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가구 집중케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이소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센터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센터로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소극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서울 둘레길 코스 및 도심 도보 투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투어 등 같이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센터 홍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한층 더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보 채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센터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 등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을 운영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지난 7일 개최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8명은 올해 상반기에 1인가구의 눈높이에 맞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역삼동에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강남구에 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온라인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진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1:1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통 중심 맞춤형으로 구성돼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능력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매주 수·목요일 진행하는 1:1 취업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영문이력서 첨삭, 영어면접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1인당 60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에게 실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규모 멘토링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20분 동안 카카오페이, 우아한형제들, LG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에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들이 매주 순차적으로 참여해 직무 관련 조언과 함께 멘티별 맞춤 취업 상담을 해 준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차별 참여 인원을 8명 이내로 제한한다. 19~39세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단, 강남구민에게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컨설팅·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29일 메리츠화재에서 전달한 기부금 5천만원을 올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업무협약을 맺으며 올해로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사회공헌활동인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매년 5천만원 이상을 강남구에 꾸준히 기부해 지금까지 총 6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강남구 내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2023년까지 총 319가구에 5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강남구 걱정해결사업 지원사례로 지난해 지원을 받은 김OO씨가 있다. 그는 사업 실패로 지하상가에서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며 난방시설과 화장실도 없는 가게 일부 공간에서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결국 위험한 주거공간에 사는 위기가구로 선정돼 LH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됐다. 하지만 전 거주지 철거비와 이사비로 쓸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메리츠화재로부터 주거비 지원을 받아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강남구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온 메리츠화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손잡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20개 주요 지표 중 11개가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비만율, 현재흡연율에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등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지역 보건사업 계획 등에 활용하고 있는 통계조사다. 구는 질병관리청 및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구민 923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추출된 지표는 서울시·전국 평균 대비 양호, 동일 개선필요로 나눠 분석했다. 0.97p 미만 또는 1.03p 초과하는 경우 ‘양호’ 또는 ‘개선필요’로 분류했으며 1±0.03p 이내는 ‘동일’로 분류했다. 우선 눈에 띄는 양호지표는 비만율이다. ▲비만율은 27.5%은 전국 시군구와 비교할 때 상위 6%에 들 정도로 그 수치가 매우 낮은데 그만큼 비만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7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영양표시 활용률도 92.1%로 높게 나타나 체중과 식단 관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 등으로 초래되는 만성질환 비율을 보여주는 ▲고혈압 진단 경험율은 19.4% ▲당뇨병 진단 경험율은 8.1% 전국 대비 낮게 나타났다. 금연과 절주 관리에서도 양호한 수치를 보여줬다.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수치를 보여주는 건강생활실천율은 49%로 서울시 평균이고 전국 평균보다 높다. ▲흡연자 비율을 보여주는 현재흡연율은 전국 시군구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편에 속해, 비흡연 인구가 많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46.7%로 금연 실천 의지가 양호하며 ▲고위험음주율은 8.3%로 낮게 나타나 절주 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 평균값보다 저조해 개선이 필요한 지표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걷기실천율 ▲아침식사 실천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 4개 지표다. 그동안 구는 구민의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걷기실천율은 44.6%→61.5%→60.3%으로 상승 추세에 있다. 올해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중등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실천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대상별 맞춤형 아침식사 실천방법을 홍보하고 작년 대비 2.7% 소폭 증가한 스트레스 인지율을 개선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상담 및 예방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건사업 계획에 우선순위를 세우고 구민에게 필요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헬스체크업, 모바일헬스케어 등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 관리 등 개선이 필요한 분야도 보완해 나가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 개선 공사를 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6억원 규모의 융자를 자금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받는다. 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출 지원으로 관내 영업 신고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 총 1만725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으로 나뉘며 모두 1%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 등을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총 비용의 80%까지 대출해준다.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2천만원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3천만원 ▲식품제조업소 6억원까지 빌려준다. 