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농철 ‘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알선 창구는 농가 수요를 파악하고 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의 참여를 매칭시켜 영농 현장에 파견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관공서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영농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농 등 취약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배같은 경우 저온 피해가 적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많은 일손이 요구된다”며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도시 유휴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고령농가 등 영농 취약농가가 많다“면서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상생과 연대의 지역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일손돕기 알선 창구 외에도,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인력 부족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작업 구직자의 인력풀을 구성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중개수수료 없이 무료로 연결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보건소,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 운영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은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8주간 4회차로 진행된다. 고혈압과 당뇨를 진단받은 30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영양·운동 및 구강교육 등으로 구성돼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동 “음식물 쓰레기통은 건물 안에” [금요저널] 나주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통 관리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관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상가번영회, 새마을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배멧길 상가 밀집 지역과 근린생활시설 등에 방치된 수거용기에 ‘수거가 끝난 음식물쓰레기통은 건물 안에 보관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각 업소에 ‘우리 마을의 청결함은 직접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를 실천해달라는 인식 전환도 당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통장회의, 캠페인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시간, 장소, 요령 등을 홍보해 빛가람동 내 생활 쓰레기 문제가 많이 개선됐다”며도 “아직 일부 거리에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가 나뒹굴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캠페인 배경을 전했다. 규정에 따르면 빛가람동 음식물 쓰레기는 일·화·목요일 20시부터 익일 05시 사이에 배출하고 오전 중 수거가 끝나면 수거용기가 거리에 나와 있지 않아야 한다. 나주시는 앞으로 더위가 시작되면 악취와 불쾌함이 더욱 심해지는 만큼 동 전체 상가에 방치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지속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주호 빛가람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뿐 아니라 빛가람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스티커 부착과 함께 필요시 시와 협의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소유자 없이 버려진 용기는 확인 후 처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나주배 수출전문단지 육성 농가 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국 최대, 세계 최고의 명품 배를 생산하는 전남 나주시가 ‘나주배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 거점APC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동남아, 유럽 등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 사업에 참여한 90여명의 배 농가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주시 배 산업정책 방향과 배 꽃 수정이 끝난 후 과원 관리 등 재배기술, 수급 불안정에 따른 배 꽃가루 확보 대책, 수출전문단지 육성 계획, 수출 검역 관련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나주시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관련 배 수출전문단지는 물량 확보가 용이해 그동안 안정적인 수출이 이뤄진 반면 동남아와 유럽 등은 수출전문단지가 전무해 육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동남아와 유럽 관련 수출전문단지 육성은 나주시 최초로 시행하는 중점사업인 만큼 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베트남 등 신흥시장 발굴을 위한 배 세일즈를 이어가고 시장인증 품질보증배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성공적인 안착과 미주 및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육성, 무GA재배농가 확대를 위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배가 전국적인 명성을 되찾고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성과는 모두 배 농가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배 농가 여러분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테니, 세계 최고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미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배 세일즈를 추진한 결과 5256톤 수출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주시장이 인증하는 배 품질보증제를 시행한 이후 184톤을 출하, 4억6000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린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수화상병, 유일한 치료약은 농업인 노력과 의지 [금요저널] 나주시, 과수화상병 배·사과 개화기 사전방제 2,226농가 1,713㏊ 완료 이후 농가 개인별 작업도구 소독, 외부인 출입관리 등 예방관리 철저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과원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사전방제를 위한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농가 현장 예찰·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 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 무엇보다 빠른 전염력과 발병 후엔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방제와 예찰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전국 과수농가 234곳에서 111.8ha규모 과원이 소각 및 폐원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올해 5억7천만원을 투입, 지난 3월 초 방제약제 3종을 농업인 2226농가에 공급했다. 이어 올바른 방제 요령 숙지를 위한 농가 현장 방문·지도, 전단지 배부, 문자 전송 등 기술적인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단을 꾸려 관내 전체 과수원 현장을 직접 예찰하는 한편 외부인 출입금지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나주배원예농협과 협력을 통한 과원 현장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과수화상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 발병이 의심되면 즉시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로 신고해야한다. 발병 시 손실 보상을 신청하기 위해선 사전방제 약제 공급 시 함께 배포한 약제방제 확인서 영농일지를 작성해야하며 당해 사용한 약제 공병 역시 1년간 보관해야한다. 예찰 현장에서 만난 배 재배 농업인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발생하면 거의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하는 무서운 병”이라며 “시에서 보급해준 사전방제 약제 살포로 1차 예방을 끝냈고 이 다음에는 내가 직접 매일매일 철저하게 지켜보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며 “과원 예찰 및 작업도구 소독, 외부 출입을 제한하는 등 발병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농촌공간정비사업 3년 연속 선정 … 봉황면 죽석지구 정주환경 개선 [금요저널] 나주시 봉황면 죽석리가 마을 내 유해 요소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대상지로 ‘봉황면 죽석지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등 마을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다. 시는 2022년 노안면 금안마을, 2023년 문평면 오륜마을에 이어 올해 봉황면 죽석지구까지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지인 봉황면 죽석지구는 ‘유해시설 정비를 통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안전한 교육환경 및 중심 거점 기반 구축’을 목표로 봉황초등학교 200m반경에 위치한 돈사 2곳을 철거할 방침이다. 돈사 철거 및 부지정비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며 국비 3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총면적 5118㎡, 돈사 2곳과 향후 마을재생사업을 위한 부지1만3980㎡를 매입할 예정이다. 