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을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휴장 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드리고자 서문·칠성 야시장이 임시휴장한다. 지난해 4월 재개장 이후 120만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장 후 8년이 경과된 서문야시장은 젊은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칠성야시장은 징검다리 등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가족 방문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 운영했지만, 칠성야시장은 주변환경과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말까지 화, 수요일 제외한 주5일 운영했다. 매주3회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하고 야시장 포토존 및 경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대구 대표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문·칠성 야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올해 1월, 꿈과 열정을 펼칠 야시장 매대 운영자들을 공개모집할 계획으로 서문야시장 30명, 칠성야시장 20명 등 총 50여명의 야시장 운영자를 모집하며 외국인 매대 운영자도 모집해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은 1차, 2차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월 중 공고예정으로 선정된 운영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영업활동을 하게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두 달간의 휴장기간을 통해 서문·칠성야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 야시장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CES2025서 지역혁신기술 선보인다 대구공동관, 대구 로봇 스타트업 공동관 조성 등 혁신기술 선도도시 위상 높여 대구기업 8개사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 나란히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지역청년 16명 동행 참관 대구광역시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38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시회로 2025년에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적용된 실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한 대구공동관뿐만 아니라 대구 로봇 스타트업 공동관 8개사, 지자체대학협력기반 혁신사업으로 경북대학교 전자정보기기사업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12개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3개사 등 총 38개사가 참가해 전시장 곳곳에서 대구의 우수한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지역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내방할 수 있도록 현지 참가기업 전체가 참여하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홍보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CES 2025에서 대구지역의 8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한다. 이번 혁신상 수상 기업들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하거나 자체적으로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인트인, 아임시스템, 퀘스터, 일만백만 등 4개 기업은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신청 비용 등 개별 기업의 성격에 맞는 지원을 받아 최근 더욱 강화된 혁신상 심사 기준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혁신상을 수상한 개별 기업 대표사례들은 아래와 같다. 모바일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일만백만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C-Lab 14기, 2024년도 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됐다. 창업 3년 만에 2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딥테크 팁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으로 인공지능,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혁신 분야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생 창업기업인 ㈜퀘스터는 창업 1년 만에 팁스 과제에 선정됐으며 2024년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에 선정돼,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정밀 혈관중재시술용 자성 마이크로 의료로봇시스템’을 개발한 아임시스템은 국내외 최초로 자기장 기반 의료로봇 시스템을 제품화했으며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혈관 질환 치료를 위해 기존의 시술방법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시술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현지를 방문해 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CES에 참여한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개최될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더 많은 해외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모빌리티, 로봇, ICT 등 분야별 글로벌 기업 부스를 방문해 유치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대구공동관에서는 FIX 홍보영상을 상영해 해외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청년들의 신기술 체험과 창업·해외진출 등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공모로 선발된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도 이번 CES에 동행 참관한다. 청년체험단은 지역 대학생 및 청년창업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빌리티, ICT,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나서 ‘CES 2025’ 참관과 미래 혁신기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과 스탠포드 등 대학을 방문하고 다양한 강의 청취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청년체험단 4기에 참가했던 임주환씨가 2021년 창업한 네모감성은 올해 코딩기반 음악제작 플랫폼인 허밍블럭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CES2025는 지역기업의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 선도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혁신기술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IT산업 속에서 대구기업들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일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거나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아이돌보미 연계를 위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가족센터 전화 문의 및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FIX 2024의 성공 개최 준비에 총력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의 전시 콘텐츠 및 컨퍼런스 구성 등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신산업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을 FIX로 통합해 대형화를 통한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의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준비해 왔다. 먼저,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현대차 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각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수준급 컨퍼런스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이노베이션 어워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FIX 2024를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8월 30일 현재 451개 사 2,000부스 참가신청을 받아 국내 최대 신산업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등 4개의 전문 전시회와, △혁신기술 분야별 컨퍼런스, △구매·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 시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는 엑스코 동관에서는 UAM, 자율주행, 2차전지, 부품, 서비스 등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확인할 현대차, 기아, GM, 테슬라 등 완성차기업과 삼성SDI 등 2차전지·부품사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특히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에서 선보인 ‘모비온’을 시연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ICT. 