단, 시설개선자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유흥주점·단란주점은 화장실 개선자금에 대해서는 융자 신청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치 등을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 5천만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을 먼저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강남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인 가구, 직장인,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관내 음식점이 깨끗한 위생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확충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재건축 입주 예정인 단지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확충해 총 71개소를 운영한다. 재건축 활성화로 신규 입주 단지가 늘면서 구는 이에 걸맞은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신규 500세대 이상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의무화에 따라 지난해 개포2동에 개포상록스타힐즈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세곡동에 LH수서1단지와 디아크리온 등 각 단지 내에 4개소를 개원했다. 올해도 입주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해 공보육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6702세대가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내 어린이집 4개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7월 수서역세권 행복주택 A2블럭 내 1개소를 개소하고 ▲세곡동 강남데시앙파크 가정어린이집 1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 밖의 학부모들도 단지 내 설립한 어린이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공성을 높였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단지 내 1,368㎡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큰솔어린이집’의 경우 지하주차장에 어린이집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외부에서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의 경우 현장 방문을 통해 어린이집과 떨어져 있는 드롭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조합과 협의해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지하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한 환경개선과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어린이집 4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 개선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누수, 보일러 고장, 시설 파손 등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어린이집 공사비는 전액 지원한다. 어린이집 80개소와 어린이놀이시설 67개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18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진행한다.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에는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해 IOT기반 환경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공기질을 관리한다. 해당 시설 59개소 중 지난해 26개소에 IOT 환경센서를 구축하고 올해 남은 33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어린이집에 창호, 단열 공사 등 에너지 성능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보육 환경의 질을 높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만큼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나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한 강남미래교육센터.“더 넓은 우주 탐험하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강남미래교육센터가 기존 체험존을 AI존·로보틱스존·XR존으로 확대하고 우주탐사 체험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뉴테크 분야 교육 프로그램 8종을 추가해 총 16종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년 9월 개관해 올해로 개관 3년 차를 맞은 센터는 지금까지 1만6756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50여개의 국내외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지자체 우수 교육모델로서 ‘2023 대한민국 지방행정박람회’ 대상과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상을 받아 대외기관에서 그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우주탐험 대원이 되어 화성 도시를 구축해보는 실감형 콘텐츠를 운영해온 체험존을 이번에 확장했다. AI존·로보틱스존·XR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3종의 우주탐사 미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AI존에서는 생성형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도시를 기획하고 ▲로보틱스존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을 조작하며 우주선에 물건을 싣고 운반해보며 ▲XR존에서는 가상의 우주공간으로 이동해 고장난 우주선을 직접 수리하며 자연스럽게 우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도 개편했다. 인공지능·자율주행·코딩 등 기존 4차산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에서 최근 뉴테크 분야의 프로그램 8종을 더해 총 16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 프로그램에는 ▲메타휴먼 소프트웨어로 만든 가상의 인간을 제작하고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를 작성하는 ‘디지털휴먼 수업’ ▲미래 우주도시를 건설하는 ‘초거대AI 수업’ ▲우주탐사 통신장비 개발 미션을 수행하는 ‘반도체 수업’ ▲화성기지 가동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제작·실습하는 ‘그린테크 수업’ 등이 있다. 도슨트 로봇도 교육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지난해 11월 도입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센터 이용 안내를 돕고 있는 서비스 로봇 ‘강미래’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티칭 로봇’으로 활용한다. 로봇은 학생들의 1:1 보조 강사가 되고 내방객들에게 학생 포트폴리오 등 작품을 설명하는 큐레이터 역할 등을 수행한다. 강미래가 해설하는 우주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로봇과 함께 하는 스마트 방탈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초등학교 대상 방학 캠프인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올해 인원수를 늘려 운영한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센터 교수진과 함께하는 ‘인재양성 데이터사이언스 캠프’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우주과학 전문가의 특강과 기업과 연계하는 ‘강남형 첨단과학 인재양성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미래 인재양성 허브라는 명성에 걸맞게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남미래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과학기술 분야의 교수진과 기업 등과도 적극적으로 손잡아 창의융합형 인재를 위한 강남 맞춤형 과학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척추측만·거북목 검진 버스가 학교로 찾아갑니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바른 자세를 위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헬스체크업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올해부터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는 상담·검진 서비스를 운영해 척추측만증과 거북목증후군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목과 허리의 통증과 자세 변형 등의 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보건소 헬스체크업 프로그램을 운영, 최신 신체 계측 장비를 도입해 신체 불균형 여부를 확인하고 자세 기능 검사를 통해 약해진 근육 부위를 파악한 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피드백과 챌린지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3~6개월 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구는 지난 한 해 3,30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진 헬스체크업 서비스를 지역 특성에 맞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자 올해부터 밖으로 나가 구민을 직접 만나는 ‘바른자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타깃층은 학생과 직장인 등 이다. 