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강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두 번째 강연을 6월 11일 오후 4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연은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동향, 실증사업 사례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며 SK에너지·카카오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에서 자율주행 및 미래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이끌어온 전문가인 이재호 소프트베리 부대표가 맡는다. 이번 특강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시장 변화, 국·내외 기술 및 정책 동향 등을 폭넓게 다루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대구시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도시 구조와 산업 생태계, 시민의 삶 전반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흐름인 만큼 대구시 공무원들이 직접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특강을 이어가며 △10월에는 ‘사회 변화예측:트렌드 코리아 2026’, △11월은 ‘적극행정을 통한 협업행정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무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자율주행 실증사업 확대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환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정책 수립과 현장 실행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 시 유형문화유산 지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10일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소장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에 봉안된 석조불상 18구는 도명존자상, 무독귀왕상의 좌우에 시왕상이 각 5구, 그리고 그 권속인 판관상 2구, 귀왕상 2구, 사자상 1구, 장군상 1구가 좌우에 배치돼 있다. 이 불상들은 고성 옥천사 명부전 불상과 양식적으로 유사해 조선 후기 17세기 조각승 경옥 또는 경옥 계보 조각승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이미 지정된 인각사 극락전의 ‘군위 인각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대좌’ 역시 불상의 표현 등에서 경옥 작품으로 추정돼 경옥이 17세기 후반 군위 인각사에서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명부전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옥의 불상 작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 18구는 경옥의 계보 작품 특징과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대구시는 총 337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유산을 신규 발굴하고 연구해 더 많은 유무형의 유산들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월부터‘카카오 알림톡’으로도 수도요금을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2.7월 고지분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수도요금 안내는 물론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그동안 홈페이지, 문자, 전화로만 가능했던 요금안내 서비스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해 당월 청구금액, 사용기간, 사용량, 자동이체 출금정보 등 요금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종이고지서 전달에 따른 분실, 송달착오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상수도본부는 시민편의를 위한 지원사업, 단수정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제공해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림톡 신청은 달구벌콜센터, 본부 홈페이지,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가능하며 매월 10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달의 수도요금 정보를 고지서 송달 전에 제공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신청자는 MMS로 동일한 내용을 수신받을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고 이번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품목별 상설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7일 저탄소 농업기술과 현장맞춤형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샤인머스켓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했다. 품목별농업인상설교육은 영농시기별 핵심 재배이론 전파와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을 통해 소규모 작목이지만 강한 품목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샤인머스켓 재배 현장에서 농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주산지인 김천의 유창우 포도명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방식의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저탄소 농업기술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실천 다짐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목조직의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으며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정착과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 능력 배양,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안전 또 안전 대구자치경찰위,‘대구치맥페스티벌’현장 확인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6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코오롱 야외음악당, 행사장 로드,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등 행사장 일대를 순찰하고 현장에 나와 있는 성서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들과 봉사활동 중인 자율방범대원·시민경찰 회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기간 중 절도와 폭력, 성범죄, 주변 교통관리, 무더위와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과의 협력치안, 교통과 범죄예방활동 등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를 확인하고자 이루어졌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축제에는 폭력과 성폭력,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현장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자치경찰은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4팀 선정 [금요저널]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찾는 ‘2022년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6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고 수상작 4팀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지역선발 대회로 지난 5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 49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8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 날 순위는 팀별 참가작에 대한 PT 발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평가로 결정됐으며 그 결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최우수상 ‘한국의료기기정보센터’팀, 우수상 ‘디핑에이아이’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최우수상 ‘우리 동네 운동왕’팀, 우수상 ‘통구왕 피키’팀, 총 4개 팀에게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상금 1천1백만원이 수여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의료기기정보센터’ 팀은 식약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허가 의료 정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기 업체와 제품에 대한 전문정보 검색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에게는 의료기기 관련 정보를, 공급자에게는 비대면 추세에 따른 효율적인 홍보수단을 제공해주는 사업모형을 제시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우리 동네 창업왕’팀은 야외 운동기구 현황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야외 운동시설 정보 및 사용법 안내, 운동시설 장애신고 등 이용자의 건강관리와 관리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안전사고 예방과 무분별한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방지 등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대구시는 참가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사업모형 검토, 스피치교육, 창업공간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학년생들이 ‘틴틴’이라는 팀명으로 가출·위기 청소년에게 쉼터 정보를 제공하는 ‘위기탈출 청소년’이라는 아이디어로 참여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이용 문화가 시민들에게 많이 확산됐음을 알 수 있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새로운 민선 8기 대구는 ABB 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통한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산과 데이터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대구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대구시 상인연합회관에서 제1기 ‘대구전통시장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MZ세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대구·경북의 인플루언서들과 대학생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서포터즈로 활동할 인플루언서와 대학생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특색 있는 시장 먹거리와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선 제1기 대구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들의 선서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및 콘텐츠 제작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총 120회에 걸쳐 전통시장에서 여름나기, 오늘의 저녁메뉴 만들기, 전통시장의 추억을 찾아서 명절에 전통시장 가기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예정으로 앞으로 젊은 세대와 전통시장과의 든든한 가교역할이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SNS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이 널리 홍보되고 MZ세대들에게도 사랑받고 친숙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을 더욱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by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 사의 표명 [금요저널]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7월 6일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 50년,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용감하고 거리낌 없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대구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정명섭 사장은 더 큰 대구로의 변화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보면서 비록 취임한 지 2달이 조금 지나 임기말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도시공사가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정명섭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도시주택국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시의 요직을 거치며 건설과 안전 전문가로 평생을 대구를 위해 일해왔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정명섭 사장은 사퇴의 변에서 “지난 7월 1일 민선8기 홍준표 시장님의 ‘동대구로를 16차선으로 설계하는 혜안’이라는 취임사 문구를 접하고 평생을 토목·건설 분야에서 일해 온 사람으로서 모두가 반대했던 16차선이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혜안이었던 것처럼, 미래 50년 대구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금, 중단없는 시정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것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시가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직서는 민선8기 시의회 업무보고 등 당면현안을 마무리하고 제294회 임시회 회기가 폐회되는 7월 22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시민편익과 행복증진이라는 대원칙을 세우고 현재 18개인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by귀환 청년 대구에서 취업하고 정착하자 [금요저널] 대구시는 ‘2022년 청년귀환 채널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유턴 지원 프로그램 취업편’을 실시해 대구 지역 외 청년들이 취업을 통해 대구로 귀환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역으로부터 유출된 청년의 귀환을 목적으로 2019년 시작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의 청년 관련 정책·정보 및 이주 관련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청년 유입 경로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으로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취업편, 창업편, 프리랜서편, 수도권 사업설명회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했으며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된 창업편에는 대구 지역 외에서 활동하는 예비 창업자 총 23팀이 참여해 교육, 탐방, 아이디어 공유회 등을 통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가져보았다. 이번 취업편 참가 대상자는 대구 지역 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신청은 ‘대구창업허브’ 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를 거쳐 참가자 4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박 2일씩 총 4회 진행되며 회당 10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40명은 첫째 날은 취업을 선호하는 대구 소재 공공기관 및 사기업을 탐방하고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견학하며 둘째 날은 취업 선배 및 인사담당자와 멘토링 시간을 갖고 취업 전문가의 취업 특강을 통해 자소서 작성 방법 및 면접 팁 등을 배울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인재유턴 지원 프로그램 취업편’이 타 지역의 청년들이 대구에 취업·정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기관탐방,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에 대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7월 7일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대강당에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물품구매담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생산품 홍보를 진행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물품, 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구매하도록 해 장애인의 일자리창출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제도 설명 및 구매방법·우선구매관리시스템 등 구매담당자가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 2021년 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 분석을 통해 앞으로 구매 가능 품목 안내 및 구매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대구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등 40여 개 기관이 공동으로 생산품 전시 및 홍보 등 장애인생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구매담당자들이 장애인생산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적극 권고하겠다”며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소득 향상으로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민선 8기 책임행정 강화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위원회와 기능 중복, 유명무실한 위원회의 통합·폐지를 과감히 추진한다. 현재 대구시에 설치된 위원회는 총 199개로 법령 등에서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한 100개를 제외한 99개 위원회 중 51개에 대해 우선 통합·폐지를 추진한다. 시 산하 각종 위원회 운영은 정책결정의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으나 그동안 불필요한 위원회 설치, 회의 미개최 등으로 인한 정책의 신속한 의사결정 저해, 위원의 중복위촉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이에 민선 8기 시정혁신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정비를 선정했으며 시 산하 각종 위원회의 존치 필요성을 검토해 통합·폐지를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인 위원회 통합·폐지 정비기준은, 위원회 회의 개최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위원회의 역할 종료 및 기능 약화·부서 자체 계획으로 위원회의 기능 대체, 목적·기능이 유사하거나 근거법령 또는 소관부서가 동일한 위원회이다. 정비기준에 따라 51개 위원회가 우선 대상이며 이 중 25개는 법령이나 조례에 임의규정을 근거로 설치돼 내부방침 결정으로 즉시 정비가 가능하고 26개는 조례에 강행규정을 근거로 설치돼 조례 개정 후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종 위원회 운영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내실화를 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불필요한 위원회가 설치·운영돼왔으며 본래 설치 목적과 다르게 책임회피 수단으로 운영되기도 했다”며 “위원회 정비를 통해 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정책 추진 시 공청회나 정책토론회 개최, 온라인을 통한 의견수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정책 추진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학교급식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 [금요저널] 대구시는 전국한우협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11,474명에 한우불고기 1,280kg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대구시지부 주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최로 3일 동안 진행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 맛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우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학교급식에서 좋은 품질의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어 모두 만족해했다. 학생들은 급식메뉴에 한우가 자주 나오길 기대했고 선생님들은 청소년들이 훗날 자라서도 우리 육류,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길 희망했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매년 관내 2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인 한우고기를 지원해 주신 한우농가 및 전국한우협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