또 정비된 부지 활용과 관련된 별도 공모사업 준비를 통해 마을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살기 좋고 귀농하기 좋고 쉼과 여유가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농촌 인구 유입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정주·교육환경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00만 관광도시 실현하겠다” 윤병태 나주시장, 시정 현안 언론브리핑 [금요저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2일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시정 주요 현안을 언론인들과 공유했다.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태 시장이 ‘2024 시정 현안 현장브리핑’을 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밝히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나주시는 2022년 12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지역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되면서 영산강 저수호안 보강 등 치수 사업과 수질 환경 개선 및 친수공간 확보를 위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산강 정원은 국가정원화를 위한 1단계 사업이다. 나주시는 올해 지방정원사업을 전라남도에 신청하고 지방정원을 3년 이상 운영한 이후 국가정원 승격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강 저류지 약 10만평에 축제광장, 테마정원, 주차장, 피크닉장, 진입교량 및 제방도로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의 핵심 콘셉트로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제시했다. 수목, 정원 자재 기부제를 통해 정원을 꾸미고 명칭 공모, 시민 가드너 양성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부제를 통해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4월까지 약 7천주, 85억원 상당 수목을 확보했으며 약 80%의 나무를 심었다. 2단계 사업이자 최종 목표점인 영산강 국가정원화 사업은 현재 조성된 정원에서 저류지 동측 방향으로 정원 규모를 최대 57만평까지 확대한다. 갈대숲, 꽃단지 등 주제별 정원과 쉼터 공간, 다양한 레저체험시설 등을 포함해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친수사업으로 국가정원화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환경부에서 저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증대, 영산강 호안보강 등 6개 치수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올해 대표축제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을 상설 축제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상황과 축제 일정, 주요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지난 4월 8일 위촉한 박명성 총감독을 소개했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을 통해 나주도 이제 시설과 규모를 충분히 갖춘 상설 축제장을 보유하게 됐다”며 “그간 축제를 개최하며 부족하다 평가받았던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주차공간 1478면에 500면을 추가로 확보해 축제가 열리는 10월엔 약 2천여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이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빛가람동 방면, 영산포 방면 진출입 제방도로와 진입교량 확대를 통해 버스 통행은 물론 차량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올해 축제를 ‘문화예술축제’, ‘통합축제’, ‘주민참여축제’, ‘세대공감축제’ 등 4개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농업페스타를 비롯해 반려동물페스타, 마라톤대회를 새롭게 포함하고 읍면동 노래자랑 등 주민참여프로그램을 더한 명품 통합축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어 남도의병의 구국충혼을 기리기 위한 전라남도 공약사업인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배경과 진행 상황, 주요 쟁점 사항,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16일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에서 제출한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 철거’ 권고안을 토대로 한 2단계 사업부지 활용 방안 등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포함한 남도의병역사공원 추진 상황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윤 시장은 “시민권익위 정책권고안을 토대로 고구려궁 세트장을 철거하고 2단계 사업계획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추진을 전라남도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세트장에서 발생한 기와, 목재, 석재 등 자재들은 용도에 맞게 재활용하고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지방도 801호선 교량 개설, 영산강 다야뜰 수변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과 주변 연계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을 순천만정원, 울산태화강정원보다 큰 57만평 규모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최를 기점으로 500만 나주관광시대 달성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의병 정신을 기리는 추모 현장이자 후손들의 교육의 공간, 의향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민·관 사례관리 수행인력 대상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영강동어울림센터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면 상담이 많은 사례관리 실무자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습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야기&드라마 치료’ 지경주 연구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치료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스킬을 배울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 담당자는 “그동안 대상자 상담과 복지업무를 수행하는데 쌓인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복수 나주시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다양한 주민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문화재청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국가유산 주변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나주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지정 구역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낙후된 정주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국가유산 보수·정비 위주의 기존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국가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 문화재청은 전국 13개 지자체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나주시를 비롯한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 단계로 나주시는 올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정주환경 개선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예산을 문화재청에 요청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유산 주변 마을정주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국가유산이 밀집된 읍성권, 원도심 권역 골목의 노후된 담장 정비, 전선 지중화 등 보행환경 개선과 국가유산과 어울리는 역사 경관 조성을 계획 중이다. 공원 인프라 개선, 간판 정비, 유휴공간 활용 개발 등 생활문화 경관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국가유산으로 인해 여러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이 이제는 국가유산 덕분에 삶의 질이 풍요로워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라남도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의원들은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된 특별 연수에서 순천대학교 오연재 교수가 나주 지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법을 강의하였다. 지난 17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이 강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의정 활동에 생성형 인공지능, 특히 챗지피티(Chat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다. [나주시의원연수] 이번 연수는 한국지방자치교육원(원장 김대희)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이상만 의장을 포함한 나주 지역의 모든 의원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기존에 경험이 있는 의원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한 수준의 지식을 가진 의원들에게 최신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되었다. 오연재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급변하는 만큼, 우리 의원들도 이러한 신기술을 익혀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가 의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박수를 받으며,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한 설명에 큰 호응을 얻었다며,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로부터 감사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지방자치 단체의 의사결정 과정에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며, 나주 지역 의원들은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