강남구 지역 특성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체가 분포해 있고 학생 수도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하루 중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있어 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들이 오히려 학업과 업무로 바빠 잘못된 자세를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 변형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 엑스레이, 체형분석기 등 전문 장비가 구비된 검진 버스가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척추, 골반, 목 등의 잘못된 자세를 검진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가 마음가짐의 자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제를 담은 바른자세 개선교육을 제공한다. 검진 결과 자세 변형이 심한 학생은 인터넷 상담 및 병원 진료를 연계한다. 구는 2월 말까지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하고 약 3천 명의 학생들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헬스체크업으로 방문 검진을 받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곳의 신체 계측 장비를 통해 신체 균형을 수치화된 데이터로 확인하고 전문가가 신체 기능개선을 위한 맞춤 처방 운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감으로써 바른 자세와 건강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겠다”며 “일회적인 검진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해 ‘건강 도시 강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문가 초빙 구민 토론회 ‘강남의 미래에 대해 말하다’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구민 토론회 ‘강남의 미래에 대해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강남구 차원의 대응방안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구가 시행하고 있는 ‘강남 미래 도시공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도시 혁신 및 경쟁력 강화, 더 나아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방향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구민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국내 저명한 전문가 4명이 나와 주제발표를 한다. ▲이원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인공지능에 대응하는 사실들, 그리고 강남’을 주제로 빅데이터로 본 강남을 살펴보고 ▲김인희 서울연구원 100년도시연구단장이 ‘강남의 공간혁신 서울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미래 서울 도시비전 속 강남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알려준다. 이어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박정호 특임교수가 ‘강남의 미래 가치’를 전망하고 ▲용역 총괄계획가인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가 ‘2040 미래도시 강남’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가 주제발표 후, 사회자의 진행으로 4명의 참석자가 대담·토론을 펼친다. 대담이 이어지는 동안 청중의 질문을 받아 다채로운 토론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펼치는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통해 강남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 변화의 물결 속에서 구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강남을 만들어,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 대표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성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31일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한 장터는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할인해서 판매한다. 행사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4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거래 장터를 올해도 개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터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경력단절 여성 위한 찾아가는 취·창업 상담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창업 상담서비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을 위한 ▲채용설명회 ▲전문상담가가 취·창업 상담을 제공하는 경력개발 상담실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이력서 작성요령 등을 알려주는 WIN 진로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육아와 자녀 돌봄을 맡은 여성들이 아이를 데리고 역삼동에 위치한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렇게 구직 의지가 있으나 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취·창업 정보를 어디서 구해야 할지 잘 모르는 구민을 위해 전문직업상담가가 지역 기관을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의 집 가까운 곳에서 자주 찾는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관 등에서 채용정보, 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요령, 적성·흥미 검사, 센터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구민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는 8개 기관을 방문해 126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는 기존에 협업했던 기관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했지만, 올해는 관내에 새로운 기관들을 발굴해 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취·창업 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을 통해 신청하면, 일정 조율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센터는 총 299개 강좌를 운영, 총 8,211명이 이용했다. 이중 4,555명이 강좌를 수료하고 아이돌보미, 진로직업체험 강사, 폭력예방교육 강사 등 총 654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관 간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구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경력단절 여성이 사회에서 다시 한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7년 역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올해 훨훨 날아오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신년음악회에서 전석 매진 흥행을 기록하며 올해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문화재단 소속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교향악단이다.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 음반을 출반하고 2009년도부터 2011년까지 브람스 교향곡 전집 앨범을 녹음해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까지 10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클래식 콘서트, 학교·교회 등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 신년음악회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기획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는 1600여석 전석 매진 돌풍을 일으켰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금난새와의 협연은 30일 친선도시인 의정부시와의 합동 공연으로 재현돼 강남구의 위상을 높이고 친선도시와의 우호를 다지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올해 상반기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클래식품격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연 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확인과 예약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해에도 충현교회와 손잡고 이웃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기획을 통해 누구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