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가구 집중케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이소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센터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센터로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소극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서울 둘레길 코스 및 도심 도보 투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투어 등 같이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센터 홍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한층 더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보 채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센터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 등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을 운영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지난 7일 개최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8명은 올해 상반기에 1인가구의 눈높이에 맞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역삼동에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강남구에 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온라인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진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1:1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통 중심 맞춤형으로 구성돼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능력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매주 수·목요일 진행하는 1:1 취업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영문이력서 첨삭, 영어면접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1인당 60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에게 실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규모 멘토링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20분 동안 카카오페이, 우아한형제들, LG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에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들이 매주 순차적으로 참여해 직무 관련 조언과 함께 멘티별 맞춤 취업 상담을 해 준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차별 참여 인원을 8명 이내로 제한한다. 19~39세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단, 강남구민에게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컨설팅·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아동권리 교육 콘텐츠 만들어 초등학교 34개소 배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기획해 워크북 2천부와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이 워크북을 3월부터 초등학교 34개교에 배부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2022년 8월 3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강남구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도시 강남’을 목표로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아동권리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풍부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이번 워크북을 기획하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제작했다. 워크북에는 내가 가진 아동권리 알아보기, 유엔의 아동권리협약 이해하기, 아동권리협약 직접 만들기, 상황에 맞는 아동권리 살펴보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초등 저학년생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그리기, 퀴즈, 주사위 놀이 등 재미있는 요소로 구성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4개소에 우선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희망 학교에 교재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후 남은 교구가 있는 경우 청소년·아동 복지 시설 21개소에도 배포해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아동친화 게시판에서 워크북 교재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워크북 안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을 통해 교재 활용법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권리를 가진 귀한 존재라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개발·기획했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강남 행복콘서트’ 거리예술가 모집… 최대 80만원 지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2024 강남 행복콘서트’에 참여할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국악, 마술, 춤 등 문화예술 작품으로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공연팀은 3월부터 12월까지 강남구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1인당 20만원씩 최대 8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신청 서류와 함께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위원이 제출 영상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공연단체 40여 팀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조하거나 문화도시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개최한 행복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구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코엑스, 양재천, 압구정로데오 등 강남구 내 열린 공간에서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행사다. 지난해에는 총 56팀, 173명의 거리예술인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행복콘서트는 멀리 가지 않고도 생활 속에서 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문화도시 강남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우수 스마트시티 강남구,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에 참가할 기업을 3월 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는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주로 민간기업에서 추진되지만, 구는 지난해 지자체 중 최초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티시티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도시로서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이어간다.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생활 ▲에너지·환경 ▲관광 등 행정 전 분야에 도입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모집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한 후 데모데이 데모데이 : 기업이 참가자들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2일까지 이노브랜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우리나라 벤처·스타트업이 몰려있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이자 로봇·모빌리티 분야 기업들에게 각광받는 테스트베드다”며 “실증사업을 진행할 기업들과 적극 협업해 최우수 스마트도시 강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초등학교 33개교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강남경찰서 서울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손잡고 교통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5개 기관이 이번에 새 학기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단을 꾸렸다. 지난 2월 29일 점검을 시작으로 3월 4일 6일 8일 11일 13일 15일 18일 총 8회에 걸쳐 한 번에 3~4개 학교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단은 ▲안전표지 ▲도로표지 ▲신호등 ▲노면표시 ▲과속경보시스템·미끄럼방지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등을 점검한다. 지난 겨울 동안 강풍, 제설 등으로 인해 훼손되거나 노후된 시설을 정비 조치함으로써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적치물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와 협력해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통학로 주변 교통 안전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조치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합동점검단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정부법무공단 특별법률고문 위촉으로 법적 대응력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1일 법무부 산하 국가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을 강남구 특별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행정 소송 유형이 다양해지고 사안이 복잡한 긴급 법률 자문 의뢰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그동안 법률전문가 등 사람만 위촉했던 특별법률고문 자격에 기관도 가능토록 규칙을 개정했다. 이로써 다양한 법률 전문가 인력풀로 구성된 로펌 전문기관을 위촉해 법적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치동에 소재한 정부법무공단은 국가·행정 소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법률자문 및 입법지원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단의 특화된 법률 서비스는 연간 180건 정도 되는 강남구 소송의 승소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에 지난 13년간 유지해오던 법률고문 자문료를 올해 기존 대비 100% 인상했다. 