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월 1일字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강남 발전을 중점적으로 이끌 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했다. 강남구는 현재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을 비롯해 영동대로 복합개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로봇거점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할 부지와 기부채납시설은 초기 단계부터 도시 성장에 맞춘 균형적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 이러한 강남 발전의 큰 변화를 앞두고 구는 지금이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로 판단했다. 하지만 현 정부 조직관리 지침상 정원 증원은 어려워 기존 조직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되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 단위 한시 기구로서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했다. 미래전략기획단은 2과 6팀으로 구성된다. 혁신전략과는 로봇친화도시를 추진하는 ‘로봇인공지능팀’ 미래도시 공간 발전계획 수립하는 ‘도시계획상임기획팀’ 광역교통망 확충 및 자율주행자동차·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교통수단 도입을 맡은 ‘미래교통팀’으로 나뉜다. 공간개발과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구룡마을 도시개발 등을 추진하는 ‘도시개발팀’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과 미래 행정수요를 대비한 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공공청사건립팀’ 세곡천·탄천·한강변 등 수변공간 인프라를 확충하고 강남 워커블 웨이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는 ‘생태문화도시팀’으로 구성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0년대 영동개발 이후 강남은 다시 한번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 역량을 모아, 강남 미래 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대규모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2단계 수직 상승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2022년부터 국민권익위가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평가방식이다. 강남구는 지난해에 비해 2단계나 상승한 1등급으로 도약해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로써 민선8기 구정을 반영한 첫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고 기관으로 도약함으로써 본격적인 ‘청렴 강남’의 시대를 열었다. 이번 평가에서 강남구는 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의 노력과 높은 참여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원인진단과 개선전략 추진 사업들의 효과성·독창성·파급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나서 청렴 퀴즈 방송, 청렴 특별교육 등에 참여하며 청렴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과 엄정한 복무기강 문화를 조성했다. 그 결과,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항목인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 공공기관 평균 점수보다 월등히 높은 96.3점을 받았다. 민선 8기를 출범하면서 ‘반칙·특권·부정부패 없는 청렴 강남’을 만들기 위해 권익위에서 지정한 4대 부패 취약분야 대한 전방위적인 원인분석과 진단에 따라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해냈다. 여기에 구의 업무환경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6개의 실제적인 개선과제를 도출해 냈다. 이 개선전략에 따라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의지와 실천 노력을 표명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실천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했다. 분야별 자율적 개선을 위한‘청렴추진기획단 TF’확대 운영 청렴수준 및 부패 취약분야 자체진단 실시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및 환수 추진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구청장과 고위직 간부들이 진행하는‘청렴 퀴즈방송 챌린지’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들과 구민이 참여한‘청렴 강남 토크콘서트’ 전 간부의‘반부패·청렴 실천 선포 및 결의대회’개최 전 직원 맞춤형 청렴·친절 교육 등을 추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 직원이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힘쓴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혁신으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강남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미디어 5개소 16개 추가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신규 미디어 16개가 추가 설치될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후 현재 총 4개 건물, 8개소 20기의 미디어가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 강남구가 제출한 자유표시구역 운영기본계획 변경이 지난 12월 20일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정책위원회 심의 가결되고 28일 통보함에 따라 신규 미디어 추가 설치가 가능해졌다. 신규 미디어는 5개소 16개로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 밀레니엄광장 미디어 트레이드 타워 미디어 도심공항터미널 미디어 디지털 배너 등이다. 앞으로 영동대로 공원화, 복합환승센터 조성, GBC 완공 등에 따라 이 일대에 유동 인구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보행자’와 ‘공생’에 초점을 맞춰 미디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녹색 광장과 어우러지면서 보행자가 다양한 미디어를 입체적으로 경험하면서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다수의 대형 옥외광고물을 통해 실감나는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명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개발, 글로벌 메가 이벤트 확대 개최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규 미디어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이 일대에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추가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옥외광고물과 최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갑진년 새해 첫 행보는 민생 현장에서 출발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024년 새해 첫 행보를 민생 현장에서 시작한다. 