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검사 시행

나주시 보건소가 지난 26일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혈액매개 감염병 신속 검사를 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혈액매개감염병 신속 검사를 하며 감염병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나주시보건소(소장 강용곤)는 지난 26일 ‘2025년 전남 외국인 근로자 단계별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 139명을 대상으로 에이즈와 매독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신속 검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혈액매개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익명성을 보장해 검사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했다.보건소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질병 예방 지식과 건강관리 습관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금천면지사협, 취약계층 가구 청소 봉사활동

나주시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사랑의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지영·김두성, 이하 금천면지사협)는 지난 28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사랑의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가구는 지난달 초에 발굴한 금천면 오강리의 복지위기가구로 주거 월세와 공과금이 체납돼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주거환경도 생활 쓰레기와 물품 등이 집 안팎에 가득 쌓여 긴급하게 환경정비 등의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함께 힘을 모아 대상자 집안 곳곳을 대청소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해 줬다.청소가 끝난 뒤 대상자는 “생활이 막막한 상황에서 긴급 생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집도 깨끗하게 치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새 힘을 얻게 됐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김두성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로 집이 환해지고 대상자가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지영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주시 산포면, 매월 이어지는 ‘산포 클린데이’

나주시 산포면은 9월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이어 지난 28일에도 비상활주로 소공원 일원에서 ‘산포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행정복지센터는 9월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이어 지난 28일에도 비상활주로 소공원 일원에서 ‘산포 클린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포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지역기관·단체와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환경정비는 비상활주로 소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을 청소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산포 크린데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25일 전후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민관이 함께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김수경 산포면장은 “지난 9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땀 흘리며 깨끗한 산포 만들기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노안면, ‘행복한 버팀목’ 으로 안전을 선물하다

나주시 노안면지사협 ‘행복한 버팀목(안전 손잡이) 지원사업’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혜인·김설매, 이하 노안면지사협)는 최근 ‘행복한 버팀목(안전 손잡이)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 안전 환경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안면지사협이 정기 회의를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8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노안면지사협은 선정된 가구의 욕실, 거실, 현관 등 낙상 위험이 큰 구역에 기둥형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일상생활의 안전성을 높였다.지원 대상자들은 “몸이 불편해 이동이 쉽지 않았는데 손잡이를 설치해 주니 안심이 된다”며 “작은 배려가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김설매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지켜드리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혜인 노안면장은 “안전 손잡이 하나가 누군가에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노안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