합리적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 자문 수당으로 법률 자문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부법무공단 특별법률고문 위촉을 계기로 국가소송 및 행정소송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구와 관련된 법적 분쟁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랑 당근할래요?” 당근마켓 단골맺기 첫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당근마켓 단골맺기 첫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은 최근 지역주민들이 생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7개의 SNS 홍보 매체를 운영하고 있는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당근마켓 커뮤니티를 새로운 홍보 채널로 발굴했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당근마켓 채널을 운영해 이용자들이 구정 소식을 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이벤트는 3월 4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남구청과 당근 단골맺기를 하면 현장에서 당근 모형을 뽑고 당첨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강남구 주요 소식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카카오톡 뉴스터치 알림톡’까지 신청하면 당근뽑기 이벤트에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다. 당근마켓에서 강남구청 비즈 프로필과 단골맺기를 하고 단골을 인증한 캡처 화면을 네이버폼으로 보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3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5일 강남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당근마켓→동네생활→공공소식에서 강남구에서 올린 생활 밀착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원, 고혈압·당뇨 교실, 코엑스 무료 전시티켓 등 복지·교육·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운 홍보 매체인 당근마켓을 통해 구민들이 유용한 생활정보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카카오톡 알림톡, 유튜브 쇼츠 등 변화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최신 이슈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키움식당’ 오픈.맞벌이 가정의 아이 저녁밥 걱정 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혼자 밥 먹는 아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저녁밥을 먹을 수 있는 ‘키움식당’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키움식당’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키움센터 가운데 강남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원동 소재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에서 운영한다. 기존에는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만 식사를 제공했는데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아이들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영양사와 조리사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밥, 국, 4가지 반찬, 과일 등으로 차려진 한 끼 급식을 2,500원에 제공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저녁 오후 6시~19시이며 방학 중에는 12~오후 1시에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당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식당 이용 예정일 3일 전까지 신청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가능한 날짜는 2주 단위로 열리며 이 기간에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비용은 계좌 입금하면 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등본·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저녁 식사를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끼니만큼은 제대로 챙길 수 있도록 키움식당을 새롭게 운영한다”며 “현재 11개소 운영 중인 다함께키움센터를 앞으로 수서역세권에 추가 개소함으로써 보다 강화된 인프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우러진 스키캠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발달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2024 장애인 어울림 동계캠프’를 진행했다.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청소년 20명과 비장애인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겨울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스키 강습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레이저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스키 타기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를 배려해 장비 착용부터 기초활강, 슬로프 교육 등 초보자 과정을 중심으로 강습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여기에 구비 6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스키지도자, 청소년지도자, 사회복지사, 응급처치 자격소지자 등 전문성을 갖춘 운영요원 20명을 배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동계캠프가 발달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오는 4월 30일 화담숲에서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들~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와 함께 운동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전문 체육지도사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건강코치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와 운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구민들의 운동 코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에서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수요를 찾아 지난해 경로당 3개소에서 1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코치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이번에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참여 시설을 6개소로 확대해 기관별 4회씩 총 24회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관에서는 경로당 등 운동에 참여할 노인시설을 선정하고 보건소에서는 해당 장소로 운동 전문가를 파견한다. 전문가는 맨몸 운동 및 간단한 소도구를 사용한 올바른 근력운동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운동 전·후 간이 혈당검사를 진행해 신체활동에 따른 혈당 감소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교육 후에도 계속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운동 프로그램인 ‘건강인생 24컷’과 운동용품을 제공한다. 건강인생 24컷은 언제 어디서든 특별한 장비 없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몸 근력운동 24가지 동작을 담은 보건소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으로 운동 수준에 따라 초·중·상급으로 나눠 운동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문가와 함께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엔 대학이 없다? 강남열린대학에서 평~생 캠퍼스 누리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평생교육 브랜드인 ‘강남열린대학’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한다. 강남열린대학은 대학·기관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관내 7개의 평생교육시설에서 만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지난해는 서울대, 단국대, 한국증권인재개발원 등과 협업해 18개 과정을 운영하고 48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공 강좌로 ▲문화재수리기능공 ▲데이터 사이언스 아카데미 ▲인공지능 챗GPT 전문가 과정 ▲미래산업과 창업 ▲금융·경제 리더 양성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 시작하는 강좌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한다. 우선 문화재수리기능공 시험대비반이 2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수업한다. 모사공은 불화, 초상화, 민화 등 회화류를 원본과 똑같이 그려내는 전문가로 문화재의 구조적인 손상을 파악하고 모사 기법을 통해 문화재를 복원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수업은 지난해 입문반 수업을 이수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4월에 있을 국가자격증 시험을 대비하는 반이다. 오는 8월에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수업을 개강할 계획이다. 3월 4일부터 27일까지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 수강생을 모집을 시작한다. 수업은 3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수업한다. 수업은 입문반과 실전반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입문반에서는 파이썬 활용 기법에 따른 데이터 분석, 실전반에서는 업무나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예제로 풀어보는 데이터 분석에 대해 강의한다.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전공 과정 강의는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공 과정 이외도 대학교수와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 주민연사 강연회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평생학습자인 구민이 강연자가 되어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강톡에서는 원고작성, 스토리텔링, 스피치 등을 훈련할 수 있으며 우수학습자에게는 강연 기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열린대학은 자체 기획 강좌를 비롯해 대학·기업과 손을 잡고 전문분야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평생학습자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구민의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과 함께 협력해 양질의 전문과정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