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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리더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식을 고취해 보다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았고 이어지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인권교육에서는 ‘존중’과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봉사 문화의 품격을 높였다.이를 통해 자원봉사가 단지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특히 다양한 봉사단체와 시민·행정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과 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가 보다 자연스럽게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2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 라운지에서 ‘제12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이번 교류회는 ‘자금조달에서 시장확대, 그리고 세계로 나아가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전략에 대해 논의한다.1부 발표 세션에서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탈인 Blue Tide Capital의 강휘빈 대표가 싱가포르의 글로벌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성장을 노리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대전 소재 로봇기업인 ㈜나르마 권기정 대표와 더로보틱스㈜ 강동우 대표가 로봇개발 성과와 해외시장 진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2부에서는 1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기업이 어느 정도 성장단계에 이르면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 해외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기업의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분이 많이 참석해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청년소상공인연합회 일류포럼이 12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지역 자립 준비 청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14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김용환 일류포럼 회장과 회원 8명, 양승연 대전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일류포럼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부응해 대전시도 민관이 협력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지원책을 세심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현관문을 통한 탈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존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개폐식 방범창은 평상시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내부에서 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신속한 탈출이 가능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화재 발생 시 탈출 경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위험 정도와 안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공 지원 사업인 만큼, 방범창 설치 비용은 전액 무상 지원된다. 단, 세입자의 경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사업 신청은 반지하 주택 거주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위험성과 취약성을 고려해 우선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안전취약계층은 관련 조례에 따라 △ 13세 미만 어린이 △ 65세 이상 노인 △ 등록 장애인 △ 수급자 △ 한부모가족 △ 청소년 가장 세대 등이 해당된다. 시는 5개 자치구에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취약계층이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가급적 우기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2월 둘째 주에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해당 사업과 관련해 품질이 우수한 방범창을 선정·설치하라”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반지하 주택 거주 안전취약계층을 추가로 파악하고 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 굴착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대의 전기 굴착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최소 94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30일 이상 연속 거주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접수는 12일부터 가능하며 전기 굴착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대기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전기 굴착기 보급 사업은 건설 현장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예산 두 배 증액…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확대 [금요저널]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대료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예산을 2배로 증액해, 34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1만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063개 업체에 총 16억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상반기 신청은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액 5천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자 중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4월 중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청은 8월경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기준은 상반기 접수 및 지원 현황을 반영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하반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정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불안을 덜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K-방산수도 도약 방위사업청 대전신청사 착공 [금요저널]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요 정책 부서 238명이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1차 이전을 마쳤으며 이번 신축 청사가 완공되면 과천에 남아 있는 직원을 포함해 1,600여명의 공무원이 모두 대전으로 이전해 근무하게 된다. 시는 방위사업청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대전시는 국방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첨단국방과학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방산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대전을 드론특화형 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국비 등 490억원을 투입해 드론 분야 혁신 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와 창업 등에 지원하며 민선 8기 들어서는 K-방산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비 20억원을 들여 강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국방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국방반도체센터를 설립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대전이 첨단 방산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약 48만 평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도 본격 추진된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GB 해제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역 국방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드론지원센터도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지역 방산 벤처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전투자금융을 