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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구시는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 체계를 마련한 ‘즐거운 생활 지원단’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또한, 9개 구·군 간 사회보장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도입한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 교육 등 구·군의 균형발전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 구·군 통합 지역사회 보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복지 욕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값진 성과”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구형 통합돌봄 ‘단디돌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12월 11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62회를 맞이했다.이번 기념식은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K-무역,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구 지역에서는 ㈜티에이치엔과 ㈜이수페타시스의 5억불탑을 포함해 ㈜S-TECH 7천만불탑, ㈜세원정공 3천만불탑, ㈜모간 2천만불탑 등 총 61개 기업이 ‘수출의 탑’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정원기 젯트기연㈜ 대표이사와 오현주 아이엠뱅크 대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대구광역시장 표창에는 권기용 ㈜메가젠임플란트 상무, 김익현 ㈜한성젠텍 대표, 신현각 한영공업㈜ 상무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올해 대구는 이차전지소재, 인쇄회로, 제어용 케이블 등 일부 품목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고관세 등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 비중이 줄고, 자동차부품 및 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지속됐다.이번 성과는 이러한 악전고투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거둔 노력의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인 ㈜티에이치엔은 5억불탑을 수상하며 지역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이수페타시스 역시 2023년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만에 5억불탑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티에이치엔 : 1986년 설립 이래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및 차량용 전장 제어모듈 개발, 친환경·자율주행차 핵심기술에 대한 선행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 ㈜이수페타시스 : 1972년 설립된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초집적·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
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 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5월 28일 공고 이후 국내외 정상급 설계사무소 29개사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총 14개 작품을 제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국내 대학교수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9월 2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9월 16일 열린 2차 발표심사에서는 심사위원 간의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 당선작과 2등부터 5등까지의 입상작을 확정했다. 대구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은 참가업체에서 직접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심사과정은 블라인드 발표 및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FORETscape 숲이 깃든 문화청사’는 지하 2층,지상 24층, 연면적 118,328.98㎡ 규모로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과의 연결과 신청사 부지의 효율적 활용 및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공간 개방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2등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3등은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4등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5등은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으로 결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설계의도 구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2등부터 5등까지 입상작 업체에는 총 1억 4천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구시는 오는 9월 22일 동인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후, 당선작과 입상작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동인청사 로비에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산격청사 로비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당선작은 대구의 미래를 담아낼 새로운 행정 공간의 시작점”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인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서구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평리뉴타운 조성 등에 맞춰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2024년 6월 1일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다각적인 악취 개선 시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는 보다 강화된 배출기준 마련에 착수한다. 염색산업단지에는 현재 128개 섬유염색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20년과 2024년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산단 인근 주거지역에는 여전히 영향이 미치고 있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현행 배출허용기준으로는 충분한 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악취방지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복합악취 배출기준인 희석배수를 현행 1000배에서 최대 500배까지 강화하는 등 엄격한 배출 기준 적용 방안을 준비 중이다. 세부 기준은 악취실태조사 결과와 지역 주민과 염색공단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이 도입되면 서구 지역 악취 개선과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악취관리지역 지정 이후에도 악취 발생과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악취저감 기술지원,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정책 지원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지금 수성알파시티는 일도, 재미도 꽉 찼다 ‘2025 수성알파시티데이즈’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수성알파시티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5 수성알파시티데이즈’를 개최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틀간의 축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넥스트’라는 부제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일과 휴식, 소통이 공존하는 공간을 넘어,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문화 융합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행사 기간 △디지털 토크콘서트 및 특강 △디지털 체험존 △먹거리존 △런치 버스킹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회의 ‘디지털 토크콘서트 및 특강’ 이 마련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성범, 조코딩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 디지털·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등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무료로 운영된다. AI 사진 촬영, 로봇·드론 전시, 디지털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도심 속 수변공원에는 캠핑과 피크닉 감성을 더한 ‘먹거리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공간들이 상시 운영된다. 축제 기간 점심시간에는 다양한 장르의 ‘런치 버스킹 공연’ 이 펼쳐지며 공연 참가자들에게는 도시락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저녁에는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 가 열리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간단한 식사와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2025 수성알파시티데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인원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은 9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객은 도시철도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과 수성알파시티 내 구간을 순환하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로 무료 환승해 편리하게 행사장에 방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수성알파시티데이즈가 올해 3회째를 맞는 만큼,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16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250여명의 기계설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계 및 신기술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 주관으로 산·학·관·연 전문가들이 모여 기계설비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김승기 원장이 맡아 ‘기계설비 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기후 변화 속에서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냉방 설비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탄소 감축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기계설비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계명대학교 이동석 교수는 ‘열화상 스캐닝을 활용한 건물 온열 환경 센싱 기술’을 소개해,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계설비 건설업체 대표 100여명과 대구시 기계직류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직무 능력과 최신 정보 습득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됐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단순한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업체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구의 기계설비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미래산업을 이끌 2025년 스타기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9월 16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파워풀 스타기업 2개사 △스타기업 6개사 △Pre-스타기업 5개사로 총 50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 발표 평가, 현장 평가, 종합심의 등 약 3개월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스타기업 3.17대 1, Pre-스타기업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참여 열기와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구시가 집중 육성 중인 5대 미래산업 분야와 높은 연관성을 보이며 매출 성장성, 고용 창출, 기술 경쟁력 등에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잠재력이 큰 기업들로 평가받았다. 