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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미혼청년 위한 ‘청년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혼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15일 나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청년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팀 빌딩 프로그램, 청년 명사 특강, 원데이 향수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나주에서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1980~1995년생 미혼 남녀 30명이다. 참가자는 농어업인, 청년 창업가, 직장인 등 소득 활동이 있는 청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주간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접수하며 제출 서류는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소득 활동 증빙서류이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11월 4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만남과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꽃 활용 가공 기술 교육’ 개강 [금요저널] ‘2025년도 꽃 활용 가공 기술 교육’ 이 지난 22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총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통해 치유 콘텐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식용 꽃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기술을 배우며 치유 콘텐츠 개발 역량과 창업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꽃차 제조를 비롯해 꽃 샐러드와 디저트 실습, 꽃 식초와 코디얼 제조, 꽃차 블렌딩 등 다양한 실습으로 이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치유 농장, 농촌체험마을, 카페 운영자, 여성 농업인 등 꽃 가공에 관심 있는 나주 시민 20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이 종료된 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꽃차와 가공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은 나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유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꽃의 치유적 가치를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국제농업박람회’서 나주밥상 미식관 운영 [금요저널] 나주 맛집 10곳 참여…‘나주밥상’ 브랜드로 지역 미식 문화 알린다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나주밥상 미식관’을 운영하며 나주의 고유한 맛과 멋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 주몽가든맛집, 영산포홍어, 미강, 길가네나주곰탕, 나주태광갈비, 바다수산, 화탑마을식육식당, 나주볼테기, 큰집나주곰탕, 드들돈가스 등 10개 ‘나주밥상’ 지정업소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나주를 대표하는 곰탕과 홍어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메뉴를 맛보며 나주만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식 관광도시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참여 업소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나주의 맛을 전하며 미식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은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또는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이며 관련 정보는 나주시청 누리집과 음식점 입구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맛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함께 담긴 지역의 자산”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나주의 고유한 맛과 정서를 경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밥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주시 대표 외식 브랜드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25개국 380여 기관이 참여해 AI 농업, 식량안보, 기후 위기 대응 등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K-그리드’ 시대, 차세대 전력산업 심장 ‘나주’ 가 이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정책에 발맞춰 차세대 전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전략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22일 시청 이화실에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나주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전력망 혁신 정책 대응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학교 등 지역 에너지 유관기관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직류 기반 전력산업 육성, K-그리드 인재 및 창업 밸리 조성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R&D, 인프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4대 분야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정부 공모사업 대응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나주는 에너지밸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연구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 차세대 전력산업의 최적지”며 “정부의 K-그리드 정책과 연계해 국가 전력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필요성을 언급하며 “나주에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돼 있고 전라남도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실증 인증 센터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다른 지역이 아닌 나주에서 기술 연구를 하고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차세대 전력망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 대응 전략과 구체적 실행 과제를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대학 등 지역 혁신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된 과제를 구체화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사업화 추진으로 이어가 나주가 차세대 전력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미래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 인프라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손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부지 공모에 대응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나주는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수년 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사업이 과기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부지 공모 발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6개 반 체제로 운영하며 매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로 두 개의 가벼운 원자핵이 결합하며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바닷물 속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자원이 사실상 무한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으며 폭발 위험이나 방사능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꿈의 에너지’, 즉 ‘인공태양’ 으로 불린다. 기존의 원자력 발전이 사용하는 ‘핵분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로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나주시가 유치에 나선 시설은 인공태양 발전소가 아닌 향후 상용화를 위한 핵융합 반응 연구와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는 연구 중심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청정에너지 거점이자 첨단산업 기술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을 동시에 이끌 전망이다. 핵융합 과정에서 활용되는 초고온 플라스마, 중성자, 초전도 기술은 반도체, 의료, 바이오,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전반에 응용될 수 있어 호남권 산업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자문단 운영, 정부 부처 건의 활동, 간담회 개최, 유치 전략 용역 발주, 홍보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협력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선제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한 핵융합 연구 생태계와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이 집적된 나주는 연구와 산업 인프라가 결합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과기부의 부지 공모가 공식화되면서 나주시는 오랜 준비의 결실을 볼 중대한 시점을 맞이했다. 