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강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두 번째 강연을 6월 11일 오후 4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연은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동향, 실증사업 사례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며 SK에너지·카카오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에서 자율주행 및 미래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이끌어온 전문가인 이재호 소프트베리 부대표가 맡는다. 이번 특강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시장 변화, 국·내외 기술 및 정책 동향 등을 폭넓게 다루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대구시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도시 구조와 산업 생태계, 시민의 삶 전반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흐름인 만큼 대구시 공무원들이 직접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특강을 이어가며 △10월에는 ‘사회 변화예측:트렌드 코리아 2026’, △11월은 ‘적극행정을 통한 협업행정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무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자율주행 실증사업 확대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환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정책 수립과 현장 실행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 시 유형문화유산 지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10일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소장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에 봉안된 석조불상 18구는 도명존자상, 무독귀왕상의 좌우에 시왕상이 각 5구, 그리고 그 권속인 판관상 2구, 귀왕상 2구, 사자상 1구, 장군상 1구가 좌우에 배치돼 있다. 이 불상들은 고성 옥천사 명부전 불상과 양식적으로 유사해 조선 후기 17세기 조각승 경옥 또는 경옥 계보 조각승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이미 지정된 인각사 극락전의 ‘군위 인각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대좌’ 역시 불상의 표현 등에서 경옥 작품으로 추정돼 경옥이 17세기 후반 군위 인각사에서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명부전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옥의 불상 작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 18구는 경옥의 계보 작품 특징과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대구시는 총 337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유산을 신규 발굴하고 연구해 더 많은 유무형의 유산들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10미 ,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로 인기 [금요저널] 작년 10월,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대구 10미 활성화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물이 ‘따로국밥’ 등 대구 10미 매출액의 대폭 상승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 휴게소에 대구 따로국밥이 진출한 것은 대구 10미의 전국 브랜드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작년 10월,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맛집 벤치마킹과 시범 영업을 거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 지역 명물 먹거리인 ‘대구 10미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함으로써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특화된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초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중과 다른 휴게소의 조리 여건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약의 효과는 코로나19 방역 및 거리두기 완화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보다 오히려 348만대 늘어남에 따라 휴게소 음식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구 따로국밥를 비롯한 대구 10미가 휴게소의 인기 메뉴로 등극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구 10미를 판매하는 휴게소가 전국 18개 휴게소로 확대되고 22년 5월 매출액이 약 2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 연매출로 추산할 경우 약 24억에 이른다는 점 등은 대구 10미의 브랜드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대구 10미가 대구·경북을 넘어 수도권인 죽전휴게소와 경남권인 언양휴게소까지 진출했다는 점에서 전국 주요 휴게소 진출도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대구10味의 전국 브랜화와 관련해,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장은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휴게소에 들러 지역 명물인 대구10味를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구시와 협업을 강화해 대구10味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고객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지역 외식업계도 대구 10味의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외식업계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게 돼 대구 외식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대구 10味가 많이 알려져 대구 음식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 사람들의 역사와 정서가 담긴 대구 10味가 이제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기회에 대구 10味가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10味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해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10미를 떠올릴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대구 음식을 알리고 각종 축제·박람회·행사 등에 10味 노래를 공연·송출하기 위해 박현빈의 ‘앗 뜨거’로 유명한 인기 작곡가 김재곤과 함께 K-트롯 가요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빠르면 8월 중에 음원이 출시된다고 하니, 대구 10미가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이 될 전망이다.
by대구시, 소확행으로 떠나는‘대구 여행도감 챌린지’진행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대구 대표 관광지 30곳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를 진행한다.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는 선정된 대구 관광지 30곳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후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며 여행객은 관광지의 간단한 설명을 보고 객관식 퀴즈 미션을 통해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 30곳은 기존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구근대골목, 청라언덕, 동화사 등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동성로 스파크랜드, 뷔 벽화거리 등 신규 관광지와 함께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칠성시장 그리고 음식테마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무침회 골목도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미션 완료 후 현장에서 즉시 받게 되는 기프티콘은 편의점 상품권부터 카페 음료 교환권, 주유권 등 2천원 ~ 3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관광지 30곳 중 20곳 이상을 방문한 여행객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행객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대구 관내의 호텔 숙박권, 놀이공원 이용권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는 6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증가에 따른 경품 소진 시 챌린지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투어 웹사이트와 대구관광 공식블로그 ‘제멋대로 대구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를 통해 기존 익히 알려진 관광지를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신설된 관광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가벼운 나들이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여행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라이더협회, 광역푸드뱅크와 손잡아 푸드마켓이 집으로 온다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27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기부식품 나눔사업 활성화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등의 사회변화로 인한 생계곤란, 가족 학대, 고독사 등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 이영학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 안희종 대구광역기부식품등제공센터 센터장 등 