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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강남구에는 현재 총 166개 어린이집에서 2,40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6,500명의 영유아(0세~7세)를 돌보고 있다.구는 지난 4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 아추(아이들의 추억 만들기) 페스타’를 여는 등, 아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이번 보육인의 날 행사는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구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센터 1층 외부에서 이벤트 게임과 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3층 로비에서는 ‘2025년 영유아발달 프로그램 공모전’수상작 전시가 열린다.1부 기념식에는 국공립·민간·가정·직장·협동 어린이집 등에서 일하는 교직원 가운데 200여명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우수 교직원 7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강남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원장과 교사, 2명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한다.또한 그린챌린지 공모와 영유아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집 20곳에도 표창을 수여한다.2부 ‘보육인 한마당’에서는 K-POP 공연팀 ‘위아더원’이 무대를 꾸민다.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보육교직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그만큼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강남구 도자공예 단체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1층 전시실(역삼로7길 16)에서 도자공예 단체전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을 개최한다.본 전시는 도자공예라는 전통적 재료를 현대적 미감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전시 문화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는 ‘흙의 순환성’과 ‘재료 및 개념의 혼종성’에 주목한다.흙은 오랜 세월 인간의 주거·도구·예술 등 삶의 근간이 돼 왔으며 오늘날 도자예술에서는 이 근원적 물질이 해체·전환·융합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전시 제목인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은 바로 이 같은 흐름을 상징한다.전시는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된다.‘해체의 서막: 구조를 무너뜨리다’에서는 전통 형태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조형 가능성을 탐색한다.‘혼종의 장: 경계가 뒤섞이다’에서는 흙과 타 재료의 융합 과정을 통해 감정·시간·기억이 교차하는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재현된 서사: 흙 위에 쌓인 시간의 층위’에서는 기억과 신화, 시대적 흔적을 작품으로 재구성했다.이번 단체전에는 김선, 김수아, 김민정, 김찬미, 김하늘, 김혜주, 남아영, 문해솜, 박상아, 박종진, 신은빈, 장윤경, 전희은, 진윤희, 최아인, 함이영 등 총 1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개막일인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작가들이 직접 작품과 창작 배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자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색다른 예술을 경험하고 도자공예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교통비 지원 확대… 19∼24세 청년·지하철까지 포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부터 교통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9월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시행 1년 만에 7만여명이 가입하고 대중교통 이용량이 9.7% 증가하는 등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구는 이번에 지원 대상을 19~24세 청년까지 넓히고 지원 범위를 버스에서 지하철까지 확대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환급해 오고 있다. 연간 최대 24만원, 16만원, 8만원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가입자 1인당 월 평균 9,498원의 교통비를 절약했다. 교통카드 빅데이터에 따르면 정책 시행 이후 관내 대중교통 연간 이용량은 1,566만 건에서 1,719만 건으로 늘어나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지원 대상을 19~24세 청년 3만 3,978명으로 확대한다. 이 연령대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많아 소득은 낮지만, 청소년 시기보다 교통요금이 크게 올라 교통비 부담이 커지는 세대다. 청년들은 실물 교통카드 대신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면, 실제 이용금액 기준으로 분기 최대 6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10월 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본인 명의 계좌와 모바일티머니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하며 현재 중앙부처나 서울시에서 교통비를 지원받는 카드는 등록할 수 없다. 또한 그간 학부모들의 요청이 많았던 지하철 요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에는 버스비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서울 시내 1∼9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적용된다. 서울 내 이동은 전액 환급되며 서울을 벗어나 관외로 이동할 경우 기본요금만 지원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주민 참여 대폭 확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 운영 중인 ‘수거보상제’의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한다. 구는 주민 약 60명을 새롭게 모집해 더 많은 주민이 직접 거리 정비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하면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불법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강남구는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주민들이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4만 6875만 건으로 매년 건수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기존 21명에서 약 80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보상금은 월 최대 80만원 한도에서 현수막 1장당 1,000~2,000원, 벽보 50~150원, 스티커 100~200원, 전단지 20~40원이 지급된다. 주말에는 현수막과 벽보에 한해 평일의 2배 금액이 적용된다. 정비는 강남구 관내에서 이뤄지며 활동 시간은 개인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뿐 아니라 지역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 통보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안전 수칙과 수거 방법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단속원증을 발급받아 본격적인 거리 정비 활동에 나선다. 한편 구는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선정성 전단지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을 배치해 살포자를 단속하고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다각도의 대응을 펼쳐오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불법광고물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인 만큼 이번 참여 확대를 통해 정비 효과를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반려동물 사진·수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을 기록한 사진과 수기를 접수받아 총상금 190만원 규모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너와 나 우리,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 이다. 