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영산강축제 ‘초대박 흥행’ … 개막식 11만명 구름 인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된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개막 첫날에만 11만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역대 축제 개막식 방문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산강 정원의 드넓은 잔디광장과 영산강이 주는 선물관, 전남콘텐츠페어를 비롯한 각종 체험 및 이벤트 부스에는 사람이 줄지어 섰고 축제장 식당인 영산강카페테리아, 개막 공연이 펼쳐진 주 무대 객석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4만5천평 규모로 조성된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들섬 꽃단지에는 코스모스 대향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영산강 정원 주무대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5일간 축제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 축사·축전, 윤병태 시장의 여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구복규 화순군수,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 씨는 영상을 통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통해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에 대해 연설했다. 윤병태 시장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면서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의 의미도 있다”며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역사문화자산을 축제 콘텐츠로 발굴, 대한민국 축제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에 대해 “이 곳은 작년까지 57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저류지에 불과했으나 치수, 친수, 이수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는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취지를 반영해 축제 시기에 맞춰 10만평 규모 정원을 조성하게 된 것이며 현재 진행형이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도 불구 수목이 있는 정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수목, 정원자재를 기부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산강 정원의 최종 목표인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계획도 밝혔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은 순천만, 울산 태화강을 뛰어넘어 저류지는 물론 둑방, 들섬을 망라해 73만평 규모 국내 최고 최대규모의 국가정원으로 지정 받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확정된 90억원 규모 전라남도 지방정원 지원사업을 활용해 2026년 영산강 지방정원으로 공인받고 3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후 2029년 국가정원에 도전하겠다”고 국가정원 청사진을 밝혔다. 윤 시장은 “추가적인 정원 조성은 국내외 최고 조경작가들이 함께할 것”이라며“영산강과 나주평야 생태자원, 자연습지, 저류지 특성 등 이 땅의 역사를 최대한 존중해 치수기능과 함께 나주 영산강만의 아름다움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열기는 개막공연, 축하공연으로 절정에 다다랐다. 개막공연 ‘마한의 숨결, 영산강의 빛으로 피어나라’는 찬란했던 고대 마한의 역사가 오늘날 나주의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웅장한 뮤지컬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300여대의 드론과 불꽃쇼가 영산강 정원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고 문초희, 송가인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송가인과 팬카페 ‘어게인’ 회원들은 공연 현장에서 다둥이 가족 축하 선물로 왕건이 탐낸 쌀 40포를 기부했으며 나주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둘째날인 10일 오후 6시부터는 나주의 전통 색 문화인 ‘천연염색 패션쇼’, 오후 7시엔 뮤지컬 빅쇼가 펼쳐진다. 뮤지컬 빅쇼는 최정원, 김호영, 마이클리, 박건형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11일 오후 6시부터는 나주시립국악단의 ‘나주삼색유산놀이’,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트롯 인생드라마 1편’ 등이 주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원도심, 영산포 거점 승강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축제장을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혁신도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출발해 한 시간 간격으로 영산포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30분 간격으로 원도심은 대방아파트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동지사협, ‘빛가람 팡 팡 은빛공예교실’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빛가람 팡 팡 은빛공예교실’을 진행한다. ‘빛가람 팡 팡 은빛공예교실’은 관내 10개 경로당의 어르신 150여명에게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사업 예산 150만원과 빛가람동 한가람내과의 후원금 300만원, 총 45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7일 중흥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개강식을 가지며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중흥1차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경로당을 순회하며 빛가람동지사협 위원들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공예교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한가람내과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기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나경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은빛공예교실을 통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이번 은빛공예교실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행복과 기쁨을 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리해 Dream’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정리와 수납 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가정은 어수선했던 생활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코칭 덕분에 각 공간이 용도에 맞게 정리됐고 이 과정에서 참여 아동들은 새로운 생활 습관을 배우게 됐다. 한 아동은 "집이 어수선해서 늘 답답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집이 깔끔하게 변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밝게 말했다. 나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나주영산강축제 9일 팡파르 … 개막공연, 드론불꽃쇼, 송가인 초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나주시는 9일 오후 6시부터 영산강 정원 축제 주무대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이라는 주제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 축사·축전, 윤병태 시장의 여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식 이후엔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금동관, 금성관, 배돌이,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관광자원과 민선 8기 나주시 키워드를 주제로 영산강 밤하늘을 300여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이 떠난 밤하늘엔 불꽃이 쉴새 없이 솟아올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쇼가 끝나면 영산강을 주제로 한 개막공연 ‘마한의 숨결, 영산강의 빛으로 피어나라’ 가 축제 서막을 알린다. 공연 줄거리는 나주 영산강을 중심으로 번영했던 고대 마한의 역사를 배경으로 오늘날 빛의 도시로 나아가는 나주의 비전을 담았다. 이어 개막식 대미는 트로트 가수 문초희와 미스트롯 열풍의 시초이자 트로트 여제인 송가인의 축하공연이 장식한다. 한 시간 동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둘째 날인 10일은 오전 11시 지역 문화예술인이 출연하는 ‘영산강 유랑 문화살롱1편’을 시작으로 ‘영산강 전국 댄스 경연대회’, ‘천연염색패션쇼’, ‘영산강 뮤직페스티벌 – 뮤지컬빅쇼’ 가 각각 예정돼있다. 통합 행사인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 와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은 12일에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13일 열린다. 나주농업페스타, 전남콘텐츠페어 행사는 축제 기간 매일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들섬 꽃단지-영산강 정원 축제장’을 연결해 물 위를 걸어서 오고갈 수 있는 일방통행식 2개 보행교를 설치·운영한다. 둔치체육공원에서 들섬까지는 보행교는 총길이 155m, 들섬에서 영산강 정원까지는 총길이 30m이다. 