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구출판산업단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새롭게 태어나다 [금요저널] 비수도권 유일의 인쇄출판 분야 산업단지인 ‘대구출판산업단지’ 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명칭을 바꾸고 변신을 꾀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출판산업단지’의 명칭을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변경하고 10월 30일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산업 집적지로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대구인쇄출판밸리’는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일대 242,916㎡ 면적에 2013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122개 업체에 959명이 종사하고 있다. 주요 업종은 인쇄업, 출판업, 컴퓨터·소프트웨어, 기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정식 명칭과 2012년 제정된 브랜드 명칭이 혼용되며 발생한 혼란을 해소하고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명칭은 기존 브랜드명의 취지를 계승하면서도, 산업구조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춘 개정이다. 특히 입주기업 협의체인 ‘대구출판인쇄산업단지협의회’ 요청과 입주기업 87%의 동의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육성 부서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의견을 종합해 ‘정보’ 용어를 삭제하고 ‘인쇄출판’ 으로 명칭을 조정했다. 또한 지식서비스의 중심지와 복합시설을 의미하는 ‘밸리’ 개념을 반영해 창의적인 문화산업 클러스터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존 명칭이 2차산업 중심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대구인쇄출판밸리’는 디지털전환과 특화 출판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으로의 전환과 창의적 산업생태계 조성 의지를 적극 담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입주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K-콘텐츠 문화산업 성장에 발맞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인쇄출판밸리가 새로운 명칭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식기반산업 거점으로서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최대 미술축제, 세계 미술 흐름을 한눈에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화랑협회·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구 지역 최대의 미술축제 ‘2025 대구아트스퀘어’ 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 와 △40세 미만의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돼, 지역 최대 미술시장을 형성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구국제아트페어’에는 6개국 108개의 유수한 화랑들이 참여하며 3,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통한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무용단 ‘툇마루무용단’의 퍼포먼스도 펼쳐져,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국제아트페어 티켓 소지자에게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입장권 30% 할인 혜택과 1일 4회 순환 운행하는 시티투어 버스의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청년미술프로젝트’는 14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청년미술미래미술’을 주제로 2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동시대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이를 작품에 담아내며 다가올 미술계의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회화·드로잉·조각·설치·사진·영상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돼,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몽골 울란바토르의 청년 현대미술 단체 ‘블루선’ 소속 22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 중 8명의 작가는 직접 대구를 방문해 국제미술 교류의 폭을 넓힌다. ‘2025 대구아트스퀘어’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 3시, 엑스코에서 화랑 및 미술 관계자, 청년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입장료는 일반 1만 8천 원이며 1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아트스퀘어는 세계 미술의 흐름 속에서 대구의 예술적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로 새로운 미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하고 지역 미술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 지정 무형유산의 전통예술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2025 대구광역시무형유산 제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보유자와 전승자의 예능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대구시는 이를 전통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8월 26일 오후 3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1전시실에서 열리며 공산농요 식전공연으로 제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 관람, 리셉션이 진행된다. 예능 종목 보유자와 전승자의 공연은 팔공홀에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총 7회 진행된다. 30일에는 △가곡 △살풀이춤 △판소리 흥보가 △고산농악 공연이, 31일에는 △판소리 심청가 △천왕메기 △동부민요가 무대에 오른다. 전시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제11전시실에서 열리며 기능 종목 ‘창호장’ 보유자와 전승자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 대구광역시무형유산 제전’의 상세한 일정은 대구광역시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장인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무형유산 제전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만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 지정 무형유산의 전통예술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2025 대구광역시무형유산 제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보유자와 전승자의 예능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대구시는 이를 전통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8월 26일 오후 3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1전시실에서 열리며 공산농요 식전공연으로 제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 관람, 리셉션이 진행된다. 예능 종목 보유자와 전승자의 공연은 팔공홀에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총 7회 진행된다. 30일에는 △가곡 △살풀이춤 △판소리 흥보가 △고산농악 공연이, 31일에는 △판소리 심청가 △천왕메기 △동부민요가 무대에 오른다. 전시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제11전시실에서 열리며 기능 종목 ‘창호장’ 보유자와 전승자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 대구광역시무형유산 제전’의 상세한 일정은 대구광역시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장인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무형유산 제전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만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지원 △예방관리 및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 3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즐거운 생활 지원단이 2년째 운영되면서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 이분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복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지원 △예방관리 및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 3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즐거운 생활 지원단이 2년째 운영되면서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 이분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복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지원 △예방관리 