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4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2100여명의 공직자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총 4회에 걸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들이 나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과 관련한 법과 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까지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호응과 함께 교육 효과를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베일 벗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대감 증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펼쳐질 ‘2024 나주영산강축제’ 청사진을 공개했다. 나주시는 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나주영산강축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 조성 경과보고 축제 계획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축제 총감독 질의응답 및 참석자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나철웅 영산포발전기획단장은 영산강 정원 사업 배경, 대상지, 강 저류지 57만평 중 서측 부지 17만평을 활용한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영산강 국가정원 1단계 사업인 영산강 지방정원은 테마정원, 웨이크파크, 키즈놀이터, 방문자센터 조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 정원 콘셉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가족중심의 정원’ 이다. 나 단장은 빛가람동·영산포 방면 진입도로 확장 공사 등 현재까지 정원 인프라 조성 현황, 타 지역 정원과 차별성, 수목 기부제 운영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민, 향우, 기관 등의 자발적 기부로 추진되는 수목 기부제는 현재까지 80여종 1만9천주가 기부됐으며 8천여 주를 식재 완료했다. 영산강 정원 조성 현황에 이어 박명성 총감독, 황지영 연출감독, 김효경 관광과장이 2024 나주영산강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공연 출연진, 통합행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소개했다.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명성 총감독은 “나주의 자부심인 고대 마한 문화를 주제로 개막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5일 동안 매일매일 다른 스토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 공감,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연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지영 연출감독은 개막공연,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 등 축제 세부 일정, 주야간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축하공연엔 미스 트롯 인기 가수 송가인이 나주를 찾는다. 마한의 숨결을 표현한 주제공연, 드론 불꽃쇼 등이 펼쳐져 축제의 서막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개막공연 이후엔 10일 ‘뮤지컬’, 11일 트로트1 12일 DJ·댄스·힙합·대중가요 13일 트로트2 등 다양한 장르의 메인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영산강 정원 메인 무대는 영산강에서 바람을 타며 전진했던 황포돛배와 미래로 뻗어나가는 나주가 날개를 펼쳐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마지막으로 김효경 관광과장은 시민 제안 및 참여 프로그램과 5개 통합행사, 전시·체험프로그램, 축제 포스터 등을 발표했다. 시는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강을 횡단해 영산강 정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이 185m, 폭 2.5m의 일방통행식 보행교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4년 나주농업페스타’, ‘전남 콘텐츠페어’,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등을 연계 개최한다. 지난해 축제를 통해 지적됐던 주차장은 최대 2500면을 마련했다. 축제 포스터는 나주의 영산강을 모티브로 강의 흐름과 함께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강의 유려한 흐름과 함께 시간의 흐름을 곡선으로 표현했다. 강물의 5가지 색은 마한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나주의 풍요로움, 영산강이 품은 따뜻함과 경쾌한 활기, 강한 생명력을 가진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비옥한 대지와 자연, 영산강의 깊이와 고요함을 반영한 나주의 역사적 깊이를 색감으로 표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작년 축제와 비교해 ‘내용’과 ‘장소’ 가 달라졌다. 시민들의 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하고 풍부하게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산강 저류지 본연의 치수 기능을 강화하면서 영산강 정원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나주의 멋진 관광자원이자 세계적인 습지 공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며 “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보완·반영해서 나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형식의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는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은 기재부 출신인 육동한 춘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윤 시장은 작년에 나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의 김병내 남구청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기원했다. 윤병태 시장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 챌린지를 통해 시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시 활성화되고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현재 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등 64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공무원노조와 추석명절 청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출근시간에 공무원노조와 함께 시청 본관과 별관에서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공직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며 깨끗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간부공무원, 공무원노조 관계자 및 직원들이 참여해, 공직 사회의 공정한 문화를 정착시켜 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은 명절 기간 선물을 주고받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직원들에게도 이같은 취지를 강조해 청렴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모든 공직자가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청렴 스티커’ 가 붙은 청렴 떡을 나눠 주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에게 공익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패없는 청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하는 반부패 공익신고 홍보 리플렛도 배부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렴 실천은 공무원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가 더 청렴하고 공정해 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또 “이번 청렴 캠페인을 계기로 나주시가 청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천년 유생을 만나는 1박 2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9월 28일~29일 1박 2일간 나주향교에서 新금성별곡…‘나주향교 스테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주향교 스테이는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조선 성종 11년, 나주향교 박성건 교수가 가르쳤던 제자 10인이 소과에 급제하자 그 감격을 자랑한 금성별곡을 토대로 기획됐다. 금성별곡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의미를 되 새겨 보고 나주읍성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둘러 보며 선비문화와 나주향교의 우수성을 공감해 보자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생복 입고 상읍례 체험해 보기’, ‘해설이 있는 나주향교 둘러보기’, ‘논어 시패놀이’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주민단체와 연계한 ‘전동 인력거로 4대 성문 투어’, ‘3917 마중에서 나주배 양갱 만들기’, ‘가족 차담’, ‘국악공연’, ‘자연유산을 활용한 금성산 물레길 산책 및 플로깅’도 곁들였다. 