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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적극행정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1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공직 내 적극행정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그 결과,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전국최초! 교동음식물 수거 실명제로 악취도 잡고 시민의 마음도 잡다’,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교통비 반값, 대구·경북 하나로 잇다’가 각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적극행정 분야 최우수 사례는 음식물 수거 용기에 업소의 간판 이미지를 활용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해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악취 문제를 동시에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시정혁신 분야 최우수 사례는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대구·경북 9개 지자체와 13개 운송기관, 민간 요금 정산사가 협력해 환승 통합요금제를 구축·추진한 결과, 시행 6개월 만에 통행량 11만 건 증가, 환승 건수 10% 이상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주목받았다.이 외에도 적극행정 분야 우수사례로 △‘지금 주차 가능한 곳 어디?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17년간 방치된 도심 폐기물처리장, 첨단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단지로 재탄생’, 시정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AI기반 신호케이블 변경 자동감지시스템 개발로 스마트 점검체계 구축’ △‘AI기반 맞춤형 고독사 예방관리 - 365일 24시간 안심올케어’’가 선정됐다.수상기관에는 시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특별 인사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사례들이 시정 전반에 널리 확산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 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4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2025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일탈과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행사는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표창과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후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이 거리 캠페인에 나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민·관 협력 청소년 보호 네트워크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9월 27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온기나눔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적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기회 제공과 재난·안전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정보들을 공유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신규 신청과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아동·1인가구·사회안전·교통 영역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온기나눔관, △ESG경영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자원봉사활동 사례에 대해 알리는 기업관, △가상 재난현장 VR체험존과 응급처치 체험 등 재난 및 시민안전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총 64개의 부스에서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 이 펼쳐져 악기연주 및 라인댄스 등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람회 인증샷 촬영 후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온기나눔 대구 인증샷 체험’ 프로그램, ‘전통·다문화 놀이 체험존’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기념식은 오후 4시 행사장 중앙무대에서 ‘온기나눔 자원봉사, 하나 되는 대구’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부받은 쌀을 이용한 ‘온기 나누米 사랑 나누米’ 퍼포먼스, 부스운영 및 재능공연 우수단체의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미스트롯3 출신 가수 염유리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박람회에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기 나누米 사랑 나누米’ 기부행사를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쌀과 라면을 박람회 이후 무료급식소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더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위해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자랑스러운 76만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받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2024년 3월 26일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통합지원서비스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또는 연계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는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9일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통합돌봄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보건복지국 산하 5개과 11개팀으로 구성됐으며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돌봄 수요조사 및 신규서비스 개발, 조례제정 및 전담조직설치 등 통합돌봄 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중 각 구·군에도 통합돌봄추진단을 구성해 시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시 및 구·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통합지원서비스 시행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조례제정, 돌봄 수요조사 및 신규서비스 개발을 통해 대구형 돌봄 통합지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민·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전담조직을 설치해 2026년부터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현재 수성구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다른 구·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전문가 토론회 개최 및 통합돌봄 우수지자체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에 머물지 않고도 살던 곳에서 충분한 재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가 지난 4월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욕구가 높으므로 구·군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장인철 소방정이 대구 최초로 전략지휘관 자격 인증평가에서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략지휘관 과정은 소방 현장지휘관 자격인증평가 중 최고 수준 인증 과정으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전반적인 지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이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전략지휘관 과정으로 나뉘며 전략지휘관 과정은 소방 지휘관이 갖춰야 할 최상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평가다. 이번 성과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철 소방정은 “대구에서 최초로 전략지휘관 과정을 취득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현장에서 안전한 지휘와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전략지휘관 과정의 취득은 대구소방의 재난 대응력 향상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세 번째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지난 4월부터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맞춤형 반부패 청렴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특히 고위직의 청렴 리더십에 기반한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장 주재의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 운영뿐만 아니라 각 ‘실·국·본부장 청렴 책임제’를 실시했다으로써 감사위원회 중심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오던 것을 각 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욱이, 상반기 실시한 자체청렴도 측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청렴 취약 분야를 분석해 ‘소규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고 건설·인사분야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보조금 지원 업무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청렴도 평가 대상 9대 업무·민원을 대상으로 매월 ‘클린콜’을 실시했다으로써 업무·민원 처리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청렴도 평가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대비해 강도 높은 부패 근절과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2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 건설을 SPC 구성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대구시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10월 중에는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로 분쟁이 있은 지 1년이 다 됐고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12월로 예정돼 있다”며 “따라서 더 이상 