지개발 완공을 앞두고 원-스톱 행정서비스 문화를 확립해 주민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구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감동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와는 별도로 민원실을 활용해 구민 불편을 해소에 앞장선다. 펜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민원 발급이 요구가 많아지는 상황에 발맞추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에도 여권을 발급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 중이다.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적이 있는 ‘여기저기 구석구석 관광지도 제작’마산합포구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산합포구 홍보 관광지도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그동안 산발적인 관광 정보로 인해 마산합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대로된 지역 소개가 어려워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이번 관광지도 제작으로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와 인접한 마산합포구는 5개 구청 중 가장 넓은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100대 명산이 소재한 관광자원의 보고이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에 맞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산합포구에는 가득하다. 관광지도는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먼저, ‘마산합포구 구석구석’이라는 주제로 마산합포구 15개 면·동의 숨은 명소를 추천하고 ‘마산합포구 여기저기’라는 주제로 관광지 및 음식거리, 숙박업소 현황 등을 기재해 멋과 맛이 가득한 마산합포구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마산합포구 관광지도에서만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점이 있다. 지역주민들만 알고 있는 명소를 소개해 마산합포구를 제대로 알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관광 지도를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밀집장소 위주로 비치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산합포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생활 정보가 담긴 “여기합포온나” 제작마산합포구는 전입하는 구민의 빠른 정착을 돕고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입 안내서인 “여기합포온나”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서에는 분야별로 정리된 마산합포구의 행정, 교통,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정보가 집대성되어 있다. 마산합포구의 연혁과 인구 등이 소개된 기본현황은 물론 마산합포구민이 되면 받게 되는 전입 혜택, 주요 관광지 소개, 2023년에 달라지는 시책 등 다양한 계층 지원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구는 전입구민을 위한 안내서 제작을 시작으로 마산합포구민이 되는 순간 받게 되는 여러 가지 시책을 발굴해 ‘웰컴 합포구’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새로이 정착하는 분들은 처음에는 모든 게 낯설기 마련”이라며 “가장 필요한 정보를 집대성해 적기에 제공함은 물론, 지역민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정보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해 구민 행복이 증진되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마산합포구가 가진 단점은 보강하고 장점은 강화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시가지 경관을 개선해 발길 머무는 디자인 합포를 조성한다”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지난 29일 정례브리핑이 열린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도심 2.0을 추진계획을 밝혔다. 기존의 오래되고 불편함에 익숙한 구도심을 ‘원도심 1.0’이라 한다면, 마산권이 가진 구조적인 단점과 보유한 장점을 개선한 편리하고 개성있는 구도심이 ‘원도심 2.0’이다. 원도심 2.0은 마산합포구의 낡은 도시공간과 오래된 시가지, 신도시에 비해 불편한 도시 인프라 등 경쟁력을 잃어가는 마산권에 대한 고민에서 고안된 프로젝트이다.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원도심의 노쇠화가 빠르게 진행된 마산합포구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처방전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구는 정책추진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향후 5년간 본 프로젝트를 주요 구정운영방향으로 삼고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도심을 디자인 - 구도심 고도화 전략도시 이미지 창조, 도시 정주여건 개선, 도시 경쟁력 확보 세 가지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합포 원도심 2.0은 구도심 고도화를 위해 골목길 재생사업 도심공간의 디자인화 도로변 다이어트 단계별 노후 주거지 재생 스마트 실버시스템 구축 장소 및 문화마케팅 강화 총 6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세부 추진 전략에 담겨진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마산합포구의 도시개성과 색깔이 강화된 ‘합포다움’이다. 먼저, 첫 번째 전략 과제인 골목길 재생사업은 구도심 특성상 골목길이 많은 특성에 착안했다. 기존의 도시 재생사업은 면 단위, 즉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원도심 2.0에서 추진하는 골목길 재생사업은 선 단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블록을 정비하고 벽화를 그려 골목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골목길에 활력을 더해 매력을 살린 삶터로 재탄생하게 된다. 마산합포구만의 특색을 강조한 도심공간도 디자인된다. 천편일률적인 가로수, 벤치 설치를 지양하고 마산합포구만의 디자인 언어 색깔을 입힌다. 거리 곳곳에 테마형 포켓정원과 플라워 로드를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뚜렷한 약점으로 지적된 낡은 도시미관에 생기가 돌게 될 것이다. 도로변 다이어트도 추진한다. 때때로 많은 시민들은 무분별하게 난립한 거리 간판과 노점으로 인해 미간을 찌푸린 경험이 있다. 이에 구는 걷는 게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한 불법주차, 불법광고물, 불법노점상이 없는 3無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지 주차난과 교통 체증 해소를 목적으로 합포형 공영주차장 모델도 만들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월영동 고운초등학교 앞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도시미관 개선, 교통시설물 정비, 재난관리 정비 사업 28건에 올 하반기 중 4,007백만원을 투입해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생활 조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다음 전략 과제는 ‘단계별 노후 주거지 정비 재생’이다. 이 과제는 다른 과제와 달리 내가 사는 마을의 문제점을 주민이 주도해서 해결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주차장 확보,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집단지성과 공동체 의식으로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문화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전략은 ‘스마트 실버시스템 구축’이다. 