행사 기간, 나주읍성에서는 ‘2024 나주 문화유산 야행’ 이 함께 열려 나주 향교 스테이 참여자들은 천 년 나주의 밤거리 축제도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 강현옥 단장은 “올해 상반기에 나주 향교 스테이를 1회 진행했는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강현옥 단장은 “행사 참여자들이 옛 정취 품은 향교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유생들의 예를 배우고 천년 고도 나주의 역사를 체험하며 나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좋은 기회라고 평가해 줬다”고 강조했다. ‘新금성별곡 1박 2일 향교 스테이’ 는 유료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블로그나 334-2338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는 국가유산청·전라남도·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이 위탁·운영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맞춤형 현장 컨설팅으로 ‘명품나주배’ 만들기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내육성 신품종 배의 고품질화 및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묘목 지원, 덕 시설 설치 등 기반 조성사업 지원에 이어 재배-수확-출하까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국내육성품종 배인 신화·창조 생산 농가 를 대상으로 총 3회, 수확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배 전문가로 이루어진 숙기판정단은 1차, 2차로 나눠 각 농가가 수확한 배의 당도와 경도 측정 및 현장 시식을 하고 농가와 협의해 8월 말까지 모두 수확 및 계통출하 하기로 결정했다. 숙기에 맞춰 수확한 시장인증 품질보증배는 자체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로 출하된다. ‘우리품종 명품 나주배 종합 컨설팅’은 시장인증 품질보증제에 참여하는 국내육성 신품종 ‘신화’ 와 ‘창조’ 농가 21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신품종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교육 3회, 농가 현장 컨설팅 21회, 이번 맞춤형 수확기 컨설팅 3회까지 총 27회 실시됐다. 나주시는 ‘우리품종 배 수출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올해 5억원을 들여 ‘신화, 창조, 슈퍼골드’ 등 국내 육성 신품종 묘목 8천주, 신품종 식재한 과원을 대상으로 10㏊ 규모의 덕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 국내육성 신품종 배 재배면적은 2018년 320㏊로 전체 면적 대비 16%에 불과했다. 올해는 국내육성 신품종 묘목 지원, 덕시설 설치 등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전체 면적 대비 2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새로운 국내 육성 품종 배를 도입하며 재배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생산 기반 지원과 함께 신품종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이제는 맛 좋은 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력거래소·한전KDN·사학연금공단과 청렴실천 거리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빛가람동에서 청렴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출근시간에 맞춰 나주시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DN, 사학 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이 청렴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의체인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원기관 기관장들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관장들은 ‘청렴은 곧 공공기관의 기본 가치’임을 강조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청렴의 모범을 보이면서 시민들과 더불어 청렴 운동을 활성화하고자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것이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반부패 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는 리플렛과 청렴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시민들이 반부패 신고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청렴한 사회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연대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렴실천 거리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 사회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으며 이를 계기로 청렴 문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치매 환자 치료·약제비 지원 대상 확대 … 연 최대 36만원 지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치료 지원 문턱을 크게 낮췄다. 나주시는 치매치료관리비 선별 지원을 위한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이하에서 ‘140%이하’로 낮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월 3만원, 연 최대 36만원 한도에서 치매진료비·약제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중위소득 140%이하 60세 이상 주민이다. 치매약을 복용 중인 경우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약 처방전, 치료비 세부내역서 약제비 계산서 등 서류를 지참해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자격심사 등을 거쳐 치료·약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8월 말 기준 총 2433건, 1억9천만원의 치매 치료·약제비용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후 소득 기준을 없앤 출산 지원 정책에 이어 치매 또한 더 많은 환자, 가족 주민들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단계별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갑질 절대 안된다” 윤병태 시장, 일일 강사로 직원들과 청렴 소통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깜짝 강사로 나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9월 정례조회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갑질의 정의와 유형, 직장 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사례, 갑질 신고 절차,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증가하는 MZ세대 공직자들의 업무 고충에 대해 공감하며 수평적 소통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제는 일방통행식 지시가 아닌 쌍방의 대등한 수평적 소통이 필요한 시대”며 “위아래를 막론하고 상호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갑질 근절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갑질자가진단, 갑질 실태조사, 갑질 사례 공유, 청렴캠페인 등 갑질 근절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 전통시장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0%환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나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3일 밝혔다. 환급 이벤트는 6개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된다. 11일 남평·공산 오일장을 시작으로 12일 세지 오일장, 13일 다시 오일장, 14일 목사고을시장, 15일 영산포풍물시장 순이다. 상품권 환급은 구매 후 반드시 ‘2시간 이내’ 전통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과 구매 당일 발급한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최대 환급액은 5만원이다. 재발행하거나 간이로 작성한 영수증은 환급 불가하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혜택이 배가 된다. 카드 충전 금액의 10% 선 할인 혜택과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5%캐시백 이벤트에 이번 전통시장 10%페이백 혜택을 더하면 총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품질 좋은 명절 음식, 훈훈한 인심에 나주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까지 이번 추석 명절 나주의 전통시장에서 알찬 소비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이벤트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 등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9월 한 달 간 나주사랑카드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주사랑카드는 관내 농협에서 발급하며 스마트폰 앱만 설치하면 곧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