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4년도 계약원가심사 11억8천만원 예산 절감 [금요저널]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약 11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전문공사 1억원, 종합공사 2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 1천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1127억원 규모 사업 378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공사 6억3천만원, 용역 4억3천만원, 물품 1억2천만원 등 총 11억8천만원의 시 예산을 절감했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과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배포하는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에 중점을 둔 직무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단순한 감액 심사가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와 부실시공 예방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추진했다. 대형공사장과 설계변경 대상 사업의 경우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상호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원가 심사 기법과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을 적용해 공사 품질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선제적인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제값 주고 제대로 시공하기’ 캠페인을 펼쳐오며 적정한 원가 산정에 기반해 청렴한 지역 건설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안정과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품셈에 규정한 금액보다 과소계상된 금액은 현장과 재정 여건을 검토해 제값을 적용할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효율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의 신속 집행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 전 불필요한 예산 누수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심사를 진행해 예산을 절감했다”며 “절감한 예산은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 나주시, 어두운 구간 3.7km 가로등 설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과 야간 통행 편의를 위해 도로 교량, 학교 등 밝은 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주변 밝기가 어두운 가로등 미설치 구간 총 3.7km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시도 36호선 나주대교 ~ 금천IC교차로 1.5km, 시도 37호선 남평오거리 ~ 산포면 등정3교차로 1.2km, 국도 23호선 전남외고 앞 1km 등 총 175등으로 차량 통행이 잦고 학생들이 귀가하는 학교 등에 중점 설치했다. 또한 해당 구간 노후한 방전등 43등을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교체하며 밝기를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뒀다. 시는 올해도 가로등 설치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어두운 마을 길, 도로 밝기 개선과 노후 방전등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두운 밤거리를 밝게 환하게 비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가로등 설치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청 [금요저널] 해남군은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가당 연 60만원이 지원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2019년 해남군에서 최초로 도입된 농민수당은 2020년부터는 어민까지 대상에 포함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다만 신청 전전 연도의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신청 전년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해 처분 받은 자,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을 거쳐 연 60만원을 상반기 중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청 [금요저널] 해남군은 해남군의 인재육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군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가칭‘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조성한다.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해남군 청사 2층에 위치한 역사관에 조성되며 헌액 대상은 해남군 고향사랑기금 및 장학사업기금 누적 기탁액 500만원 이상을 기탁한 개인 및 단체이다. 기탁금액별로 Platinum honor club, Gold honor club, Silver honor club, Bronze honor club, Prestige honor club 등으로 구분해 헌액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중으로 공사에 착수해 2월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이후 헌액 대상자를 초청해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우리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기로 했다”며“7만 해남군민의 감사의 마음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설 명절 맞이 목포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금요저널] 목포시가 설 명절을 맞아 목포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시는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은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지류형 목포사랑상품권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시는 지역경제의 터전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소비자를 유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등 명절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할인율을 확대했다. 목포사랑상품권은 현금으로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개인당 월 50만원 내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목포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 광주은행, 수협, 축협, 신협 등 판매대행점인 56개 금융기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목포시 관내 가맹점 8,4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도모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목포사랑상품권을 올해 8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특히 결제방식의 다양화를 통한 상품권 사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월부터는 모바일 목포사랑상품권을 도입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2023년에도 국비 확보에 총력 다한다 [금요저널] 목포시가 2023년에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2023년 정부 예산에 목포시 관련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 부처,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초당적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그 결과 정부 예산에 올해 목포시 관련 예산은 117건 6,711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박 시장은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전력투구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4건 5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국회 증액이 1~2개 사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특별한 대목이다.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비교하면 올해 국비 확보액은 지난해에 비해 165억원이 증가했다. 