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전 직원 노력 결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막대한 수해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 지원, 직원 위로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151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뒤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세금 유예,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혜택을 신청 중에 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수해 복구와 동시에 업무에 지친 전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간식 제공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앞장선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소통이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원동력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나주시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토대로 빠른 복구와 주민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편의와 회복 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화재 취약가구 340곳 합동 안전 점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장치 설치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합동 점검을 통해 노후 주택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와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가 관내 노후아파트와 주택에 거주하는 화재 취약가구 340곳을 대상으로 자동소화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와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콘센트와 불량 멀티탭을 누전차단 멀티탭으로 즉시 교체하고 콘센트 소화패치를 부착했으며 가구별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사업비 1천 7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 양육가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읍면동 복지기동대를 통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발굴해 9월 초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설치된 누전차단 멀티탭은 과전류나 누전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며 콘센트에 붙이는 소화패치는 110도 이상의 온도가 감지되면, 스티커 내부에 있는 소화 캡슐이 자동으로 터지면서 소화 약제가 분출되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협력해 주신 복지기동대원과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8월 주민세 납부…9월 1일까지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8월 주민세 납부 기간을 맞아 시민과 사업자에게 9월 1일까지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11일 2025년 8월 주민세 6억 6백만원, 주민세 12억 9천 1백만원을 과세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은행 방문 없이도 가능한 비대면 납부 방법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8월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나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만 1천 원이 부과되며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8월 주민세는 같은 기준일 현재 나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사업소 규모와 연면적에 따라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율을 합산해 부과하며 납부서를 받은 경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신고와 납부가 동시에 이뤄진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직접 신고 납부해야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납부는 가까운 은행, 입출금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위택스, 가상계좌, ARS,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세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로 지역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여름방학 맞아 학생 승마체험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서 및 체력 증진을 위해 ‘2025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승마를 통해 청소년들이 말과 교감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모집을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총 151명의 학생이 참여해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승마체험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승마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방학마다 이런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말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체육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수족구병 확산 경고…“손 씻기 생활화로 예방”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영유아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실천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11일 최근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다며 손 씻기와 환경 소독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가 감염 확산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11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진료환자 1천 명당 22.7명으로 직전 주보다 11.8% 증가했다. 여름철이 시작된 23주 차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연령별로는 0~6세 영유아에서 1천 명당 30.4명이 수족구병 의심 환자로 나타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7~18세 아동, 청소년층은 6.6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침, 콧물, 대변, 진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감소, 설사 및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환자 돌봄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침구류 철저 세탁,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시설 내 위생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다. 특히 감염된 영유아는 전염력이 강해 증상 회복 전까지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특효약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생활화하고 감염 영유아는 완치 후 등원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교사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 함께하는 민생회복…나주시, 소비쿠폰 신속사용 당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나주시는 8월 7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11만6천531명 중 11만1천540명이 신청해 총 219억 7천400만원이 지급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폭우 피해와 고물가로 위축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조속한 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쿠폰은 지급유형에 따라 사용처가 구분된다. 신용과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동네 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나주사랑상품권은 등록된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들이 1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9월 중으로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사례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도 밝혔다. 소비쿠폰을 재판매하거나 현금화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보조금 환수는 물론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형사 고발 등 강력한 제재가 뒤따른다. 현재 시는 부정유통 단속을 위한 전담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침체된 골목경제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나주시민 모두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의 주체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안내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동, ‘심폐소생술 교육’ 위기 대응력 높인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기 속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까지 관내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택이나 경로당 등 생활 공간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 여부가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영무예다음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총 5개소에서 진행한다.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전문 대원이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귀남, 황덕연 공동위원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 어르신의 빠른 심폐소생술로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벼 병해충 중점방제 기간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벼 출수기를 앞두고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비해 ‘벼 병해충 중점방제 기간’을 1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출수기를 전후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주요 병해충별 발생 양상과 방제 요령에 대한 사전 안내와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벼 이삭도열병은 출수기 전후 저온다습한 날씨에 급속히 확산되며 세균성벼알마름병은 강우 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또한 중국 등지에서 비래한 벼멸구는 출수기 이후 피해가 집중되는 해충으로 이 시기 산란이 집중되므로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침투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형남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출수기 전후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방제를 우선하고 벼멸구까지 함께 방제하는 종합방제 실시가 필요하다”며 “적기에 방제해야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중점방제 기간 동안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방제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실태 집중 점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나섰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인권 및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중심으로 폭언, 폭행, 괴롭힘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계절근로자에 대한 사전 예방과 보호 강화 그리고 제도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다. 현장 점검은 근로 현장과 숙소를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거시설 적정성, 임금 지급 실태, 최저임금 준수 여부, 폭언 및 폭행 발생 여부 등 인권침해 중심 항목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제도 개선 및 차년도 추진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 농가와 근로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정 간담회 개최 등 행정적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고용 농가에서도 인권 보호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제도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세계적 농기계 브랜드 ㈜티와이엠 호남플라자 개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6일 농기계 전문기업 ㈜티와이엠의 호남플라자 개소식을 열고 나주 혁신산단 입주와 함께 농기계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입주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집적화를 통한 농기계 산업 육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와이엠은 지난 6월 나주 혁신산단 내 부지에 1단계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추가 건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나주시는 호남권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960년 설립된 ㈜티와이엠은 연 매출 약 6천억원, 종업원 1천여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농기계 전문 중견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75%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티와이엠은 국내를 넘어 세계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티와이엠 호남플라자가 단순 전시와 수리 공간을 넘어 농업인들의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플랫폼이자 더 큰 제조 및 생산시설을 나주에 확장하는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