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소상공인 대상 ‘좋은간판 지원사업’ 신청 접수

나주시, 소상공인 대상 ‘좋은간판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좋은간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간판을 친환경 LED 간판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5천만원으로 33개 업소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1개 업소당 간판 철거 및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5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광고업체가 시공을 맡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기타 구비 서류를 지참하고 나주시 도시과 경관디자인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신청 접수 후 간판의 노후 상태와 경관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현장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깨끗하고 품격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업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주시, 2024년도 계약원가심사 11억8천만원 예산 절감

나주시, 2024년도 계약원가심사 11억8천만원 예산 절감 [금요저널]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약 11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전문공사 1억원, 종합공사 2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 1천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1127억원 규모 사업 378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공사 6억3천만원, 용역 4억3천만원, 물품 1억2천만원 등 총 11억8천만원의 시 예산을 절감했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과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배포하는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에 중점을 둔 직무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단순한 감액 심사가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와 부실시공 예방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추진했다. 대형공사장과 설계변경 대상 사업의 경우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상호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원가 심사 기법과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을 적용해 공사 품질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선제적인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제값 주고 제대로 시공하기’ 캠페인을 펼쳐오며 적정한 원가 산정에 기반해 청렴한 지역 건설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안정과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품셈에 규정한 금액보다 과소계상된 금액은 현장과 재정 여건을 검토해 제값을 적용할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효율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의 신속 집행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 전 불필요한 예산 누수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심사를 진행해 예산을 절감했다”며 “절감한 예산은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 나주시, 어두운 구간 3.7km 가로등 설치

‘더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 나주시, 어두운 구간 3.7km 가로등 설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과 야간 통행 편의를 위해 도로 교량, 학교 등 밝은 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주변 밝기가 어두운 가로등 미설치 구간 총 3.7km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시도 36호선 나주대교 ~ 금천IC교차로 1.5km, 시도 37호선 남평오거리 ~ 산포면 등정3교차로 1.2km, 국도 23호선 전남외고 앞 1km 등 총 175등으로 차량 통행이 잦고 학생들이 귀가하는 학교 등에 중점 설치했다. 또한 해당 구간 노후한 방전등 43등을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교체하며 밝기를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뒀다. 시는 올해도 가로등 설치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어두운 마을 길, 도로 밝기 개선과 노후 방전등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두운 밤거리를 밝게 환하게 비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가로등 설치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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