강남역 여명길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눈다. 굵직한 현안 업무도 현장에서 챙긴다. 1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하는 스마트강남 동장실 현장을 점검하고 수서동 로봇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 묘역을 참배하며 새해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새해 첫걸음으로 강남역 여명길을 선택했다. 1월 2일 오전 8시에 현장을 방문해 새벽부터 거리 청소를 시작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한다. 강남역 일대는 밤사이 뿌려진 불법전단지가 많아 유독 거리 청소가 힘든 곳으로 이곳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 10명과 함께 청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11시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담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만난다. 이곳은 인근 수서6단지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210여명에게 주6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이날 새해 특식으로 나온 떡국을 직접 떠주고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새해를 맞을 계획이다. 새해부터 22개 동에서 본격 운영되는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개포2동주민센터를 방문한다. 전국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강남 동장실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했던 동 현황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75인치 모니터에는 실시간 교통상황, 재난상황, CCTV, 각종 시설물 등 동 운영에 특화된 현황 자료가 뜬다. 조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인 동까지 촘촘하게 완성된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파악한다. 현재 1·2차 시설은 공사를 마치고 장비와 집기가 들어와 있고 3차 시설 공사가 약 70% 진행 중이다. 준공 후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공모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강남구는 이에 발맞춰 정부 부처 공모사업과 로봇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 사업을 더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장 일정을 마친 후 도산공원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새해 초심을 다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안창호 선생이 4대 정신 중 가장 강조한 ‘무실역행’은 참되기를 힘써 행하라는 실천의 철학”이라며 “갑진년 새해는 현장에서 구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나가 더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갑진년 1월 1일 해맞이는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삼성해맞이공원은 지난 20일 공원 하단부 공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새해 일출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상·하단부가 연결된 총면적 2만2598㎡의 공원에서 약 1천여명이 모여 새해 일출을 맞이할 계획이다. 오전 7시 30분 힘차게 북을 울리고 당일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모두 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갑진년 희망찬 첫해를 맞이한다. 참석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드론에 매달아 하늘 높이 띄우는 드론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참석 내빈의 새해 축사와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쓰기 가족 사진촬영 청룡 포토존을 운영하며 8시 30분부터 청담가로공원에서 강남외식CEO과정 총동문회의 ‘떡국 나눔행사’가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출 명소로 떠오른 삼성해맞이공원에서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해보길 바란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구민 모두 소망하는 일을 이루길 바라며 용이 웅비하듯 강남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장애인체육회, 서울시 평가에서 최고등급 선정 [금요저널]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서울특별시 자치구장애인체육회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서울시 22개 자치구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조직운영, 사업운영, 사업성과 및 활성화 분야를 평가해 S·A·B등급을 부여한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잠시 축소됐던 강남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기존 탁구교실 뿐만 아니라 보치아, 한궁, 궁도, 스포츠스태킹 등 새로운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올해 ‘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탁구대회’, ‘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2023 강남구 장애인 체육인의 밤’ 등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2023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가, 장애인 운동선수 취업 연계를 위한 MOU 체결 등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S등급을 받게 됨에 따라 구는 내년도 서울시 생활체육사업 차등 지원 방침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 등을 확대 운영한 결과 최고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구는 여러 대외기관에서 20개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월 8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우수한 스마트시티 정책으로 대한민국 유일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11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에서 역삼1동 생활안심디자인이 대상을 받았다. 