디지털 소외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화로 고령층 중심, 정보소외 계층이 양산되고 있다. 정보소외 계층의 적응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스마트교육 및 체험용 키오스크 확산에 힘쓰고 AI로봇도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서류 발급과 청사 안내에 활용한다. 원도심 2.0의 마지막 세부 전략은 ‘장소 및 문화마케팅 강화’이다. 광암해수욕장, 용대미·거락숲, 임항선 그린웨이 등 주요 핫스팟 공간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월영, 오동, 산호동을 각각 젊음, 문화, 야구라는 테마로 꾸며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공연 트렌드와 달리 섬마을과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배달 콘서트, 마산의 100년을 기억하는 사진 자료집 제작으로 문화향유권이 보장되는 원도심 조성에 힘을 보탠다.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에도 관련 내용을 수립해 실행력을 담보할 방침이다. 합포구가 처음인 구민·관광객 -‘웰컴합포’서비스 제공마산합포구는 업무, 학업 등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신규 전입자를 위한 전입신고 편의 제공과 전입혜택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교방동 재개발구역 입주민 대상 안내를 시작으로 현동, 가포동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생활 정보가 한 곳에 담겨있는 전입구민을 위한 종합 안내서인 “여기합포온나”도 제작해 합포구를 처음 찾는 구민의 빠른 정착을 돕는다. 안내서에는 마산합포구민이 되면 받게 되는 전입 혜택, 2023년에 달라지는 시책 등 필요한 내용이 알차게 담겼다. 또한, 숨겨진 지역 명소를 담은 관광지도를 제작해 맛과 멋이 가득한 마산합포구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흩어진 관광 정보로 인해 마산합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된 지역 소개가 안 된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관광객의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제작되는 관광지도는 지역 주민들만 알고 있는 명소가 소개된 특이점이 있는 콘셉트로 마산합포구를 구석구석 알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충실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안전과 안심이 더해지는 – 생활 속 안심·안전 마산합포구는 구민 불편 해소와 행복 증진을 목표로 생활 속 불편해소에도 나선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안심데이[DAY]를 운영한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에 착안한 것으로 12월까지 매월 19일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중심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이 강화는 물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매년 반복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인명,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도 운영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엽사 14명, 밀렵감시단 3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야생동물 포획활동도 병행한다. 끝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해 판매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무엇보다, 소비를 어렵게 하는 것은 불안감이기에 수산물 먹거리 생산·공급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관내 1,119개소의 수산물 가공업체 및 판매처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유통 이력 등을 점검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어업인과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업무추진비 착한 선결제, 지역 제철 수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구내식당 수산물 먹는 날을 운영해 위축된 소비자 심리를 일깨운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원도심은 숨은 원석 같은 잠재성이 있다. 마산합포구는 역사가 있는 오랜 골목길과 오래 함께해 인심 좋은 이웃이 있는 도시다”고 말하며 “원석을 잘 다듬는다면 충분히 개성있고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 수 있다. 원도심 2.0 프로젝트를 통해 그렇게 만들어 갈것이다”고 강조하면서 “18만 구민 누구 하나 소외 받지 않는 구정을 만들기 위해 구청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행정안전부 거창방문, 지방보조금 현장 컨설팅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팀장 등 2명, 전주열 동아대학교 교수, 경상남도 재정지원담당 2명, 거창군 보조금 담당 공무원 26명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보조금 제도 전반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인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재정분석’을 위한 추진 과정으로 보조금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최근 달라진 지방보조금법과 전자시스템에 대한 민관 상호협조, 보조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보다 진보된 보조금 제도 사용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컨설팅을 신청했으며 경상남도 내에서는 거창군만 유일하게 선정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방보조금 법령 주요 개정사항, 부정수급 주요사례, 보조금 관리방안 등에 대해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특히 컨설팅을 통해 보조금 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 올바른 인식 확산, 현장 적용성 강화, 보조금 환경변화에 따른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거창군 보조금 업무 담당자는 “개정된 보조금법에 대한 개념을 보다 정확하게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고 투명한 보조금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방보조금법 개정과 보탬e 시스템 사용에 대비해 전국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를 초청해 지난 6월 16일 보조사업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240명을 대상으로 거창문화원에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추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물결 [금요저널] 함양군은 지난 8월 28일 오후 함양군 공무원 출신 강덕기씨와 안의건설 강인익 대표가 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함양군 공무원 출신 강덕기씨는 이날 “함양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해 훌륭한 지역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연이어 안의면에서 안의건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부활동 등을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강인익 대표도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향한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