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30일간 대구시민, 대구시 소재 직장인·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써 시 소관 사무 중 시민들의 행복과 편익을 향상하고 지역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 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다만, 대구광역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 출연기관이나 투자기관 종사자는 제안할 수 없다. 주민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 대구시청 산격청사 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팀)으로 공모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검토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 8월 주민투표와 총회 승인 → 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거쳐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행된 우수 사업으로는 새방지하차도 방음벽 설치사업,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사업, 힐링 텃밭 키트 나눔 사업이 대표적이며 안전, 관광, 복지 분야 등 생활밀착형 사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성장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사업 부서 검토 기간 연장, 부적격 제안 심사기준 재정비, 주민참여예산 운영과정 지원 및 제도개선을 위한 지원협의회 전문가 그룹 참여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많이 제안돼 지역공동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청년 가구 월세 특별지원 신청 접수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월 26일부터 경기침체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 요구를 반영해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2차 사업으로 연장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부모 및 청년 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20만원씩 최대 1년간 월세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에게서 독립한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이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원 이하에 해당돼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000만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타 지자체 또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사 지원 사업 등 주거비 경감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이번 사업을 신청할 수 없다. 단,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차 사업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총 8,161명을 선정했고 총사업비는 207.4억원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이다. 1차 사업 지원 결과, 대상자는 지역 대학교가 있는 북구·달서구·남구 지역에 집중돼 있고 20대 초·중반의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미취업 및 저소득 아르바이트생들이 주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2차 사업은 2024년도에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고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총 9,17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신청받을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여건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며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도로와 장래개발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의 산업단지, 인구 25만명, 일자리 10만 개 증가가 예상돼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걸맞은 도로망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기존 군위군의 국도·국지도와 장래개발계획을 고려한 간선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자 2월 중에 군위군 관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의 입찰을 진행하고 상반기 내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며 군위군의 현재 도로현황과 상위계획, 개발계획, 교통수요 예측,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동대구~동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해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와 함께 시가지 내의 주요 지점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망 계획이 신공항 접근성 개선과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신공항 개항을 비롯해 도시공간이 급변하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해당 용역을 통해 군위군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 공공기관 및 노동조합들이 대구형 공공 배달 앱 ‘대구로’와 대구형 택시 앱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날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행복진행사회서비스원,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시서부노인전문병원 6개 기관장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로와 대구로택시 이용에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비스 출시 후 지속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대구로가 보다 안정된 대구시민생활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 공공기관 직원들이 동참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공동 협력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서비스 이용료 없이 대구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비즈니스’를 새로 도입하고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대구로 앱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대구로 및 대구로택시 이용자는 대구로페이로 결제 시 최대 12% 할인 혜택 및 아동급식 카드로 결제 시 배달팁 전액 지원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대구농업인대학 교육생 36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농업인대학은 농촌자원활용학과 1개 과정이 운영되며 3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16회 76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촌자원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실습 등 농촌자원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작업 안전, 현장 교육 등도 포함돼 있다.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교육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신청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공모·모집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구비해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농업인대학 농촌자원활용학과를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우리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생활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의 역량강화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월 22일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21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2명과 가정방문상담사 9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2만 9천여명의 예방교육과 109명의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예방교육의 만족도는 97%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방문상담자 중 93%를 잠재적 위험군이나 일반사용자군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가정방문상담사로 위촉된 시모 씨는 가정방문상담 10년차로 “상담 진행 후 가족이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가족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과의존 예방·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총 6,203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월 23일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이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수소차는 3,250만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원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국비 지원액의 20% ▲택배용 전기화물차는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보유자 폐차 이행 시에는 국비 50만원을 지원하며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 최초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환경부 보조금 지침 개편으로 전년 대비 달라진 점은 ▲법인에 한해 제한 없이 지원한 초소형 승용차·화물차를 개인 및 개인사업자도 제한 없이 지원하며 ▲개인사업자가 전기승용차 보조금을 대구광역시에서 한번 지원받으면 2년 내 다시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2대 이상 구매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할 경우 국비만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차 세제지원을 위해 개별소비세는 차량 가액의 5%, 교육세는 개별소비세의 30%, 취득세는 차량 가액의 7%를 한도까지 면제하며 도시철도공채는 250만원까지 면제하고 있다. 그 외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대구광역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60% 감면, 대구은행 저금리 금융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이륜차, 수소차 보급사업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대구광역시 누리집 및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3월 중 환경부 업무처리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친환경차 보급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도시 실현을 위해 2011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민간까지 보급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1,052대를 보급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대구에 등록된 자동차 중 전기차는 2.42%를 차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도심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친환경차 보급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TK신공항 사업 지역 대표 건설사 원도급사로 CI 참여 [금요저널] 화성산업, ㈜서한, ㈜태왕이앤씨 3사 대표는 2월 20일 오후 5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지역건설사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8월 대구경북신공항의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11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12월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정에 이어 금융 주관사와 공공부문 주관사의 윤곽이 잡혀가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건설 3사가 신공항 사업에 참여하기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SPC 구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대구광역시를 대행해 신공항 SPC가 실질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의 공동출자로 지분을 구성하게 되며 대형프로젝트임을 감안해 민간의 경우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부대양여 사업의 민간부문 컨소시엄은 주로 건설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로 구성되는데, CI는 건설투자자로 건설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날 지역의 대표 건설 3사가 TK신공항 사업에 CI로 적극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형건설사와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너지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건설 자재 수요 확대 등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지역경제를 다시 한번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TK신공항 사업에 지역건설사는 대형건설사의 하도급사가 아니라, 원도급사로 동등한 입장에서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건설사의 적극 참여로 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초거대 토건사업에 지역 대표 건설 3사가 대기업과 동등한 자격으로 사업에 참여한다면 지역 건설업계의 능력과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9일까지 119특수구조대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 및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2023년 시범운영으로 국내 최초 도입된 신속동료구조팀은 ‘Rapid Intervention Team’의 약자로 현장 활동 중 동료 소방관의 매몰·고립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구성된 팀이다. 이번 전문 대응역량 강화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자기 자신은 물론, 동료가 위기에 노출됐을 때 구조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 내용은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사용한 고립대원 수색 ▲고립대원 공기호흡기 용기교체 및 공기공급 ▲고립 대원 운반 및 동반탈출법 등이다. 위기 상황을 가상한 실제 훈련을 통해 그 내용을 충분히 익히고 실제 현장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응용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조직 차원의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소방대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진정희 119특수대응단장은 “위험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그 위험으로부터 대원 스스로 벗어나도록 하거나 동료의 신속·정확한 구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동료구조팀 전문 대응능력 향상으로 고립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방대원과 시민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월 21일 시 청사에서 대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단체헌혈 행사에는 대구·경북혈액원 헌혈 차량 2대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4회에 걸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0여명이 동참했다. 동절기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날씨의 영향 등으로 헌혈 참여가 큰 폭으로 줄어 ‘헌혈보릿고개’라고 불릴 정도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로 현재 대구시의 혈액 보유량도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3.1일분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헌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 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