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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5일 구청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영화배우, 은퇴 의사·한의사, 대학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시니어들로 구성됐다.9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기존에도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구 차원에서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정식 인력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를 통해 강남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인재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강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워크숍, 세대 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러한 활동이 세대 간 연결과 지역사회 내 참여·교류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가치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이러한 전문 인력풀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강남구 시니어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지금까지 시니어가 돌봄이나 지원의 대상으로 여겨졌다면, 이제는 전문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와 젊은 세대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체로 자리매김한다.지역사회는 시니어의 전문성과 생애 경험을 자산화하고 시니어는 자신의 역량을 공익에 기여하며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발대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 홍보대사이자 이번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명예단장을 맡은 이병준 배우, 이은숙 단장, 김정곤 부단장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선서를 통해 “재능과 열정을 나누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세대 간 다리를 놓아 젊은 세대와 공감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은 시니어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지역사회에 순환시키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을 중심으로 더 많은 전문 재능 은퇴자들이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주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일 개최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5일강남구 CG아트홀에서 영유아 가족 1,0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우리아빠가 최고야’를 연다.이번 행사는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영유아 가족참여 행사’로 공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구는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뮤지컬은 세계적인 유아 문학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아빠를 영웅처럼 묘사하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을,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교감을 선물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500명씩 모두 1,000명의 가족이 참석한다.전석 사전 예약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화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워킹맘 번아웃 예방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성장플랜 특강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일~7일 워킹맘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일과 3일에는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일 19시~오후 9시 열리는 ‘달콤한 퇴근길,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얼그레이/무화과 휘낭시에를 만들며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 19시~오후 9시에는 원두별 커피를 시음한 후 나만의 드립백을 만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커피 드립백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일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강도 준비했다. △9월 3일~5일 오후 6시~오후 9시에는 명리학을 바탕으로 자녀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1:1 비대면 상담을 실시한다. △9월 7일 10시~12시에는 초등고학년~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파티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농 재료로 컵케이크를 만들며 직업으로서의 파티쉐에 대해 배우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7일 오후 3시~오후 5시에는 ‘일하는 엄마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을 개최한다. 재직여성으로서 두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강사의 현실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수업 내용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하면 된다. 8월 30일 1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베이킹·커피 강의는 센터에서 이뤄지며 나머지 강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재직 여성임을 증빙하기 위해 한 달 이내 발급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청장이 직접 재건축조합장 만나 소통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재건축조합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재건축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한다. 강남구에는 현재 97개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1990년~2000년대 준공된 단지의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되면서 대상 지역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재건축사업은 구민의 주거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조합장과의 소통에 나선 것이다. 무엇보다 재건축사업이 장기 사업인 점을 고려해 일회적인 간담회로 끝나지 않고 연 2회 상·하반기 간담회로 정례화한다. 매년 상반기에는 구청장과 조합장이 만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하반기에는 소관부서인 도시환경국장이 주관해 실무적인 애로사항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구청장이 나서 재건축단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시행하는 곳은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처음이다.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7~8월 총 4차례에 걸쳐 22개소의 재건축정비사업의 조합장들을 만나,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대표적인 사례로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강남구는 일반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흔히 ‘로또분양’이라 불리지만, 그 비용 부담은 오로지 조합원들이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에 구는 분양가 상한제 개선 건의를 검토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강남구가 재건축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재건축드림지원TF’가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참가자들은 TF의 전문가가 조합을 직접 방문해 갈등을 해소한 일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며 지속적으로 조합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주민들이 TF 운영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조합으로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직접 조합과 소통함으로써 재건축사업의 진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재건축 단지뿐만 아니라 추후 리모델링, 소규모정비사업 조합과의 간담회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학생들 사로잡은 전시로 스트레스 프리존 이용률 2배 증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치동 스트레스 프리존에 학생들을 위한 체험용 전시인 학원 앞 예술 놀이터 ‘방과 후 아지트’를 운영하며 지난 6월부터 이용률이 2배 급증했다. 