역삼1동은 생활안심디자인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남구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운동욕구를 해소할 정책 모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금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강남구도시관제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428개의 CCTV를 가동해 24시간 구민 안전을 돌보고 강남역 등 인파밀집지역 CCTV에는 인공지능을 결합했다. 위급상황 시 앱과 연동돼 자동으로 깜빡이며 위험을 알리는 스마트보안등 1,302개를 설치하고 경사가 심한 이면도로 56개소에 스마트 열선 5,460m를 깔아 빙판길을 예방했다 지난 3월 언북초 스쿨존에 574m의 보도 조성을 시작으로 보도가 없었던 10개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공사를 추진해 보도 2,494m를 설치 완료했다. 스쿨존에 보도가 없던 12개교 중 남은 2개교는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행공간 조성 방안을 협의 중이다.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으로 강남은 여러 로봇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실외 배달로봇 실증사업이 시작돼 테헤란로에 딜리 5대, 선릉역 일대에 뉴비 3대가 달리고 있다. 구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20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은마아파트를 포함해 재건축 49개 단지, 리모델링 9개소, 소규모주택 25개소, 전통시장 4개소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구는 강남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해 분쟁을 조정하고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건축 속도를 앞당기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TF자문위원단에 기술지원팀을 신설하고 회계사, 도시계획, 구조기술 등 전문가 6인을 영입했다. 50년 동안 방치된 돌산을 강남구 최초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대치유수지 공원에 노후화된 암벽장을 철거하고 전국 최대 규모 암벽장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만들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할 수 있는 개방학교를 열었다. 구립도서관 20호이자 강남구 최초 단독건물 도서관인 개포하늘꿈도서관을 개관해 문화 인프라를 강화했다. 올해 청년 계층의 新사각지대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자치구 최초로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총 164가구에 1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주거비가 높은 강남에서 서울시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 연소득 9,700만원을 초과한 신혼부부와 4,000만원을 초과한 청년 등 틈새계층을 공략했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가장에게 눈을 돌려 최대 300만원 지원하고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취업성공축하금 등 최대 3,100만원을 지원한다. 대치동 학원가의 마약음료 사건·청소년 자살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전국 최초의 청소년 심리지원센터인 사이쉼이 주목받았다. 청소년에 특화된 심리상담 수요가 증가하자 사이쉼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확충했다. 아울러 청소년 개인 상담뿐만 아니라 부모, 가족, 또래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야간·휴일에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는 1차 의료기관 5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월평균 이용 건수가 3,128건에 달할 정도로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장애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 첫 성과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공모사업에서 장애인 운동모델 ‘가치 운동할래’를 개발했다. 올해부터 첫째·둘째 아이의 출산지원금을 각 200만원으로 올리고 난임시술 지원의 소득 규제를 모두 폐지하고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모두 지원한다. 강남구보훈회관을 36년만에 리모델링해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농촌 마을 강남이 대한민국 대표 도시가 되기까지 지난 100년 역사를 담은 기록물과 소장품을 전시하는 ‘리마인드 강남전’을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열었다. 강남의 살아있는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평가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활에 불편을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며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해를 뜻깊게 정리하고 갑진년 새해에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내년부터 적용되는 사회보장급여 선정 기준 완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찾아 복지급여 신청을 안내한다. 올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지만 선정 기준에 못 미쳐 떨어진 3,424가구에 대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수 조사한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복지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된다. 내년부터 생계급여·주거급여·기준중위소득 상향,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자동차 재산 기준 개선 등 선정 기준이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통해 개인의 소득·재산 등을 분석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있지만, 이는 멤버십 가입자 및 보장 적합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람은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생긴다. 