메타버스 기술이 전시될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는 SK C&C, KT 등이 참가해 디지털전환의 시대를 이끌 ICT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스트소프트가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을,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는 VR기반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올해 열세 번째 열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스위스 ABB코리아, 미국 로멜라연구소, 베어로보틱스 등이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부품·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 신제품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아레나’를 새롭게 개최해 삼성 C-Lab, Plug and Play 등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과 80여 개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선한다.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코리아 엑스포2024’,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Gaia-X’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돼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IX 2024 기간인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와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FIX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혁신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4개 분야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모빌리티 분야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이상엽 부사장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는 LG전자VS연구소장 이상용 전무가 기조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ABB,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 하정우 센터장이,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Plug and Play의 Jojo Flores 공동창업자 등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도 동시 개최된다. 개최 40여 일을 앞둔 FIX 2024는 30개국 바이어와 대기업 담당자들이 모이는 수출·구매상담회부터 미래 기술 트렌드를 엿보는 ‘역대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 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에서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벤처캐피털, 수출에이전트 등 바이어 60여 개 사가 참석하는 구매상담회에서는 1대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실리콘밸리 혁신 미디어 The Miilk가 주관하는 ‘Trend Show 2025 in Daegu & CES 2025 Preview’에서는 CES 2025에서 주목받는 기술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강연 세션이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신기술발표회’, ‘INVEST IN DAEGU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마련하고 참관객을 위해서는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지난 3일 개관한 대구 간송미술관 관람 및 대구시티투어 이용 할인 혜택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FIX 2024는 글로벌 혁신기술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대구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를 혁신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며 “혁신기술 전시와 미래산업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FIX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신규 공무원 임용후보자 등록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6명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신규임용후보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일대일로 임용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공무원 후보자들이 미리 공직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기본적인 가치관과 복무사항 등의 내용이 담긴 ‘신규공무원 안내서’를 배부했다. 더불어 청렴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정책을 안내해 청렴하고 갑질 없는 공직생활과 누구나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를 강조했다. 신규임용후보자에게 공직 생활의 정보를 공유해 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청렴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후보자들이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조직에 쉽게 적응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구·군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소통·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재직 휴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젊은 인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전국의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소방, 추석 연휴 119종합상황실 비상운영 체계 돌입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 및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추석맞이 가로변 녹지 정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 화단을 정비한다. 대구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녹지와 화단의 집중 정비에 나선다. 이번 녹지대 정비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 및 가로변의 조경지 38개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마른 가지 및 녹지대를 정리하는 작업이다. 또한, 중동교, 희망교 등 신천의 주요 교량을 포함한 57개소에 페츄니아 등 계절꽃 약 8만 7천여 포기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대구 시각예술의 세계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미술관은 9월 10일부터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외교류전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3일 개관 이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추석 연휴 온라인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대구간송미술관 국보·보물전에도 대구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밖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전과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각각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귀성객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동대구역에서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9월 13일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브루크너 초기 교향곡인 ‘0번’을 지역 최초 실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헝가리와 스페인의 전통 선율과 리듬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무대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도 연휴 전후인 9월 14일과 21일 오후 7시에 신천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라헨앙상블의 기획공연과 빅밴드 볼케이노와 함께하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깊어지는 가을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연휴 이후 20일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하는 ‘2024 파워풀대구 가요제’는 전국 441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해 최종 선발된 13팀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으로 양지은, 알리, 진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상화·서상돈 고택과 향촌문화관에서는 가마와 옛 의복 체험 포토존, 사방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하고 대구관광 SNS 채널을 통해 ‘대구에 보름달이 떴다’ 이벤트를 진행해 이월드, 동성로 스파크 자유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김으로써 그동안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 평가 4년 연속 ‘매우 우수’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매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정책 기본계획 수립·변경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의 체계적 점검을 통한 소비자와 사업자 거래의 공정화, 소비자 피해의 원활한 구제, 소비자 역량강화 등 정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와 기본과제로 나눠 평가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포상하고 있다. 