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4년 만 의료급여 수급자 집합교육.참가자 눈높이 교육으로 개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13일 찾아가는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을 4년 만에 실시한다. 이 교육과 연계해 수급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0일간 5만보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대규모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하고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일부 세대를 방문하며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 이 집합교육을 재개하면서 이전과 달리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는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사례관리 대상자 100명으로 12일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역삼1동 주민센터, 13일 같은 시간에 수서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아울러 건강증진 특화프로그램으로 ‘하루 5천보, 10일간 5만보’ 걷기 챌린지를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집합교육 참가자들에게도 챌린지 참가를 독려해 걷기를 통한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워크온’ 모바일 앱에서 ‘강남구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승인 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편된 교육방식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그동안 의료급여제도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론적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취업박람회 개최 LG전자, 포스코 등 17개사 226명 채용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3일 10시~오후 5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2023 강남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케이티아이에스를 비롯해 오픈놀, 아고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KB라이프파트너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226명으로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들은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채용·면접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 희망자는 ‘강남 잡페어 홈페이지’에서 기업별 자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창업 특강이 열린다. 오후 2시~오후 3시 열리는 창업특강에는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나와 ‘백지 위에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팁스타운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카이스트 등 111개 운영사가 입주해있다. 안영일 센터장은 그동안 경험한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취업특강으로 오후 3시~오후 4시 ‘신입을 위한 세대공감 취업전략’, 오후 4시~오후 5시 ‘합격을 부르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가 열린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1:1 취업 컨설팅 등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미래산업 분야 일자리 교육과 상담 등을 확대해 구민들의 취·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입 모아, 뜻 모아 부르는 ‘오늘’로 치매 걱정 잊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대치4동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치매 등을 앓고 있는 데이케어센터 이용자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제2회 합창발표회 ‘잊지 말기로 해 오늘’을 개최한다.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220명이 참석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치매 등으로 노인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관내 구립 데이케어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찔레꽃, 즐거운 우리집 등 기관별로 2곡씩 총 12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발표회장 주변에는 종이접기, 클레이아트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가사를 외우고 단원과 소통하는 합창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활동이다. 구는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저하 진행을 늦추고 심리안정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행사 장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관별 우수 돌봄가족을 추천받아 ‘좋은가족돌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첫 발표회에서는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돌봄가족 등을 포함해 230여명이 참석해 감동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돌봄가족과 지역사회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을 포용하고 상생하는 ‘공감동행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에서 우리 함께 놀아보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무료로 3회 운영한다. 운영 일자 및 장소는 10월 14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 10월 22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 11월 12일 SETEC 주차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회차와 2회차는 몸 높이 40㎝ 미만의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40㎝가 넘는 대형견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입장 가능한 최대 두수는 중·소형견 30마리, 대형견 10마리다. 반려견들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반려견 배지 인식표 및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및 산책교육 SNS 참여 룰렛 이벤트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22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에서는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등 장기자랑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 접종을 마친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이면 누구든 사전 신청 후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운영일 전날까지 카카오톡 채널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방문할 때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류를 지참하고 동반 동물의 등록번호를 현장에서 알려주면 된다. 단, 접종이력은 2022년 하반기 이후만 인정하며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은 입장할 수 없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으로 동물권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속되는 독감 유행주의보 대비 강남구, 15만명 무료 접종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 1655명을 대상으로 무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2023-2024절기까지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독감 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접종 시작일은 대상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 지난 9월 20일부터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의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들은 4주 후 2차 접종까지 접종해야 한다. 10월 5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13세 아동과 임산부,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독감 백신은 지난해에 이어 예방효과가 높은 4가 백신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 등 4종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사용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이외에도 구는 자체 사업으로 구민 14~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기존 1-3등급으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해당, 국가유공자 등 1만 2781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이달 16일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의료기관 77개소에서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연중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임신부·어린이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 겨울철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0월 마음 더 튼튼해지는 ‘정신 건강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마음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날’은 1992년부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1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24일 한티역 2번 출구 앞에서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건강 리포트’를 개최한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5개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보건소의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관에서는 나의 감정온도 재보기, 우울선별 검사, 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한 마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정보관에서는 정신질환과 마음건강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만들어 전시하고 포스트잇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안내한다. 