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1월 13일 죽림동에 위치한 나주문화예술소통창작소에서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나주시가 국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됐다.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나주시가 글로벌 예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적인 문화 프로젝트로 국내외 예술가들이 나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해외 작가 4명과 국내 작가 2명, 특별 객원 작가 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에 참여한 해외 작가는 프랑스의 루벤 다리오 마르티네즈 콘트레라스와 이삭 카라베오 에레라, 폴란드의 필립 로드키비츠, 독일의 아드리안 디터로 이들은 회회와 설치 미술을 통해 나주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표현했다. 국내 작가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이종배와 회화 작가 박향미가 함께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더했다. 특히 전시 오프닝 당일에는 이종배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참여 작가들이 바라본 나주의 모습과 감성을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예술가들은 나주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도 참여하며 나주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완성했다. 장현우 문화예술특화기획단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예술가들이 나주에서 느낀 감정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나주시의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빛가람동 아파트 건설 현장 방문 … 신속한 공사 요청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8일 부영주택에서 추진 중인 빛가람혁신도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품질 좋은 아파트 건립을 당부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부지는 빛가람동 528번지로 한때 공사가 중단됐다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를 재개했다. 세대당 면적 84㎡ 규모로 총 76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목표인 인구 5만명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선 현재 남아 있는 아파트 부지 개발이 필수이지만 공사 지연 여파로 인구 유입이 더디고 지역 상권도 위축되고 있다”며 “신속한 공사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우리 지역 건설업체들의 공사 참여와 자재 구매 또한 지역 업체를 우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부영주택은 빛가람동 310번지 부지에 대한 797세대 공동주택 착공신고를 나주시에 접수했다. 이에 윤 시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혁신도시 발전에 있어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공사 예정지에 인접해 있는 금천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9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 전시 [금요저널]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독창적인 천연염색 작품을 전라남도 나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06년부터 1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국내 유일의 전통과 최대 규모로 열리는 행사로 전국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품 공모는 ‘인간과 자연이 주는 공존 – 추억 여행’ 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작품명 ‘국화꽃 사연’을 출품한 김필례 작가가 차지했다. 금상은 김연화 작가의 ‘만마람에디션’, 은상은 ‘자연의 선물’의 김태희, ‘그시절 푸르름’의 이정이, ‘나의 사랑은 어디에’의 최미성 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홍콩 국적 CHEUNG Chun Lam Eric 작가를 비롯한 5명은 동상인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상을 받았다. 임경렬 재단 상임이사는 “문화적 요소나 전통을 담아내어 활용성이 높은 천연염색 작품을 출품해 주신 국내·외 작가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량을 갖춘 작가 발굴과 천연염색 문화상품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집 같은 요양원’ 나주시, 유니트 케어 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정 같은 환경의 노후 사생활 보장에 중점을 둔 선진국형 노인요양서비스 제공한다. 나주시노인요양원과 상생과 협력을 기치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유니트 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유니트 케어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평소 가정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을 시설로 반입해 집과 같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1~2인실 운영으로 사생활을 보호하고 개인별 성향과 인지·건강 상태를 보다 세심히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돌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집에서 홀로 또는 소가족 형태로 생활해오다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경우 수십명의 공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노인요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 시설로 선정됐다. 부지면적이 1만806㎡에 달하는 지상 3층 건물로 타 시설에 비해 활용 공간이 넓어 사업 추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는 요양원과 함께 침실 및 공용거실 면적을 확대했으며 리더급 요양보호사 체제의 전담요양보호사 배치, 마을 소풍 등 내외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유니트 케어 사업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 노년층의 욕구 변화에 맞춘 선진 노인요양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상생과 협력의 공통된 가치를 기반으로 양질의 노인복지 정책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71만 유튜버와 ‘나주배 디저트’ 2종 개발 눈길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젊은 세대를 겨냥한 ‘배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구독자 71만 유튜브 채널인 ‘가요이 키우기’ 와 협업을 통해 최근 동헌공원 일원에서 배 디저트 2종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디저트는 ‘나주곰탕 모양 초콜렛’, ‘배 퓨레 우유’로 배를 재료로 젊은 세대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해당 유튜버가 직접 개발했다. 디저트 배부 행사엔 전국 각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관광객, 주민 등 4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는 가요이 키우기 채널에 나주 홍보영상 2편을 제작·업로드해 관광지와 특산품,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앞서 10월 29일 나주역, 나주배박물관, 금성관, 영산강 정원, 나주곰탕거리 등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된 1편이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20만을 달성했다. 배 디저트 개발과 배부 행사를 다루는 영상은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서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많은 젊은 사람을 본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로 나주배가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대표 과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맛과 건강에 으뜸인 나주배의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다각적으로 홍보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 독거노인 생신 잔치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은 지난 6일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가 주관한 만 70세 이상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 잔치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독거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다시면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 15명을 초청해 생신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부터 시작되어 식사와 함께 난타·사물놀이 축하공연, 선물 증정 등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케이크와 음식을 나누고 선물을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 어르신은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 주어서 고맙다”며 “외로웠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건숙 협의회장은 “인생의 후반기를 혼자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와 감사의 인사는 그동안의 고생과 수고가 모두 보상받는 순간이었다. 독거노인들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평소 가족들과 생일을 축하할 기회가 적으신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을 드리는 시간을 마련해준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이 계속 이어져 많은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회 민·관 일자리 관계기관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는 최근 제1회 나주시 민·관 일자리 관계기관 세미나를 갖고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일자리 전문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대응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논의 자리로 마련됐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광주·목포지청, 전라남도,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동신대학교 등 도내 지역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했다. 시는 세미나에서 ‘기업친화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 ‘나주시 지역 고용 거버넌스 운영전략’을 주제로 한 일자리 전문가 특강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일자리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20만 글로벌 강소 도시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분야이자 모든 정책의 종착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관계기관 담당자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발굴을 위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연 최대 36만원 지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치료비, 약제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나주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건을 중위소득 120%이하 에서 140%이하로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월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중위소득 140%이하 60세 이상 주민이다. 치매약을 복용 중인 경우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약 처방전, 치료비 세부내역서 약제비 계산서 등 서류를 지참해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자격심사 등을 거쳐 치료비 및 약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0월 말 기준 총 4395건, 2억8천만원의 치매 치료·약제비용을 지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조기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사례관리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일 뉴 나주 시티 호텔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0여명의 사례관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동신대학교 조준 교수가 진행한 '사례관리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접근법'에 대한 강의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 교수는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과 실무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발표 시간에는 사례관리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실제 상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개입 방법과 대응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윤희 복지환경국장은 "통합사례관리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통합사례관리가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6회 나주시장기 한마음 생활체조 페스티벌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6회 나주시장기 한마음 생활체조 페스티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6회로 나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복지관, 경로당, 평생학습 동아리 등에서 27개팀, 약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건강체조 및 에어로빅 분야, 댄스체조 분야,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분야, 기구체조 총 4개 분야에서 단체 경기로만 진행됐으며 경로당 등 시니어 참가자들을 위해 장수상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조는 남녀노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민화합 종목으로 나주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체조를 즐기시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내 복지관, 보건소, 경로당,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1월에 나주시장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와 게이트볼대회 등 여러 종목의 관내 시장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