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거대독점 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로부터 택시업계 지원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대구로택시가 11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90억원, 지역자본 192억원의 역외유출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형 택시호출앱을 도입해 거대독점 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지만, 대구로택시는 월 호출이 23만여 건으로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에서 대기업 독점구조를 타파한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대구로택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11월 대구광역시 전체 운행 택시의 82%인 11,098대가 대구로택시에 가입했고 시민 가입자 수도 51만여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가입했으며 승객 만족도 평가도 긍정 95%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8월 10일에 높은 호출 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는 약자인 택시기사를 대변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국회·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카카오T 본사를 방문해 카카오T의 부당성을 전달하는 등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노력을 했으며 11월 윤석열 대통령도 카카오 횡포를 질책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법인택시조합연합회·택시노조단체 및 개인택시조합연합회와 상생 합의해 신규가맹택시의 가맹수수료를 2.8%로 인하하도록 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대구로택시는 12월 19일부터 불편이 많았던 돌아서 가는 지도오류 개선을 위해 내비게이션을 지도상의 거리로 변경해 배차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후에는 비즈니스플랫폼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시스템 안정화, 24시간 AI 콜센터 운영, 우수기사 선정 이벤트,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한 서비스 질을 개선해 대구로택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택시호출시장을 대기업 독점구조에서 경쟁구조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공정경제와 민생안정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타임빌라스 수성 본공사 착공식 개최, 신속건립 합의 9개월 만의 결실 [금요저널] 롯데쇼핑는 12월 22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내 건축 현장에서 ‘수성 롯데복합쇼핑몰 본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쇼핑 정준호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기로 해 강추위 속에서도 수성 롯데복합쇼핑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착공식에서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67,000㎡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문화공간인 ‘롯데 타임빌라스 수성’의 개발 방향과 건축콘셉트가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롯데쇼핑는 지역 최초의 랜드마크 복합 쇼핑몰 개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쇼핑몰 구현 새로운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탐험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건설하는 것을 개발 방향으로 제시해 ‘타임빌라스 수성’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롯데 그룹 차원의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여기에 더해 웨스트필드 런던, 롯데 에비뉴엘 잠실 등을 설계한 세계적 설계업체인 영국 LDA사의 건축콘셉트도 최초로 공개된다. 콘셉트 조감도와 투시도를 함께 공개한 롯데쇼핑는 ‘타임빌라스 수성’의 건축콘셉트로 자연친화적 실외공간과 파빌리온의 특화공간 배치 내외부에 자연을 품은 독창적 공간 구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 등을 공개한다. 롯데쇼핑는 이러한 지하층 건축 설계 콘셉트를 반영해 2024년 4월 2차 건축변경허가 신청을 마치고 2026년 6월 준공, 2026년 9월 개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착공식은 올해 3월 1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 간 ‘롯데복합쇼핑몰 신속건립 추진을 위한 합의’ 체결 이후, 신속하게 진행된 지하층 공사를 위한 1차 건축 변경 허가 완료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서 1차 건축변경 허가 심의 신청, 건축변경 허가, 건축변경 허가에 따른 구조심의 완료 및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등 본격 공사를 위한 절차가 모두 진행됐다. 현재 지하층 토공사 공정률은 50%까지 완료된 상황이며 2024년 8월까지 토공사를 마치고 9월 지하층 골조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자청은 원스톱투자 실무지원단을 통해 7개 기관 25개 부서에 걸쳐 이루어지는 행정절차 및 협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향후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쇼핑몰과 아울렛의 강점이 융합된 타임빌라스 수성은 특화공간을 바탕으로 한 고객경험과 새로운 쇼핑 여정을 제시하며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는 수도권 판교에 버금가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대구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가 태동하는 이곳에서 대구시와 롯데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난 3월 31일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127만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형 이벤트와 특별공연 등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먼저 서문 야시장에서는 오는 22일에 추억의 뽑기, 행운의 공 던지기 등 ‘연말 운수대통 이벤트’를 진행하고 23일에는 ‘제6회 서문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된 서문가요제 예선전에 91명이 참가했고 본선 진출자 15명이 최종경연을 펼쳐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어 24일에는 ‘크리스마스 로망스’라는 주제로 밴드, 뮤지컬팀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23일 24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미니트리, 키링, 스노우볼 등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양초, 드림캐쳐, 장갑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즉석 노래자랑과 지역 음악가들의 캐롤 공연이 칠성 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문·칠성 야시장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문체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직원 모금액과 특별 성금 100만원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발행을 통한 결핵퇴치기금 모금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퇴치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에서 1953년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에서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약 2,100여만원이 모였다. 21일 전달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구광역시에서는 직원 모금액 2,100여 만원과 특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 결핵 퇴치를 위한 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부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은 “대구시에서 주신 기부금은 결핵환자 발견 사업, 이주민 결핵환자 쉼터·시니어 결핵환자 복약 지원 등 취약계층 결핵 치료와 자활을 돕고 결핵 연구 및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사업 등 결핵 퇴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크리스마스 씰은 기존 우표형 외에도 열쇠고리, 마그넷, 엽서 컵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시에서 크리스마스 씰 기부에 참여해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시민 누구나 무료로 미디어 콘텐츠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12월 22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에서 처음 개관한 이래 전국에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대구는 지난 12월 6일 개관한 경남에 이어 12번째 센터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를 활용한 뉴스 제작, 보이는 라디오 등의 제작 과정을 놀이 형식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체험을 실시해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장비 사용법 및 촬영·편집·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연령별, 매체별, 수준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을 통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대구지역 주민의 방송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지역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학교,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를 미디어 거점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모든 미디어가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미디어 콘텐츠로 소통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의 미디어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종합부문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자체평가와 위원심사로 이뤄졌으며 종합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우수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대구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에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했으며 설문조사와 주민의견서 작성 등에도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였다. 