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나주지점, 금남동지사협에 성금 기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은 최근 ㈜기아자동차 나주지점 김원영 영업부장이 금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평면 출신 김원영 부장은 그동안 나주시 복지시설·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에 개소당 100만원씩 총 9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기부로 누적 1000만원을 달성한 김 부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의 불빛’ 무선 초인등 지원 등 6개 특화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춘희 금남동장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김원영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복지 활성화 특화사업에 뜻깊게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남동지사협은 이날 기부식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금남동 365나눔’ 모금 캠페인도 펼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어르신 낙상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가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시 연간 낙상 경험률은 13%에 달하며 70세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주시보건소는 노인 낙상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나주시노인복지관, 나주체력인증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근력 강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지원,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사업 대상도 전년도 20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업무 협약이 노인 낙상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지난해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어운완’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에너지기업 투자처는 역시 나주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4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투자유치 행사로 앵커 기업 확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 나주’의 정체성 홍보, 에너지밸리의 지속적인 성장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로드쇼는 제14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와 함께 나주 에너지밸리 및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첫째날인 4월 3일에는 윤병태 시장의 나주 투자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MOU 체결, 에너지밸리 유관기관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 나주시와 한전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설명, 10개 기업의 투자유치 데모데이 IR 피칭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IR은 기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 설명 및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둘째날에는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차세대 전력망 기술인 MVDC를 주제로 세미나 및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나주시는 3일 동안 나주시 에너지밸리 공동홍보관과, 에너지밸리 기업홍보관 관내기업 11개 사, 20개 부스를 운영해 홍보 및 투자유치 상담과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밸리 공동홍보관 등을 통해 나주만의 투자 매력을 적극 공유하겠다”며 “에너지 유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이번 투자유치 컨설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해 에너지 기업 4개사와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생산자-소비자 상생 직거래 ‘바로마켓’ 29일 개장 [금요저널] 유통 마진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산지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29일 개장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바로마켓 나주점’을 이날 오후 3시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올해 혹서기를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연 50회 개장을 목표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수제 요거트·꿀·참기름 등 가공식품과 시금치·딸기 등 제철 채소·과일류, 수산·축산물, 각종 장류·반찬 등을 주 품목으로 선보인다. 바로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농촌활성화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올해 장터 위치를 빛가람 호수공원 분수대 광장으로 옮겨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기타 플리마켓 업체들과 이벤트성 협업을 통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등도 판매할 방침이다. 농특산물 경품 증정 등 소비자 사은행사와 다양한 문화공연, 농촌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축하 공연과 더불어 당일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직접적인 판로를 확보해주는 것이 바로마켓의 장점이자 매력”이라며 “바로마켓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 농업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주말 나주로 벚꽃 나들이, 버스킹 공연 어떠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의 벚꽃 명소인 경현동 한수제 일원서 이번 주말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나주시는 30~31일 이틀간 금남동발전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버스킹과 함께하는 한수제 벚꽃 나들이’ 행사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버스킹 공연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한수제 물레길 쉼터 및 인공폭포에서 각각 열린다. 한수제 물레길에선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폭2m, 총길이 1.8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지난 2022년 5월 조성됐다. 버스킹 장소인 물레길 쉼터에는 침대형 의자, 야외탁자, 그늘막 등 시설이 설치돼있어 운치와 편의를 더해준다. 또 다른 공연 장소인 경현동 인공폭포는 1950년대 채석장이었던 암벽을 개조해 2022년 5월 조성했다. 높이 19m에서 세 갈래로 쏟아지는 폭포 물줄기는 여름철 관광객에게 상쾌함을 선물한다.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행사장 일원에선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산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판매 부스를 비롯해 나주관광·고향사랑기부제·나주몰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여기에 금남동발전협의회는 ‘룰렛 경품 이벤트’를, 국립나주숲체원에선 사진 인증 또는 영수증 교환 시 ‘편백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정 금남동발전협의회장은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을 보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날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안정과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빛가람동 공방 어셈블리지에서 총 6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손물레 활용 원형 접시 제작 ▲디저트 접시 및 찻잔 제작 ▲색지 활용 접시 제작 ▲이유식 식기세트 제작 ▲핸드페인팅 부부 컵 제작 등으로 구성돼있다. 