총액은 지난해 비해 줄어들었는데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6,050억원에서 올해 3,046억원 반영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시는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 해경 서부정비창 구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목포역사 신축, 친환경 DME 연료를 이용한 중소형선박 고속엔진 실증 등의 속도감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도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한 왕성한 노력을 이어나갈 나갈 방침이다. 특별교부세 확보도 시가 각별히 노력하는 부분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박 시장은 지난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교부를 수시로 건의해 25건 8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시의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이다. 시는 올해도 특별교부세 확보에 힘써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하게 추진하고 재난·안전 분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수리조선산업과 친환경선박산업, 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등 4대 주력산업을 비롯해 목포 발전의 토대가 될 현안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국비 확보에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자원봉사단체, 창평임시시장 개장 위한 연합 봉사활동 전개 [금요저널]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과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창평 임시시장 이삿짐 옮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평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임시시장으로의 이주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돕고자 자원봉사단체들의 자발적임 참여로 이뤄졌다. 3일은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4일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14개 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이삿짐을 임시시장으로 옮기며 상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철 협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단체가 연합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담양, 청소년과 함께’ 담빛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새해 첫 활동으로 겨울방학 중 외부 활동이 적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자이언트얀실 가방 만들기와 네온사인 만들기로 자이언트얀실 가방 체험은 13일 오후 1시 30분, 네온사인 체험은 26일 오후 1시 30분에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당 각 20명씩 모집하며 참여는 1월 12일까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체험 내용을 참고해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 탁구, 포켓볼, 댄스실, 100종 DVD 보유, 코인노래방, 20여 종의 보드게임, 도서실 등 다양한 시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에도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3년 계묘년 한 해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수련 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더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 사업추진을 위해 담양읍소재 더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더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신경인지기능검사 및 노인우울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수행을 통한 전문의 진찰을 통해 치매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치매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치매감별검사와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매로 인한 부양가족의 심리적인 어려움의 해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약병원의 전문성과 접근성 강화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도 우수 급식소 시상 [금요저널]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2022년도 우수 급식소’를 선정하고 상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은 어린이 급식소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실천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2022년 처음 마련됐다. 우수 급식소에는 국공립성전어린이집, 새하늘어린이집, 성화어린이집, 병영지역아동센터, 신전지역아동센터 총 5개소가 선정됐다. 이인옥 센터장은 “수상하신 모든 어린이 급식소에 축하드리며 원장님과 조리사님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소통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위생안전 특화사업인 ‘후끈후끈 급식소 관심 온도계 2탄’과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오이가 대롱 내 키가 대롱’, ‘강진 어·급·센 RED3 1탄’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양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도군,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첫째부터 1천만원 [금요저널] 진도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린다. 5일 군에 따르면 ‘진도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꿔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셋째 아이는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급 기간도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했으며 셋째 자녀는 18년에서 13년으로 단축했다. 장려금 지급 방법은 첫째와 둘째 아이 출생 후 즉시 300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생일 달에 100만원씩 7년 동안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셋째 아이의 경우 출생 시 500만원 지급하며 매년 생일 달에 100만원을 12년간 지급하고 마지막 13년 되는 해에 300만원을 지급, 총 2,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상향된 출산장려금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적용된다. 해당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신청하면 된다. 출산장려금은 현금으로 지급된다. 특히 출산 가정에 대해 축하물품 지원 산전 검사·산전 기형아 검사비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 임산부 교실 출생아 건강보험 등 지원도 확대했다. 또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둘째 아이부터 90%까지 확대 지원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 장려금 지원액과 지원 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청 [금요저널] 신안군은 2023년 농촌진흥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개 분야 23개 사업에 총 21억 2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에 추진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은 작물환경 분야에 기후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 11개 사업 29개소 소득작물 분야에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등 9개 사업 11개소 경영교육 분야에 청년 창업농장 지원사업 등 2개 사업 2개소 농산가공 분야에 농업인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 1개소 등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신안군으로 등록 되어 있는 농업인이 읍·면 농업기술센터 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시범 효과 검토 후,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대상농가 및 시범단지를 선정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