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이웃과 함께한 연대의 현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장애인 노부부의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드는 등 실의에 빠진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를 대신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서며 공동체가 손잡고 만들어낸 연대와 나눔의 가치는 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부터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내역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에서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특히 체납자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도입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쳤다. 주민세 체납 알림 6694건을 발송한 결과 열람 대비 납부율이 62%로 높게 나와 징수효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동안 구는 지방세 체납고지서를 연 5~6회 100만여 건을 발송하고 있다. 이로 인한 고지서 인쇄비용과 우편비용으로 약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쓴다. 하지만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비 7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법인체납자 및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 등에게 연 1~2회 종이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라 절감 비용은 1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톡 체납 알림은 그동안 종이 고지서 발송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소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 분실,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납세자에게도 성공적으로 안내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서비스는 그동안 고지서 미송달로 인한 가산금 부과, 체납 방치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예산과 종이를 아껴 탄소중립 에 기여하는 ESG 세무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야간 러닝 프로젝트 추진…‘달빛 아래, 건강 뜀’ 함께 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부터 10월까지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일대 등에서 야간 러닝 프로젝트 ‘달빛 아래, 건강 뜀’을 추진한다. ‘달빛 아래, 건강 뜀’은 지역사회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시행한 ‘건강 뜀’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총 5회에 걸쳐 토요일 아침 양재천에 모여 그룹 달리기를 진행했던 건강뜀 프로젝트에 200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모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퇴근 후 야간 러닝에 관심이 높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또래의 청년들이 달리기를 주제로 교류하면서 자유롭고 활기찬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 1~2회 저녁 7시 30분~9시 30분 개포동 근린공원과 양재천 등 강남구 일대 3~5km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20세~39세를 대상으로 하며 前 육상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에게 다치지 않고 달리는 방법, 준비운동,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고 달리기 실력에 따라 그룹별로 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구는 참여자들 가운데 신청을 받아 오는 10월에 열린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달리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2024 달빛 아래, 건강 뜀 ’에 입장해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하면 된다. 7월 3일 첫 달리기 모임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토요일 아침 함께 달렸던 건강 뜀 프로젝트도 오는 9월~10월에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나만의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요구를 반영해 강남구만의 특화된 건강 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등도 운동에 최적화된 러닝을 중심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를 이끌어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민 심리상담 비용 최대 64만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이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조기에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전문상담센터에서 8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회당 최대 8만원, 총 6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 등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나온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의 경우 보호종료확인서 시설재원증명서 또는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준비하면 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해당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때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유형을 선택하고 본인부담금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유형은 심리상담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나뉘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한다. 신청한 이후에는 서비스 유형 변경은 불가하다. 심리상담서비스 가격은 1회 기준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70% 초과~120% 이하 △120% 초과~180% 이하 △180% 초과에 따라 0~30%로 나뉜다. 가령 1급 서비스를 받을 경우 70% 이하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180% 초과 대상자는 30%인 2만 4천원을 부담한다. 신청자는 카드사를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강남구 보건소는 신청자 및 증빙서류를 확인하고 선정 결과를 알려준다. 그러면 심리상담센터에서 1:1 대면으로 상담 서비스 총 8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생성된다. 바우처는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이용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종료된다. 심리상담센터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센터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검색해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공모하고 있다.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공간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강남구는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우울·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건강 특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총 2천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증가한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 중장년 등 그동안 소외됐지만 지원이 필요한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민과 직접 만나는 최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특히 강남구는 양재천을 기준으로 남쪽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역삼동·논현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다. 