이를 계기로 전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시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읍면동 순회, 국제농업박람회 참여, 사회단체 결의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지지와 열망을 하나로 모아 정부에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호남의 미래 100년을 바꿀 국가 핵심 프로젝트”며 “나주가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 기탁 (나주시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1일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사진 가운데)가 3년 연속 최고 한도액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유수 기업이다.김영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과 2024년 나주시에 당시 한도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으며 한도액이 2천만원으로 늘어난 올해에도 최고 한도액인 2천만원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는 등 3년 동안 총 3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영국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열정은 비단 나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지난 7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했고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2월 해남군에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찬사받고 있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와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해 3년 연속 최고 한도액 기부의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영국 대표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나눔 문화의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고 소회를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매년 참여해 주신 따뜻한 마음과 큰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고 10만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많은 직장인이 합리적인 세테크 수단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에 있는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오는 24일부터 KLPGA 정규투어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이 막을 올린다 (나주시제공) [금요저널]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이 나주에서 열린다.총상금 10억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시즌 막바지에 열려 주요 타이틀 경쟁의 향방을 가를 핵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해피니스컨트리클럽(주)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전남 나주에 있는 해피니스컨트리클럽(해피니스CC)은 광주와 나주의 경계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2021년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해피니스컨트리클럽(해피니스CC)은 KLPGA 정규투어까지 개최하게 되면서 남녀 프로대회를 모두 유치하며 명성과 위상을 높이게 됐고 명실상부한 전문 골프 코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번 대회는 2025시즌 스물아홉 번째이자 신규 대회로 우승자는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게 된다.올 시즌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금왕과 대상 등 각종 타이틀 경쟁이 치열한 시즌 후반부에 열리는 만큼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승부가 기대된다.출전이 예상되는 선수로는 유현조, 홍정민, 방신실, 이예원, 노승희, 박현경 등 올 시즌 활약이 돋보이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름을 올렸다.팬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대회 현장 열기 역시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대회 기간에 갤러리 주차장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나주시 켄텍길 21)에 임시 마련되며 셔틀버스는 매 라운드 첫 조 티오프 1시간 전부터 대회 종료 후 1시간까지 20분 간격으로 상시 운행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서 KLPGA 정규투어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오는 24일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 사진은 포럼 홍보 리플릿 (나주시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12월 14일에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6월 29일에는 ‘제4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푸드업사이클링, 세포배양식품, 푸드로봇 등 10대 핵심 분야를 제시한 바 있다.이 중 ‘푸드업사이클링’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이나 식품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식품 체계 구축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농식품부의 푸드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건축설계와 장비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연구지원센터가 내년 말 완공되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상생푸드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나주가 전국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 식품산업과 푸드업사이클링 분야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스마트농업이 AI 농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 며 “농업과 식품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30일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20분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발전에 헌신해온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큰 나주로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나주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나주시민의 상’은 전 세지농협조합장 박종학 씨가 수상한다. 박 씨는 1975년 세지농협 입사 이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제9~11대 조합장을 역임하며 세지멜론 공동출하회 육성, 공동선별 및 공동정산 체계 확립, 품종 연구와 수출 확대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에 기여하며 나주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날은 우리 모두가 나주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 큰 나주, 영산강 르네상스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30일 하루 동안 광역 및 시내버스, 황포돛배,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돌미끄럼틀, 종합스포츠파크 체육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해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더 큰 나주아카데미’ 유튜버 박위 특강 성료 [금요저널] 100만 유튜버 ‘위라클’의 박위 대표가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에 강사로 초청돼 진솔한 이야기와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메시지로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위 대표를 초청해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박위 대표는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힘’을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위 대표는 강연에서 불의의 추락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 대신 희망을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삶의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우리의 한계를 바꾼다”고 전해 큰 감동을 줬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박 대표는 진심 어린 답변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시민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교양과 통찰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는 12월 8일에는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병태 이사장은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시민이 지식과 교양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다양한 분야 명사를 초청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