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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갖고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취업 연계 강화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연계 정책 강화, 교육경비 예산 지원 확대,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다루어졌다.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나주’실현의 중요성에도 적극 공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는 교육 현장에서 자란다”며 “지역사회가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과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아울러 교육 인프라 확충과 특화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교육을 위해 돌아오는 교육발전특구 나주,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 나주’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사진 설명)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갖고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국제농업박람회 나주밥상 미식관 부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한 ‘나주밥상 미식관’을 운영해 나주의 고유한 맛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박람회는 미래 농업기술과 각 지역의 특산품을 선보이며 24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나주시는 ‘나주밥상 미식관’을 통해 나주를 대표하는 곰탕과 홍어 요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향토 음식을 선보였으며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미식관 운영으로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며 박람회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관람객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나주 풍미와 정성을 체험하며 풍성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이번 미식관 운영에는 주몽가든맛집, 영산포홍어, 미강, 길가네 나주곰탕, 나주태광갈비, 바다수산, 화탑마을 식육식당, 나주볼테기, 큰집 나주곰탕, 드들돈가스 등 10개 ‘나주밥상’지정업소가 참여했다.또한 박람회 기간에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와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나주밥상’지정업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미식 관광도시 나주의 브랜드를 한층 강화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나주의 고유한 맛과 정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주밥상’을 중심으로 지역 미식 문화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나주밥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주시 대표 외식 브랜드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사진 설명)2025 국제농업박람회 나주밥상 미식관 부스.
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코로나19 이후 소비행태 변화로 온라인 유통시장 급성장에 따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2023년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2023년도에 키워드·배너 광고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등에 온라인마케팅 홍보비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며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이며 업종별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시 2023년 올해 지출한 온라인마케팅 결과 이미지와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요건 해당 여부를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영광군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청 [금요저널] 여수시는 시민중심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사업을 확대’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집 보육사업 13개에 시비 39억 4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5억원을 증액한 것이다. 특히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고 올해 전남 최초로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부터 만 5세인 재원아동 1500여명에게 2억원을 지원해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중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을 돕는다. 아울러 작년부터 영유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한 ‘어린이집 부모부담 특별활동비’ 지원 연령을 만 3세에서 만 2세로 확대한다. 이로써 만 2세~5세까지 유아 학부모는 월 2만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발굴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청 [금요저널] 여수시가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농업 및 식량작물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대상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사업 밭작물 관리기 구입 지원사업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전기 충전식 분무기와 농업용 급유기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가했다. 또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시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친환경 벼 단지 조성을 줄이고 채소, 과수 등 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농기계 및 친환경농업 분야는 주소지,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또는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관련 담당자는 중점 추진사항, 올해 달라지는 내용 등 시달된 사업지침을 정확히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육성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 내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3년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지류형 상품권은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평시 5%, 명절에는 10% 할인 판매하며 영광사랑카드는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2019년에 도입된 ‘영광사랑상품권’은 도입 4년여 만에 2023년 1월 기준,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2022년에만 전 군민 1인당 1백만원 재난지원금 지원 등 각종 정책 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단 1년 만에 판매액 1,08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화폐 국비 지원 감소 등으로 각 지자체별로 지역 화폐 지원율을 대폭 축소 조정하고 있지만 “우리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영광사랑카드 연중 10% 인센티브 지급을 결정했다며 코로나 장기화 여파 및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지역 화폐 국비 예산 지원 방향은 지역 여건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일반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차등 지원하며 영광군이 속한 인구감소지역은 할인율 10%를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비 지원이 결정되면 군비가 그만큼 줄어들 예정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청 [금요저널] 여수시가 생활 속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평생학습카페’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카페 및 갤러리 15개소에서 30개의 평생학습 강좌로 운영된다. 