떼법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플랜B가 가동되지 않도록 경북도와 의성군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국토부와 국방부가 제시한 안에 대해 수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재난안전실에는 “기나긴 폭염이 끝나고 태풍의 계절이 다가왔다”며 “재난안전실에서 관련부서와 협력해 다가오는 태풍에 미리 대비하고 방재 대책을 강화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소방안전본부를 중심으로 유관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처해 준 덕분에 추석 연휴 기간 큰 사건·사고 없이 지나갔다”며 “향후에도 미리 대비해서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는 “다음 주 개최되는 퀴어축제가 집시법 제12조에 따른 집회제한구역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진행하는 위법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경찰청과 협의해 계도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국에는 “전국적인 의료대란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지역 의료계와 긴밀히 협의해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본격적인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 후, “지난해 종합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도 청렴도 평가기준을 토대로 예비감사를 철저히 해 1등급 달성에 총력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 연휴에 이어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에도 실국장 책임하에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된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성매매 추방주간 광고 온라인 캠페인, 성매매우려 유흥업소 밀집지역 민·관합동 지도·점검, 성매매 방지 게시물 제작·배부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로 20일 오후 3시에 동성로 구.중앙파출소 광장에서 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민들레상담소와 함께 성매매 예방 관련 전시, 춤 공연, 손피켓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계기로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성매매는 근절돼야 하는 불법 행위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년이 곧 미래다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식을 9월 20일 오후 5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자, 청년정책 유공자,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 기념식은 9월 20일에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식은 청년주간 쇼케이스, 청년의 날 소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유공자 포상, 축사, 셀럽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제10회 청년주간 쇼케이스는 ‘청년굴기’ 라는 슬로건을 걸고 ‘Powerful Youth, Youthful Daegu’ 이라는 주제로 10월 11일~13일 진행될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을 공개해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에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및 청년정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다. 청년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14명에게 위촉장을, 청년정책 협력 기관, 사업수행자, 유공자 등 7명에게는 표창장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수여한다. 이어 부대행사에서는 ‘위라클’로 활동하고 있는 박위를 초청해 ‘모두에게 기적을’ 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대구가 미래 5대 신산업으로 재편하고 신공항 건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남부 거대 경제권을 형성해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만들 것이다”며 “청년들이 대구변혁을 이끌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19일 오후 3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대학과 유관기관 등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대구보건대의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실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대학교 총장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교당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에서는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전국 대학 총 109개교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대구시는 양 대학교의 글로컬대학 거버넌스의 핵심 관계기관들과 함께 공식적인 출범식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고 선제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자체와 대학 간의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컬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대학의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글로컬대학이 지역혁신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과 산업을 살리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의 인재가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총 8,96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5일 동안 119신고는 총 8,968건으로 지난해대비 66건 소폭 증가했으며 구급상담은 연휴기간 평균 545건으로 2023년 일일평균 신고건수 보다 27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상담이 2,7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신고 2,021건, 구조·생활안전신고 653건, 화재출동 105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연휴보다 1일 평균 화재출동 신고건수는 지난해 30건에서 21건으로 9건 감소, 구조·생활안전 신고건수는 94건에서 130건으로 36건 증가, 구급 신고건수는 407건에서 404건으로 3건 감소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 기간은 119신고접수 증가로 직원들이 평일에 비해 힘들지만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대형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관리 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인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은 제2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1호선 화원역에서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하는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제2국가산업단지에는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빅데이터·AI등 지식서비스산업이 집중 육성되는 만큼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입지적 강점 및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후적지 지상부는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 광장 등 힐링 공간으로 꾸며져 모든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1971년 대구교도소가 처음 설치된 이후 50여 년간 폐쇄적이었던 공간을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대구시의 공공성 제고 의지를 담고 있다. 청년 미래희망타운은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할 예정이며 각각의 구역에 대한 주된 개발 개념은 다음과 같다. 1. 일자리 Zone: AI, 빅데이터 등 5대 첨단 신산업 중심의 창업 및 취업 지원공간을 마련해 청년층의 창업 및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2. 주거 Zone: 제2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지원시설로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와 같은 청년층을 위한 스마트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3. 문화 Zone: 청년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술·공연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워라밸 문화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4. 힐링 Zone: 인근의 천내리 지석묘군과 기존 녹지를 활용한 산책로 및 대규모 광장을 조성해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힐링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구교도소가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한 이후, 대구교도소 후적지와 그 주변지역의 슬럼화 및 범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구시는 조속한 후적지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대구시, 기획재정부, LH, 달성군이 참여하는 ‘4자 TF팀’ 운영을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대구시는 4자 TF팀 회의를 통해 청년 미래희망타운의 개발계획을 중점 논의하고 소유권 이전 등 관련 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계획 수립에 있어 특별건축구역의 지정 등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사업기간을 단축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이 가능한 구역 이와 함께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및 달성문화재단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추진할 달성군의 후적지 우선활용 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청년 미래희망타운’ 프로젝트는 직장, 주거, 문화, 힐링이 결합된 새로운 청년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것으로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