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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의료급여사업은 취약계층의 의료문제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급여의 효율적인 지출을 위해 2021년부터 연 1회 전년도 실적에 대한 의료급여 재정점검을 하고 있다.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는 △의료급여 장기․신규 입원자의 적정성 사례관리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자격관리 △부적정 의료급여 수급에 따른 부당이득금 환수 △의료급여 개설기관 관리 등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대전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장기․신규 입퇴원자 관리, 월별 보장 중지 대비 자격관리,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대전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와 자치구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취약 계층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투명하고 건전한 의료급여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의 케이크 먹거리 안심하세요 [금요저널] 대전시가 빵과 디저트 도시로의 자존심을 지켰다.시는 연말과 성탄절 시즌을 맞아 제과류 소비 증가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대비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케이크 제조․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착수했다.이번 점검은 8일부터 12일까지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와 5개 자치구 위생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관내 8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이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위반한 업소 단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위생점검을 통과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빵의 도시임을 재확인했다.점검에서는 과일․생화 등 케이크에 사용되는 식재료 관리 상태, 제조시설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 일자 또는 소비기한 표시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케이크 등 빵류 15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대전시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제과점 1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중이다. 이후 재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을 확인할 계획으로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연말의 따뜻한 설렘이 담긴 케이크가 시민 여러분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위생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전시는 빵․디저트 우수도시 브랜드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는 위생 관리와 철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에어버스 대전에 둥지 세계 과학도시 위상 입증 [금요저널] ‘에어버스 테크 허브’가 대전에 둥지를 튼다.대전시와 세계 최대 글로벌 방산·항공 기업 에어버스는 18일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을 위한 지속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테크 허브를 대전에 설치하게 됐다. 이는 에어버스가 아시아 내 기술혁신 거점을 한국으로 확장하며 대전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지로 선택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된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미래 항공기 기술, 첨단 통신 솔루션, 에너지 시스템 개발 등 핵심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핵심 연구공간이다.대전에 설립된 테크 허브는 에어버스의 글로벌 R&D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기술혁신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특히 대학, 특구 내 연구기관 및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어버스가 대전을 택한 것은 50여 년간 축적된 세계적 연구역량과 KAIST·ETRI 등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국방·우주항공·반도체·양자·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의 집중 육성 정책이 에어버스의 핵심 관심 분야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또한 대전시는 2024년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에어버스 고위 임원진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에는 에어버스 임원들이 대전을 직접 방문, 이장우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 기반과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 에어버스와 지속적인 교류와 실무 논의 끝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이번 테크허브 설치를 통해 대전은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추게 되었고 향후 테크허브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및 첨단기술 기업들의 국제협력 촉진, 한국과 에어버스 간의 연구개발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시는 향후 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에어버스와 협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그린에너지, 양자·AI 기술 등 차세대 혁신 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에어버스 테크허브의 대전 설치는 대전이 국가 연구개발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전환점이 될 것이며, 지역 기업들이 에어버스와 함께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국방 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도약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반도체 국산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공정개발 및 제조를 위한 공공팹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을 목표로 급성장 중인 K-방산 산업과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에서 핵심 반도체의 외국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국방반도체사업단을 대전에 개소하고, 국방반도체 국내 생산능력 확보를 골자로 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역시 우주반도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대전은 반도체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탄탄하고, 국방‧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국방․우주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8년 대전으로 이전을 완료할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공공팹 구축, R&D 사업,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과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등 인력 기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ETRI는 30년간 축적한 화합물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더, 유도무기, 위성통신용 고출력 질화갈륨 반도체를 연구 중이며, 올해 우주항공반도체 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으로 선정됐다.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전투기 KF-21의 AESA 레이다와 SAR 위성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국산화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방승찬 ETRI 원장은 “국가적으로 시급한 반도체 개발과 공급 기반을 가장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곳은 기술․자본․인재가 집적된 대전”이라고 강조했고,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는 “국방반도체 최대 수요기업으로서 국방반도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전지역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하며 국방반도체 내재화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방․우주반도체가 대전에서 개발되고 제조되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국방·우주반도체 생태계가 대전에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의 미래를 이끌 예비 상장기업 한자리에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시 및 대전테크노파크, KAIST 등 유관기관과 17개 수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상장(IPO)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기업상장(IPO) 프로그램은 기업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올해 7기에는 17개 기업이 수료했다.