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경위, 여름철 재해·재난 대응 ‘위험지역 909개소 예방순찰’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재해·재난에 대비해 경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대구 전역에서 경찰의 선제적 활동이 본격화된다. 최근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6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 재해·재난에 대한 경찰 대책 활동을 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6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경위 대책에는 과거 재해 사례와 지역 기상 특성을 분석해 인명피해 위험지역과 쪽방촌 등 폭염취약계층이 밀집한 곳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더불어 교통·지하구조물 등 사회기반시설 관리 현황 및 점검계획을 유관기관간 공유하고 경찰,소방의 상황실 합동 근무로 112와 119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경찰재난관리부대의 부상자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과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경찰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현장 통제, 주민 대피, 피해자 구조 등 초동조치를 실시하며 재난관리 장비와 인력의 체계적 운영으로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한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강제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예정이다. 재난 발생 시, 피난명령 등 강제 조치를 내릴 수 있고 이에 불응할 경우 즉시 강제권을 행사해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거나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루어진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경찰 의지의 표명이다. 이에 따라 경찰의 역할은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피해자 구조 등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실제로 경찰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초동조치를 할 수 있는 조직력과 인력, 장비를 갖추고 있어, 긴급 상황에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경찰력의 신속한 투입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여름철 재해·재난에 대비해 경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재난 예방과 대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강팀 FC바르셀로나, 8월 대구에 온다 [금요저널] 2025년 여름,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한국 경기가 국내 축구 팬들을 찾아온다. FC바르셀로나 구단은 현지시간 6월 16일 오전 10시 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을 발표했다. 이번 투어는 15년 만에 한국 방문이자, 최근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며 스페인 국내 트레블을 달성한 세계 최강팀의 한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정상 선수단과 함께 방한해 한국 팬들에게 화려한 축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경기장에서는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서울 경기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고 대구 경기는 현재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의 최종 승인단계에 있다. TV 중계는 TV조선에서 독점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단독 라이브 스트림이 되어 국내 팬들이 어디서나 FC바르셀로나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장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은 6월 23일부터 NOL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대구시도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의 최종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대구스타디움 경기장 잔디식재·보수 관리뿐만 아니라 관중석·라커룸 등 노후된 부대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하고 경기 당일 안전·교통·인파관리 등의 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인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맞대결로 대구의 여름밤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 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추진돼왔던 주택용 소방시설 취약계층 등에 대한 무상 보급 및 자율 설치 홍보 추진 시책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대시민 공감대 형성 및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조사 문항은 주택용 소방시설 인지 여부 등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 폼 또는 하단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5명의 당첨자를 추첨해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한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대피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인식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개선 대책을 도출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6월 4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주식회사 금강알텍 소속 ‘다이아몬드 분임조’ 등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탄소중립 등 13개 부문 17개 분임조가 참가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관내 기업·공기관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소모임들이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발견해 해결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함께 개선하고자 하는 대회로 분임원들의 토론과 협력을 통해 품질 개선, 제안, 상생협력 등 개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탄소중립 분야에서 주식회사 신도의 ‘그린테크’ 분임조는 냉간 단조 제조기술 개선 및 에너지 데이터 관리로 탄소 배출량 감소, 현장개선 부문의 ㈜동신씨앤티 ‘향고래’ 분임조는 EVA 배합 공정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통해 원가절감하는 등 15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빅데이터·AI 부문에 출전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스마트업 대구’ 분임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송전설비공사 원가산정시간 단축으로 연간 1억 8천여 만원의 절감을 통해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들 우수 분임조들은 주제 선정과 원인분석 및 개선안 도출의 적합성, 구체적이고 표준화된 사후관리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다이아몬드 분임조’ 등 15개 분임조는 오는 8월 수원시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대구광역시는 11개 팀이 참여해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교통공사 ‘E&S’ 최은호 분임장은 “사내 품질분임조를 추진하면서 그간 구성원이 땀 흘린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8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대구를 대표해서 꼭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돼 가고 있는 지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품질분임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품질 강국의 미래를 밝히는 혁신으로 연결될 본 대회를 통해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등 대구 5대 미래신산업 육성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대표 창업기업으로 발돋움할 성공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구 Post C-lab’ 참여기업을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Post C-lab’ 사업은 창업기업이 초기 단계를 넘어 성장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 4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5천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더불어 △투자유치 IR 연계, △연구개발 과제 추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우수기업의 경우 ‘삼성전자 C-Lab Outside 대구’와 ‘2025 CES 전시 참가 지원’ 후보로 추천해 지역의 대표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구광역시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5대 미래산업 분야 이외에도 신사업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보유한 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삼성전자와 협업한 지역 대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구 C-lab’을 운영 중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팀과 함께해 다년간 축적된 창업기업 보육 노하우와 네트워크 풀을 전수하게 된다. 