이번 정책평가에서 대구광역시의 대표과제 국내결혼중개업 거래환경 개선 사업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정책이 ‘매우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과제인 국내결혼중개업 거래환경 개선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국내 결혼중개업체 최다 분포 지역이라는 대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거래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자의 표준약관 준수 점검을 강화하고 자율개선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전년대비 소비자 상담건수가 19.2%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소비자들의 피해 저감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결혼중개업을 관리·감독하는 기초지자체와 소비자분쟁 구제기관인 한국소비자원과의 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13개 기본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도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분쟁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우우수 등급, 우수 등급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대구시민 맞춤형 소비자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최근 신유형 소비자 문제와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대구시민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 참여 청년 모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신문는 대구경북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 참가자를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024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는 지역의 인재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도 지역에 정주해 자신의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대구경북 거주 만 19~39세 청년으로 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임원, 청년창업가, 문화예술가, 청년활동가 등 분야별 리더들이다. 청년아카데미는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 6개 분야별 전문가 특강, △ 커뮤니티 데이로 구성해 총 8회로 운영되며 수료시 대구광역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전문가 특강은 기획, 법무, 리더십, 마케팅, 투자 등 MZ청년리더들이 선호하는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강연과 참여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커뮤니티 데이는 참여자들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상호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안내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대구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습득하고 청년리더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개인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는 청년리더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지역 대표‘대구우수식품’ 3호 신규 인증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3개 식품을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함에 따라 9월 5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3호로 인증된 제품들은 HACCP 인증은 기본으로 설립 3년 이상, 면적 100㎡ 이상, 품목제조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로 모집된 19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적합’ 판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 품평회, 심의를 거친 결과 ‘가지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대구의 식품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최종 인증됐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인증업체와 식품은 ㈜서라벌푸드의 ‘오븐에 꾸운 서라벌돼지막창’, 위버멘쉬코리아 주식회사의 ‘알찬옥수수볼’, 일월한과의 ‘대추유과’로 인증기간은 2년이다. 2022년부터 인증해 온 ‘대구우수식품’은 신규 인증업체를 포함해 12개사 13개 제품이 됐으며 매년 업체 사후평가와 제품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위생 및 품질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2년마다 재인증 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지역 식품업계의 선두주자가 되어 우수식품 인증표시 부착 외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입점, 국내외 유명 박람회 홍보관 운영, 공공기관 등 소비촉진 홍보, 포장디자인 개선 등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대구시의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 실제 인증된 9개 기업은 기업 측의 노력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발판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해외로 판로를 개척해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품질 좋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되고 있어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등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식품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024년 신규 스타기업 3개사, Pre-스타기업 7개사를 선정하고 9월 5일 엑스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규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스타기업에 19개사, Pre-스타기업에 40개사가 신청해 스타기업은 3.8:1, Pre-스타기업은 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기업 59개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성장가능성, 사업수행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신규 스타기업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씨엠에스, ㈜엠에이텍, 도시형산업 분야의 ㈜굿유이며 이들 기업의 2023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21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99명에 달한다. 신규 Pre-스타기업은 ABB산업 분야의 ㈜러닝비전, ㈜빅웨이브에이아이, ㈜제이솔루션, ㈜푸딩, 로봇 분야의 ㈜이롭, ㈜지오로봇, 헬스케어 분야의 ㈜글라우드이다. 이들 기업의 2023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26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17명으로 나타났으며 주식회사 글라우드, ㈜지오로봇은 기술력과 기업 가치가 우수한 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구형 유니콘 기업’ 으로 선정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스타기업은 100개사, Pre-스타기업은 140개사가 됐으며 선정기업은 기업 맞춤형 유형별 특성화 지원과 기술·경영 전문가 자문단의 컨설팅, 글로벌 IR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유형별 특성화 지원은 신사업도전형, ESG상생형, 매출점프형, 투자유치형 중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유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별 목표설정 및 체계적 성과관리를 통해 기업에 대한 밀착지원과 혁신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한 대구광역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육성정책이다. 그동안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통해 스케일-업에 성공한 기업은 지난해 7개사를 포함해 총 237개사에 이르며 ㈜대성하이텍, 한국피아이엠㈜ 등 총 14개사가 코스닥과 코넥스에 상장됐다. 또한, 스타기업은 2020~2022년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6.8%로 일반기업 12.3%에 비해 4.5%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 경제는 지난 30년간 침체기를 털고 민선 8기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해 5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늘 선정된 스타기업들이 미래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