강남구 전체 1인 가구 중 역삼·논현동 거주 3만9806가구 강남구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중 일원·수서·세곡동 거주 8026명 이렇게 동마다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이 다르고 그 수요에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역 특화 사업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동은 지역의 복지 수요자 현황과 이들을 지원하는 자원이 모이는 플랫폼으로서 지역주민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동별 특화 사업 지원을 통해 민간과 협치한다는 강남형 ESG 실천이 각 동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4월 22개 동에 공모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동을 선정했다. △수서·세곡동은 취약계층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건강 활성화 사업을 △ 일원1동은 맛의 거리의 상가번영회 등과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역삼1동은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 협업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을 △개포1·2동, 삼성2동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와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디지털 복약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곳곳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복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년 신규 사업을 기획해 지역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통해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우리동네 건강 사이다’에서 속시원한 건강상식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우리동네 건강사이다’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건강사이다는 온라인과 현장 강좌로 이뤄진 인기 콘텐츠다. 현재 강남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온라인 강좌 31편은 3만회에 육박한 조회수를 기록했고 대면 강의는 만족도 95%를 나타냈다. 구는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 후 온라인 강좌로 편성하는 등 더 많은 주민에게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6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15주간 매주 월요일 10시에 공개된다. 올해 강사진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은상수·경봉수 교수 △주연서 노르딕워킹 트레이너 △서용하 건강운동관리사 △이용수 운동처방교수를 초빙해 총 15편의 강좌를 제공한다. 강연에서는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손가락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관리법과 많이 사람들이 겪는 무릎·발목 관절 관리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방법, 낙상 예방·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운동, 노르딕워킹 등 최근 운동 트렌드도 다룬다. 대면 강의는 6월~12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0시에 자곡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이뤄진다. △6월 20일 서동완 스포츠의학 전문가의 ‘가벼운 무릎 만들기’ △7월 19일 김성운 운동전문가의 ‘어깨 펴고 삽시다’ △8월 22일 김응석 걷기 전문가의 ‘나를 살리는 걷기와 런닝’ △9월 19일 주한미군 체력코치를 맡은 김민정 강사의 ‘내게 맞는 운동을 하고 있나요’ △10월 17일 서용하 건강운동관리사의 ‘치매 예방, 운동으로 할 수 있다’ △11월 21일 걷기 전문가 최문기의 ‘근육 관절 통증을 해소하는 힐링마사지’ △12월 19일 이용수 운동처방 교수의 ‘건강한 점핑으로 노화의 속도를 늦추자’ 총 7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에 듣고 싶은 구민은 보건소 세곡보건지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범람하는 건강 정보 속에서 혼란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속 시원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올리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표 열정맨들이 떴다 특별한 공무원 11명과 구청장의 데이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무원과의 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청에서 이색 업무를 맡은 공무원 11인이다. 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 주변 직원들의 추천으로 이날 행사에 초대됐다. 특히 강남의료관광의 홍보모델 ‘메이’가 나와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턴사원으로서 강남의료관광을 재미있게 홍보하고 있는 메이에게 명예공무원증을 선사했다. 구정을 빛낸 나머지 공무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24시 소음단속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부센터장 △의료관광 홍보모델 메이 △복지급여 자동계산식을 계발한 엑셀의 신 △38세금 징수의 왕 △강남인강 홍보를 위해 퇴근 후 그림그리기를 배워 업무에 활용하는 직원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숨은 고수 △봉사하는 청원경찰 △에세이를 써서 책을 낸 강남구 대표 작가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구민 건강관리에 진심인 건강관리사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기 일에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진심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강남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32곳을 대상으로 한다. 계획수립, 제설대응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구는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친환경적 제설방식인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 및 서울시와 함께 제설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탄탄한 제설 대책을 준비했다. 특히 발 빠른 제설 작업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구는 전문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전체 1,993개 노선 432㎞를 3개 구역 1구역 봉은사로 북측 / 2구역 봉은사로~양재천 북측 / 3구역 양재천 남측으로 나눠 제설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눴으나 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이를 위한 제설제를 공급하는 전진 기지도 기존 4개소 에서 헌릉로 은곡삼거리를 추가, 총 5개소로 확대했다. 구는 지난해 경사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열선과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원격제어로 눈을 녹이는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 설치했다. 구는 2021년부터 이 장치들을 설치해와 현재 열선 54개소, 자동염수살포장치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열선 설치는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제설 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987개의 제설함에 QR코드를 부착하고 강남구 앱인 ‘별별강남’에 연동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제설함 보충·파손 등의 민원 사항을 편리하게 접수하고 구는 즉각적으로 제설함 관리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자치구 중 도로 면적이 가장 넓고 역삼동·논현동 등에 10% 이상 경사지가 200여개가 있어 제설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서 나가는 제설 대책으로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국 최초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단속 시스템’ 특허 출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운영한다. 총 11개소 200면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도산공원에, 나머지 10개소는 9월부터 시작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통행량이 적은 도로 일부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인근 거주민이 분기별 사용료를 내고 주차하는 제도다. 하지만 발레파킹과 잠깐잠깐 부정주차 주차장법 제8조의2의 제1항의 2호 :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장에 주차요금을 내지 아니하고 주차하는 경우 를 하는 이들로 실사용자들이 주차를 못하는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현장 단속과 견인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사용자들은 다른 구역에 부정주차를 해야 하는 등 악순환이 유발됐다. 