한편 대구 C-lab은 2014년부터 시작된 대구시의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쓰리아이와 에임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닥터테일 ㈜지오로봇, ㈜도구공간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쓰리아이, 밸류앤드트러스트㈜, 옐로시스㈜ 등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지역 창업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대구 Post C-lab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창업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팀으로 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Post C-lab 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후속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볼거리로 가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꽃, 365’를 주제로 꽃과 함께 365일 행복을 선사해 줄 화훼산업 관련 218개 기관과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명의 화훼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꽃, 365’를 상징하는 ‘주제관’ 대형 작품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엄선된 12개 작품이 조성된 ‘청라상관’, 경상북도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의 화훼 문화를 알리는 ‘지자체관’, 원예작품전시관, 원예치료관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고품질 화훼농산물 생산 확대와 품질향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꽃으뜸상’를 개최하며 특별기획전인 ‘대구시정 홍보관’에서는 대구시와 9개 구·군, 대구은행 관련 인사의 재능기부 전시로 주요 시책 홍보와 역동적인 친환경 도시표현을 화훼작품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그리고 화훼 관련 업체 유치 확대를 위해 홈가드닝, 플랜테리어, 스마트 화분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할 수 있는 플라워 홈데코관도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제처럼 매일 꽃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실버세대와 함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꾸미기, 플랜테리어 제작, 다육 아트, 향기 가득 캘리그래피, 플라워 패턴 생활한복 입고 사진찍기, 꽃 송편 만들기, 반려식물 체험학습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전문가의 데몬스트레이션과 화훼대중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이 진행돼 화훼 네트워크 구축의 장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대형 선인장, 신화환, 석부작, 야생화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꽃이 가득한 공간에서 패션쇼&플라워쇼, 첼로 및 기타 연주로 휴식할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또한 화훼 힐링플랜츠 마켓, 반려식물 나눔, 반려식물 치료센터가 열리며 플라워 아웃렛과 청년창업농관 등을 통해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총 4일 동안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9,000원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명성에 맞게 수준 높은 작품과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꽃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으로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3일 아침, 동인청사에서 실·국 주무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올해 두 번째 청렴하Day 캠페인은 존중과 배려에 바탕을 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동인청사 캠페인에서는 실·국 주무팀장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직접 나눠주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노력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5월 청렴하Day 캠페인은 산격청사에서 실시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업무 효율과 직무 만족도를 저해하는 직장 내 오피스 빌런 피해 실태 확인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했다으로써 직원들의 현실적 고충을 청취하고 그 개선방안을 갑질 근절 시책과 연계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올해는 업무 효율과 직무 만족도를 저해하는 갑질과 오피스 빌런 문제해결에 청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를 끝으로 폭염 대비 쪽방 에어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에어컨을 미설치한 쪽방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10여 대 정도 추가설치하고 쪽방 주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DGB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7~8월 전기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쪽방상담소를 통해 에어컨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기용량, 쪽방 구조 등 안전 문제를 고려해 작년에 이어 에어컨이 미설치된 쪽방 중심으로 10여 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광역시는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쪽방 29개동에 에어컨 96대를 보급했으며 안전 문제 등으로 방안에 에어컨 설치가 힘든 쪽방에는 건물복도, 공용공간 등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시원한 쪽방이 되도록 다양한 냉방책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여름철 기후 위기, 폭염 등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전개되는 ‘우리 대구,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펼쳐지며 6월 3일 오후 2시 행복나눔의 집에서 캠페인 1호 기부자의 성금 전달식으로 출범한다. 이번 후원금으로 쪽방 주민들이 전기료에 대한 부담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비 부담이 큰 7~8월 사용 전기요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쪽방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DGB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폭염대책을 제공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은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과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김태훈 부교육감,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연구·공공기관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장이 의장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는 대구지역 13개 대학과 시의회, 교육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정책연구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장학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대학 육성 관련 각계각층의 대표로 구성된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금일 구성된 