여수시 소재의 6인 이상 학습 가능한 카페나 갤러리에서는 오는 2월 6일까지 평생학습카페를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 카페로 선정되면 평생학습카페 현판 부착과 함께 2개의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권역 및 지역별 균형과 학습 가능 인원 수 등을 고려하며 추후 학습자 모집과 운영시기 등은 협의 후 진행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동네강좌 120개와 행복학습센터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청 [금요저널] 여수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농업인들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화품목의 핵심 영농 기술과 주요 농업정잭을 알려주기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추진했지만, 올해는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는 대면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6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읍면단위 교육은 식량작물 원예 특작 농촌자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 단위 특강 교육에서는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진행된다. 대상은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550여명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실시하는 대면교육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영농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청 [금요저널] 여수시가 청년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청년사업 예산 264억원을 확정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청년정책을 펼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6개 부서에서 참여·소통 분야 8개 일자리 분야 30개 관광·문화·레저 분야 8개 주거·복지 분야 15개 사업으로 총 61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특화 사업 집중 추진과 청년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청년정책 주무부서인 인구일자리과를 ‘청년일자리과로 개편’하고 ‘청년지원팀을 신설’했다. 또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청년 창업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청년 창업 지원 예산을 확대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업 안정화를 위해 창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도 강화한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상반기에 수립해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도별 시행계획 추진으로 단기 지원책 또한 수시로 발굴한다. 이로써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해 청년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는 청년 여러분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청년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수, 청년이 돌아오는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 만덕교차로 교량 거치공사…2월 1일~2일까지 ‘교통 통제’ [금요저널] 여수시가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돌산에서 미평 방향 고가도로 교량 상부 거치공사로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교통 통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기간 여수세계박람회 주변 차량 정체에 따른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먼저 돌산에서 엑스포역 진입차량은 고가도로를 이용해 마래2터널 입구 하부도로 통로암거에서 유턴해 만덕동주민센터 앞에서 좌회전해야 한다. 또, 엑스포역에서 미평 방향 진행 차량은 엑스포역에서 좌회전해 엑스포역 정문 회전교차로를 이용해 고가도로 방향으로 운행해야 한다. 시는 교차로 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정보 전광판을 활용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기간 중 모범운전 신호수와 작업 장비 신호수 10여명을 배치 운영해 교통 통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교통 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혼선이 없도록 우회도로 안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10월 사업이 완공되면 만덕교차로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0년 6월부터 국비 216억원을 들여 360m 구간에 왕복 4차로의 고가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감전정지원단 감 동계전정 대행사업 추진 [금요저널] 곡성군이 곡성감전정지원단에서 2월부터 3월까지 감나무 전정대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 일손이 부족하고 기술이 부족한 취약농가가 대상이다. 재능을 나눈다는 취지로 기존 전정사 인건비 대비 저렴하게 비용을 책정했다. 희망자는 권역별로 상담 후 전정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곡성감전정지원단 A씨는 “군 지원을 통해 습득한 소중한 기술이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농가에 환원해 우리 군 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지원단의 전정 기술 향상을 위해 꾸준히 학습해 지역의 감 재배 기술을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동계전정 작업은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높은 수준의 전정기술이 필요하다, 곡성감전정지원단원들은 오랜 시간 교육과 연찬을 통해 전정기술 습득한 전문가들로 많은 취약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1년 결성된 곡성감전정지원단은 2020년 농업인대학 감전정전문가과정 100시간을 이수한 농가 중 뜻있는 농가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교육과 연찬을 통해 꾸준히 전정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성료 [금요저널] 곡성군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초에 실시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의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다. 관내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집합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농업기술센터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와 교육 수요가 반영됐다. 식량작물, 채소, 과수, 양봉 4개 분야 1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자체 및 외부 강사를 활용해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친환경 벼 재배기술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역특화품목 교육 공익직불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최근 농업 문제점 등을 연계한 점이 참석한 1,100여명의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철 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열정을 보니 우리 군 농업의 미래가 밝다. 앞으로도 새롭게 진행되는 농업정책과 각종 군정 홍보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곡성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