구는 상시 단속의 필요성과 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업체와 손잡고 단속시스템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상습 반복적인 민원 다발 지역인 도산공원 등 11개소 200면에 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차면에 설치된 단속 장비는 카메라로 차량을 자동 인식한다. 이때 적용된 AI 기술은 차량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기술이다. 거주자 주차면은 그 특성상 병렬 주차면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각도에서 번호판을 판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구는 지난해부터 AI 반복 학습을 통해 번호판 인식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고를 받고 단속요원이 나가서 점검하고 견인 차량을 부르는 기존 단속 방식에 비해, 부정 주차가 발생하는 즉시 단속하고 차량번호를 관리자에게 자동 전송함으로써 사용료 부과와 견인 조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공유주차 제도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거주자 주차면 공유 사업은 주차구역이 비어있는 시간대에 모바일 앱을 통해 빈 주차면을 찾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주차면을 예약해도 현장에 부정주차 차량이 있어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AI 시스템의 즉시 단속은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속 장비에 붙어있는 큐알 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예약·결제해 주차면을 사용할 수도 있어 편하다. 사용료는 30분에 900원이며 최대 1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비에는 부엉이의 눈을 본뜬 카메라가 달려 있고 주차 상황에 따라 불이 들어온다. 정상 주차에는 녹색불이 들어오고 부정 주차에는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스피커를 통해 단속 안내 멘트가 3차례 송출된다. 사전 예약된 공유주차 차량이 있으면 황색불이 들어오고 현장에서 사용료를 결제하면 하얀불이 들어와 직관적으로 정보를 알려준다. 구는 앞으로 AI 주차단속 시스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상습 부정주차구역과 발레파킹이 성행하는 지역에 설치면을 확대해 나가 단속 인원과 예산을 줄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막기 위해 운영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를 이번 AI 단속시스템으로 정상화하겠다”며 “아울러 주차면 공유 제도를 활성화해 구민들의 주차 걱정을 덜고 더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신속통합기획&세금 특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오후 4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정비사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해 재건축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차례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교육 후 이어지는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에는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과 관련된 세금에 대해 알려준다. 1교시에는 에이앤유건축사사무소의 윤혁경 대표가 서울시 정책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특별건축구역 특별건축구역 :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통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설기술 수준을 향상하며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을 주제로 강의한다. 2교시에는 상지회계법인의 이윤실 회계사가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세금과 절세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세금 강연은 정비사업 교육에서 처음 다루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아카데미를 통해 재건축사업의 절차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익이 되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사례와 절세 방안까지 궁금증을 후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4 창업가 거리 축제 ‘START TRACK WEEK’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서 ‘2024 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 START TRACK WEEK’를 개최한다. 구는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아산나눔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 포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강남구의 취·창업허브센터 △아산나눔재단의 마루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타운 등에서 열린다. 스타트업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포럼, IR 피칭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솔루션 체험존, 창업가 거리 투어 프로그램,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7일 오후 3시 마루360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1부 창업지원기관의 성과 공유, 2부 스타트업 포럼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와 쿼타랩의 최동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각 스타트업의 성장전략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타트업의 자본 흐름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스타트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스타트 트랙 나이트가 이어진다. 각 창업지원기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는 18일 9시~11시 의료·바이오 분야의 기업이 만나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바이오·메디컬 서밋’을 개최한다. 오후 1시~오후 3시 한국무역협회와 스타트업 정키 스타트업정키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재단 실무자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후 3시~오후 5시에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교수와 양은미 마음생각연구소 대표가 먹거리, 건강, 웰라이프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을 실시한다. 19일에는 △IT/AI 기업 밋업 △ KAIST와 서울대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IR 피칭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의 가치를 높이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Value Up Insight 행사가 이어진다. 마루에서는 축제 기간 상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마루180 1층에서 18일~19일 11시~오후 1시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팝업 스토어 ‘마루 콜렉트’를 열어 참관객들에게는 기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마루180의 카페 fyi에서는 B.B.B, 마루360에서는 ‘작전명 : 쓸모찾기’ 등의 전시 이벤트가 열린다. 18일 오후 2시 스타트업 시네마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베팅’ 상영회를 개최한다. 팁스타운에서는 18일 오후 2시~오후 6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2024 팁스서밋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인사이트 강연 및 패널토론,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한다. 19일 오후 2시~오후 6시에는 팁스타운의 대표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팁스밋업-ESG’를 실시한다. 투자 동향 강연, 기업의 투자전략 공유, 팁스 창업기업의 IR 피칭과 전문위원의 피드백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스타트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축제를 지향하면서 17일~18일에 ‘스타트업 솔루션 체험존’을 운영한다. 여기서는 취·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 7개사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창업지원기관의 설립 취지와 공간에 대해 소개하고 기관별 질의응답을 하는 ‘스타트 트랙 투어’를 18일~19일 10시와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서 나가는 기업의 성공 전략과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남 창업가 거리가 스타트업이 비상하는 꿈의 활주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