체험관에서는 가상 음주체험, 아로마 롤온 아로마 롤온 : 병 안에 볼이 있어 피부에 대고 부드럽게 굴리면 액체가 묻어져 나오는 아로마 만들기, 입체 종이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OX퀴즈, 룰렛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이벤트존, 영상미디어존, 포토존에서는 희망나무 꾸미기, 스마트 캐리커처 그리기, 포토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19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를 처방해준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제공한다. 26일 오후 3시~오후 5시에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2023년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에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차려 캠페인을 이어간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10월~11월 2달간 청소년을 위한 마음돌봄 행사 ‘지금 마음이 어떠니’를 운영한다. 센터에 방문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마음건강 퀴즈와 감정 온도계 살펴보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고 간식과 귀여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월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몸 건강을 돌보듯 마음 건강도 살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앞으로 구민들이 마음의 병을 알아차리고 관리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한강변에서 열리는 첫 축제 빛과 소리로 색다른 한강 야경 만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 ‘빛과 소리 축제’를 6일 오후 5시 30분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강남구는 빌딩숲과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한 도시지만 알고 보면 한강, 양재천, 탄천 등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구는 이번에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첫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해 가을밤 강남의 한강을 새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빛과 소리라는 두 가지 테마를 활용한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소리축제는 6일 오후 5시 30분~19시 30분에 열린다. 안정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국립국악중학교의 한국무용 소리꽃 가객단의 퓨전국악 판소리 연희컴퍼니 유희의 퓨전 타악연주 강남합창단&일볼라레의 팝페라와 합창 등이 19시까지 펼쳐진다. 19시부터 30분간 마술사 최현우가 빛을 활용한 마술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빛으로 물든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빛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다.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 주변 18곳에 설치한 등, 보름달, 빛터널, 꽃화원 등의 LED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가을밤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아름다운 한강 공원을 더 빛나게 해줄 첫 축제에서 가을밤 가족, 친구,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일상적 공간을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가을 하늘 아래 발달장애인들 뛰고 웃는 건강축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서울시 발달장애인 시설의 총 19개팀이 참가한다. 참가 기관의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6개월간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구는 참가기관에 신체 활동 교재를 배부하고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하고 모니터링했다. 선수들은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스포츠릴레이 스트라이크 악력 앉아 메드신볼 던지기 종목 등 총 7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이자 한자리에 모여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는 특별한 날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태명 담은 캘리그래피 선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일 9시~오후 3시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더 많은 구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평화마라톤이 열리는 봉은사로에 행사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임산부 가족들에게 아기 태명을 담아 ‘이 행복한 기다림’ ‘아,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줄게’ 등의 문장을 현장에서 직접 캘리그래피로 제작해 증정한다. 아이의 태명을 추억하고 탄생을 기다리는 소중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요사운드북을 포함한 아기 양말, 손싸개, 손수건, 이유식 스푼 등 축하선물 5종을 선물한다. 캘리그래피와 5종 선물 세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아직 보건소에 등록하지 않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현장 등록 후 임신 주수에 맞는 철분제와 영양제를 주고 보건소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서약서 작성, 퀴즈 이벤트 등을 연다. 임산부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도 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인 심각한 저출산 사회로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는 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임산부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소개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2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열고 6일 오후 3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4월~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해, 지난 7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름다운 건축상 총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GOLD&WISE THE FIRST다. KB금융의 업무시설로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연면적 3293.34㎡다. 아치 형태로 외부를 향해 부드럽게 열려있는 지상층, 곡선의 알루미늄 루버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3~5층의 공간이 아름다운 건물이다. 최우수상에 D_734 논현동 75-6 VINYL C사옥 우수상에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 TIM 엘트리 타워가 선정됐다. 전시회는 강남의 과거, 현재, 미래로 총 3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빅데이터와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강남의 역사, 역대 수상작을 볼 수 있는 미디어 인터랙션 콘텐츠, 올해 선정된 건축물들을 실제로 보는 듯한 360도 VR 투어, 미래의 건축물을 꿈꾸며 원하는 건축물의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 AI 디스플레이, 수상 건축가의 인터뷰 영상 등이 다양한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선정된 건축물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작품으로 도심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국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강남 거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독창적이고 멋진 건축물에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