15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라이더협회는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직접 배달하고 광역푸드뱅크는 대상자 선정, 봉사자 교육, 사업 모니터링 등을, 대구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배달라이더협회는 물품배달 외에도 가가호호 방문이 가능한 배달라이더 직업 특성을 바탕으로 생업 중 발견할 수 있는 위기 의심가구를 적극 신고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7월에 달서구 성서지역을 관할하는 성서푸드뱅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친 뒤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에 대구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푸드마켓 배달서비스는 홀로 이동이 어려운 가구를 라이더들이 가정까지 방문해 식품 등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나눔활성화와 위기가구 발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바쁜 와중에도 배달천사 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배달라이더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여름방학에 만나요, 대구 펙스코‘자두의 여름운동회’개최 [금요저널] 작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전 세계가 한국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등의 한국 전통놀이를 XR로 펙스코에서 만난다. 펙스코: 북구 엑스코로 3번지에 위치한 복합패션문화공간한국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메타버스가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2018년 8월 출시돼 전 세계 200여 개국 가입자 3억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수의 K-POP 가수들이나 기업들이 홍보를 이뤄나가고 있다. 메타버스 : 아바타를 통해 실제현실과 같은 사회, 교육, 문화, 과학기술 활동을 할 수 있는 3차원 공간 플랫폼대구 펙스코는 의류 및 한국문화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메타버스를 겨냥한 새로운 콘텐츠를 대구 실감콘텐츠 전문개발 기업인 ㈜인솔엠앤티와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놀이를 실감콘텐츠로 개발해 메타버스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콘텐츠IP라이선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북구 펙스코몰과 한국패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K-전통놀이 XR실감콘텐츠 메타버스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 체험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선도 기술인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2D/3D 애니메이션 변환형 사물 인터넷 기술, 체험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 체험자와 콘텐츠 상호 간 데이터처리 기술 등을 적용해 한국 전통놀이와 90년대 골목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방치기, 비석치기, 피구 등의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손, 발과 몸을 움직이는 체험으로 가족의 건강, 건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90년대 골목에서 놀았던 놀이들을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 콘텐츠 IP를 적용해 부모세대와 아이세대가 공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애와 생활 속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올 여름, 펙스코에서 첨단기술과 전통놀이가 접목된 콘텐츠를 많은 시민이 체험해봄으로써 부모님들은 어렸을 적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유명 애니메이션 IP인 자두와 함께 재미있는 골목놀이 체험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by우리 집 수돗물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본부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질 정보 실시간 공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질 정보 공개범위를 정수장뿐만 아니라 배수지, 거주하는 동네까지 확대하고 텍스트 기반으로 단순하게 제공되던 서비스를 카카오 지도를 기반으로 아이콘, 그래프 등을 활용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우리 집의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개되는 수질 정보는 탁도, pH, 잔류염소 총 3개 항목이며 지도에서 원하는 지점을 직접 선택하거나 주소 찾기에서 상세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수질 정보는 물론 정수장과 배수지를 거친 우리 집의 수돗물 공급경로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 전역 배수지에 설치된 수질계측기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수질 정보를 수집해 각 항목 수치에 따라 음용 적합 여부도 함께 제공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보기 쉽게 개선했으니, 시민들께서 궁금한 우리 집의 수질을 바로바로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청렴한 상수도, MZ세대 공무원이 앞장서겠습니다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MZ세대 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올바른 청렴 가치관 확립을 위한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부의 MZ세대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청렴 가치관과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패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 주역으로서 역량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최현복 강사님을 모시고 청렴과 공정사회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에 대한 불친절이 갑질임을 인식하고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참석한 MZ세대 모든 직원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수행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개성이 강한 MZ세대가 공직사회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변화는 불가피하며 이들과 더불어 조화롭게 운영될 때 청렴한 공직문화도 만들어질 것이다”며 “앞으로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청렴한 상수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시민과 만난다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AI밋업’ 행사를 개최한다.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인공지능·블록체인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AI허브’가 마련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 및 이미지 인식 기술을 개발한 지역 5개 사가 개발 경험, 현장 적용 과정의 어려움 극복 사례 및 노하우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중 ‘디월드’는 디스플레이와 2차 전지 소재 필름부터 섬유 원단까지 다양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 찍힘, 스크래치, 얼룩 등의 결함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머신비전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AI기술을 적용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 메디컬 앱 ‘도닥케어’를 출시한 ‘오션라이트AI’는 집에서 스마트폰 사진촬영으로 반려동물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건강체크와 생애기록 정보관리뿐만 아니라 반려인 커뮤니티, 반려동물 응급병원 서비스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반려동물 건강체크 모델을 설계하고 개발한 과정과 향후 확장된 반려동물 의료 통합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영상보안 및 지능형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우경정보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객체 검출 기술을 중심으로 영상 등을 분석해 차량, 승객 계수 등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며 ‘인터비젼’은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해 특징점 추출을 통한 3차원 가상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사용자의 얼굴분석 및 유형화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 가상피팅 서비스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피닉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을 판독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내시경 영상 판독 솔루션 개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자율주행차에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도 소개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며 영상인식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는 분야로 이번 행사는 대구 기업의 역량을 소개하고 지역 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24일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대상 지역제품 판매 전용 시스템인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을 올 2월부터 구축, 9월 시범 운영함에 따라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와 우수 등록제품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대상 : 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장애인기업 등 등록제품 : 물품, 용역 수의계약 대상협약 주요 내용은 대구시는 공공기관 참여 등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행정적 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는 기업의 사업 참여 홍보, 우수 등록제품 발굴 및 추천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은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및 판로확대를 위한 맞춤형 제품등록, 컨설팅, 기업제품 홍보를 맡아 참여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업의 디지털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매출증대를 위해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오는 7월 참여기업 모집, 등록제품 콘텐츠 제작, 제품 등록 후 9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 기업의 공공기관 수의계약 시장 진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숙련기술인 최고 영예,‘대구광역시 명장’선정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인 4명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 발표했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으로 2013년 처음 시행 후 2022년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서 44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현재 42명의 명장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 및 후진 양성을 위한 기술전수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2년 대구광역시 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4월 27일 선정계획 공고 후, 해당 구·군의 추천을 받아 6개 분야 7개 직종, 총 13명의 숙련기술인이 신청했으며 서류·현장실사, 면접심사, 최종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해당 직종별 타 시도의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 및 교수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4일간의 직종별 현장심사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진 최고의 기술인을 선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한복생산 직종 정미정 명장, 화훼장식 직종 박점희 명장, 미용 직종 이영숙 명장, 제과제빵직종 김항수 명장으로 최종 선정된 4인의 명장에게는 대구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구광역시 명장’의 칭호를 부여하고 명장 증서 명장패 및 배지를 수여하며 지난 2021년 10월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된 ‘대구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또한, 숙련기술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 및 기술 전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복생산 명장인 정미정 꽃타래 우리옷 대표는 2018년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 및 2021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업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복에 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다수의 패션쇼와 전시회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향후, 지난 28여 년간 습득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옷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들에게 한복교육을 확대해 우리의 전통옷을 대중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훼장식 명장인 박점희 플라워아트 대표는 30년간 플로리스트 작가로 활동하면서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 화훼장식 작품개발, 화훼장식 관련 다수의 특허와 디자인등록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기능봉사 기획 및 추진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지역 명장으로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꽃을 디자인화해 글로벌디자인 트렌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우수한 화훼디자인 인재 발굴로 후진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용 명장인 이영숙 수미미용실 대표는 현장실무에 관련된 이·미용분야 자격증 7개를 취득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검정 각종 심사위원 및 출제위원, 기능경기대회 심사 등 미용 분야의 숙련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활발한 주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숙 명장은 미용 교육훈련을 통한 연구개발로 숙련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대학교에서 헤어 지도 및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구광역시 명장으로서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과제빵 직종 명장인 김항수 브레드바바 대표는 ‘내 가족, 내 아이가 먹는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업체를 운영하면서 2021년 중소기업청 백년가게에 선정되는 등 맛과 품질을 보장받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서 기술특강 및 멘토링 교육, NCS 교육 등 다양한 후진 양성 활동과 지역사회의 무료급식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향후, 선진 제과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 연구를 지속해 대구의 대표 브랜드 빵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 산업현장을 뒷받침하는 우수한 숙련기술인이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돼 대구시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우수한 기술 전수로 후진을 양성해 미래의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대구광역시 명장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와 태국 방콕을 잇는 정기노선이 6월 27일 신규 취항함에 따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대구국제공항으로 방문하는 만큼 대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방문편에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23일 취항하는 티웨이 항공의 대구-방콕 정기노선은 189석 규모로 일주일 두 차례 운항한다. 오후 9시 20분 대구출발 TW9106은 다음 날 오전 0시 50분 방콕에 도착하며 오전 1시 5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이번 태국 관광객을 태운 첫 항공기는 27일 오전 9시 35분에 대구공항으로 입국한다. 티웨이항공은 5월 말부터 운항한 대구-다낭 노선은 7월 말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고 23일 취항한 대구-방콕 노선은 7월 말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부터,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0% 이상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하고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태국 관광객의 대구방문을 환영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27일 태국 방콕-대구 노선으로 대구공항에 첫 입국하는 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현수막, 꽃다발 및 웰컴키트 증정, 기념촬영 등의 환영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태국 직항노선 취항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방콕지사에서는 현지 여행업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30명을 대구로 초청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관광지 소개와 함께 경주·포항을 연계하는 대구공항 입국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단은 태국 현지발 방한 관광상품 취급 메이저 여행사들로 방문기간 동안 한방의료체험타운, 동성로 스파크랜드, 땅땅랜드, 아쿠아리움, 수성못 등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와 더불어 경주와 포항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29일 호텔수성에서 태국 현지 여행사와 함께 관광호텔업, 유원시설업, 여행업 등 지역 관광사업체 16개 사가 참여하는 B2B상담회와 대구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구 인지도를 높이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4월에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함께 외래 관광객 유치를 통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6일에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항공 관련 민간단체, 관광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위원회를 발족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태국은 동남아 최대 관광신흥 시장으로 K-POP, 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관심과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핵심 관광시장이다”며 “이번 태국 정기노선 취항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매력과 한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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