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읍면동 종합감사 지적사례 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0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읍면동 종합감사 지적사례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사·반복적인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부적정한 업무 처리 및 관행적 행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실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주요 내용은 회계·계약, 복지, 민원, 농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45건 이상의 실제 감사 지적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복무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노안면에 근무하는 서지연 주무관은 “교육을 들으면서 주요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종합행정을 책임질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 연찬을 통해 다양한 행정 수요를 충족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소작업자 근무시간 변경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청소작업자의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새벽 시간에서 오전 7시부터 낮 1시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근무 시간 변경으로 오랫동안 관행처럼 이어져 온 청소작업자의 새벽 4시부터 근무로 인한 피로도와 안전사고 위험도를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거작업과 관련해 지난 7월부터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오후 6시 ~ 24:00로 정하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일몰 후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낮 1시까지 수거해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작업자 근무시간 변경으로 청소작업자와 시민 모두 만족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며 “시민들께서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일몰 후 배출 기준을 잘 지켜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석 명절 최고의 선물 ‘나주배’ 선별 한창 … 3200여톤 출하 [금요저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상품 나주배 선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배 생산량은 농작물 피해가 거의 없어 전년 대비 11%가량 증가한 4만2천~4만4천톤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른 추석으로 적기 수확을 통해 선과 중인 물량은 3231톤으로 전년 3616톤과 비교해 10.7%감소했다. 현재 나주배 선물은 7.5kg 기준 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나주배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 높은 당도를 자랑하면서 대표적인 건강 과일이기에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배는 특히 기관지 건강에 좋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환절기 질환에는 배를 즙을 내어 복용하면 열이 있는 기침, 천식을 다스리고 열로 인한 목과 코의 통증 해소에 좋다’고 배의 효능을 적었다. 또 배의 수분, 당분은 숙취 해소에 좋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 동맥경화 등 성인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고품질 배 브랜드인 ‘천년이음나주배’ 판로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 출시한 천년이음 나주배 품종은 수확이 빠르고 당도가 일품인 국내 육성 신품종 ‘신화’, ‘창조’ 이다. 생산 단계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했다. 시는 올해 수확판정단을 운영해 농가 과원을 직접 방문, 품종별 수확기 요령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통과정에서 나주배의 당도, 경도 등 품질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천년이음 나주배는 롯데백화점 전체 매장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총 65톤을 조기 출하하는 등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주몰에서 구매할 경우 5kg은 4만9천원, 7.5kg은 6만7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무료다. 윤병태 시장은 최근 선과 작업이 한창인 나주시 거점APC를 방문해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고품질 나주배 명성 회복을 위해 생산, 유통에 힘써주신 농업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에 적정한 가격을 갖춘 나주배 유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 6527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들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시민봉사과 및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문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후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시민봉사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우편 및 팩스,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인근지가와의 균형성을 비교 검토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부담금이나 국·공유지 대부 사용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 된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9월 한 달간 나주사랑카드 최대 30% 할인 혜택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할인 행사를 9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에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선할인 10%에 추가 5% 캐시백 적립으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중인 타지역 거주자 주말소비 촉진 사업 추가 5% 캐시백 지원도 10%로 상향 추진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캐시백 적립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어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소요 비용인 29만 여 원을 나주사랑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실제 지출 금액은 20만3000원으로 8만7000원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 한달간 나주사랑카드 구매한도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상향 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혜택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합창단, 9월 12일 정기 공연 … 마에스트로 이상길 지휘자 초청 [금요저널] 나주시립합창단이 길고 긴 무더위를 식혀 줄 청량감 넘치는 합창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나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은 ‘가을날의 합창, 스케치’라는 주제로 총 2부, 95분간 진행된다. 1부는 축제미사곡으로 유명한 ‘Missa Festiva-festival Mass’를 시작으로 현대 합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총 7곡으로 구성했으며 2부는 별 헤는 밤, 서시 등 관객에게 친숙한 현대 가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한국 합창계에서 ‘마에스트로’ 칭호를 얻은 이상길 지휘자를 초청해 탁월한 음악적 해석에 기반한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번호으로 티켓 매수, 이름을 문자로 남기면 공연 당일 오후 6시에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계절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리 보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 … 4일 시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더 알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청사진을 미리 공개한다. 나주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 시민설명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 조성 경과, 축제 계획 및 주요 프로그램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박명성 총감독이 축제 개막식에서부터 5일간 진행할 프로그램, 공연 출연진 등을 직접 소개, 홍보할 예정이다. 보고 이후엔 축제 주인공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검토·반영키로 했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이라는 슬로건으로 5일간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5개 군소 행사를 연계·개최하며 반려동물 축제 등을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통합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우수한 나주 농특산물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주농업페스타’, 디지털·인터랙티브·멀티미디어 등 도내 대표 우수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남 콘텐츠페어’ 가 영산강 정원에서 함께 진행된다. 12일에는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 가,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선 광주MBC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행사인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이 열려 전 국 요리·반려동물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풀코스를 추가한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열정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 개막식은 영산강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을 비롯해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대규모 불꽃드론쇼, 불꽃쇼, 국내 톱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참여해 ‘영산강이 주는 선물관’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와 벌룬 버블쇼, 싱어롱쇼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500만 관광 시대 첨병이 될 영산강 정원 조성과 2024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에너지·관광·농생명’ 핵심 사업 대거 반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의 2025년도 국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530억원 규모 신규·계속사업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 전년도 예산안과 비교해 196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민선 8기 나주시 주력산업인 에너지, 관광, 농생명 등 3대 분야 핵심 사업들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간 경쟁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윤병태 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부처, 기재부 등에 국고 사업 타당성과 국비 필요성 등 꾸준히 건의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나주시가 건의해 반영된 신규·계속사업은 총 6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 개발 및 실증 기획용역비’,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 인공태양 핵심 연구시설인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에너지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출연금 지원’,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등 계속사업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대형 사업 예산도 두루 반영돼 기대감을 높인다. 영산강 천혜 생태자원과 어우러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비롯해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역사문화권 정비 육성 선도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겼다. 전국 최초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 수산물 소비지분산물류센터 건립 등 기간산업인 농업 경쟁력 확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정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빛가람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 재이용활성화,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산포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관련 사업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상·하수도 분야 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산업, 관광, 농생명 등 민선 8기 핵심 시정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에 맞춰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서 정부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반영 예산도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봉황면 폐기물 재처리공장 화재 현장 방문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달 30일 화재가 발생했던 봉황면 폐기물 재처리공장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공장 관계자를 위로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동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폐기물 화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아 “새벽 늦은 시간까지 화재 진화에 나섰던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 수고 많으셨다”며 격려하고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또한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피해에 따른 지원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외국인 근로자 6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임시대피하도록 조치했으며 화재 현장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마을회관과 공중 목욕장을 이용하게 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가 들썩였다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개최된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이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주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볼을 주제로 나주 빛가람동 348-24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DJ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늦여름의 선선한 바람과 해질녘 노을빛이 더해져 행사장은 한층 더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400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주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소품과 간식류가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모든 방문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특히 TV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에서 활약한 가수 서지오의 열정적인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고 DJ와 댄서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축제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축제를 기회로 삼아 빛가람동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다양한 주류와 음식과 함께 댄스 챌린지, 음악퀴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놓고 시민들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빛가람 빛 행사 및 남도주류 페스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