육성지원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 기능을 실무적으로 지원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화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내년에 본격 추진될 대구시 RISE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김광석 대구라이즈센터장의 발표와 라이즈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핵심 동력이 되고 청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대학 간 협업체계 구축 및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며 “대학이 양성한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3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대구경북 통합 추진은 단순 통합이 아니라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근간을 이뤄왔던 기초-광역-국가의 3단계 행정체계를 지방자치단체-국가의 2단계 행정체계로 만드는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이 반나절 시대로 접어들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사회가 됐으므로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의 2단계 행정체계로 개편하는 것이 국가 100년 미래를 위해 맞다고 생각한다”며 “첫 작업으로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도의 기능을 집행기관으로 만들어 압축적으로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어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행정국의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 및 일정’ 보고 후, “이번 하반기 인사는 승진서열과 발탁 6:4 비율로 추진하고 대구미래 50년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간부회의 보고가 끝난 후에는 “최근 일부 산하기관에 문제가 발생해 감사를 지시했고 그 결과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앞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실·국장들이 소관 산하기관이 제대로 업무 집행을 하는지 직접 챙겨서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매사에 늘어지기 쉽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구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공무원들이 더 열심히 일하고 땀을 흘려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대가로 노조 지부장이 금품을 수수해 1심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노무관리는 버스업체의 권한이지만, 시내버스 운영에 막대한 시민 세금이 지원되는 준공영제 제도에서 사회 공정의 가치를 훼손하는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징계 결과에 상관없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로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기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17년 시내버스 기사 공개채용 제도 시행, ’19년 외부 면접위원 비율 상향 조정, 부정한 방법으로 입사할 경우 채용 후에도 해고함을 근로계약서 등에 명시 등의 제도개선을 시행해 왔다. ’20년 11월 비리사건이 제보된 후에는 채용 과정에 노동조합의 참여 원천 배제, 외부 심사위원 참여 확대, 변호사·교수·시민단체 등 외부 심사위원 인력 풀을 강화했으며 ’23년에는 1차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시 전원 외부 심사위원만으로 구성했고 면접점수 산출 방식도 최고점수를 제외한 산술평균에서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산술평균으로 개선했다. 사건발생, 달성경찰서 사건제보, 대구지법 1심 판결대구광역시는 채용제도 개선과 더불어 비리 행위 발생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채용 비리 원천적 차단을 위한 강력한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채용제도 개선으로 앞으로 채용비리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채용공고문에 명시하고 불합격자를 포함한 응시자의 시험 관련 서류를 5년간 보관 정성적 평가로만 했던 서류심사를 정량적 평가 기준을 추가하고 별도 기준이 없었던 실기평가에도 회사별 실기평가 기준을 마련토록 해 평가 기준을 객관화 비리 행위 발생업체 제재 강화 방안으로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준공영제 시행 목적과 취지를 감안해 운전기사 채용비리에 대한 경영상 관리 책임을 물어 재정지원금 삭감 조치 업체 평가 기준을 강화해서 해당 버스업체에 대해서는 성과이윤 제외를 통해 업체 스스로 강력한 자정 노력을 유도 현재 임의규정인 ‘노사단체협약서’ 해고 규정을 즉시 해고 가능하도록 강행규정으로 개정 또한, 유사한 채용비리 사건이 없는지 26개 모든 버스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비리 의심자는 즉시 경찰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며 외부전문가와 함께 조합, 업체, 노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채용제도 개선과제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채용비리는 사회 공정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채용비리가 영구히 준공영제에서 퇴출되도록 모든 행정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철저히 감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펙스코 리뉴얼 오픈 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컨테이너형 패션복합문화공간인 펙스코의 새 단장을 마치고 신진 패션디자이너, 섬유 패션디자인 단체와 오픈 기념 이벤트를 개최해 펙스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번 리뉴얼 행사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감사 세일 아트·패션의류 전시,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회를 선보인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린을 캐릭터로 한 왼그기그 티셔츠 제작 이벤트를 진행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왼그기그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 ‘왼손으로 그린 기린 그림’을 펙스코 외관 콘셉트로 조성했으며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픈 행사로 감사 세일 아트·패션의류 전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펙스코의 핵심 공간인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펙스코샵에서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입점 브랜드별 최대 70% 감사 세일과 함께 일부 브랜드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많은 기린들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80여 마리의 기린이야기를 주제로 ‘We are Giraffes’를 전시하고 ‘향기와 이끼’ 체험공방인 ‘초록도’ 팝업스토어, 펙스코와 다크룸2f 스튜디오가 컬래버레이션한 무인 셀프사진관, ‘Designer’s DOOR’ 등 다양한 패션·문화·라이프스타일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특히 초록도와 다크룸2f 스튜디오는 현대백화점 ‘더 현대 대구’ 팝업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로 방문 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2021년 10월 문을 연 펙스코는 그동안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이루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다양한 공간 활용을 통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인 펙스코샵은 지역 브랜드를 포함한 24여 개의 패션 브랜드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는 유통망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펙스코샵에 입점한 브랜드 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방으로 유명한 ‘세미코드’, 여성복 ‘시그레이트’와 남성복 ‘상민’은 연예인 협찬을 통해 핫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펙스코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더욱 쾌적한 쇼핑 환경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펙스코가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꿈을 이루는 패션·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리뉴얼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패션과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