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2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기관별로 올해 추진성과, 내년도 추진방향 및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은 후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기획연구사업 추진’과 관련해 “중국 첨단산업의 기지인 사천성의 청두는 국제공항이 2개가 있는 내륙거점 대도시로 대구의 비교 연구대상으로 최적지다”며 “중국 대륙의 오지에서 항공, 철도, 수로를 건설해 중국 4대도시로 급성장한 청두 사례를 면밀히 연구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홈 오피스 선도도시 대구’ 전략과제 보고와 관련 “코로나 사태를 겪은 만큼 앞으로는 홈 오피스가 일상화가 될 것이다”며 “특히 TK신공항 후적지, 수성알파시티 등의 지역에 홈 오피스 제도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 보고에 대해, “공사 입찰 시 우리 지역 건설업체로써 병원신축 경험이 있는 업체로 제한해 입찰하도록 검토하라”며 “저가 의료서비스라는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대학병원 못지 않는 의료기술을 겸비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TK신공항 건설사업의 SPC에 참여해 사업 참여로 얻은 이익을 대구에 재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도시개발공사와 대구테크노파크에 지시했으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는 “과기부가 약속한 2조 2천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거점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는 “대구미술관장 사태가 바로 대구문화의 현 주소”며 “대구시정 전반에 만연한 기득권·부패 카르텔을 깨는것이 공직 혁신이자 바로 대구 혁신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다”며 “새해에도 기관장들이 솔선해 산하기관의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해 대구시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27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1소회의실에서 올 한 해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자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성공 개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21명의 주역들을 발굴해 그간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래모빌리티 산업발전 부문에서는 SK텔레콤 김정일 부사장 한화시스템 전정규 UAM 사업개발팀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이태희 본부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성광모 팀장 경북대학교 첨단기술원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이찬우 책임연구원 대구교통공사 김근욱 연구기획팀장 계명대학교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 주한영국대사관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성공 개최 부문에서는 ㈜엑스코 김석범 차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배정환 팀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윤 교수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김중희 부회장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신재곤 사업단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박준석 선임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 조영아 책임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김승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기아 장덕균 대구지역본부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임병준 차장 대영채비 박광혁 대리 경북테크노파크 정지환 연구원이 수상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성공 개최, UAM 산업기반 구축 등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성과를 거뒀다. 오늘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대구시가 앞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원 팀이 돼 모빌리티 혁신의 강한 의지로 대구 경제를 견인하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2월 28일부터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일원)의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도심 내 개발제한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167천㎡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4필지 약 5천㎡를 1차 공급한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IT 등 첨단산업과 지식,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혁신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기반 확산에 기여하며 ICT혁신기술, ICT-문화 융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창업-성장-글로벌화가 가능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공간으로서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단계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첨단산업용지 2필지 2,267㎡, 복합용지 2필지 2,671㎡이다. 첨단산업용지는 첨단산업, 지식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이, 복합용지는 지식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이 유치업종이다. 제조시설용지 2필지 공급 면적은 각각 1,029㎡, 1,238㎡로 분양기준가격은 조성원가이며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복합용지 2필지 공급면적은 각각 1,254㎡, 1,417㎡로 산업시설부분은 조성원가 금액으로 하고 산업시설용도 외 부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 입주신청은 2024년 1월 12일부터 1월 16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대구광역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1월 29일 최종 입주업체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동대구IC, 율암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물류의 최적지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율하지구, 안심뉴타운, 대구혁신도시와 인접해 정주 환경이 좋고 도시철도 1호선과 인접하고 범안로와의 연결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내 전문인력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이자 대구 도심 내 개발되는 마지막 산업단지인 만큼 개발사업 초기부터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성알파시티, 금호워터폴리스, 대구혁신도시 등 연관 산업단지들과 연계해 대구 동북권 신서비스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도심산업단지로서 주변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3년을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1년간 전례 없는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해 대구 30년 쇠락에 종지부를 찍고 대구가 다시 한번 벌떡 일어서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진무퇴의 대대적 개혁에 나서 드디어 미래 50년 기본 틀이 모두 완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구광역시는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풀어내고 정체된 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계획한 모든 대형 프로젝트의 기본 틀을 완성, 본격 궤도에 진입시키는 파워풀 대구굴기를 강력 실현했다. 