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식품 수출상담회 성황 … 83억원 규모 수출 결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우수 농수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해 83억원 규모 수출 계약 결실을 이뤄냈다. 나주시는 지난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하반기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농식품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외 유통채널 MD,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30여 농식품 제조·가공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했다. 품평상담회엔 GS리테일·GS홈쇼핑·롯데마트·11번가·우체국쇼핑 등 10개 국내 유통사와 Pan Asia, KHEETrading, DONGYANGNONGSAN 등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1:1 수출 상담과 제품 품평이 활발히 이뤄졌다. 나주시는 이날 오스트리아 업체 Pan Aisa와 100만달러, 미국 업체 KHEETrading과는 500만달러 수출 협약를 체결하며 유럽, 미국 시장 농식품 판로를 열었다. 수출 성과뿐 아니라 나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는 농식품 가공육성사업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식품가공업체 51개소에 대한 생산 기반시설 및 판로 확보 지원사업 등에 올 한해 32억원을 지원하며 창업 및 기업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상담회에 참석한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나주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업체는 수출 판로 확보에 따른 소득 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식품가공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나주 농식품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명인·명장 4인 작품 한 곳에서 … 11일 특별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나주지역 문화예술 명인·명장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명인·명장 합동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거장의 시선을 잇-多’라는 주제로 사진 정종관, 도예 노근진, 한국화 장복수, 서양화 신호재 등 명인·명장 4인의 분야별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 온 예술가들의 장인정신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나주의 명인·명장 예술가분들의 합동 기획전을 갖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공연,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도 전통주와 함께 즐기는 나주의 첫 ‘빛 축제’ 가을 낭만 가득 [금요저널] 화려한 조명 불빛을 바라보며 전라남도 각지에서 생산한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가 이번 주말 나주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남도 주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하게 밝혀줄 빛 조명과 다채로운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도 같은 날 개막해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남도 주류 페스타는 체류형 관광과 주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관광재단에서 주관한다. 남도 주안상 인 월드’를 주제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쓰촨성 주류기업, 30여개 주류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생산주 홍보 전시와 시음·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주와 찰떡궁합인 각종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푸드트럭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호수공원 캠프닉 세트 대여, 술 공방 체험, 펫 놀이터 무료 운영, 반려견용 주류·안주·악세서리 판매 등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개막 첫날 일정은 오후 1시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출연하는 세계 칵테일 쇼 경연을 시작으로 스타셰프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 등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 40분부터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 점등식과 남도 주류 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엔 500대 드론쇼와 디제잉 회식 파티 1탄이 화려한 조명 빛을 배경으로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엔 남도음식명인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포크뮤직, 뮤지컬로 꾸며지는 K-컬쳐 콘서트, 디제잉 회식파티 2탄이 예정돼있다.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는 ‘빛가람 호수공원에 흐르는 빛의 물결’ 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4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빛’을 소재로 개최하는 첫 축제 행사로 빛가람 호수공원 여울다리에서부터 음악분수대 구간에 빛 게이트, 스카이라인, 커튼 로드, 파티 라이트 등 각기 다른 테마로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빛 조형물 20여개를 전시해 호수공원 일대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빛 조형물과 야간 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도 주류 페스타는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맛과 품질의 전통주를 관광객들이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도 주류, 음식 문화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널리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시도하는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를 통해 빛과 에너지의 도시로 도약한 나주의 비전을 알리고 빛가람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빛으로 물든 혁신도시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 친구, 연인과 색다른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드림스타트 ‘우리아이 스마트폰 디톡스 부모교육’ 성료 [금요저널]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우리아이 스마트폰 디톡스’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주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또한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는 다양한 전략들도 소개되어 참석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앞으로의 자녀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은 가정 내에서 심각하게 다뤄져야 할 중요한 문제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자녀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중개사무소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전라남도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월세 거래가 많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공제증서 및 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여부 △허위매물·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개정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의무와 임대차 중개 시 임차인이 임대인의 국세 및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음을 고지해야 하는 사항 등 최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주요 내용을 중개업자들에게 안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관내 등록된 중개사무소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의심 행위나 허위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 나주지역 농업·농촌 현장 방문 [금요저널] 나주시는 김행란 신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방문해 지역 농업·농촌 현안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원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정 현안과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나주시농업인학습단체와 오찬을 통해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동강면에 위치한 업체인 ㈜문스팜 김광일 대표와 만나 청년 농업인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행란 원장은 “지속가능한 농촌, 미래 농업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과 청년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 농업인의 성공 모델 발굴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분주한 일정에도 나주를 방문해주신 김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술원과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로 농업 발전 방안을 강구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이 일하기 좋은 나주’ 여성친화기업 2곳 인증 협약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평등에 기반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온 기업에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관내 기업인 ‘㈜쿠로엔시스’, ‘㈜정석푸드나주’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새롭게 인증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친화기업은 최고경영층 리더십, 고용 평등, 직원 근속 현황, 일-생활 균형지원 제도, 직장 내 성희롱 예방지침 운영 및 교육 여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해당 기업은 나주시와 협약에 따라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의 여성 근로자 차별 해소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3년간 환경개선사업비를 비롯해 인증현판,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취업 지원, 기업 이미지 제고 홍보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의 양성평등 추구와 여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안정적인 고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나주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기업은 ‘피에스텍’, ‘해농’ 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산불진화대·감시원 활동 개시 … 가을철 산불 선제 대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을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 나주시는 11월부터 12월 15일로 지정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선발해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진화대원은 22명, 산불감시원은 29명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날 발대식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법, 무전기·GPS단말기 사용법, 산불 초기 진화 및 고립 시 응급조치법 등을 사전 교육했다. 산불진화대는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 인접 지역 무단 소각 단속,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산불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역 산불감시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사 시 나주시·화순군·영암군에서 공동 운영하는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해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헬기는 나주대교 하부에 배치돼있다. 임진광 시 공원녹지과장은 “가을철엔 영농폐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산림 보호와 시민의 생명, 재산 피해 위험이 있는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공개강좌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KPX 전력거래소에서 학부모 정신건강 공개강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자녀 바로알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부모의 무의식과 심리학적 의미를 짚어보며 자녀의 정신적 성장에 중요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부모 170명이 참석해 자녀의 성장기에 맞춰 정신건강을 돌보는 부모의 역할과 효과적인 대화법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밝은마음병원의 대표원장으로 자녀 양육과 부모 심리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윤 원장은 부모의 무의식과 심리학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2원칙 3대 대화법’을 중심으로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의 후반부에는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공감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와 더 건강하게 소통할 방법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화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정신건강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자녀의 정신건강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보 제공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올해의 책 ‘리보와 앤’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한 책 원정대’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우리가족 한 책 원정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관내도서관이 공동 추진하고 2024 나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리보와 앤’을 주제로 진행된다. ‘리보와 앤’은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과 그들을 그리워하는 한 아이의 연결과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책을 읽고 나만의 리보 인형을 만드는 문화 체험, 독서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25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활동과 함께 도서와 점심도 제공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시민들이 더 많이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나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족 한 책 원정대’ 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