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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국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3년 연속 ‘대상’수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 전국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나주시는 2023년 첫 대상 수상 이후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성과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별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지역 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해 공표하는 제도이다.이번 평가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 5개 평가 과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나주시는 5개 평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농가 조직화 교육, 민간 영역 로컬푸드 공급,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활동, 직거래 장터 운영, 먹거리 유통과정 전반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정책 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기술 이전, 소규모 학교급식 및 공공 급식 공급 확대 등도 우수 정책사례로 꼽혔다.나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2023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로 전남도를 넘어 전국적인 먹거리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나주시 관계자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농업인, 시민단체, 학교, 공공급식 참여 기관 등 각계각층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지역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먹거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문화재단, 전남·광주 문화재단과 협력 강화정책 의제 공유부터 협력 모델 발굴까지…문화생태계 확장 기반 마련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지역문화 정책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전남권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밋업데이’를 개최하며 조직문화 혁신과 정책 아젠다 공유의 장을 연다.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6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Meet-up Day’를 열고 전남·광주권 광역·기초문화재단과 함께 지역문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지역문화 김매기 네트워킹’사업의 마지막 회차로 문화재단 간 네트워크 확장과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고 1부에서는 ‘지역문화의 생산자’를 주제로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광주문화재단과의 라운드테이블 결과를 공유하고 김영현 빠삐용zip 예술감독이 지역 맞춤 문화 기획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를 이어간다.2부는 ‘전남이 말하는 지역문화 아젠다’를 주제로 전남문화재단이 ‘행복전남 문화지소’정책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전남과 지역문화 정책 3.0’을 주제로 지역문화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3부에서는 나주문화재단, 전남문화재단, 전남 소재 기초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이 참여해 정책 및 사업 연계, 협력 모델 발굴, 공동 아젠다 도출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나주문화재단은 이번 밋업데이를 통해 2026년 재단 사업 자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남권 문화재단 간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문화 정책 협력과 조직문화 개선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남·광주 문화재단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하는 지속 가능한 교류 거점으로 밋업데이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성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는 지난 5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민‧관이 협력해 추진해 온 다양한 복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따뜻하게 시작되었으며, 이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위원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표창은 빛가람동 협의체 정은주 위원, 나주시양로원 고은 위원,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조미라 주무관이 수상했다.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금남동 협의체, 남평읍 협의체, 왕곡면 협의체가 선정되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분야에서는 영강동 협의체, 노안면 협의체, 금천면 협의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또한 실무분과 특화사업 분야에서는 노인분과와 장애인분과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아울러 국민연금공단 나주지사에는 협의체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가 수여되었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협의체의 1년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1인 가구 안부 살핌, 읍면동 특화사업 등 현장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못난이 삼형제’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위원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나주시 복지를 튼튼하게 이끄는 핵심 파트너”라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에도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 복지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구축 국비 120억 확보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는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국비 120억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나주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 대응을 펼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2026년 국비 120억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은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개발에 필수적인 8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핵융합 상용화에 필요한 16테슬라급 초전도 도체 시험·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16테슬라급 초전도 자석계통 설계와 운영시설을 확보하게 된다.이 시험설비는 핵융합 전력 생산을 위한 실증로에 적용될 초전도 도체를 실제 운전 환경에서 시험․평가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인프라로, 대형 고자기장 초전도 자석의 설계·제작 기술 확보는 물론 국제 초전도 도체 시험 수요를 국내로 유치하여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게 된다.특히 초전도 도체 기술은 핵융합 연구개발뿐 아니라, 극한 기술을 요구하는 의료기기, 전력 계통, 가속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495억 원으로 2022년부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내에 시설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2026년 상반기 실험동 건축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 연구 장비 설계·제작, 초전도 자석 제작을 위한 도체 조달, 제작·시운전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의 핵심 조건이 플라즈마 제어인데 이를 위해서는 초전도 자석이 필수적이다.나주시는 그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과 670여 개 에너지밸리 기업, 국내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왔다.이 시험설비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16테슬라급 초전도 도체 시험을 시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핵융합 산업에서 기술 선도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학계에서는 `초전도 도체 기술`은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나주의 초전도 도체 기술 선점은 지난 10월 15일 과기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공모에서 유치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또한 향후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두 사업은 핵융합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에너지 패권을 선점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나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한 연구시설 구축을 넘어 핵융합 실증로 기반의 핵심 인프라 확보, 상용화 기술력 강화,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장까지 이어지는 다차원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험설비 구축과 함께 핵융합 산·관·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주가 ‘핵융합과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환영 대축제’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확정을 기념해 도민,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대규모 환영 대축제를 마련한다.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여는 국가 핵심 연구시설 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다.