구는 아트 전시회사 ‘갤러리 오’와 ESG 업무협약을 맺고 6월부터 학생들의 관심사인 정체성, 교우관계 등을 바탕으로 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첫 전시인 신다인 작가의 ‘비밀 많은 아이, 비밀 많을 나이’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겪는 고민이나 교우관계에서 생기는 말하기 힘든 감정들을 나만의 비밀 아지트에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전시였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치된 다이어리와 메모지에 ‘친구랑 같이 오고 싶다’, ‘여기 좋은 활동이 짱 많다 이 아지트 정말 좋다’ 등 체험 후기를 남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구는 전시 기간 모바일 QR체크 출입 방식에서 자율출입으로 바꿔 외부에 출입카드를 비치했다. 그 결과 5월까지 1부스당 40여명에서 6월부터 80여명이 이용하며 이용률이 2배 급증했다. 두 번째 전시로 노현지 작가의 ‘기질 탐험’을 8월 9일부터 진행한다. 작가가 만든 각 그림 표지들을 활용해 타고난 자신의 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로 정체성을 형성하는 학생들과 아이의 기질을 궁금해하는 학부모 모두의 관심을 끌어 스트레스 프리존의 이용률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 실시한 시설 이용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의 86.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다’라는 질문에 87.7%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시설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무료 냉난방 시설과 핸드폰 충전 등의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다. 그 다음으로 청소년 전용 시설이라는 점에 만족도가 높았다. ‘현재처럼 청소년과 학부모 전용으로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이용자는 70% 이상이었다. 구는 이러한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학업을 위해 대치동을 오가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든 시설물을 활용해 색다르고 재밌는 문화예술 전시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올해로 운영 2년차를 맞은 스트레스 프리존을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작은 쉼터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展’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서울교육박물관 특별전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전’이 열린다. 지난 2022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의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열린 ‘장난감으로 만나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지속적인 재개관 요구가 있었다. 오는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와 강남구가 후원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구는 이 전시에 맞춰 도산공원에서 매일 정오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도산공원 내 전시 컨네이너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평일·주말 10시~오후 5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난감 작품 전시 △사진 전시 △브릭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이제형 브릭아트 레고 장난감의 블록처럼 여러 개의 조각을 결합시켜 만든 예술 작품 작가의 작품 14점을 전시한다. 을사늑약에 반대하고 자결한 민영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교육개혁에 힘쓴 안창호, 3·1 만세운동과 유관순,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로 공군에서 활약한 권기옥 등 대한민국의 주요 독립운동사를 담았다. 장난감 작품은 특히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릭아트의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실물 작품을 확대한 사진을 함께 전시한다. 또한, 글자 블록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도산공원 전시가 끝난 후 9월 1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전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인 13일 10시 30분∼11시 30분 개막식이 열린다. 강남합창단 남성 6중창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와 한반도가를 부르며 광복의 의미를 기린다. 아울러 도산 선생의 대형 모형 제막식과 태극기 완성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912년 미국 오렌지 농장에서 오렌지를 수확하는 안창호의 모습을 높이 1.8m의 대형 모형으로 제작했다. 구는 13일부터 31일까지 12시~12시 30분 행복콘서트를 개최해 이번 특별전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행복콘서트는 거리 곳곳에 수준 높은 양질의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공연팀을 지원하는 강남구의 문화예술 사업이다. 19개팀이 클래식, 국악, 재즈, 댄스, 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열어 도산공원에 매일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14일에는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주관 도산 윈드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배우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도산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부동산 세금 특강 개최.증여·상속세 절세 노하우 대방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3일 오후 1시 30분~오후 6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고금리 장기화로 변화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달라진 세제 환경 속에서 절세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싶은 구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지난 4월 처음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 1차례 계획했던 강의를 9월과 10월 2차례 강의로 확대해 구민들에게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9월 특강 주제는 ‘상속세·증여세 맞춤형 절세’다. 네이버 블로그 ‘미네르바올빼미’를 운영하며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를 초빙했다. 김 대표는 국세청 조사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다. 어렵고 복잡한 상속세·증여세의 개념과 절세 방법을 그림과 사례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강의 후 개별 질의를 통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8월 6월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해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와 세무관리과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3차 강의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국세·지방세 세법 주요 개정사항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강의 및 절세 팁에 대해 다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으로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이에 대응한 세무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세법에 따른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정신질환자 사회적응 훈련.