첫째, 미래 50년 새로운 하늘길인 대구경북신공항은 16단계 중 13단계에 도달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지난 4월 13일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발판으로 대구 주도, 국가 보증 사업으로 전환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으며 특수목적법인 구성이 임박했다. 둘째, 달빛철도는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 261명이 지난 8월 22일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으며 4개월 만인 12월 21일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어서는 등 특별법 제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셋째, 난제 중의 난제로 꼽히는 도심 군부대 이전은 단독 이전에서 통합 이전과 ‘복합밀리터리 타운’이란 신개념을 도입, 발상의 대전환으로 물꼬를 텄다. 지난 12월 14일 국방부와 민·군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 대구 도심 4곳의 5개 국군부대를 통합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대구發 개혁은 쇠락의 원인과 일반 상식을 벗어난 잘못에 대한 솔직한 성찰과 철저한 분석에서 시작돼 행정·재정, 산업구조, 도시공간, 민생행복, 글로벌 도약 등 시정 전방위에 걸쳐 대대적으로 단행됐으며 개혁 속도 또한 전광석화였다. 첫째, 시민이 공감하고 상식이 통하는 행정·재정 개혁에 나섰다. 18개에 달하던 공공기관을 11개로 줄여 연간 238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위원회를 대폭 정비해 책임행정을 강화했다.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능력을 최우선으로 외부 전문가를 적극 중용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핵심 정책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자치조직권 확대를 끌어냈다. 지난해 취임 당시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전국에서 2번째로 채무액은 2조 4천억원에 달했으며 해마다 이자만 5백억원 이상이 예상됐다. 이자를 아껴 어려운 서민에게 재투자하는 것이 옳다는 확고한 정책적 판단으로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만으로 순채무 2천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민선 개청 이래 역대 최초로 올해 이어 내년에도 2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을 편성했으며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역대 최고이자 사상 최초로 국비 8조원 시대 문을 열었다. 둘째, 과거 실패를 거울삼아 산업구조 개혁을 추진했다. 쇠퇴한 섬유산업에 머물러 있는 ‘컬러풀 대구’를 ABB, 반도체, 로봇, UAM, 헬스케어, 미래 핵심 5대 신산업의 ‘파워풀 대구’로 과감히 바꿨으며 특히 수성알파시티를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ABB 디지털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또한, 비메모리반도체 신산업 생태계 조성, 로봇 허브도시 구축을 비롯해 UAM 분야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첨단 의료헬스케어 분야 개척도 속도를 내고 있다. 5대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전폭적 정책 지원으로 핵심 선도 기업 28개사가 단 1년 6개월 만에 지난 10년의 1.7배에 달하는 8조 1,367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셋째, 도시공간 개혁으로 도시 그랜드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구는 이제 군위군 편입으로 서울의 2.5배,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경제 영토인 1,499㎢를 확보하게 됐으며 14년 만에 유치한 100만 평 규모의 제2국가산단 등 달성군 첨단산단을 시작으로 군위군 신공항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남북 경제 발전 축을 완성했다. 도청과 화원교도소 후적지는 각각 도심융합특구와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고 서대구역세권은 개발 방식을 변경, 동성로는 전국 최초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을 비롯해 상권 활성화, 도심 공간구조 개편 등 종합적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넷째, 민생행복 개혁으로 시민 삶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해지도록 했다. 250만 대구시민의 먹는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맑은물 하이웨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분지에 둘러싸인 대구를 수변도시로 바꾸기 위해 금호강 르네상스와 함께 신천을 푸른 숲으로 가꾸고 있다. 특·광역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고 전국 최초로 버스와 도시철도를 통합해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시작했으며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 확정해 지역 숙원을 해결했다. 막대한 자본과 기술을 앞세운 거대 독점플랫폼 기업에 맞선 ‘대구로’는 전국 유일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 대책 마련과 함께 대구의료원 내 통합외래진료센터도 건립,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년 만에 독립청사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끝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열린 도시를 향한 글로벌 대구 도약으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눈닷컴, 베트남 쭝남그룹과의 경제협력은 청년과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내년부터 국제 위상을 한층 높여 보스턴 마라톤대회를 능가하는 대회로 열리게 된다. 한편 올해 대구굴기의 노력은 달라진 대구 경제로도 나타나 1분기 기준 경제성장률은 3.8%로 전국 평균 0.9%보다 4배나 높게 나타나는 등 성장세를 유지 중이고 취업자 수는 96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인 126만명을 기록했으며 청년 고용 증가율은 4.2%로 광역시 중 1위였다. 수출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전국 평균 –8.5%를 훌쩍 넘어 +5.6%를 기록,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났으며 2년 연속 수출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8조 1,367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은 기업별 각종 시설, 설비 투자 등이 완료되면 경제 지표 상승을 본격 견인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새해는 극세척도의 각오로 난관을 돌파하고 새로이 완성된 미래 50년 번영의 틀을 빈틈없이 채워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대구의 저력을 믿고 다시 한번 대구가 벌떡 일어서는 대구굴기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겠다”는 다짐과 함께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물가관리 우수기관 선정, 특교세 3억원 확보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게 