또한, 구군 및 읍면동 참여형 사업의 경우 소규모 민원성 사업에서 실효성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별 한도액을 상향 조정해 노후 옹벽 개선, 인도 난간 정비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시민 체감형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고 전년 대비 개선사항과 성과에 대한 발전 가능성과 우수시책 발굴 등 정성평가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제안사업 심사방법 교육을 신설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에도 노력했다. 이러한 대구광역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선제적 제도개선 및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아카데미 교육을 강화하는 등 또 다른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로의 도약에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주민참여예산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파워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4억원을 받아 시 재정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및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 규제혁신 확산·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2년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그간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해 기업 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을 연계한 원스톱 시스템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 기관 합동 애로·규제 현장간담회, 시-구·군 합동의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민관합동 워크숍 신규 개최 등의 시책과 함께 지역 내 37개 직능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민관협력 규제-Zero 네트워크’는 전국에서도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 한 해 중앙부처 규제 198건 발굴과 19건 해결, 그림자·행태규제 관련 자치법규 62건 발굴과 29건 해결 등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장 체감도 높은 규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혁신도시 내 투자기업 직원 기숙사 건립규제 개선 연구개발특구 내 불합리한 환경관리 기준 완화 및 과기부 지침 개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설치 시 최소 설하중 기준 적용 완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공동연구 개발·수행 기업에 대한 임대 허용 아동급식 전자카드 월 최대 충전 한도액 상향 등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다양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대구 중구, 동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1일 오후 4시 엑스코 서관 211호에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인 및 지역 유관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대구 사회적경제, 나르샤’라는 주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활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더 높이 날아올라, 더 넓게 연대하는 대구 사회적경제인들의 의지와 기대’를 다진다. 2023년 12월 기준,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1,294개소로 ’22년 1,234개소 대비 4.8% 증가했으며 일자리 수는 ’22년 8,777개에서 ’23년 8,857개로 0.9% 증가하는 등 2014년도 이래로 그 외형적 수가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2014년 사회적경제 기업 수 대비 180% 증가, 일자리 수 대비 50% 증가또한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시장경제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 역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ESG와 연계한 지역 기업 및 기관, 대학과의 협력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그 결과, 친환경·녹색제품 생산기업 13개소를 발굴하고 ‘그린라이프페스타’ 및 동성로 팝업스토어 ‘PlanT’를 통해 홍보했으며 지역대학교인 경북대학교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 협약’을 한 바 있다. 또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고향사랑 기부제 콘텐츠 개발 워크숍’을 통해 향후 기업이 고향사랑 기부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외 장애 분야 사회서비스 주체 발굴, 사회서비스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시범사업 추진, 느린 학습자와 일상 돌봄을 위한 의제 발굴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여러 참여 모델을 발굴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대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유관기관·공무원 표창과 부문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시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일한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를 직접 뽑아 시상하는 ‘땡큐어워즈’를 통해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성과를 돌아보고 함께 축하하고 격려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에 옮김으로써 시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진입과 취업을 촉진·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부터 대구시청년센터와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당초 목표 인원이 200명이었으나 작년부터 운영해 온 5주 과정 외에 5개월 과정이 신설돼 심리상담 및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 연계활동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종 204명이 수료했다. 또한 수료자에 대해서는 직업훈련 참여 등 구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사후관리를 지원해 온 결과, 이달 초 사업 참여 4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6개 지자체 명단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광역시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내년에도 구직단념 상태에 있는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참여 청년들이 다시 취업 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으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 시행기관 현장평가 결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장애인부모회가 각각 최우수 지자체 및 최우수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관리의 2개 영역 1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배점이 높은 돌봄서비스 수행 및 이용 실적이 크게 향상됐고 우수 장애아 돌보미를 선정·포상하는 등 가점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돌봄 및 일시적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해 학습·놀이활동, 안전·신변보호 처리, 외출지원 등 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는 문화·교육, 상담·치료, 자조모임 등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구·군에서 소득 및 기타 자격요건을 조사·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제공시간 연 960시간 내에서 본인 부담금 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은 이용료의 4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용 신청 및 대상자 선정 관련 문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군 장애인복지 부서로 서비스 이용 및 장애아돌보미 지원 등 문의는 대구시장애인부모회로 하면 된다. 한편 장애아 돌보미는 사업 시행기관의 자격기준 및 결격사유 확인 후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매년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대구광역시는 내년부터 돌봄서비스 제공시간을 추가하는 등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보다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상시적인 돌봄이 요구되는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 가족의 안정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