도예 체험 프로그램 참석자는 “도예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은 물론, 비슷한 또래의 임산부들과 임신·출산·육아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며 “나주시에서 임산부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식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임산부 요가, 숲 체험을 통한 힐링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주시는 가임기 여성 사전검사, 난임 진단검시비 지원,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NH농협 나주시지부,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와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적립기금은 총1억1625만원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했다. 해당 기금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공무원 복지·법인카드, 각종 단체에서 발급한 보조금 카드 이용 액수의 0.1~1%를 적립한 금액이다. 적립된 기금은 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 개발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NH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신경훈 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금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과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함께해준 NH농협 나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도약 … 전국규모 대회 줄지어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규모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개최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주는 영산강 천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명품 경기 코스, 최상급 스포츠 시설, 쾌적한 숙박 여건, 남도 제일의 맛좋고 정갈한 음식이 더해지며 스포츠대회 성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연말부터 올 2월까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및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총 39팀, 9천여명의 운동 선수들이 나주에서 기량을 닦았다. 이어 3월엔 각종 스포츠대회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춘계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3~26일 나흘간 인라인 경기장에선 ‘제43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려 선수와 관객 모두가 짜릿한 스피드를 만끽했다.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4월의 나주에선 보다 큰 규모 대회들이 줄줄이 펼쳐진다. 4월 2~3일엔 종합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전남 도내 육성선수 700여명이 참가하는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전남 육상 대표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첫 주말인 6일과 7일은 언론사 주관의 ‘나주 영산강 자전거대회’와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가 각각 영산강둔치체육공원,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연이틀 개최된다. 영산강 마라톤 대회의 경우 사전 신청자만 3천여명이 넘어 천혜 경관을 갖춘 영산강 명품 마라톤 코스 인기를 가늠케 한다. 4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전국 실업 사이클대회 중 가장 큰 규모 대회인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정통과 권위를 갖춘 대회로 전국 사이클 선수단 700여명이 나주를 찾을 예정이다. 선수단은 적응훈련을 위해 대회 이전부터 나주에서 체류할 예정이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은 광주MBC 영산강 그란폰도 대회가 열띤 레이스 바통을 넘겨받는다. 작년 5월 초대 대회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전국 사이클 동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국에서 약 2천여명이 참가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과 나주의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경유하는 121km코스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그란폰도 대회에 이어 20~23일엔 종합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실업 육상 선수단 12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실업 육상대회’가 개최돼 육상 트랙을 뜨겁게 달군다. 또 6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7일간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제4회 홍범도 장군배 사격대회’가 열린다. 10월엔 MBN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 11월엔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가 각각 예정돼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광역·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 등 전방위적인 스포츠마케팅에 힘입어 약 40억원 규모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며 “스포츠대회 유치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식당·숙밥업주들의 수용태세 개선과,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나주북초 학부모 대상 학생 정신건강 이해 교육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가 나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부모 대상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몸튼·맘튼 배움터 지정학교’ 중 한 곳인 나주북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정신건강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올해 2월 ‘몸튼·맘튼 배움터 지정학교’를 선정, 운영중에 있다.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교를 지정 운영한다. 올해는 나주북초, 금성중, 봉황고가 대상이다. 이번 학부모 정신건강 강좌는 ‘마음이 즐거운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국립나주병원 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부모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자녀와 부모의 성장 눈높이 맞추기, 정신건강 이해도 높이기, 자녀와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감정 상태가 해소돼 만족스럽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님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이 외에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정신건강·우울예방 교육, 집단상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농업인상담소, 영농철 현장중심 지도 집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현장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 농업인상담소에서 전문기술교육, 우량종자 공급,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등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배의 경우, 이른 개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초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 적기 살포, 방상팬 점검 등을 당부했다. 농업인상담소는 영농철 현장지도 뿐 아니라 ▲주요작물 정부 보급종 홍보 및 신청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 사용법 등 교육 ▲농업인학습단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별 전략 품목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14개 농업인상담소의 영농철 현장 중심 지도를 통해 영농서비스의 공백을 줄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