단순한 반려동물 자랑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돌아보고 이를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참가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네이버폼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흑백 또는 컬러 사진 1장과 700자 이상의 수기 1편으로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작품의 우수성·독창성·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0월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20명 등 총 26명에게 총상금 19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한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인강에 AI·정보교육 신설… 미래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인강을 통해 인공지능·정보교육 전용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모든 강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소양을 강화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개정안은 중학교 정보 교과 시간을 의무 편성하고 고등학교에는 AI·데이터 교과를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강남인강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기획에 있어 한국정보교사연합회와 협의해 학교 현장의 전문성을 반영했다. 개설 강좌는 총 4개다. 먼저 ‘인공지능으로 미래를 열다’에서는 AI 원리를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을 다루고 컴퓨터 비전 프로젝트와 기계학습 데이터 분석, 피지컬 컴퓨팅 실습 등을 통해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는 데이터 수집과 정제, 분석 전 과정을 익히고 암호화·압축 등 디지털 시대의 핵심 개념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알고리즘과 문제해결’에서는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의 설계와 표현 방법 학습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확장한다. 마지막으로 ‘파이썬 프로그래밍 완전정복’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기초부터 실습까지 다루며 AI·빅데이터·웹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제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AI·정보교육 강좌를 통해 문제 해결력, 데이터 리터러시, 코딩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스타트업 축제 ‘2025 스타트 트랙 위크’ 개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스타트업 축제 ‘2025 스타트 트랙 위크’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2021년부터 포스코홀딩스,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협력해 창업가 거리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강남구의 취·창업허브센터, 포스코홀딩스의 체인지업그라운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타운이 공동 주관하며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본선 △AI 특강과 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핵심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이다.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미국 벤처캐피털 페가수스테크벤처스가 주최하는 샌프란시스코 본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가린다. IR 피칭을 통해 1~3위 기업을 선발하며 수상 기업은 상금과 함께 본선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스타트업 월드컵 본선에는 애플, 링크트인, 넷플릭스,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과 3천여명의 참가자, 5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의 투자금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구민을 위한 AI 릴레이 강연도 마련됐다. 25일 오후 6시 30분 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강남씨어터에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궤도가 ‘AI가 가져올 미래와 인간의 지혜’를, 프로 바둑기사 출신 이세돌이 ‘AI 시대, 인간만의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는 스타트업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 체험존’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성장전략 특강, 한국여성벤처협회의 여성벤처 CEO 네트워킹, 창업자 교류 프로그램 ‘네트워킹 나이트’ 등이 진행된다.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여러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26일에는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한 ‘2025 팁스서밋’ 이 열린다. ‘AI 시대,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과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사이트 강연과 포럼을 진행하며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역삼로 일대 창업지원 기관의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역량 강화를 돕는 동시에, 구민들에게는 AI라는 새로운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스타트업 창업의 메카,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산은 있지만 고정소득이 없어 복지 및 일자리 지원에서 배제돼 온 5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만의 특수한 현실에서 출발했다. 주택 등 자산을 보유했지만 현금 소득이 거의 없어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적지 않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재산 기준을 중심으로 복지와 일자리 지원 대상을 정하기 때문에 이들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사업체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디지털 리터러시 매니저 양성 △경로당 디지털 강사 육성 △굿즈 제작 사업이다. 구는 참여자 인건비와 사회보험 사용자 부담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채용 대상은 재산 기준 없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55세 이상 강남구민이다. 최종 선발은 소득 합계 하위순으로 이뤄지며 면접을 통해 부적격자는 제외된다. 