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지역 청년과 정책 간담회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공동체, 청년센터 담당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청년센터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협의체·청년공동체 활동 실적 발표, 정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청년센터는 청년 소통 거점 마련을 위해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지난 2020년 개소했다. 가온홀, 공유주방, 스터디룸, 새싹공방 등 교류 공간 대관과 청년 희망학교 등을 취창업, 여가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윤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주도 축제 개최’, ‘나주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필요’, ‘청년 사업 홍보 채널 운영’, ‘빛가람동 내 청년공유공간 확대’, ‘청년 창업인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제안했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는 나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과 더불어 결혼부터 출생, 보육 등 생애 주기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작은 미술관’ 들어선 흔한 동네 풍경 … 나주의 첫 미술관 문 열었다 [금요저널]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가 깃든 목사고을 나주 읍성권에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선정에 힘입어 나주정미소 건물에 ‘나주작은미술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했다. 지역 주민단체인 읍성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미술관이 있는 흔한 동네 풍경’ 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작은 미술관은 나주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나주정미소의 4동, 5동을 중심으로 연계 운영된다. 대형 미술관은 아니지만 나주의 첫 미술관이자 주민들의 주체적인 노력과 행정 지원이 이뤄낸 결실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큐레이터가 연계된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술관 개관을 알리는 첫 전시는 ‘흔한 동네 풍경_ 정미소 그라운드’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이 된 동네 주민들의 어린 시절, 현재 아이들의 세대 공감을 불러일으킬 ‘동심’을 콘셉트로 몽환적이고 판타지적 성향의 현대회화 작품 73점을 선보인다. 작품 전시는 김현희 큐레이터가 기획했으며 양재영, 이두환, 이선희 작가가 참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작은 미술관은 시민의 문화복지 향유는 물론 지역 예술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와 협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업과 재생에너지 공존’, 나주시 영농형 태양광 첫 결실 [금요저널] 농지에서 벼를 재배·수확하고 태양광 전력도 생산할 수 있는 나주지역 첫 번째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 첫 수확 결실을 이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남평읍 남석리 하남마을에 구축한 제1호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일원에서 태양광 설비 준공 기념식과 벼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은 하부 농지에서 벼 등 농작물을 생산하고 상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전력을 얻는 방식이다. 농작물과 에너지 생산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식량안보 차원의 농지보전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에서는 농작물 판매 수익뿐 아니라 전력 생산에 따른 수익금 환원과 농지 임대료 등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영농형 태양광 설비로 작물이 햇빛을 덜 받기 때문에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완 달리 태양광 모듈이 오히려 폭염·냉해 등을 막아주는 기능을 해 수확물 증가로 이어지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나주시 제1호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에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출연해 추진해왔다. 태양광 설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관리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설비 시공 및 운영을 맡는다. 태양광 설비는 남평읍 남석리 하남마을에 각각 남석 1호·2호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지난 10월 7일 준공했다. 총 설비용량은 191.76kW이며 연간 발전량은 251,972kW로 예상된다. 사업 수익금은 유지·운영비와 토지주 임대료 등을 제외하고 마을에 전액 환원한다. 환원 수익금은 연간 약 2400만원 규모이며 주민 모두가 복지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마을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벼 수확 현장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기획본부장, 이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금관리부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마을 대표인 윤성현 전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문제”며 “영농형 태양광 보급사업은 농지보전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가지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을 이끌어 가는데 동참해주신 관계 기관, 하남마을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라남도 최초이자 국내에서도 몇 안되는 영농형 태양광 성공 사례를 앞으로 확산시켜 태양광과 함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재생에너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백호임제 글짓기대회 시상식 ‘시낭송&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학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글짓기 작품 시상식을 갖는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회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8회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는 ‘이름’을 주제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국 어린이들에게 글과 그림을 공모했으며 215명이 작품을 접수했다. 심사위원들은 어린이의 순수한 생각이 돋보이는 작품, 또래 누구나 공감대가 느껴지는 작품, 서툴더라도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작품 등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나주 양산초등학교 3학년 박은혁 학생의 ‘동생 이름’ 이 대상인 ‘백호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해남동초 3학년 용만석 학생, 김해대곡초 6학년 한지원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백호문학관과 빛가람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 마련한 시낭송 콘서트로 진행된다. 경북, 대전, 전북, 광주 등 전국 각지 수상자 어린이들과 가족 80여명과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빛가람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24년 나주지역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민간단체로 이기원 대표와 김정태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초·중·고 학생 32명이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회 수상자 중 김다은, 김산, 이서희, 박서연, 용만석, 박은혁 학생이 연주에 맞춰 작품을 낭송하고 빛가람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진다. 