따라서 구는 이러한 선정 기준 변동을 알지 못한 채 올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내년도에 신청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을 먼저 찾아내 신청 안내를 돕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구에서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사회보장급여 조사자 결정 통합 데이터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 올해 신청에서 탈락한 3,424가구를 2023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 가구 부적합 가구 중 2024년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적합가구 부적합 가구 중 자동차 기준 초과 가구 부양의무자 부적합 가구 중 중증장애인 가구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최종적으로 2024년 선정기준에 적합한 예상 가구를 찾아낸다. 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부적합 대상자 중 390여가구 547여명이 내년도에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선정 기준이 발표되지 않은 기초연금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신속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이음 시스템에 등록된 기존 차상위 계층 426가구에 대해서도 내년도 바뀐 기준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소득·재산을 일일이 조사해 선제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차상위 계층이 보건복지부 복지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다면 소득·재산 변동이 있을 시 안내가 이뤄지지만, 신청일에 소급해서 복지급여가 지급되기 때문에 보다 빨리 신청할수록 유리한 점을 고려해 앞서 대응하는 것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을 해야 지원되는 사회보장제도 안에서 발상을 바꿔 대상자를 먼저 찾아내는 선제적인 행정 마인드로 복지 사각지대를 찾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틀에 머물지 않는 혁신 행정으로 구민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원이 확 달라졌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64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5개소 공원 정비공사를 끝마쳤다. 삼성해맞이공원은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 공원이 탄생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원 정비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근린공원 4개소도 새롭게 변신했다. 유휴지였던 삼성·봉은배수지 상부를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바꾼 삼성해맞이공원이 이번에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2월 공원 조성 계획 1단계에 따라 상단부 공원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 후, 올해 21억원을 들여 2단계 공사인 배수지 하단부 공사를 진행해 지난 12월 20일 공사를 마쳤다. 이로써 상·하단이 모두 연결된 총면적 22,598㎡의 공원이 완성됐다. 새로워진 공원은 새해 일출 명소로서 확실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단부 공원 중심에는 사계장미 등 17종 8130본을 심은 화려한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공원 둘레에 측백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29종 17,745주, 비비추 등 초본 20종 27,645본을 식재해 도심 속 수려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전망데크, 야외테이블,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상·하단의 공원을 연결하는 데크계단과 난간을 새롭게 교체했다. 기존의 노후화된 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데크계단 바닥에 조명을 새로 설치해 더 안전하게 한강 야간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장미정원에 화려한 트리조명을 설치해 인근 야경과 어울러지는 환상적인 겨울 명소를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택가와 가까운 노후화된 근린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올해 근린공원 4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공원의 낡은 시설을 조금씩 정비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전면 정비를 진행했다. 대상지는 청수근린공원, 독골근린공원, 못골아래근린공원, 역삼문화공원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동시설,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수근린공원에는 야생초화원, 못골아래근린공원에는 수국원을 조성해 특색있는 테마정원으로 꾸미고 계절별 다양한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수·독골·못골아래 3개소에는 최신 트렌드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 산책로와 세족장, 신발장 등을 만들었다. 역삼문화공원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국기원 진입로까지 끊어진 보행로를 이어 그동안 해묵은 숙원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삼성해맞이공원 조성 공사가 2단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돼 앞으로 이용객들이 이곳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근린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 모든 연령층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5개사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년간 관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25개사를 선정하고 21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지난 1년간 의 고용 실적, 경영 안정성 및 고용환경 우수성 등을 심사해 총 25개사의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라피치 에너지엑스 주식회사 ㈜구구스 주식회사 페이히어 주식회사 테크랩스 주식회사 엠코퍼레이션 주식회사 데이지크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 주식회사 에이아이썸 ⑩주식회사 이지위드 ⑪㈜자비스앤빌런즈 ⑫주식회사 윗유 ⑬주식회사 아이랩미디어 ⑭주식회사 크리에이팁 ⑮주식회사 파이온코퍼레이션 ⑯블랜디스 주식회사 ⑰111퍼센트 주식회사 ⑱노무법인 도원 ⑲주식회사 마음주의 ⑳㈜폴싯 ㉑주식회사 바잉스퀘어 ㉒주식회사 한국팔로워십센터 ㉓법무법인 정의 ㉔주식회사 업템포글로벌 ㉕더풀문 주식회사다. 이 기업들은 695명을 채용해 2011년 인증제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구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강남구 인턴사업 우선 선발 및 선발가능인원 확대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고용 한파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기업대표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