파워풀 스타기업에는 △씨아이에스㈜ △㈜이수페타시스가 선정됐다. 두 기업은 2024년 기준 평균 매출 6,136억원, 고용인원 850명에 달하며 2027년까지 총 1,509억원 규모의 지역 투자를 계획 중이다. 특히 씨아이에스㈜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주식시장 상장에 성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대표 사례로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수페타시스는 대구 지역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성능 AI 시장 확대에 따른 동반 성장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스타기업으로는 △대경로보텍㈜ △㈜렉스코 △㈜비젼사이언스 △㈜유엔디 △㈜하이박 △㈜한국파크골프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2024년 기준 평균 매출 230억원, 평균 고용인원 79명으로 기술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두루 갖춘 지역 강소기업으로 평가됐다. Pre-스타기업으로는 △㈜광진금속 △㈜마루엘앤씨 △㈜미라클솔루션 △에이존테크㈜ △㈜잇츠센서 등 5곳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의 평균 매출은 53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18명 수준이며 대구 미래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유망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기업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해, 성장 단계와 혁신 역량에 따라 ‘혁신촉진형’, ‘경쟁력강화형’, ‘시장진출형’ 등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 PM과 SC 제도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문제도’를 도입해 전문 자문단이 기업 애로를 직접 진단하고 필요시 ‘원포인트 신속 지원’을 통해 신속한 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 13개사는 대구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릴 가능성을 지닌 혁신 기업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들 기업이 지역 고용과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각 구·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에 등록된 전세버스 49개 업체 총 1,577대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세버스 운전자격증명 부착 여부 △좌석 안전띠 장착 및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전세버스 업체의 수검 편의를 위해 동부지역, 서부지역, 북부지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사례를 고려해, 점검 과정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현장 점검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점검 일정과 내용을 업체에 사전 통보해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미수검·부적격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석 명절, 가을 산행 등으로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전세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점검 기간 중 전세버스 차량의 가로변 주·정차가 있을 수 있으니, 점검 장소 인근을 운행하는 운전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하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국가하천 3곳, 지방하천 34곳, 하천 공사 현장 4곳이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친수공간을 우선 점검한다. 또한, 제방, 호안, 수문 등 주요 하천 시설물과 공사 중인 구간도 함께 점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나 미비점은 추석 연휴 전까지 긴급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중·장기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순차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 동안 하천 내 친수공간을 불편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금호강, 신천 등을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한의약과 웰니스의 만남 대구시, ‘2025 K-MediWellness Festa’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 K-MediWellness Festa’를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웰니스를 求하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단순한 의료 관광지를 넘어 ‘MediWellness City 대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웰니스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 질환 등 다양한 진료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추나요법을 활용한 체형 관리 및 교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관에서는 대구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뷰티 및 미용 제품을 전시하고 한방화장품 등 웰니스와 연계한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K-웰니스 체험관에서는 전통과 한의약을 테마로 한 일상 속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힐링 카페테리아, 건식 족욕, 한약재를 활용한 막장 및 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의약산업관에서는 웰니스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K-한의학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아울러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 전통 약첩 싸기, 한방차 시음 등 K-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 대구시한의사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대구한의사의 날’도 함께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한의학 연구 성과와 임상 지견을 공유하며 한의약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웰니스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관광과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군, 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9월 15일부터 연휴 전까지 2주간 산업단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입주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시설 화재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점검은 성서·서대구·제3산단 등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생활 쓰레기 및 장기 방치 폐기물 수거 △전기·가스 시설 관리 △위험물 보관창고 점검 등을 통해 단지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산업단지관리공단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입주기업이 자체적으로 재해예방 점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기업 스스로 환경정비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해 산업단지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기업 근로자의 귀향 동향과 공장 가동 실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재난 매뉴얼 정비를 통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입주기업 근로자 모두가 긴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스포츠 관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프리미엄 좌석인 스윗박스 관람권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월 11일 ‘대구광역시 스포츠 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스윗박스 관람권을 △스포츠 취약계층 △지역 체육진흥 △시정업무 추진 △지역사회 공헌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중 스포츠 취약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9월 13일 경기는 장애인 단체에, 14일은 저소득가정에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9월 17일은 쓰레기 수거·처리 현장을 책임지는 환경공무직에게, 9월 23일은 산불, 폭염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한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자율방재단에 관람권을 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프로야구 관람은 많은 시민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는 대표적인 여가활동”이라며 “장애인, 저소득층 등 스포츠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분들께 관람 기회를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는 스포츠 복지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