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30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환영 대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나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인공태양에 대한 설명이 담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비전선포 세리머니,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비전선포 세리머니는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과 함께 불꽃, 꽃가루 등 특수효과 연출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환영 분위기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나주시가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유치를 통해 나주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함께 이뤄낸 성과인 만큼 모두가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2026년 정부 예산 확정과 함께 5403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등 주요 국책사업이 대거 반영되는 등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혀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한·청정·안전’꿈의 에너지 ‘인공태양’나주에서 뜬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무한, 청정, 안전’인류의 꿈의 에너지원인 핵융합 기술 선점을 위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인 ‘인공태양 연구시설’부지가 전남 나주로 최종 확정됐다.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확정을 통해 에너지 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국 도약’전략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전라남도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부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공모 수행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3일 전남 나주를 사업 부지 1순위로 선정했으며 이에 대한 전북도의 이의제기를 10일 불수용처리하여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부지로 최종 확정되었다.나주시는 부지 선정을 위한 한국연구재단 평가 항목에서 전체 ‘매우 우수’등급을 받으며 이미 준비된 최적지임을 입증했다.나주는 해일·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내륙 지대, 기상청 관측 이래 단 한 건의 지진 발생이 없었던 화강암 기반의 부지 안전성과 확장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을 연계한 연구 인력 양성 인프라, KT나주역, 무안국제공항 등 편리한 국내외 교통망을 갖춘 연구시설 최적지로 평가받았다.12만 시민의 지지 서명과 시도민 유치추진위원회 활동, 광주·전남 국회의원 전원의 나주 유치 결의문 발표 등 전방위적 협력 또한 유치 경쟁에 큰 힘이 됐다.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기본계획 내 ‘국가 대형 연구시설 설립’반영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와 국가 핵융합 아젠다를 가장 먼저, 앞장서 이끌어왔다.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495억 원 규모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켄텍에 유치해 핵융합 연구 인프라 선두 주자로 발돋움했다.또 인공태양 포럼 개최, 핵융합 기업 및 한국가속기플라즈마협회와의 업무협약, 인공태양 연구시설 실무위원회·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정부·국회·산학연 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오며 2025년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10월 15일 과기부 부지 공모 발표 이후엔 인공태양 추진단을 구성, 전라남도와 ‘원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1월 13일 유치계획서 과기부 제출, 11월 21일 최종 발표를 거쳐 12월 최종 부지 확정까지 한 달 반의 촉박한 시간 속에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는 12만 나주 시민과 340만 광주·전남 시도민의 뜨거운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공모 전부터 이어진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높은 주민 수용성은 평가 과정에서 경쟁 도시를 앞서는 결정적인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단순 나주를 위한 연구시설이 아닌 광주·전남 과학기술 산업을 혁신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심장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주가 에너지 자립국 도약을 견인하는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전남도와 합동으로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30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인공태양은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서 고갈 위기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게임체인저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2027년 착공, 2036년 완공을 목표로 나주시 왕곡면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인접부지에 구축될 예정이다.이 시설이 구축되면 3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2천여 명의 전문 연구 인력과 1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만 1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최종 확정에 따라 전담부서 설치를 통한 예타 통과 지원과 과기부-전라남도-나주시 간 업무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 국비 6억 원 확보 ‘탄력’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나주시 서내동 10-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건립하여 전남 및 광주 지역에 흩어져 있는 130년 나주 기독교 역사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고 원도심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독교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27년 ‘나주 선교 1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국비 확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역사문화관은 나주 지역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본부 루이빌시 지역 노회 간 종교‧문화교류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글로컬 종교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여 국내외 순례객과 관광객을 유입함으로써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는 나주가 1897년 3월 나주 선교부 설립 등 전남 기독교 선교의 탁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종교 문화자원 지역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나주-목포‧광주-순천 연계 관광은 물론 미국 루이빌시와의 문화교류 등을 통해 나주가 글로컬 종교・문화교류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왕곡면, ‘백미 기부 릴레이’로 온정 확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왕곡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농가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지난 10월 양산교회가 백미를 기탁한 데 이어 최근 왕곡면 박상진 농가와 임종득 농가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재배한 백미 700㎏을 기탁했다.두 농가는 “올 한 해 정성으로 지은 쌀이 이웃들의 따뜻한 식사가 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전했다.송상희 왕곡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 식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큰 나주아카데미’유현준 건축가 특강 성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더 큰 나주아카데미’제20회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서는 방송, 저술, 대중 강연을 통해 공간과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온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시민, 학생,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유현준 건축가는 생활공간에서부터 도시계획에 이르기까지 공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유현준 건축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 설계의 필요성과 공공공간의 역할을 설명하며 나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 도시 비전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도시 공간이 삶의 질과 이렇게 가까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나주가 어떤 도시로 성장할지 더욱 관심을 두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교양과 통찰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피니스컨트리클럽㈜, 나주시에 인재육성기금 2천만 원 ‘쾌척’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9일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해피니스클럽㈜ 양진석 회장이 지역 인재육성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나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양 회장은 3년 연속 2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레저·문화 기반의 골프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한 정성을 기탁해 주신 양진석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 기부자분들께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진석 회장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나주시 인재육성기금은 1993년 나주교육진흥재단 설립과 함께 조성했으며 각계각층 기금 기탁을 통해 올해까지 116억 원을 모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