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이 상장*했고 현재 2개 기업이 예비심사 신청을 진행 중인 상태다. 다수의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상장준비를 추진하고 있음을 볼 때 기업상장(IPO)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도약함에 있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2025년 제7기 IPO&Scale-up 지원사업 강의 종료에 따른 수료식과 IPO 제7기 수료기업 및 D.I.S.A* 소개, 참석 기업 간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되었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주도할 미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 말하며, 오늘 제7기 IPO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 벤처기업 들 모두 빠르게 기업 상장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지원 사업과 애로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험생이여 지친 마음 예술로 치유하라-시립미술관 전경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2025년 수시 응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와 긴장을 문화예술을 통해 잠시 내려놓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누리기 어려웠던 예술 경험을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2025년 11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는 ▲현대미술기획전 《부드럽게 걸어요 그대 내 꿈 위를 걷고 있기에》▲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2025》▲《제22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최예태》가 수험표 제시 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어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2022–2024 소장품기획전 《작품 위의 미술관》이 무료로 진행된다.대전시립미술관은 지역 청소년·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꾸준히 확대해온 만큼, 이번 무료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미술관을 찾고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조치가 수험생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가까운 공공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관련 기업인, 투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는 대전시 스마트농업의 현황 및 비전과 함께 K-스마트팜 실리콘밸리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시가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운전자 힐링공간 푸른쉼터 새단장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유성구 도룡동에 운전자 푸른쉼터를 이전 개소했다.2011년부터 한밭체육관에서 운영되었던 푸른쉼터는 택시 운전자에게 쾌적한 휴게 시설을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대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새롭게 단장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푸른쉼터가 운전자분들이 피로를 풀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심신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운전자 힐링공간 푸른쉼터 새단장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유성구 도룡동에 운전자 푸른쉼터를 이전 개소했다.2011년부터 한밭체육관에서 운영되었던 푸른쉼터는 택시 운전자에게 쾌적한 휴게 시설을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대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새롭게 단장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푸른쉼터가 운전자분들이 피로를 풀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심신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대전복수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서부경찰서, 대전복수초등학교, 복수동행정복지센터, 복수동 통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50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험할 때 크게 소리치기 ▲위급 시 112에 신고하기 등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어린이 스스로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또한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시도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무장애 나눔길로 녹색복지 실현 시민 누구나 걷는 10km 초록숲길 조성-대청호반2 [금요저널] 대전시가 2017년부터 조성해 온‘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7개 구간이 완성됐다. 총연장 약 9.85㎞로 2026년까지 10구간으로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숲과 자연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무장애 나눔길은 대청호반, 둔산대로, 구봉지구, 남선공원, 만인산 휴양림 등 도심 곳곳의 숲과 공원, 호수, 휴양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데크길, 쉼터, 사계절 어우러진 초화류가 조성된 이 길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이자, 대전의 대표적인 생활 속 녹색복지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대청호반 무장애 나눔길은 푸른 대청호와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데크길을 따라 이어지는 수국길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산책 경험을 선사한다.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서구 도안근린공원과 ▲중구 산서체육공원 구간에서 추가 조성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비롯해 시비와 구비를 함께 활용해 추진되고 있다.‘녹색자금’은 국민이 구입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국민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녹색복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대전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숲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지형적 제약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녹색자원을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동시에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도시 전체의 녹색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방침이다.한편, 2026년도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는 유성구 방동 수변 여가숲이 새롭게 선정되며, 대전의 녹색복지 기반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방동 수변 여가숲은 방동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윤슬거리와 음악분수 광장을 하나로 잇는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된다. 기존의 ‘관람형 공간’이었던 수변 산책로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힐링숲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평균 경사도 5%의 완만한 길과 편의시설이 갖춰지고, 산림치유·숲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자연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무장애 나눔길은 시민 모두가 함께 걷고 쉴 수 있는 길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대전의 녹색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이라며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자연의 향기 속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시민과 함께 첫발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 오후 4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대전시와 ㈜대전역세권개발PFV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역세권개발PFV, 지역의원,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지역 건설업계, 상인연합회,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은 동구 정동․소제동 일원 923,639㎡ 규모의 낙후된 역세권을 주거․업무․상업․숙박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복합2구역 개발, 충청메가스퀘어 조성, 민간 재개발 사업 등 주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계획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원도심 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 나아가 대전을 교통·문화·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시민과 공유하여,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 등을 마련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