출범시켰으며 2030년까지 자본금을 5,000억원으로 확충해 지역 방산기업 성장에 마중물을 넣을 방침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기념사에서“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이 K-방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과학도시 대전의 성장과 발전에도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어진 축사에서“대전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과 한 가족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방위사업청이 대전을 발판 삼아 K-방산 육성, 세계 4대 방산강국을 향한 도전을 힘차게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2025년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불가능을 가능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역사 속 인물들의 도전과 극복 사례를 현대적 가치와 연결함으로써,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매년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5월 21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초청해 ‘저속노화로 지키는 뇌 건강’을 주제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소원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이번 특강이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총 109개소로 주요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한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이나 석축과 같은 구조물이 변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정수장과 배수지 등의 전기, 통신, 기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정밀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진단 및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 상수도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각 지역사업소를 통해 긴급 수선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과 관련해 불편 사항이 있으면, 주야간 상관없이 당직실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립연정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 기념 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을 맞아, 국악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봄의 락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젊은 국악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으로 전통 관악기로 구성된 국악 밴드 ‘저클’, 국악 아이돌이라 불리는 여성 소리꾼 그룹 ‘소리꽃가객단’,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보이는 ‘오뮤오’, 그리고 대한민국 락의 전설 ‘김종서’ 가 함께한다. 첫 무대는 한국 전통 관악기 ‘피리’를 중심으로 한 브라스 밴드 ‘저클’ 이 연다. 이들은 관악기의 특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2023년 ‘제8회 청춘열전’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왕실 행차 음악‘무령지곡’에서 착안한 강렬한 곡‘무령지GO’를 시작으로 전통민요와 동요, 구전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네 한 바퀴’, ‘날 좀 보쇼’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소리꽃가객단’ 이 장식한다. 이들은 한국문화재재단 주최 ‘이팔청춘 담판 콘서트-청춘가’ 최종 우승,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 등으로 주목받는 젊은 국악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느리고 애절한 전통 가곡‘사철가’를 경쾌하게 재해석한 곡을 시작으로‘걱정’, ‘빛을 머금은 아이’ 와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곡한 ‘톱송’ 이 이어진다. 세 번째 무대는 강렬한 보이스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여성 록 밴드 ‘오뮤오’ 가 장식한다. 이들은 SBS 판타스틱 듀오, MBN 쇼킹나이트 등 다양한 방송 무대와 각종 대학교 축제, 위문공연 등에서 활약하며 여성 로커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대한민국 락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김종서가 장식한다. 그는 대표곡‘아름다운 구속’, ‘플라스틱 신드롬’, ‘겨울비’등을 통해 깊은 감성과 파워 넘치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 없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새봄 맞이 3대 하천 환경정비 돌입 [금요저널] 대전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봄철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하고 관내 3개의 국가하천과 22개의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새봄맞이 하천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 운영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실시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겨우내 하천 내 둔치·제방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농경지 주변 하천에 버려진 영농폐자재, 폐비닐 등 오염원을 정리하는 한편 고사 식물과 잡목 등을 제거해 하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산책로 자전거도로 그늘막, 자전거 보관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보행데크, 가로등, 안전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오는 3월 18일에는 갑천 대덕대교 일원에서 대전시 환경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3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지며 하천 및 호안 주변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하천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대전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로 누구나 찾고 싶은 쾌적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대전시 기업 2개사 수상 [금요저널]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인터배터리 2025’에서 대전 지역기업인 ㈜민테크와 ㈜유뱃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배터리 산업 분야 대표 행사인 만큼 해외기업 172개 사를 포함한 총 688개 사, 2,330개 부스가 참여하고 7만 7,000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신기술 및 제품 전시,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인터배터리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 지역에서는 민테크, ㈜인지이솔루션, ㈜에이치투, 나노팀, ㈜유뱃, ㈜리베스트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민테크와 ㈜유뱃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민테크는 장비·자동화 부문에서 ‘자동차 배터리 신속진단 시스템’ 으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차체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배터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검사 장비로 기존에 4시간 이상 소요되던 배터리 검사를 현장에서 10분 내로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민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검사 진단 기업으로 2024년 대전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코스닥에도 상장된 기업이다. ㈜유뱃은 스타트업 부문에서 ‘초고에너지밀도 리튬메탈전지’ 기술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기술이다. ㈜유뱃은 배터리 제조 및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특히 방산과 항공 분야에 특화된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선도 및 유망기업 육성과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과 현장에서 묵묵히 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차전지산업은 미래가 나아가는 필연적인 흐름일 수밖에 없으며 대전시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