백호문학관은 시상식 이후 글짓기 수상작 특별전시전을 내년 6월까지 문학관에서 진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글짓기 대회에 참가해준 전국 어린이 작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상식과 시낭송 콘서트가 수상자·가족,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관람객까지 나주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민 모두가 주인공” 나주시, 제30회 시민의날 기념식 30일 개최 [금요저널] 12만 나주시민의 화합과 애향의 장인 ‘나주시민의날 기념식’ 이 30일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나주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은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또 지역 명예를 드높이고 활동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예우하는 ‘시민의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31일엔 기념식과 연계해 제6회 이·통장한마음대회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은 시립예술단 축하공연, 동신대 무용학과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국민의례,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기념사·축사·축하메시지 영상,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엔 가수 홍지윤, 박남정 등 초청가수 4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는 산업경제부문에 농어업회의소 초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석중 씨, 교육문화부문에는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선수 안세영 씨를 각각 선정했다. 공로상은 재인천나주향우회 부회장인 윤희원 씨, 선행상은 김민수·나경준·윤유주 학생이 수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날 기념식은 살기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위해 함께 협력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나주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12만 시민 화합의 기념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지원…산불예방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논, 밭, 산림연접지에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으로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자연순환 농법 지원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3월~4월 운영되어 34농가 16.6ha를 파쇄했으며 하반기에는 농번기가 종료되는 11월~12월 집중 추진한다. 하반기 파쇄지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희망일 일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파쇄를 위해 농가에서는 영농부산물을 사전 수거하고 파쇄 저해물을 제거해야 파쇄작업이 진행된다. 탄저병, 역병, 과수화상병 발생지 등 전염가능성 지역 및 시설원예 작물은 파쇄지원에서 제외된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에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산불 예방과 자연순환 농법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농가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드림스타트, ‘가을愛 도란도란 소풍’ 실시 [금요저널]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을愛 도란도란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떠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치즈 만들기부터 스포츠 영상 체험, 롤라이더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즐거워했고 치즈를 손수 포장하며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에 설레어했다. 특히 롤라이더 체험에서는 신나게 달리며 친구들과 함께 소리 내어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치즈를 만들고 놀이도 하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집에 가서 직접 만든 치즈를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집중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세계 아동의 날 기념 아동친화도시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가 11월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내가 원하는, 바라는 아동친화도시 상상 영상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아동친화도시 나주를 주제로 숏폼 영상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정책 참여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나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으로 참가하거나 아동 1명 이상 포함된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도전할 수 있다. 참가자는 팀 또는 개인 대표자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30초에서 2분 미만의 순수 창작 숏폼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참여단의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결과는 12월 24일 나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나주를 널리 알리고 아동들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나주를 사랑하는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들로 많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전KPS, 영강동에 교육용 컴퓨터 30대 지원 ‘훈훈’ [금요저널] 나주시 영강동은 한전KPS가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전KPS와 함께 '희망을 전하는 교육용 컴퓨터 나눔 행사‘에서 영산중·고등학교에 각각 15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저출산과 학령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농촌학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영강동지사협의 사회공헌사업 제안에서 비롯됐다. 한전KPS는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용 컴퓨터를 철저한 부품 교체와 오작동 점검,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 제품과 다름없는 교육용 컴퓨터로 마련했다. 한전KPS는 이번 컴퓨터 지원에 이어 매년 어르신을 위한 무릎 보호대와 보행 보조기 지원, 농촌학교 장학금 후원, 교육 환경 개선 등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산중학교 1학년 김 모 학생은 “그동안 컴퓨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인터넷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성경임 위원장은 “학생들이 컴퓨터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지역사회와 꾸준한 상생협력을 추진해 온 한전KPS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약 근로자 권익보호 앞장’ 나주시,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비정규직, 영세사업자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첫 공모한 ‘2024년 취약 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힘입어 시는 지난 17일 동수·오량농공단지, 20일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 법률 상담’을 두차례에 걸쳐 진행해 취약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취약근로자 맞춤형 ‘노동법률·인권교육’과 ‘권리구제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청인이 권리구제에 필요한 대리인 선임 비용의 30%를 지원한다. 금액은 1인당 최대한도 100만원으로 2회까지 지원한다. 나주시는 지난 7월부터 박영민·장영수 시민노무사를 위촉해 매주 수요일 무료로 노동 상담소를 운영 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무료 노동상담 뿐만 아니라 나주시 최초로 취약 근로자 대상으로 법률 구제 지원도 가능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법률 지식과 인권에 취약한 우리 지역 취약 근로자들의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취약 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