영화관 가며 자신감 높여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 65명과 함께 가든파이브 송파 CGV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영화를 관람하며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가 병원·시설의 생활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며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에 대해 불안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이 사람이 많은 쇼핑·극장가를 이용하는 법을 함께 익히며 자신감을 향상하고 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버스 및 지하철 이용 △대중음식점에서 음식 주문하고 픽업하기 △극장시설 이용 및 티켓 발권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규칙 등 사회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5일에도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열어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각자의 개성을 담은 쿠키를 만들고 인근 석촌호수를 산책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100% 만족’ 의견을 냈다. 센터는 사회적응 훈련 이외도 △원예·미술·음악 치료, 순환계 운동, 사회기술 훈련 등의 주간재활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환자 가족 지원 △송년 행사 등을 추진하며 정신질환자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정신질환자가 자신감을 갖고 재활 의지를 높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시작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의 초기상담에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는 정부의 행복e음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대상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대상자를 종합해 조사대상을 결정하며 1년에 6차에 걸쳐 격월마다 진행한다. 올해 구는 1차, 2차, 3차를 진행했고 8월부터 4차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자에 초기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찾아 사회보장급여와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한 번에 평균 2천여명을 조사하기 위해 그동안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부터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 850가구를 대상으로 대화형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구는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도 AI 상담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상담’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기초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초기상담에 AI를 도입함으로써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한정된 인력으로 양질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상담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화형 질의응답을 한다. 대표번호로 전화가 오며 발신 인사 및 본인 확인 위기파악 욕구확인 추가상담 안내 및 종료 상담 결과 전송절차로 진행한다. 공무원은 복지 전산망을 통해 AI 초기 상담 결과를 확인하고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AI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더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술을 비롯해 유관기관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10월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조회해 압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징수 사각지대로 알려진 가상자산의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당초 2025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27년으로 유예된 상황이다. 이러한 규제강화를 앞두고 비양심 체납자들이 은닉 수단으로 활용했던 가상자산을 매각하기 전, 구는 선제적으로 숨은 세원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3백만원 이상 체납자 1991명이며 체납 규모는 209억원이다. ‘지방세징수법’ 제36조을 활용해 거래 규모가 큰 가상자산거래소 3개소의 자료와 체납자 자료를 대조해 체납자를 특정할 계획이다. 발굴한 체납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해 금전반환청구권을 채권 압류하는 형태로 강제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수는 줄어든 반면 구민의 행정 수요 욕구는 높아져 부족한 재원을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 운영.우리 집 국은 얼마나 짤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저염 교육을 받은 후 2주 동안 자신이 먹는 음식의 염도를 측정해 기록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 받는 프로그램이다. 식약처 보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섭취하는 주요 장소는 가정이다. 무엇보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배달·포장·간편조리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나트륩섭취량 : 배달·포장음식, 간편조리음식 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염도계를 활용해 집에서도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염 교육은 △8월 13일 △8월 20일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평소 식습관을 확인하고 저염실천 방법, 염도계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염도체크쿠키 염도체크쿠키 : 염도 0%, 0.25%, 0.5%, 0.75%, 1% 단계별 기능성 쿠키로 짠맛 확인를 활용한 미각테스트, 저염 간장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주간 염도계를 활용해 염도 측정 일지를 작성한다. 이 결과지를 바탕으로 보건소와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영양 상담을 실시한다. 2주간 저염 실천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챌린지 달성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 후 ‘교육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집에서 먹는 국, 찌개 등의 염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저염 실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영양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바른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 선포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일 구청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강남구는 그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청렴의 물결’‘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전 직원이 공감하며 참여하는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부패·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직원대표가 2,215명 전 직원의 서약서를 구청장에 전달하고 함께 서약서를 낭독해 강력한 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구는 지난 7월 뮤지컬 공연과 퀴즈를 융합한 참여형 교육인 △청렴공감 라이브 콘서트와 △전 직원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며 청렴 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 △ ‘강남에서 청렴을 만나다’ 라이브클래스 기획 등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여있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물결처럼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강남구에 뿌리내린 청렴의 가치를 대외로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청렴 리더 기관으로서 청렴 운동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