및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 3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즐거운 생활 지원단이 2년째 운영되면서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 이분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복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오는 8월 26일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치료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칠곡경북대병원과 협력해,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과 사회 복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 지지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가평가 및 집중상담 △수준별 운동·자세 교정 신체 프로그램 △암생존자 및 가족을 위한 심리지지 프로그램 △건강관리 프로그램 △학교 및 사회 복귀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은 2019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2,030명의 성인 암생존자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가족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치료 이후 삶의 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지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오는 8월 26일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치료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칠곡경북대병원과 협력해,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과 사회 복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 지지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가평가 및 집중상담 △수준별 운동·자세 교정 신체 프로그램 △암생존자 및 가족을 위한 심리지지 프로그램 △건강관리 프로그램 △학교 및 사회 복귀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은 2019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2,030명의 성인 암생존자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가족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치료 이후 삶의 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지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K-컬처로 여는 문화외교, 대구 아리아 세계로 퍼지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음악협회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3회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결선을 개최한다. 유럽 밀라노, 북미 뉴욕, 그리고 대구에서 열린 국내외 예선을 거쳐 총 38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18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43회를 맞은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지난해 6월, 국내 성악 단일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제음악세계콩쿠르연맹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권위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8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콩쿠르 예선에는 총 257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12개국에서 52명의 해외 참가자가 참여해 국제 성악 콩쿠르 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사업’에 선정돼, 기존 밀라노 예선에 더해 뉴욕 예선도 추가로 열려 세계 각지의 성악 인재 발굴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 대구시는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밤 △K-컬처 체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피드백 세션 △대구국제성악콩쿠르 포럼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대회를 문화외교의 장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역대 유명 입상자로는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캄머쟁어’ 칭호를 받은 베이스 연광철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전국 오디션 우승자 소프라노 김효영 등이 있으며콩쿠르는 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실력파 성악가를 배출하며 젊은 성악가들의 등용문이자 대한민국 성악계를 이끄는 중추적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4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젊은 차세대 성악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를, 대구에는 국제 음악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8기’ 참가자를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은 CES 2026, 실리콘밸리 등 세계적인 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지역사회에 적용할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39세 이하 대구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을 중심으로 총 15명 내외의 소수 정예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은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숙식, 비자 발급 및 보험 가입 등 미국 현지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글로벌 기술과 창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대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체험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8기 프로그램은 대구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활동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사전교육 캠프에서는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2026년 미국 현지에서는 CES 참관, 실리콘밸리 기업 방문 및 창업문화 체험, 해외진출 창업자 초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후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공유회, 보고서 발간, ‘쳄버서더’ 활동 등이 마련돼 있다. 대구시는 청년체험단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창업 생태계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청년체험단에는 지금까지 총 196명이 참여했으며 AI 기반 교육 플랫폼,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창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4기에 대학생으로 참가한 임주환 씨는 청년체험단 이후 창업해 ‘허밍블럭스’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고 6기 이희은 러플 대표는 AI 기반 장애아동 교육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가진 선배 기수의 노하우 전수를 위해 ‘쳄버서더’ 네트워크를 꾸준히 육성하고 이를 지역 창업 생태계 연결고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청년들이 세계적인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개인 성장뿐 아니라 지역 창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8기는 소수 정예로 운영해 집중적인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구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및 재배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하반기 반려식물클리닉’을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3회씩 진행된다. 상담일 1주일 전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참여자들은 집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부터 다육식물, 야생화, 과수화분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가져와 상담을 받고 분갈이, 키우는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해 상반기 반려식물클리닉을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 바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반기 클리닉에서는 정성을 다해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 클리닉도 도시농업 전문가에게는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