선발자는 직무교육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정소득이 없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55세 이상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범사업을 계기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모델을 확대·발전시켜 더 많은 주민이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Fun&Culture Festa’ 개최 … 외국인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펀앤컬처 페스타 Fun&Culture Festa ’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남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관광객 약 85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풍습을 알리고 내국인에게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5개 테마 체험존이 운영된다. △K-컬처존에서는 서예와 다도, 전통 무드등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고 △K-POP존에서는 인기곡 포인트 안무를 배우거나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뷰티존에서는 댕기머리 체험이, △K-푸드존에서는 떡볶이와 순대 등 대표적인 한국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K-포토존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개막은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이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열고 이어 △태권도 시범 및 체험 △전통 혼례복 퍼포먼스 △국악밴드와 뮤지컬 공연 △K-POP 댄스 무대와 커버 안무 배우기 등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한국 전통미의 세계로 떠나는 ‘헤어시대 여행’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한국 전통의 멋을 알리는 헤어시대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미용명장의 작품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미용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장을 만든다. 행사장은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전시존에서는 정매자 대한민국 미용명장이 선보이는 고전머리 작품 28점이 공개된다. 전통혼례와 궁중문화, 민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쪽머리 △주모머리 △얹은머리 △트레머리 △쌍계머리 △신부머리 △왕면류관 △어유미머리 △거두미 등 다양한 머리 양식이 전시돼, 시대와 계층별로 달라지는 머리 장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섬세한 장인정신과 세대를 이어온 전통 미용 기술의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가체·한복 착용 △기념사진 촬영 △전통 기법을 활용한 머리띠 제작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헤어시대 여행은 고전머리를 통해 한국 전통미용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며 “강남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뷰티·문화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 개최…땀과 감동으로 하나 되는 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참여하는 ‘2025 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운동회는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밀알학교와 관내 발달장애인 시설 등 20개 팀이 참가하며 운동 실력과 상관없이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경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필요한 교구를 지원해 운동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에 따라 대회 종목도 해마다 새롭게 확장됐다. 2023년에는 스트라이크와 스포츠 릴레이가 추가됐고 2024년에는 타워크레인과 스포츠 공 릴레이가 더해지며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했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모션탭’ 장비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리와 불빛에 반응하는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종목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줬고 그 과정에서 숨은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발굴됐다. 낯선 장비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 처음에는 응원만 하던 참가자들이 직접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손을 들었고 그 결과 선수단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경기는 밀알학교 실내체육관과 야외 운동장,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장애 정도가 비슷한 참가자들끼리 경쟁할 수 있도록 2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플로어컬링 △스포츠스태킹릴레이 △타워크레인 △디지털 테이블 터치 △디지털 펜싱 △디지털 랜덤 터치 △악력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플로어컬링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까지 이어지고 나머지 종목은 점수 합산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현장에는 선수뿐 아니라 응원객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격·농구·클라이밍 등 스포츠를 즐기는 에어바운스 존, XR스포츠존에서 체험하는 양궁·축구, 그리고 캘리그라피·풍선아트·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결실을 이번 운동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발달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더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연다. 전시는 9월 23일~10월 10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이어 10월 11일~10월 18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야외 순회로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이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제목 ‘우리, 강남’에 담긴 의미를 공간과 동선으로 풀어냈다. ‘우리’는 도시의 주인공이 행정이나 건물이 아닌 주민 한 사람, 이웃 그리고 공동체임을 뜻한다. 특히 복원 30주년을 맞은 양재천에서 시작하는 동선은, 자연을 회복하고 일상을 품어온 강남의 시간을 상징한다. 구는 ‘도시의 기념은 대형 전시장뿐 아니라 주민이 걷는 길 위에서 더 또렷해진다’는 취지로 접근성이 좋은 두 장소를 선택했다. 전시는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점을 엄선했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해 반세기 동안 변화한 도시 풍경과 오늘을 살아가는 구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강남의 랜드마크 ‘I♥GANGNAM’ 조형물을 유리구슬에 비친 반전 프레임으로 포착한 작품이 소개된다. 뒤집힌 풍경 속 다채로운 빛과 색감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강남’ 이라는 전시의 메시지를 상징한다. 사진과 더불어 미디어보드 영상 전시도 병행한다. 전시에 앞서 9월 17일~10월 10일 강남구 공식 인스타그램·블로그를 통해 모집한 구민 참여 사진을 선별해 상영, 시민의 시선이 큐레이터의 시선과 함께 전시를 완성하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참여 이벤트를 통해 개청 50주년 굿즈와 커피 쿠폰을 증정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전시와 연계해 50주년 기념 사진집도 제작했다. 사진집에는 전시 주제와 함께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대표 이미지가 수록되며 전시장에 비치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사진집 1천 부를 제작해 동주민센터·복지관 등에 배포해 누구나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 작품을 깊이 있게 나누는 초대 행사도 열린다.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강남 토박이 등 초청 구민 30여명이 함께 사진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일상과 기록, 장소의 기억을 공유하는 이 시간은 ‘우리’라는 전시 제목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 강남’은 지난 50년을 함께 걸어온 강남 사람들의 시간과 오늘의 일상을 담은 전시”며 “양재천 물길에서 시작해 코엑스로 이어지는 이번 순회전이 시민 모두에게 열린 기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 속 강남의 생동감을 통해 미래 100년의 희망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