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현판과,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친화기업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사회복지과 여성친화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서식은 나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받을 수 있다. 선정 방식은 정량평가 70%와 정성평가 30%를 합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지난해 ‘건강검진·암 검진율 지표’ 우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의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 나주시가 1일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율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나주시민 901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나주시는 조사 결과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67.6%, 건강검진 수진율 79.6%, 암 검진율 65.7%,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0.0% 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현재흡연율 18.6%, 월간음주율 55.6%, 아침식사 실천율 50.0%, 고혈압 진단 경험률 19.2% 등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3년 조사는 결과의 적시 활용을 위해 조사기간을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진행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 △영양플러스 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주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 … 4월 30일까지 읍·면·동 접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임업 직불금은 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임업인의 기여를 보상하고 공익기능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직불금을 지급한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기한내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직불금 신청 관련 문의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공원녹지과, 읍·면·동, 산림청 전화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우리 지역 임업인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힐링 나들이 신나겠주?’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국립나주숲체원을 방문해 봄 맞이 힐링프로그램 ‘힐링 나들이 신나겠주?’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힐링 프로그램 ‘힐링 나들이 신나겠주?’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연계· 추진해, 숲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 음이온을 오감으로 느끼는 치유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1호 주민 12명과 5호 주민 9명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주민간의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산림치유활동을 통한 오감 자극, 우울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건강차 테라피, 자연속 요가, 나주 쪽빛 이야기와 염색체험,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 마사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쳐있던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호남의 8대 명산으로 유명한 금성산 숲 체험과 명상은 참여자들에게 마음을 힐링하는 색다른 시간을 선물했다는 평이다. 또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 환자와 동행해 돌봄 부담을 덜어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모 씨는 “평소 집에만 있다가 야외로 나와 좋은 경치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하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다”며 “요즘 이웃,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노년기 우울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오감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4월에도 2회에 거쳐 국립나주숲체원을 방문해 ‘힐링 나들이 신나겠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군부대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 실시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9일 노안면 소재 예비군훈련장에서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나주시는 아동·청소년, 청년, 직장인, 임산부, 노인, 취약계층 등 전 생애에 걸친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며 이날 교육은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언어·행동·상황적 자살 경고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상담센터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경고 신호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부대 내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최근 청년층의 우울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장병들과 같은 청년들의 우울 및 정신건강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이나 말하기 힘든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에서 24시간 무료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증금 없는 청년 임대주택’ 나주시, 올해 70호 확대 공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증금 없이 매달 아파트 관리비만 내면 되는 ‘청년 임대 주택’ 입주자를 오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지난해 삼영동, 송월동 임대아파트 30호를 최초 공급했으며 올해 70호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타지역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나주시에 위치한 사업체 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면서 근로소득 증빙이 가능하고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전입 세대원이 2명 이상인 청년’, ‘산업단지 근로 청년’ 등은 우선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입주 신청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사 기획예산실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입주자 선정 심의를 거쳐 월말 입주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는 6월 중순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이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도 보다 더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주거뿐만 아니라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체계적인 취업 교육,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청년들이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매력 나주를 구현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경찰, 협력단체 연합회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나주경찰서는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력단체 연합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과 치안유지를 위한 주민참여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치안환경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언하기 위해 경우회, 경찰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회, 안보자문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여성일상지킴이,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총 9개 협력단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날 협력단체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윤남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경찰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시민과 경찰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가교역할에 앞장서서 나주경찰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진영 서장은 “연합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각 협력단체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나주 농민 풍년기원 영농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9일 ‘2024년 나주 농민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농발대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농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 1980년 대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나주농민회와 여성농민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이번 영농발대식은 종합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1500여명의 농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풍년을 기원하는 풍물공연과 길놀이, 시립국악단 축하공연 천신제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나주농민회·여성농민회장의 대회사, 내외빈 격려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민회는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필수농자재법 제정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상호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국내외적인 여건에서도 농업을 수호하고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들께서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살맛나는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푸드업싸이클링 추진, 스마트팜 활성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반려동물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빛 일렁이는 유채꽃 물결’ 장관, 나주로 봄 나들이 오세요 [금요저널] “만물이 생동하는 봄, 노란 유채꽃 물결치는 영산강으로 놀러 오세요.”전라남도 나주시가 ‘5백만 나주 관광 시대’를 위해 전년 대비 약 3배 확장된 28만㎡ 규모의 하천변에 사계절 꽃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 가운데 길이 1.5㎞, 넓이 5만㎡에 달하는 영산강 동섬 일대에 유채꽃이 4월 첫째 주 만개할 예정이다. 나주에서 가장 먼저 상춘객에게 꽃 물결을 선보일 영산강 동섬은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인들 필수 데이트 코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차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30일부터 31일까지는 나주 대표 벚꽃 명소인 경현동 한수제 물레길에서 낭만 가득 버스킹 등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3개 읍면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 자살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자살예방 전략을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네트워크와 연계해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살예방 전략은 자살 수단 접근성 제한, 1차 의료기관 의료진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자살위험군 조기발견·치료·의뢰, 퇴원 및 자살 위기 적극 개입 체계 등이 포함된다. 나주시는 지정 기준에 따라 빛가람동, 금천면, 공산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든든정신의학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금성원, 대명약국, 이·통장연합회 등 총 26개 기관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6개 참여기관은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기관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자살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자살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이 자살 고위험 청소년 조기 발굴과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3개 읍면동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에서 24시간 무료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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