일대엔 총 4만5000평 규모 코스모스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통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및 전문수상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영산강 정원 1~3주차장 또는 축제장 인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야구장, 홍어의 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가 꿈꿔온 비전을 현실로 바꾼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전국 관광객들을 자신있게 초대한다”며 “아동부터 청년,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일 색다른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행복한 가을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4년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가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재영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요 이슈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7월 발족을 시작으로 나주시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목소리를 내주신 자문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자문위는 공식 회의 안건으로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전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 변경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나주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행정과 시정자문위원회 간 소통 채널로 운영 중인 SNS에 건의된 △나주시 대표 컨텐츠 개발 △전라남도 중부 간선도로 건설 △관내 음식점에서 우리 지역 식자재 사용에 관한 소관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영산강 르네상스의 초석인 영산강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나주시의 당면 현안인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더 효율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영산강정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영산강정원의 현황, 비전, 2024 나주 영산강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주시는 자문위원회의 자문사항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는 자문기구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각종 전문 분야에서 높은 경륜을 가진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하나은행, ‘찾아가는 경제뮤지컬’ 성황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하나은행과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선보였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했다. 주식회사 하나은행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저축, 소비, 나눔을 통한 올바른 경제습관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됐다.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각, 청각 장애아동을 위한 배리어 프리버전 또한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음성해설, 수화, 자막, 터치투어, 릴렉스 퍼포먼스등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장벽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습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뮤지컬을 마련한 하나은행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상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홍어건포’ 홍어의 고장 나주를 빛냈다 [금요저널] 나주지역 음식 장인들이 전남도가 개최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남도 맛 1번지’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나주시는 ‘남도의 맛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전시부 경영부문에서 나주시민 선명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선명숙 씨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 씨는 이번 경연대회서 나주를 대표하는 홍어와 배를 활용해 남녀노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배홍어건포’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천수봉 남도음식명인도 ‘떡무궁화지도·나주장터비빔밥·매발톱꽃·오방색홍어찜·인삼꽃주’ 등 나주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음식을 출품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귀례 씨는 나주 홍어를 활용한 홍어삼색김밥을 요리했으며 ‘홍어1번지’ 안승권 대표는 남도음식판매장터에 참여해 홍어삼합·홍어무침 등 숙성홍어의 진미를 선사하며 홍어 고장 나주의 진면모를 드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음식의 위상을 검증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주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의 맛과 멋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2024 나주농업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2024 나주농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통합 추진되는 나주농업페스타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홍보, 나주농업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경 유물전시와 미래농업 전시를 통해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치유 텃밭정원 조성 등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나주배·배즙, 한우 등 축산물 무료 시식행사와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당일 농특산물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특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벼·콩 탈곡체험, 볏짚묶기, 새끼꼬기 등 농경문화체험과 드론시연 및 체험, 씨앗 캡슐찾기, 배깍두기 김치 담그기, 토하젓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진 나주농업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금 나주에 오면 ‘1500만송이’ 코스모스 물결 장관 [금요저널]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나주시 곳곳에 대규모로 만발해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 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영산강 일대 15ha 면적에 코스모스 1000만 송이를 파종, 관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또한 반남 고분군 일대에도 6.5ha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500만 송이가 최근 꽃을 피워내면서 인근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꽃들을 키워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정성스레 조성해 그 어느 때보다 꽃이 잘 피었다”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장관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에서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열린다 [금요저널]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가 10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및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개최된다. MBN, 매일경제,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지원청,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단체전 팀대항까지 총 다섯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대회코스는 5㎞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나주대교 인근을 향하며 10K㎞, 하프, 풀코스는 똑같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뛰게 된다. 풀코스는 동강교 부근에서 반환한다. 지난해 첫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고 前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관내 숙박·외식업소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숙박비와 식비를 각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나주배, 나주쌀, 나주사랑상품권 등을 기념품으로 받게 되며 경기 전 개회식에 추첨을 통해 골드바15g, 이동식 TV,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산강 강변도로 일원과 영산교를 통제한다. 특히 오전 9시 20분부터 30분 동안 영산대교와 영산교를 동시에 통제하기 때문에 국지도 49호선, 영산강 저류지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아주신 전국의 마라토너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나주시 최초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 받은 코스이자 아름다운 영산강변을 만끽하며 달려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