되어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기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대구광역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노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 시 민관협동 가격안정 대책회의 및 추석명절 대비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관문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가안정에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 주요 실적 사례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홍보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 조사결과 홈페이지 공개 공공 배달앱 ‘대구로’ 및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활성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통해 대구시민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시기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물가 관리에 힘쓰겠으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1층에서 12월 27일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125년 전, 대구 감염병 역사 속으로 – 천연두, 말라리아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역사 속에서 재조명해 보는 감염병, 특히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 창궐했던 천연두와 말라리아를 중심으로 당시 대구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한다. 기획전시와 더불어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미니 북카페를 조성해 감염병 관련 독서 활동 및 간단한 체험활동 등으로 감염병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전시는 1899년 제중원 설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대구의 본격적인 감염병 예방 및 치료 활동을 보여준다. 한국 어린이 사망률 50%가량을 차지하는 천연두는 천연두를 치르기 전에는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거나 식구의 수에도 넣지도 않을 만큼 무서운 감염병이었다. 제중원이 문을 열면서 천연두 백신을 미국에서 대량으로 도입해 널리 보급했고 싼값에 접종이 가능해 극빈한 가정의 아이도 쉽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었다. 1880년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유행했던 질병 말라리아도 제중원에서 키니네라는 치료제를 보급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살리게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기획전시로 감염병이 끝이 나면 우리에게서 사라지는 기억이 되지 않고 과거의 상처와 역사를 되새겨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또 한 번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125년 전 제중원으로부터 이어온 감염병 대응의 역사가 곧 우리 의료원의 역사다 이번 기획전시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온 동산의료원과 대구시 감염병 대응 우수성을 되새기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대구지역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시관으로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동산의료원은 코로나19 재난과 극복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2023년 2월 17일 대구동산병원에 개관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구가 효율적·혁신적 방역대책을 통해 방역의 선도도시 역할을 했던 역사적 기록을 보전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내년 1월부터 타 지역에서 대구로 귀환해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에게 온라인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DGB대구은행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 지역 청년의 지역 내 창업 및 정착 지원 경로를 구축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내년 1월 한 달간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창업편’을 통해 대구에 귀환해 활동 중인 청년창업 7개팀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마케팅, 재무회계, 특허,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팀별로 총 2회씩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하며 회당 40만원 정도의 비용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부담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타 지역 청년창업 30개팀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중 13개팀이 대구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종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7개팀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고 현재 북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유사택에 거주하며 DGB대구은행 ‘창업캠퍼스’에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창업팀을 위해 창업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신용보증기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타 지역의 청년창업가들도 대구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26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별로 올해 추진성과, 내년도 추진방향 및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공항건설단에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분리 건설하게 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민간공항에 대한 업무를 대구시가 위임받아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통합해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청년여성교육국에는 “지방대학교 소멸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현상이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곳은 없다”며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별도 국 단위의 대학정책국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지방대학교 육성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2024년 대구마라톤대회 추진계획’ 보고 후, “올해부터 ‘골드라벨’로 치러지고 있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앞으로 ‘플래티넘 라벨’까지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국의 ‘농수축산물 운용체계 정비’ 보고 후,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도축장의 과감한 인적쇄신을 통해 유착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전환, 도축장 폐장을 통한 경영혁신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는 “기업유치 시, 원형지 분양 방식으로 대전환해 추진하게 되면, 해당 기업에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도 용이하고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며 “에어시티로 조성되는 군위군에는 원형지 분양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 외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국가계획 조기 반영’을 위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 및 예타사업 선정 추진을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것”과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다중인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돌아보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모두가 합심해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큰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올해를 잘 마무리하도록 하고 내년에 해야 할 일을 철저히 챙겨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과 미래모빌리티 기업 투자유치가 지역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2020년부터 기업활력법에 근거한 사업재편 지원에 ‘미래차 분야’를 추가해 R&D·금융·세제 등 다방면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부가 12월 21일 발표한 제40차 사업재편계획심의에서 지역기업으로 ㈜구영테크, ㈜일성도금, ㈜둔차오토모티브 등 3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은 154개사이며 이 중 대구가 16%를 차지할 만큼 지역기업의 미래차 전환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무역의 날 대구 지역 수출탑 수상 상위 5개 기업 중 4개사가 미래모빌리티 분야일 만큼 성과가 뚜렷해 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이업종 융합으로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대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분야에 47건의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해 매출 증대 1,230억원, 신규고용 275명, 지식재산권 144건을 달성하는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아정공은 기존 전기차 구동모터 대비 운전 효율이 향상된 구동시스템을 개발해 완성차기업으로부터 전기차용 구동모터 코어 75만 대를 수주받았고 최근 글로벌 1차 협력사들과 추가 수주 협의 중이며 전기차 모터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 기술 국내 유일 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은 최근 현풍 공장을 준공해 연간 전기차 약 50만 대 분량 영구자석을 생산해 국내 공급망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부품기업 중 가장 먼저 미래차 분야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삼보모터스는 친환경 자동차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전압 수소 재순환 블로워 시스템을 개발했고 전기+수소 하이브리드 방식의 UAM 기체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부품기업·대구시·지원기관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차 기술 개발에 따르는 기업 애로 해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컨설팅·마케팅 지원 등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기업의 신기술을 완성차 기업에 소개하는 테크쇼를 GM테크니컬센터,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와 연이어 개최하는 등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5대 미래신산업 핵심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UAM 산업은 국토부 K-UAM 그랜드 챌린지 리딩 컨소시엄과 지난해 MOU를 시작으로 시범서비스 기반을 마련 중이며 UAM 지원 조례 제정, UAM 연계 미래모빌리티 산업육성 전략수립 용역 시행, 대구 UAM 육성 협의회 발족 등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내실 있게 다졌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 차원으로 격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는 물론 지역기업이 가진 혁신 역량을 소개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대구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지원과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발레오, 미국 보그워너 등 글로벌 부품기업과 코아오토모티브, 삼기 등 역외기업, 엘엔에프, 두산에너빌리티, 텔레칩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같은 이차전지, 차량 반도체 등 모빌리티 연관 분야 투자유치는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올해 산업부 국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 도시 선정에까지 이어지는 동력이었다는 평가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 성과가 돋보이는 한 해였으며 내년에도 대구시와 지역기업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12월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으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늘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사회기반시설분야 9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사업 등 문화환경분야 11개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 중 28개 사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등 4개 사업은 완료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신규과제로 발굴한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심의·의결해 대구·경북의 미래신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2014년 11월 출범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그동안 상생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대구공항 통합 이전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팔공산 둘레길 조성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대구·경북 초광역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시도의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수립한 5개년 계획인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계획’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육성 첨단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AI·로봇산업 육성기반 구축 맞춤형 인재 육성 등 351,541억원의 84개 사업을 담고 있다. 양 시도는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계획’을 토대로 지방시대위원회 및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을 거쳐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한뿌리상생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올해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한 웰니스·의료관광사업이 국비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의 보다 내실 있는 운영으로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기반을 다져 나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